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진달래애심협회(사단법인, 회장 리명철)제2기리사회에서는 협회운영자금난과 애심활동경비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포장마차가게를 운영하기로 결정하고 10월7일 가게 1호점 오픈식을 가졌다. 원 연변군분구 김문원부사령원, 월드옥타본부 유대진부회장, 조글로 김삼대표, 주사회조직련합회 박준덕부회장 등 지명인사들이 오픈식에 참석하여 격려의 말씀을 하여 주셨다.
리명철회장은 축사에서 가게경영을 잘하여 앞으로 협회명의로 된 2호점, 3호점 가게를 더 만들어 그 수익금으로 더욱 많은 불우학생들을 도와주려는것이 새로운 협회리사회의 사업목표중의 하나라고 말하였다. 그러면서 리사회의 토론를 거쳐 가게 수익금의 일부를 떼내여 불우학생 강금화의 올해 기숙사비용을 우선 먼저 해결해주기로 결정하였다고 선포하고 전체 회원들의 사랑의 마음이 담긴 성금 5000원을 강금화학생에게 전달하였다. 리명철회장은 강금화학생이 눈앞에 닦친 잠시동안의 어려움과 고통을 이겨내고 학습에 열중하고 친구들과 잘 어울리면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것을 간곡히 부탁하였다.
강금화학생은 연길시10중에서 기숙사생활을 하면서 학습하고 있는데 일찍 어머니를 잃었고 허리병으로 힘겹게 농사일을 하면서 중병을 앓고 있는 부모님을 모시는 아버지가 한푼두푼 모은 돈으로 간신히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불우학생이다. 사연을 알게 된 협회리사회성원들은 작년에도 이 학생의 가정을 방문하고 성금 1000원을 내놓았으며 일년 기숙비가 5000원이라는 사실을 료해하고 협회회원들을 동원하여 의연금모으기활동을 벌려 금화학생의 1년기숙비용을 해결해준적이 있다.
이날 있은 모임에서는 새로 협회에 가입한 회원들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지난 5년간 협회 발전상황을 보여주는 영상자료를 곁들어 협회발전상황을 간단히 회보하는 시간을 가졌고 신로협회회원들이 어울려 협회 회가를 함께 열창하며 단결과 화합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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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연변진달래애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