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것은 아픈대로 아쉬운 것은 아쉬운대로 미련이 있어 그래서 더 아름다운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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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에 섞인 믿음 하나
2017년 10월 11일 16시 35분  조회:763  추천:0  작성자: 연이
홀로의 외로움은
오늘도 조용히 흐느끼다
별이 되어 반짝입니다
 
기다림과 절망은
외로움에 섞여
저 멀리 하늘 끝에서
오늘도 말 없이
그 자리에서
믿음 하나만을 지키면서
재가 되는 그 날까지 태우고 있습니다

16년/시향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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