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1일 랑만산악회 18명일행은 산야의 부름을 따라 룡정시 지신진 지신촌에 있는 장풍동으로 향했다.
장풍동은 오봉산서쪽방향에 있는데 마을옆 산골짜기에 있는 등산입구에 발을 들여놓는 순간 흙내음과 풀향이 섞인 은은한 향기가 코끝을 스치며 마음을 상쾌하게 한다.
구불구불한 시골길을 따라 걸어가자 전날 내린 눈으로 이쁘게 단장한 산들이 저 멀리 하늘끝에 조용히 서있다. 경사진 등산로를 따라 오르자 발밑의 소나무잎은 부드럽고 촉촉해서 마치 두꺼운 융단을 밟는듯했고 “사각사각”하고 들려오는 미세한 소리가 마치 자연의 속삭임처럼 들려온다. 등산인들은 수시로 발걸음을 멈추고 카메라로 이 봄날의 풍경을 담아내며 즐거운 웃음소리로 산림의 고요를 깨뜨린다.
정상에 올라서니 절경이 따로 없다. 눈앞에 보이는 모든것이 모두 절경이다. 멀리 산들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전날 내린 비와 눈으로 푸른 소나무들이 유난히 푸르러 보인다. 산바람이 얼굴을 스치며 모든 피로를 실러보내고 또 산정에 올랐다는 즐거움과 시원함만 가슴 가득 남는다. 이 순간 비로소 등산의 의미는 결코 정상에 오르는 그 순간만이 아니라 등산도중의 풍경, 등산과정에서 끝까지 견지하는 인내력, 그리고 자연과 함께 하고 자연이 주는 선물에 있음을 알게 된다.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은 참 소중하고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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