http://www.zoglo.net/blog/ilkang1004 블로그홈 | 로그인
詩와 日常(문학과 창작 딜레마)
<< 5월 2024 >>
   1234
567891011
12131415161718
19202122232425
262728293031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나의카테고리 : 0

동해東海 아침
2013년 06월 21일 23시 01분  조회:2287  추천:1  작성자: 동원

동해東海 아침



백두대간 맥이 뻗어내리는
태백산맥 정기를 품은

오대산 허리 벗어 굽이굽이 백사장白沙場

덕장에 걸린 풋풋한 삶이
검푸른 몸 출렁이는 등에
고래가 숨을 뿜는다

어부를 부르는
해녀를 부르는
비린 내 품은

삶의 노래여!
날개 짓이여!
뱃고동에 여명이 오른다

벌겋게 물든 통통배 길 따라
만선을 기다리는
갈매기 떼 오르락내리락

새천년의 하루가 열린다.


[東源.이원국]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4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24 겨울나무 2014-01-15 2 4551
123 우리 표현해 봐요 2014-01-12 1 2602
122 사랑 새 2014-01-07 1 2744
121 보리 2014-01-07 1 2350
120 꿈나라 2014-01-04 0 2040
119 푸른 등에서 2014-01-04 0 1933
118 바람아! 세월아! 2014-01-01 0 2058
117 낮에 빛나는 별 2013-12-30 1 2321
116 술병 2013-12-29 1 2458
115 마음에 흙 2013-12-22 1 2255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