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풍이라하면 동아시아지역에서 전통적으로 권위와 품격 그리고 좋은 풍수를 나타내는 장식품으로 궁궐, 관아나 민간의 혼례식, 축제행사 등 중요 모임의 배경장식으로 사용되여 왔다. 그러니 병풍을 뒤에 둔 사람은 일정한 권위나 품격이 있고 좋은 풍수를 가지게 되는것이고 병풍을 뒤에 둔 한개 도시도 마찬가지로 풍수가 좋고 살기좋은 인기도시가 된다. 그 도시가 바로 연길시다! 연길시가 왜서 인터넷 인기도시로 급부상했고 왜서 중국 10대 특색관광도시로 선정되였는지 그 비결을 찾아 12월 6일 랑만산악회는 연길시 의란진 대암촌 병풍산에 올랐다.
대암촌 초원과 잇닿은 산기슭에서 출발해 첫 산마루에 올라서서 바라보니 산정의 돌바위들은 마치 조물주가 특별히 같은 규격으로 조각하여 나란히 련결해놓은 벽화를 방불케해 하는데 도시 병풍과도 같아 병풍산이라 불리운다. 병풍산 정상에 올라 한껏 바라보니 끝없이 넓어보이던 대암목장, 룡성초원이 한눈에 안겨오고 그 뒤로 안개덮힌 연길도시 전경이 어렴풋하고 더멀리 안개속을 뚫고 솟은 모아산 정상과 기상탑이 유표하다. 병풍산을 등에 지고 풍요롭고 화려하게 펼쳐진 인문 자연경관, 눈앞에 펼쳐진 장려한 화폭에 감개가 무량하다!
병풍산을 답사했으니 우리의 품격이 오르고 좋은 풍수가 따를 징조다. 그것을 감안하여 장도령님이 소머리파티로 점심만찬을 갖췄고 백산님이 술을 협찬하여 다들 '369'를 부르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주방에서는 춤까지 추면서 설레인다. 돌바위로 장식된 병풍, 영원히 이땅에 평안과 랑만을 기원해 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