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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교재 2
2015년 11월 20일 05시 41분  조회:2106  추천:0  작성자: suseonjae
 
 



 
 
 
모두가 교재 2
 

 
그런 상황 속에 빠졌을 때는 내가 공부하고 있다고는 전혀 느끼지 못하고 
막 허우적대게 되거든요. 그런데 그렇게 한번 깨어서 
그냥 주위를 둘러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공부가 되는 건가요? 
그 상황 속에서 어떻게 처신을 하는 것이 
공부를 가장 잘 할 수 있는 방법인지요? 
 
 
성경에 보면 선악과하고 생명나무가 나오는데 
이 선도에서는 그렇게 따로 구분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모두 같아요. 
내가 그것을 어떻게 교제로 활용하느냐에 따라 
한 나무가 생명나무도 될 수 있고 선악과도 될 수 있다고요. 
그것을 따 먹고 내가 죽을 수도 있고 살 수도 있어요. 
 
 
그러니까 어느 하나를 두고 내가 어떻게 그것을 바라보느냐, 
어떻게 교재로 삼느냐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사람은 누구나 선과 악을 한꺼번에 갖고 있습니다. 
선한 사람, 악한 사람이 따로 없다고요. 
선한 사람 가운데도 악함이 있고 
악한 사람 가운데도 한없이 선함이 있을 수 있어요. 
 
 
따라서 한 사람을 보고 내가 저 사람에게서 어떤 것을 택하느냐, 
무엇을 교재로 삼고, 무엇을 배우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다. 
 
 
아무리 심하게 악역을 하는 사람이라도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한없이 좋은 선한 역할이 될 수 있고 반대로 그냥 악역으로 끝날 수도 있어요. 
그러니까 같이 빠져서 허우적거리는 것처럼 불행한 일은 없고 
항상 일정한 거리를 두고 바라보는 자세가 되어야 합니다. 
 
 
한 발 앞서서 바라보는 자세가 되면 무엇에서든지 항상 배울 수 있는데 
휩쓸려 들어가서 허우적거리고 같이 늪에 빠지면 실패하는 거죠. 
 
 
그러니까 빠지지 말고 그 상황을 바라보십시오. 
그 속에서 내 모습을 보고 또 상대방에게서 내 모습을 보아 
“어떤 점은 살리고 어떤 점은 없애야겠구나.”하면서 
교재로 삼으면 바로 그것이 생명나무가 되는 것입니다. 
 
 
수련하다 보면 여러 가지 상황에 빠지게 되고 같이 휩쓸릴 때가 있어요. 
“단전을 놓친다”라고도 표현하는데 
그러다가도 다시 자신을 찾고, 제 자리를 찾게 됩니다. 
 
 
그러나 공부의 과정 중에 빠져서 계속 허우적거리다 보면 
다시는 공부를 못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수련한다고 그렇게 순탄하게 인생길을 가는 것은 아니거든요. 
 
 
어쩌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빠져서 같이 허우적거리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데 
그것을 아는 시점에서 다시 일어나야지요. 
그 상황에서 빠져 나와야 된다고요. 
 
 
이 수련하는 환경이 사실은 아주 험해서 
공부를 위해서 태어난 사람의 경우에는 주변이 결코 순탄치가 않아요. 
계속해서 일을 만드는데 항상 본인이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서 
잘 되기도 하고 후퇴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어떤 계기로 수련을 하게 되셨는지요. 
 
 
저는 아주 우연한 계기로 수련을 하게 됐어요. 
사실 나이 사십이 다 될 때까지 제가 수련할거라는 생각을 전혀 못했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그렇게 되었거든요. 
 
 
저는 원래 수련 같은 것은 아주 고리타분하게 여기던 사람이었어요. 
수련하기 전에는 취향이 좀 현대적이고 국제적이어서 
이런 수련하는 사람은 참 국수적이고 고리타분하다고 여겼다고요. 
제 스케줄이 그렇게 됐습니다. 
 
 
제가 선계수련 안내자로서 말씀을 드리는데 
저는 항상 공인이라기보다 평범한 것을 좋아하고 
그냥 자연인입니다. 
 
 
오늘 좋은 분들이 많이 와 주셔서 정말 감사 드리고 반갑습니다. 
뭐 나쁜 분이 있을까마는 이렇게 저는 항상 사람을 찾고 있는 입장이랄까요? 
그래서 수련을 할 만한 준비가 되신 분들을 보면 그렇게 기쁠 수가 없어요. 
그리고 수련하시다가 애로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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