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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있는 곳으로
2010년 01월 29일 23시 31분  조회:3621  추천:0  작성자: 東源

그대 있는 곳으로


달은 희뽀얀 살냄새 풍기고
산자락 도래솔에 걸려 웃고 있습니다.
그대 미소가 아름다워 
님을 품은 달빛이

오늘 밤엔 더 아름답습니다.

하루가 지나면
만월이될 희망을 포옹하고
솔가지 사이로 비추는 
솔잎과 솔잎의 틈으로

그대 모습이 쑥쑥 새어나옵니다.

달빛에 햐얗게 웃고 있는 유자는
주인의 배려로 남은

한그루 서넛이 노란 그리움으로
그대의 향을 품고 있습니다.

닭장을 지키는 농장 지킴이 견공은
갓 온것인지 적응이 안되듯
낙엽하나 구르는 소리에도

우렁찬 소리로 산봉을 뒤흔듭니다.

오늘 하루 잘지내셨나요
달님에게로 물어봅니다
그대가된 달님은

배시시 웃기만 합니다.

그대 있으는 곳에도

달님이 웃고 있나요

그대가 웃는것 같아
나 그대에게 달려가는 중입니다.

2010.1.29.

동원/이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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