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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와 日常(문학과 창작 딜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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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성공하기 위해 댓글:  조회:2929  추천:1  2014-11-18
성공하기 위해 성공하기 위한 학습을 한 자는 성공하기 위해 목숨을 건 자는 패배를 인정하지 못한다 성공하기 위해 실패까지 학습한 자는 이기는 법과 지는 법을 배운 자는 인생길에 눈물 흘리지 않으며 어떤 일이 있어도 당황하지 않는다 화를 내지 않으며 지고 이기는 법을 웃음으로 말한다 그것은 대인관계에 처신이라는 륜을 그리는 화공이다. [東源]
150    단풍잎/시화 댓글:  조회:2360  추천:0  2014-09-23
  시화   
149    동강에 피는 꽃 댓글:  조회:2119  추천:1  2014-08-29
  http://zoglo.net/data/ilkang1004/2014/08/77a9dc16f8fbcb6aaa38ca929b72b1ce_thumb.jpg
148    落花 댓글:  조회:1978  추천:1  2014-08-14
  낙화 봄볕이 눈부ㅅㅣㄴ 날 네가 송알송알 꽃으로 필 때 얼마나 좋아 했는지 날마다 기다리는 누군가를 그리워하며 골목길을 뚫어지도록 바라다 보았지 그러고 보니 나폴거리는 아지랑이가 임이었던가, 사랑이었던가 가물가물 기억 저편에서 스믈스믈 인다 오지 않을 것을 알면서 가슴시리게 기다리는 날 너는 뚝! 뚝! 이란 말도 잊고 작은 바람살에 스르르 날린다 왜 꽃비란 생각을 했는가 다시 올 임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이별인지도 모르고 나는 너를 좋아했다 아! 계절의 뒷편으로 한 걸음 한 걸음 내 딛고 있으니 닮음꼴인 것을 나, 너처럼 기억될까 [東源]/어느 봄날의 일기
147    탱고 댓글:  조회:1726  추천:1  2014-06-05
탱고   새처럼 날개짓 하다 추락하고 때로는 깡통을 차다 돌부를 차고 아파했다 때로는 신이나 빠른 템포에 온몸 흔들고 때로는 슬퍼서 느린 템포에 흐르는 눈물 맛을 느꼈다 현란한 네온 빛에서 무너지는 내 모습을 보았다 탱고여! 광활한 초원에 달리는 말들의 춤을 보았느냐 인생길에서 단 몇 분이라도 생각없이 춤을 즐길 수 있으랴 비겁과 만용을 잊고 욕망과 정열이 이글거리는 너 순간의 선택이 나를 누르고 숨 멎을 것 같은 율동이란 네 몸에 들어 엇박자 뒤로하고 모든 것을 잊고 싶다 숨을 길게 내쉬는 동안 숨을 길게 들이는 순간만은 여명에 불타오르는 너를 취하고 싶다.   [東源]
146    새벽은 눈뜬 자만 보여준다 댓글:  조회:1787  추천:2  2014-05-02
새벽은 눈뜬 자만 보여준다 새벽은 시작입니다 마음을 여는 자에 주는 선물입니다 살아 있다는 것과 품어야 할 것들의 새로움입니다 새벽은 마음을 보는 자에 선사합니다 새벽은 눈을 뜬 자에 가르침을 줍니다 받아들이지 못하는 자는 그저 지나가는 정지되지 않는 세월의 근원지일 뿐입니다. [東源]
145    박경리 문학관 기행 댓글:  조회:1045  추천:0  2014-04-29
4월27일, 통영 박경리 문학관에 다녀 왔습니다 묘소 참배도 하구요 박경리 작가가 남긴 '옛날의 그 집"이란 시비를 보며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명성에 비해 이름도 성도 남기지 않았는 묘소에서 숙연해 지던군요 글 기둥을 지주대로 삶아 "토지"란 장편소설을 남긴... 그의 생애에 글을 쓰지 못했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 하고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옛날의 그 집"에 마지막 연이 주는 의미가 충격적으로 다가 왔는데 한 여류 작가의 고뇌와 일상이, 그리고 마지막 가는 길을 예고나 하듯한 지난 자취에 회고를 한듯 싶은 마음이 뭉클하던군요 조글러 회원님! 사는 동안 기쁨을 느낄 수 있기를 전합니다 더 보기  
144    이국으로 띄우는 편지 댓글:  조회:1735  추천:1  2014-03-24
이국으로 띄우는 편지   어머니와 같은 고향에 향수를 종이배에 실은 쪽지를 국경과 국경을 넘어 이억만리 바다 건너 틈에 띄웁니다 이 인연이 우리라는 것이기도 이 인연이 모국의 하늘을 담은 것이기도 이 인연이 벗이라는 이름으로 훈풍에 돛을 달아 도달하기를 기도합니다 외로움도 서러움도 아파함도 그리워해야 함도 파도가 말하듯이 바닷가 움막 꽃등에서 기도하는 마음을 띄웁니다 아프지 아니하고 늘 평안하기를 늘 사랑하며 행복하기를 어버이의 하늘과 땅을 잊지 않기를 바라는 이 인연을 마음으로 띄웁니다 저 끝없는 바다를 무사히 항해하기를 빕니다. [東源]
143    춘정 댓글:  조회:1893  추천:1  2014-03-18
    춘정 만개한 매화가 꽃 수를 놓으니 화가가 되는 시인은 묵화를 그리고 새 한 마리도 그려 넣는다 겨우내 그리운 가슴으로 살더니 힘들어서, 추워서 서러워 오지 않을 것 같던 임이 햇살에 눈부쉬도록 꽃에 앉아 은밀한 절개 지키려는 듯 매화 부끄럼에 분 바르고 있네.    [東源]  
142    흐르는 물이라면 댓글:  조회:1615  추천:1  201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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