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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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160] 불혹지년을 넘었어도 나와 수많은 당신들은 혹하다
2012년 05월 07일 17시 31분  조회:5448  추천:2  작성자: 허동식
       나는 하마트면 동양문화권에서 성인대접을 받아온 공자를 알지도 못할번 하였다.다행이 림표사건이 발생하면서 공자라는 이름자를 처음 얻어들었다.그리고 한번은 학교운동대회에서 종이를 발라만든 허수아비 류소기,림표,공구에게 제기를 마구 내던지던 놀음질을 하였다.소학생들의 모래 제기들에 얻어맞아 얼굴이 엄망으로 되였던 그 허수아비 공자의 한마디가 가끔은 생각힌다.무슨 마흔은 불혹지년이고...

       마흔이 넘은지가 몇해나 된다.그러나 나는 여전히 혹하다.아둔한 자여서인지 혹하다.공자의 성언을 배반하면서 조금은 울분해진다.그러나 내가 혹에 잠겨진 원인을 모조리 나 개인에게만 돌려대는것은 유전인자라는것이 존재하는 이상,어딘가는 부모님들에게 조상님들에게 미안한것 같기도 하고 또 내가 혹을 싫어하는 행세라도 해보려고 하니 부득불 나와 수많은 당신들의 혹에 대해 궁리를 굴려보게 된다.

     가벼운것 같으면서도 무거운, 무거운것 같으면서도 가벼운 인생을 지금까지 살아온 나와 수많은 당신들은 인생에 대하여 사회에 대하여 그리고 생명본질과 인간의 과거와 장래에 대하여 혹을 느끼지 않을수가 없다. 어재서일가?

    아둔한 자들은 깨우쳐주라고 하였지만 내가 받아온 교육은 필경은 깨우쳐주려는 교육은 아니였다.조금 글깨나 있는 사람들은 모조리 성인으로 키돋음하려는 문화가 있지만 우리가 받은 중국식교육은 필경은 진실을 알려주고 지혜를 키워주는 교육은 아니였다.그 때문에 나는 불혹지년을 넘었지만 혹해있지 않을수가 없다.그리고 그 혹을 풀어보려고 발버둥치지만 자꾸만 실패하고 있다.
     현실사회에 있어서도 나와 수많은 당신들에게 전해지는 메세지들은 사실은 요언과 거짓말들로 또는 침묵들로만 차넘치므로 우리는는 여전히 혹하다. 인터넷을 비롯한 매체들을 리용하여 요언날조를 하는 사람들이 많음은 사실이다.그와 동시에 거짓말을 하는 사람들도 많으며 거짓말은 감히 못하고 침묵만을 지키는 사람들도 많다.

    내가 여기서 말하는 사람들이란 자연사람만 아니라 경제조직 정치조직 등등도 포함된다.

    요언과 거짓말들이 번창한 동네를 살면서 진실을 알기 힘든것이 우리들의 삶이다.때문에 나와 수많은 덩신들의 혹은 불가피적인듯하다.진실을 감추어버리는 문화가 번성하기에 难得糊涂라는 자아위안도 있지만 사실 우리는 혹하다.

    진실감추기문화를 거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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