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ilkang1004 블로그홈 | 로그인
詩와 日常(문학과 창작 딜레마)
<< 5월 2024 >>
   1234
567891011
12131415161718
19202122232425
262728293031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블로그 -> 좋은글

나의카테고리 : 0

사랑 새
2014년 01월 07일 15시 58분  조회:2745  추천:1  작성자: 동원

사랑 새



나는 법을 배운 새는
높이 날지 않는다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진 새는
색깔이 요란하지 않음이다

당신은
쪽쪽쪽 소리 내며 사랑하는가
가슴을 애무하며 사랑하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앵무새다

당신은
애무를 기다리며 빛을 내는가
욕망을 가슴에 담고 빛을 내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뻐국새다

나는 법을 아는 사랑 새는
고행을 거듭 반복하며
날기 위한 연습에
스스로 날개를 만든다

날기 위해 흉내 내는 새는
날지 못 하고 떨어져 피는
아름다움을 과시하는 꽃 새이니
시들기 위해 피는 꽃이랄까


[東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4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44 파도야 너는 2018-04-13 1 2336
143 간격 2016-07-16 1 3201
142 씽크홀 2015-11-02 0 3355
141 칼과 붓 2015-03-23 1 3340
140 먼저하는 사랑 2015-03-20 0 2744
139 꽃각시 2015-03-12 3 2715
138 가두리 2015-01-25 0 2522
137 별 하나 2014-12-05 1 2414
136 성공하기 위해 2014-11-18 1 2929
135 단풍잎/시화 2014-09-23 0 2361
‹처음  이전 1 2 3 4 5 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