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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중국백석흔상》에 오른 사람
2006년 06월 20일 00시 00분  조회:3906  추천:97  작성자: 두만강수석회
【인터뷰】

《중국백석흔상》에 오른 사람

두 만 강


연변에는 뜬다하는 수석인들이 적지 않은것 같다. 연길시수리국의 박성룡국장도 그런 수석인의 한분인데 오늘 연변박물관의 수석전시관에 들어서자 《중국백석(百石)흔상》한책을 내놓았다.

《두만강수석회에 드립니다.》
《예? 우리를 주는 겁니까?!》

정교하게 만들어진, 채색수석도편들로 묶어진 《죽국백석흔상》은 첫 인상부터 필자를 강하게 끌어당기였다. 책은 섬서인민출판사에서 올해 2006년 3월에 출판한, 신식채색도편 200여폭과 명수석가 109명의 애장석을 묶어 내놓은것인데 박성룡씨도 109명 명수석가의 한사람으로 인물사진과 함께 수석세점이 올랐고 수석가 소개에는 이렇게 밝혀져 있었다.

박성룡, 길림성 연길시사람, 1953년생. 현임 연길시수리국 국장, 연변수석협회 고문, 《중국백석흔상》편집위원. 1994년부터 수석을 소장하기 시작하고 국내외 수석전시회에 여러차례 참가하여 1등, 2등, 3등상을 획득… 소장석 1000여점.

《대단하십니다.》
《뭘요.》

박성룡씨는 연변두만강수석회의 신임고문답게 겸손한 자태가 그대로 얼굴에 씌여져 있었다. 얘기를 주고받으니 《중국백석흔상》의 편집위원으로, 109명 명수석가의 한사람으로 오른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였다. 그만큼 중국수석계에서는 중국관상석협회 리사이기도 한 박성룡씨를 알아주고있었다.

알고보면 박성룡씨의 수석사는 1994년으로 거스르고있다. 처음에 친구들한테서 수석이 여차여차하게 좋다는 얘기를 들었지만 차를 몰고다니며 장난하는데 그치였단다. 말그대로 운동삼아 다녀본것인데 시간이 흐름에 따라 쑥 빠져버릴 줄이야, 수석하며 보니 몸단련에 좋고 마음이 유쾌한데 특이한 문화현상을 이루는 대자연의 소산물은 그토록 매력적이였다.

몇년후의 박성룡씨는 진짜배기 수석인이다. 2000년 5월에 연변국제무역청사와 함께 모아산의 민속촌에 연변의 첫 수석전시관인 《국제무역민속촌수석관》을 꾸리고 대소 100여점의 수석을 전시하기에 이르렀는데 그중 20%는 연변의 수석이였다. 그만큼 박성룡씨는 연변수석문화의 보급과 제고에서 큰 몫을 담당하여 나섰다.

《인젠 한다하는 수석가로 떠올랐군요.》
《아직도 수석이란 뭔지를 잘 모르고있습니다. 계속 배워야지요.》

역시 겸손한 스타일의 박성룡씨다. 《중국백석흔상》에 올랐어도 수석을 잘 모른다는 박성룡씨, 박성룡씨의 수석의 미래가 보다 휘황하고 밝으리라는것을 믿어마지 않는다.
(관련사진은 곧 올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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