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langman 블로그홈 | 로그인
浪漫과 德 그리고 健康으로 人生을 보내려고하는 山岳人들의 모임
<< 7월 2026 >>
   1234
567891011
12131415161718
19202122232425
262728293031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 -> 취미 -> 등산

나의카테고리 : 산행일지

제918차--도문시 량수진 정암봉
2026년 03월 25일 21시 40분  조회:727  추천:0  작성자: 랑만파 인생
    3월 22일  랑만산악회 22명일행은 도문시 량수진에 있는 정암봉에 올랐다. 연길에서 출발한 뻐스가 고속도로에서 내려 북쪽으로 향하자 정암봉이 한눈에 들어온다. 이 산봉우리는 정상에 정자처럼 생긴 거대한 바위가 있어 정자암이라고도 불리우며 정암촌도 그 이름을 따서 붙혀졌다 한다. 정암봉은 산세가 험준할뿐만 아니라 고대산성유적도 간직하고 있어 한번 가볼만한 좋은 곳이다. 
    정암산성이라 쓴 비석옆에 내린 일행은 가볍게 준비운동을 하고 산으로 향했다. 봄바람에 이미 얼음이 풀리기 시작한 작은 계곡을 지나 락엽이 깔린 구불구불한 오솔길을 따라 올라갔다. 랑만일행이 앞으로 나아갈때마다 부드러운 락엽을 밟고 지나가는 소리가 자연이 울리는 음악처럼 기분좋게 들려온다.
    등산도중에 가장 놀라운것은 일본이 중국을 침략할때 세운 또치까랑,고대병영의 움푹 패인 구덩이, 돌담등 정암산성의 유적지를 발견한것이다. 고고학자들은 정암산성유적지가 성자산산성유적지와 같이 천연군사요새로 당시 방어체계를 형성하여 발해, 료, 금시기의 군사, 문화유적을 연구하는데 력사적가치가 높다고 평가한다. 정암산성유적지는 1961년에 주급중점문물보호단위로 지정되였고  2007년에 성급으로 승격했다.
    올라갈수록 산길은 점점 가파르고 그런 산을 톱노라니 가쁜 숨소리도 여기저기에서 들려왔지만 머리우에서 너럭바위가 손짓하니 모두가 힘든줄 모르고 산꼭대기를 향해 전진한다. 한시간넘게 걸려 정암봉바위밑에 도착했다. 전신의 힘을 모아 긴 숨을 들이키니 온몸이 시원해오며 한주일동안 쌓였던 스트레스가 한방에 날려가는 기분이다.
    정암봉바위밑에는 높이가 약 10여메터 되는 나무로 만든 두개의 사다리가 있고 그우 중간에 또 가로 놓인 나무사다리가 있는데 동쪽을 향한 큰 바위로 통한다. 나무사다리가 지은지 오래돼 이미 부식되기 시작해서 안전때문에 대부분회원들은 두개 사다리만 올라갔지만 언제보나 약삭빠른 만천성님과 꾸준한 설산님은 중간에 놓인 사다리까지 올라 정상까지 올라갔다.  높은 바위우에 서니 탁 트인 시야가 한눈에 안겨온다. 눈앞에는 아찔한 절벽이 펼쳐지고 멀리로는 마을과 밭들이 보인다. 봄바람이 얼굴을 스치며 모든 피로를 싹 쓸어내여 오직 상쾌한 기분만 남는다.
    바위에서 사진을 찍고 내려와서 간식이랑 먹으면서 잠시 휴식한후 일행은 서쪽산등성이를 따라 조금 더 올라가다 천천히 산을 내려왔다. 오는 길에 돌아보니 정암봉은 정자같지 않고 마치 거부기와 같아 보였다. 조용히 우뚝 솟아있는 정암봉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음미해보면서 너도나도 사진을 남긴다.
    이번 정암봉등산에서 우리 고향 연변땅의 독특한 매력을 느낄수 있었고 이 아름다움은 우리 마음속 깊숙이 새겨져 잊을수 없는 봄날의 기억이 되였다.

파일 [ 50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78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378 727차이란구룡빙폭포 2022-01-27 0 3284
377 제726차 아동저수지 썰매타기 2022-01-21 0 4044
376 725차 2022년시산제 2022-01-21 0 3240
375 724차 2021년 년말총결 2021-12-22 0 5018
374 723차 개산툰 석문 말머리산 2021-12-13 0 3455
373 722차 남도끼봉 2021-12-06 0 3236
372 721차 배초구 窟窿山 2021-11-29 0 3343
371 719차 화룡와룡진老虎砬子 2021-11-21 0 3464
370 720차 화룡아동저수지 狮吻砬子 2021-11-21 0 3252
369 718차 길성저수지 도끼봉 2021-11-12 1 3721
368 717차 랑만산악회 14주년 기념축제 2021-10-30 0 3558
367 716차 로투구 매바위산 2021-10-24 1 3442
366 715차 화룡 범코등산 2021-10-16 0 3331
365 714차 모아산 2021-10-11 0 3156
364 713차 화룡 청산리 단풍 2021-10-06 0 4319
363 712차 화룡 성벽산 2021-09-27 0 3550
362 711차 락타바위 2021-09-20 0 3762
361 710차 오호령 2021-09-13 0 3002
360 709차 정암봉 2021-09-12 0 3144
359 708차 도문시량수진대왕구 2021-09-12 0 3115
358 707차 한왕산성 2021-09-12 0 2893
357 706차 이도백하 2021-09-12 0 2641
356 705차 왕청 兰家沟 2021-07-20 1 3542
355 704차 량수진 대왕구 2021-07-11 0 3706
354 703차 서성진 와룡바위 2021-07-04 0 3827
353 702차 유수촌 계관산 2021-06-27 0 3796
352 700차 축제 2021-06-26 0 4419
351 701차 룡정 오봉산 2021-06-20 0 3636
350 699次八道镇下鹁鸽砬子 2021-06-06 0 3752
349 698차 화룡동성진 꿩바위 2021-05-29 0 4124
348 697차 오도촌 石海 2021-05-23 0 3513
347 696차룡정용신촌 광주리바위 2021-05-16 0 3894
346 695차 도문 형제바위 2021-05-10 0 3525
345 694차 개산툰형제봉진달래 2021-05-01 0 4264
344 693차 도문 중고령 2021-04-25 0 4434
343 692차 오도저수지 王八砬子 2021-04-18 0 4117
342 691차 룡정지신진 旗峰 2021-04-10 0 3958
341 690차 조양천 현무암 2021-04-04 0 4041
340 689차 화룡 서성진獐项砬子 2021-03-27 0 4736
339 688차 룡정백금진 구룡바위 2021-03-21 0 4641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10 1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