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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고요함과 검소함 댓글:  조회:1906  추천:93  2007-09-26
무릇 군자의 행은 고요함으로 몸을 닦고 검소함으로 덕을 쌓아야 한다. 담백하지 않으면 뜻이 밝을수가 없고 고요하지 않으면 멀리생각할수가 없다. 무릇 학문이란 반드시 고요해야 비로서 배울수가 있는바,  배우지 않으면 널리 아는 천재가 될수없고 고요하지 않으면 배움을 이룰수가 없다.“夫君子之行:静以修身,俭以养德。非淡泊无以明志,非宁静无以致远。夫学须静也,才须学也。非学无以广才,非静无以成学。”--诸葛亮《戒子篇》이는 제갈공명이 고요함으로 학문을 닦으라고 아들을 훈계하는 "계자편"에서 나오는 말이다. 군자란 덕이 있고 명망이 높은 이를 가리키고 고요함으로 몸을 닦으라는 말은 몸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고요함도 포함된다.그리고 검소함이란 바로 육체의 감각적 쾌락에만 빠져  사치를 추구하기보다  생존의 가장 기본이면 만족하는 삶인바 사람이란 뭔가 검소함이 있어야 덕을 쌓을수가 있고 정신적으로 향상할수가 있는것이다.담백함이란 검소함과 통하는 말로서 육체적인 욕망을 줄여야만 비로서 밝은 뜻을 가질수 있다는 말이다.그리고 지극한 고요함이 없으면 사람은 멀리 생각할수가 없다.그래서 寧靜이 아니고서는 致遠할수가 없다.마음이 산란한 사람은 절대로 깊이 사색할수가 없는 법이다.아래에 夫学须静也,才须学也.에서 學이란 학문을 가리키는데 학문이란 학력이 높다고 해서 학문이 있는게 아니다.근래에 한국에서도 가짜학력문제로 논란이 많은데 허영심으로 가짜 학력을 따는 사람들은 학문을 논할자격이 없다.공자가 말하는 소위 학문이란 정규적인 교육을 받은 것이 없어도 인간으로서의 기본 도리를 아는 이라면 응당 학문이 있다고 말해야 한다고 대만의 남회근선생이 해석하였는데 참 일리가 있는 해석이라고 생각된다.그래서 신선이 되기 앞서 사람이 먼저 되라고 말하지 않았던가!우에서 소박하게 학문을 해석했는데 아래 구절"非学无以广才”에서는 널리 배우는 학문을 주장했다.廣才란 즉 많이 아는 천재는 배워서 이룩되는것인만큼 학문이란 많이 듣고 많이 사색하면서 배워야만 진정한 학문이다.  그래서 공자도 "배우기만하고 생각하지 않으면 의혹이 찰 것이고 생각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위험에 빠질 것이다. "(学而不思则罔,思而不学则殆) 라고 말하지 않았는가! 다시말해서 학문이란 듣고 배워야 하며 배운후에는 왜서 이러이러한지 의문을 갖고 깊은 사유를 거쳐야만 진정한 나의 학문이 되는것이다.마지막에 다시한번 고요함을 강조했다.즉 마음이 고요하지않으면 우리는 학문뿐만 아니라 아무것도 성취할수가 없는것이다.사람으로서의 꾸준함이 없으면 맨발의사도 될수가 없다(人而無恒,不可以作巫醫。)했듯이 산란함이 있으면 고요함이 있을수가 없고 고요함이 없으면 꾸준함이 있을수가 없다.  때문에 아래에서 마음에 고요함이 없으면 아무것도 성취할수가 없다고 말한것이다.무릇 학문이란 우선 마음이 고요해야만이 배울수가 있고 사유할수가 있는것이다. 마음이 산란한 사람을 글을 읽거나 깊은 이치를 생각하라면 책장만 펼칠뿐 머리속에 남는게 없을것이다.그래서 非静无以成学라고 한다.명상이란 바로 그 고요함을 찾아주는 가장 좋은 도구이다.
15    황홀하기 그지 없는 선경대운해 댓글:  조회:2126  추천:40  2007-09-26
9월 21일 금요일오후 선경대로 향했습니다. 선태봉정상에서 하루밤 묵고 아침일찍 일출을  구경한 다음 가파로운 락타봉을 올랐습니다. 전번 선경대산행에서는 이틀간 줄창 비만 오다나니 아침운해를 구경할수 없었지만은 오늘은 새벽부터 좋은 징조라 작년경험에 비겨보면 오늘의 운해는 너무나 황홀할것이라는 예감이 들었습니다.    내가 등반하는 길을 인도하고 바람님이 앞장섰습니다.     耳順之年에 가까운 년세지만 날렵한 자세로 산도 잘 타는 최선생님십여년전에 위암으로 사형선고를 받고 소림사로 향해 소림功夫로 암을 정복한 불굴의 사나이--인간의 정신이 모든 곤난을 극복할수있다는 굳은 신념을 소유하고 계시는 분이시다. 지금도 새벽에 일어나 훈련을 견지하고 있다.    한국등산학교 2기필업생인 오환영님! 바람님의 선배가 됩니다. 몸은 보기에는 덩치가 컸지만? 등산학교초기필업생답게 암벽도 잘 탔습니다!  락타봉정상에 앉아 따스한 해볕을 받으며 잠간 호흡을 조절하였습니다.  대략 30분쯤 앉았을가 건너편 아리랑봉에서 야호 하는 소리에 눈을 뜨는 순간 바람님의 격동에 찬 목소리가 터져나왔습니다. 나도 눈을 뜨면서 눈앞에 펼쳐진 장관에 전신이 굳어졌습니다. 골짜기를 살짝 덮었던 운해가 어느덧 산정상을 거이 채우고 있었습니다.  눈앞에 구름바다가 펼쳐져 있었느데 바로 발아래였습니다.  바람님의 얼굴에서 놀랄움과 격동 즐거움을 동시에 읽을수가 있었습니다.    발아래는 천길벼랑이지만 바람님은 무서운줄 모르고 너울너울 춤을 췄습니다. 날것같은 기분이지요~  지금 누구의 전화를 받을가요? ㅎㅎㅎ  바보!  운해를 마주한 나의 뒷모습이 멋져서 살짝 올려봅니다.  오늘의 특수한 풍경-- 불광이 나타났습니다. 저 불광속의 보살은 누구일가요?  옆에서 최선생님께서 두손을 펼쳤더니 불광속의 보살도 움직였습니다.    이게 웬 일이냐 우리 함께 손을 저엇더니 불광속에  천수보살이 나타났습니다. 아 그렇구나! 불광속의 보살은 다름아닌 우리자신이였습니다.  불광을 배경으로 기념사진 남겨봅니다. 온 얼굴에 행복감이 꽉 찬 바람님의 모습입니다. 여직껏 산행을 함께 다녀보아도 오늘처럼 즐거워하는 바람님의 모습은 처음입니다. 나 자신도 그랬습니다. 작년에는 나 혼자 이렇듯 멋지고 황홀한 운해를 구경했지만 혼자만의 감탄 뿐이였습니다. 음식도 함께 먹어야 더욱 맛있는 법입니다. 좋은 것은 자꾸만 남과 함께 해야만 더욱 아름다운것입니다. 아래에 사진속에 담근 선경대의 운해장관을 몇편 담구어 봅니다. 즐감하세요~  거북바위를 넘어 서서히 밀려오는 운해폭포    아리랑봉을 덮고있는 운해    저 멀리 동쪽으로부터 운해가 들끓으며 몰려오고 있었습니다.    끝없이 끝없이 펼쳐진 운해입니다.  선태봉뒤로 폭포처럼 밀려들었습니다.  서쪽 골짜기에서 두줄기의 운해가 마주쳐서 소용돌이를 쳤습니다. 한마리 룡을 흡사했습니다.  선태봉과 낙타봉사이도 안개로 꽉 채워지고 있었습니다.  저 멀리 산꼭대기의 검은 점만 간신히 남아 인젠 망망한 운해속에 우리밖에 없었습니다.  하늘아래 모든 산을 뒤덮어버리는 운해를 보기에는 오늘 처음이였습니다.               
14    나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보라 댓글:  조회:1813  추천:72  2007-09-25
지난 토요일 선경대산행에서 토요일 오후 팀 회원님들이 돌아간후 나 홀로 선경대정상에 남아서 홀로 나흘이라는 나 혼자만의 시간을 가졌었다. 평시에 집에서 혹은 외지에서 나 혼자만의 시간을 많이 가져봤지만 산속에 홀로 지내보기는 이번이 처음이였다.  전기가 없으니 텔레비죤이라든가  컴퓨터 등 현대생활의 취미도구가 없는  심산속의  생활을 체험해본다는건 말 그대로 원시사회의 생활 그 자체를 체험해보는 일이였다. 선경대숙소에서 잠잘수도 있겠지만 굳이 심산속에 나홀로의 시간을 갖고 싶었던 것은 운해일출도 운해일출이겠지만 그 보다도 나 만의 생각이 따로 있었기때문이였다. 그 생각이란 첫째는 그동안 명상공부를 해오면서 이미 장악한 명상지식들을 시간을 내여 직접 내 몸으로 체험 혹은 증명해보려는 생각에서였고 둘째는 앞으로 어떻게 많은 사람들에게 명상공부를 정확히 전달해줄가 하는 미래의 계획에서였다. 빌게치는 미래의 20년을 내다보기위해 일년에 한번쯤은  필기장과 연필만 갖고 일주일이라는 홀로의 시간을 갖고 사색에 잠긴다고 한다. 한국의 이건희삼성회장도 유사한 방법으로 미래의 10년을 내다본다고 한다. 물론 이들이 체계적인 명상을 배웠는지는 몰라도 실로 명상을 할줄 아는이라고 말하고 싶다. 필기장과  연필을 옆에 두고 고요한 밤에 전등을 끄고 앉은 자세로 어떤 주제를 갖고 명상을 해보라. 그저 번개불처럼 떠오르는 생각을 적는것으로만 훌륭한 아이디어가 된다. 이것이 그들이 명상하는 비결이였다.....나흘동안 나 혼자 있다는건 참으로 뜻깊은 일이였다. 첫날은 아무런 생각도 떠오르지 않았다. 오히려 날이 어두워지니깐 잠밖에 오지않았다. 그러나 사람의 숙면이란 여덟시간을 초과하지 않는만큼 초저녁에 잠들고보니 새벽에 잠을 깨 멀뚱멀뚱 눈만 뜨고 있을수가 없어 명상을 할수밖에 없었다....그러고 보니 옛 도인들이 얼마나 깊이 사색을 할수가 있었는지를 다소나마 이해할수있을것 같았다.이틑날도 첫날처럼 목이 마르면 물마이고 배고파야 뭔가 조금 먹고(하루일식이 원칙) 졸리면 조금 눈을 붙이고.... 아주 자연스럽게 보냈다. 낮이면 산새들의 지저귐에 귀를 귀울이고 저녁이면 별빛 찬란한 밤하늘을 쳐다보았고.... 그리고 희뿜히 밝아오는 새벽녘에는 마지막 사라지는 삼태성과 계명성을 바라보았으며 아침이면  떠오르는 붉은 태양을, 더욱 특별한것은 선경대에서만이 볼수있는 운해장관을 마주하고 감동에 감동이 이어졌으며 명상에 명상이 이어졌다.  세번째되는 그날밤은 아주 특별했다. 동쪽으로부터 몰려오는 선경대의 끝없는 운해처럼 내 생각들도 별처럼 쏟아졌다.... 비록 그날 새벽은 선경일지언정 낮이 가고 어두운 밤이 되니 지나온 내 과거생에 대한 후회의 생각과 더불어 외롭고 쓸쓸했으며 눈물나는 참회가 시작되였었다. 참으로 참회란 가슴쓰라리면서도 후련한 그 무엇이 있었다.네번째로 맞이하는 새벽녘에는 운해는 사라졌지만 대신 동쪽 하늘에 아름다운 아침노을이 살짝비껴 역시 지난 삼일과 못지않는 감탄이 있었으며 떠오르는 붉은 태양을 보면서 내가 이 세상에 다시 태여나는듯한 희열을 느꼈다. 아니 그 희열을 희망이라고 말하고 싶다. 그 희망과 동시에  내가 이 세상에 태여났다는 것은 진정 보귀한 인연때문이였고 그동안 나와 인연이 된 모든 이들에대한 감사한 마음과 그 은혜를 잊지말고자 하는 다짐.....그 차분한 생각들은 미래에 참다운 내 생애의 바탕이 될것이며 至善으로 향한 내 마음의 향상이였다. 참으로 일생에 한번쯤이라도 이렇게 홀로 심산속에서 나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본다는건 너무나도 뜻깊은 일이였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늘 이러한 홀로의 시간을 가져볼 계획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우리의 정신적인 추구에 있어서 비약적인 발전을 가져다 줄수가 있기때문이다.
13    올해는 십칠야밝은달이라네요~~ㅋ 댓글:  조회:2019  추천:86  2007-09-25
오늘 tv방송을 들으니 올해는 8월17일에 달이 가장 밝다고 합니다...저의 사진기로는 도저히 달의 아름다운 자태를 잡아낼수가 없습니다... 여러분 좋은 달 사진 부탁합니다 ~~~
12    운해속의 선경대 락타봉선경 댓글:  조회:1647  추천:91  2007-09-25
지난 금요일 오후에 선경대에 갔다가 나흘만에 추석이되여 돌아왔습니다!  그 동안 매일매일 운해가 연속되여 정말 장관이였습니다. 완전히 신선이 된 기분! 운해에 도취되여 넋을 잃고 바위처럼 굳어졌으니 굳이 명상을 하지않아도 운해를 바라보는 그 자체가 곧 명상이였습니다!  바람님이 너무도 감동되여 너울너울 춤을 추는 모습까지 보았으니 직접 제 눈으로 보지 않고서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 연변에도 이러한 선경이 있으니 말 그대로 연변의 금강산이였습니다. 이번 명상랑도네에 참석못한 님들을 위해 사진으로는 부족하겠지만 하나하나 올려보렵니다. 그리고 래년에는 꼭 선경대의 운해와 명상을 결합한 코스를 마련하겠으니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명상공부를 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선경대락타봉의 풍경  저 산넘어로부터 천천히 운해가 흘러들어옵니다. 그리고 저 락타등위에 서있는 이들은 어디서 날아온 신선들일가요?  운해가 차츰차츰  모든것을  덮어버립니다.  정말 산듯하고 맑은 운해였습니다  인젠 운해가 뭉게뭉게 피여올라  락타잔등까지 올랐지만 락타등의 신선들은 떠날줄 모릅니다.    인제 완전히 운해속에 잠겨버립니다. 대지는 온통 흰색뿐입니다. 얼마나 황홀한 풍경인지 넋을 잃고 말았습니다.  
11    십오야 밝은달 ~^^ 댓글:  조회:1863  추천:88  2007-09-25
즐거운 추석 되셨는지요?
10    9,3불꽃놀이 댓글:  조회:1213  추천:65  2007-09-24
래일이면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이 다가옵니다,여러분댁에도 항상 웃음꽃이피여나는 가정이되시고 행복한~명절되세유!감사합니다.
9    열광하는 삶보다 한결같은 삶이 더 아름답다 댓글:  조회:1812  추천:74  2007-09-22
   오늘 내가 헛되이 보낸 시간은 어제 죽은이가 그토록 그리던 내일이다.  시간의 아침은 오늘을 밝히지만  마음의 아침은 내일을 밝힌다. 열광하는 삶보다 한결같은 삶이 더아름답다.   돕는다는 것은 우산을 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비를 맞는것이다.   사람은 누구에게서나 배웁니다. 부족한 사람에게서는 부족함을,   넘치는 사람에게서는 넘침을 배웁니다.    스스로를 신뢰하는 사람만이 다른 사람에게 성실할 수 있습니다.   살다 보면 일이 잘 풀릴 때가 있습니다.그러나 그것이 오래가지는 않습니다.   살다 보면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이것도 오래가지 않습니다.   소금 3퍼센트가 바닷물을 썩지 않게 하듯이   우리 마음 안에 있는 3퍼센트의 고운 마음씨가   우리의 삶을 지탱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8    자신에게 유용한 질문을 던질 줄 알라 댓글:  조회:1670  추천:82  2007-09-20
명상은 바른 사유이다.바른 사유란 내가 알고자 하는 모종 사연에 대하여 부단히 자신한테 관건적인 질문을 하면서 해답을 찾는 것을 가리킨다. 정확한 질문이 있어야 정확한 대답이 나오기때문이다.때문에 우리는 인생에 대하여 부단히 질문을 던질줄 알아야 한다.인생의 참된 뜻이란 무엇인가? 어떤 일이 인생에서 가장 뜻깊은 일인가? 왜서 그것이 가장 뜻깊다고 생각하는가?나는 어떠한 사람이 되여야 하는가? 무엇때문에?내가 이러한 목표를 도달하기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하며 누구의 방조를 받아야 하는가?...  등등의 질문을 하는것이다.또 례를 들면 많은 사람들이 생활에서 많은 고민을 하는데우선 본인이 도대체 무슨 일을 고민하고 있는가를 알아야 한다.내가 지금 무슨 근심을 하고 있는가?무엇때문에 이러한 근심과 걱정을 하는가?내가 근심하고 있는것이 확실히 진실한것인가?이 근심은 어디서부터 일어난것인가?내가 왜서 이런 근심을 하여야 하는가?내가 지금 이렇게 근심을 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될가?아니라면 문제해결의 열쇠는 어디에 있는가? 어디서부터 착수해야하느가?  이러한 질문을 하다보면 우리는 거기서 문제의 실마리를 찾게 되는것이다. 그러므로 하고자 하는 일이 있다면 부단히 자신한테 질문을 던질줄 알아야 한다. 이것이 곧 명상의 시작이 된다.
7    선태봉 산행기(4) 댓글:  조회:1952  추천:83  2007-09-19
2007년9월 선태봉에서...
6    선태봉 산행기(3) 댓글:  조회:1884  추천:69  2007-09-19
2007년9월  선태봉에서
5    선태봉 산행기(2) 댓글:  조회:1892  추천:79  2007-09-19
2007년9월 선태봉에서...
4    선태봉 산행기(1) 댓글:  조회:1886  추천:74  2007-09-19
2007년9월 선태봉에서...
3    베품을 생각하는 명상 댓글:  조회:1817  추천:82  2007-09-19
남에게 베푼다는 것은 아름다운 일이며 행복한 일이다. 그리고 그것은 하나의 품성이며 지혜이다.베푼다는 것은 재물을 주는것만이 아니다. 가진것 없어도 베풀수있는것이 많고 많다. 부드러운 눈빛이라든가  밝은 표정 혹은 살짝 스치는 미소라든가 혹은 늘 대방을 존중하고 공경하는 자세, 손님이 오면 일어서서 맞이하고 자리도 내여주는    ... 좌우간 남과의 교제에서 항상 대방을 편히 해주는것이 모두 베품에 속하는것이다.속담에 받는 사람보다 주는 사람이 더 행복하다고 한다. 다시말해서 진정한 행복은 내가 가지는것보다는 내가 남에게 베푸는데서 생기는것이다....이러한 행복한 사람이 되기위해서는 (사실 아무나 이러한 삶을 살수있는게 아니다) 우리는 부단히 자아수양이라는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 내 배속에 한 항아리의 물이 있어야 남에게 한고뿌의 물을 줄수가 있는 법이다. 그 한 항아리의 물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게 아닌만큼 우리의 일생을 살아가면서 아니 다생을 살아가면서 비로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사람의 마음이란 가꾸지 않으면 항상 악한 생각이 떠오르기 마련이다. 그것은 마치 마당을 잘 가꾸지 않으면 잡초가 자라는 것처럼 평상시에 늘 그 잡초들을 뽑아버리지 않으면 우리는 늘 분노,미움,원망,탐욕,등등 번뇌의 시달림을 받게 되는것이다.사실 자기것을 남에게 준단는 것은 인색한 사람에게 있어서 무딘칼로 자신의 옆구리살덩이를 베어주는것만큼 가슴아픈 일이다.  그렇지만 지혜로운 이는 어렵지만은 행한다. 누구나 처음부터 잘 할수있는 일이 아니다. 석가모니의 어느 전생에도 그는 인색하기로 유명한 깍쟁이였다고 한다. 하지만 법을 듣고 보시해야 행복한 삶을 살수있다는 얘기를 듣고  싫었지만은 주는 연습을 하였다고 한다....자, 이제부터 우리들도 대방에게 주는 연습을 하여봅시다.이것이 곧 布施즉 베품을 생각하는 명상입니다.
2    명상의 始祖-- 석가모니 댓글:  조회:1459  추천:68  2007-09-19
注: 본 명상클럽의 명상교육은 불교의 초기경전에 기초한 위빠사나명상을 위주로 함을 강조하고 싶다. 왜냐하면 이 세상에 많은 명상의 종류가운데서 가장 뿌리가 되는 명상이 곧 불교의 명상이고 모든 명상의 근원이 되기때문이다.  그리고 불교라면 많은 사람들이 종교신앙으로 생각하는데 본 명상클럽의 취지는 종교신앙과 관계없음을 다시한번 더 강조하고 싶다. 아래에 불교명상을 간단히 소개하려한다.지금으로부터 2500여년전 지금의 네팔의 타라이지방인 희말라야 남쪽기슭에 자리잡은 카필라바투(迦毘羅衛)라는 작은 도시에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성인이 태여났으니 그는 이세상에서 가장 존귀한 분이라 하여 世尊혹은 無上士라 불렀으며 또 잘 다스리는 대장부라하여 조어대부(調御大夫)라 부르기도하며 모든 천인과 사람의 스승이 되는 분이라 하여 天人師라 하기도 하며 또 크게 깨달은 이라고 하여 等正覺이라 하며 通稱 붓다(buddha) 혹은 부처(佛)라고 부른다.  이외에도 無所著.明行成為.善逝.世間解.道法御.眾祐 등등  열가지 이름이 있으니 실로 이름만 들어도 무엇인가 마음에 와 닿는게 있거늘 이러한 존귀한 분이 이 세상에 태여난다는것은 참으로 이름만 들어도  복이 되거늘 더우기 그의 가르침을 받는다는것은 세상의 모든 보배를 다 주어도 전혀 바꿀수없는 재산이 된다. 그는 사캬 족의 크샤트리아(Ksatriya) 왕족계급의 태자의 신분으로 태여난 태양의 후예라하여  그 이름을  고타마(Gotama)라 하였으며 석가모니라고도 불렀다.관상가들이 말하기를 이 태자는 앞으로 왕이 된다면 병기를 쓰지않고  법으로 나라를 다스리는 전륜성왕이 될것이요 그렇지않고 출가하면 곧 부처가 되리라 예언하였다. 예언그대로 고타마는 태자로서의 인간의 모든 부귀영화를 마음껏 누릴수 있었지만 그는 29세 젊은 나이로 모든 것을 버리고 머리깍고 출가하여 사문이 되였다. 그의 自述을 인용한다면 ”그때 나는 나이젊은 동자로서 맑고 깨끗한 새까만 머리에 한창 나이인 29세였다.그 때 한없이 즐겁게 유희하고, 화려하게 장식하고 마음대로 돌아다녔다. 하지만 나는 그 때 부모님이 울부짖고 여러 친척들이 좋아하지 않았지만 나는 수염과 머리를 깎고, 가사를 입고, 지극한 믿음으로 출가하여 집 없이 도를 배우면서 몸을 청정하게 보호하였고, 입과 뜻을 청정하게 보호하였다. 그래서 나는 이 계의 몸을 성취한 뒤에는 병이 없는 위없이 안온한 열반을 구하고, 늙음도 없고 죽음도 없으며 근심 걱정도 없고 더러움도 없는 위없이 안온한 열반을 구하고자 스승을 찾아나섰다.” 그에게는 풀수없는 인생의 네가지 큰 고민거리가 있었다. 그 네가지 고민거리란 무엇이였던가 하면은  바로 우리 인생 누구에게서나 발생하고있는 생노병사에 관한 문제였다.  생노병사, 즉 태여나고 늙고 병들고 죽고.... 어느 누구인들 생노병사의 근심걱정이 없겠느냐만 유독 젊은 고타마만이 이 문제를 놓고 사색하였으며 고민이 되여 종일 마음이 즐거울줄 몰랐다.....      그의 출가를 묘사한 노래 한곡이 있다. 동쪽문 나갔었을적에 늙은 자 모습보았네세월이 흘러간뒤에 그의 幻影보는것같아,남쪽문 나갔을적에 병든 자 모습보았네괴로움 견디지못해 신음하는 모습보았네허무한 마음 달랠길없어 명상속에 번민하셨네....서쪽문 나갔을적에 죽은자 모습 보았네육체의 영혼이 떠난 제일 슬픈 이별보았네...북쪽문 나갈을적에 구도자 모습보았네남루한 옷차림속에 눈빛만은 총명하였네...반가운마음 깨달은 마음 출가의 길 택하셨네...세상사람들은 새 생명이 태여나면 그것이 고민거리가 되는 줄 모르고 기쁜일이라한다.세상사람들은 늙음은 슬픈 일인줄 알면서도 짐짓 잊고 살려고 한다. 세상사람들은 병이 고통인줄 알면서도 병이 나으면 곧 잊어버리고 산다. 세상사람들은 죽음이 두려운줄 알지만은 죽음과 감히 대면 할 용기가 없다.....  이 모든것이 누가 고통이 아니라고 말할 자신이 있는가?.... 이 외에도 구할려고 해도 구할수가 없으니 고통이요,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을 해야하니 고통이요, 미워하는 사람과 함께 있는것도 고통이요, 우리마음에서 일어나는 모든 욕구를 채워줘야하는것도 고통이라(四圣谛之苦谛)…바로 젊은 고타마는 이러한 인생의 근본문제를 고민하여 생노병사의 근본 문제를 해결하기위하여 출가의 길을 택하였던것이다. 태자로서의 부유함, 누구나가 바라는 富貴와 榮華였겠지만 부귀영화가 인생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줄수가 없는 법이다.바로 가난한 사람이든 부귀한 사람이든 모두가 갖고 있는 큰 우환거리가 있으니 곧 생노병사의 문제가 아닐가! 그래서 태자는 그 당시 가장 이름높은 두 선인인 아라라가라마(阿羅羅加摩)와 울다라라마자(鬱陀羅羅摩子)를 찾아 두차례거쳐 6년동안 정진하여 그들의 최고의 경지인 무소유처(無所有處)와 비상비비상처(非想非非想處)에 도달하였지만 역시 인생의 근본문제를 해결할수있는 법이 아니라고 생각되여 버리고 떠났다. 후에 고행림에서 6년간 고행을 행하였지만 역시 만족할만한 깨달음을 얻지못하였다.   그래서 이번에는 상정산(象頂山)남쪽켠의 사나(斯那)라는 울비라범지촌(鬱鞞羅梵志村)의 네란자라강(尼連禪江)가에 있는 보리수나무밑에 가부좌를 하고 앉아 <내 이제 번뇌가 다 하지 않으면 영원히 일어나지 않으리라>결심하여 명상에 들었다. 그날 저녁 그는 인생의 모든 어리석음(無明)을 없앴고 이틑날 새벽녘 어둠이 사라지고 새날이 휘뿜히 밝아올 무렵 동쪽하늘의 찬란한 계명성의 마지막 빛을 바라보는 순간 그 찰나에 그는 홀연히 모든것을 깨달았다. 대지를 진동하고 하늘을 진동할수있는 큰 깨달음이였다.   그때 그 나이는 35세라고 전해진다…   크게 깨우치고 나서 부처님은 생각하였다.  “내가 얻은 매우 깊은 이 법은 알기 어렵고 깨닫기 어려우며 생각하기 어려운 것이다. 번뇌가 없어진 미묘한 지혜를 가진 사람만이 깨달아 알 것이다. 그 이치를 분별하여 익히기를 게을리 하지 않으면 곧 기쁨을 얻을 것이다. 비록 내가 사람을 위해 이 묘한 법을 연설하더라도 사람들이 그것을 믿고 받아 주지 않고 또 받들어 행하지 않으면, 한갓 수고롭고 손해만 있을 뿐이다. 나는 이제 차라리 침묵을 지키자. 설법할 것이 없다.”… (我今甚深之法難曉難了。難可覺知。不可思惟。休息微妙。智者所覺知。能分別義理。習之不厭。即得歡喜。設吾與人說妙法者。人不信受。亦不奉行者。唐有其勞。則有所損。我今宜可默然。何須說法)….     그렇다면 석가모니가 깨달은 법이란 도대체 무엇이였을가?.... 그것은 우리가 직접 명상을 통해서야만이 알수있는 일이였다. 경전기록에는 그가 그 당시 12인연법 즉 緣起法을 깨달았다고 적혀있다. 본 명상클럽의 종지는 바로 석가모니가 깨달은 이 연기법을 중심으로 불교의 위빠사나명상을 통하여 깨달음을 얻고자 함이다. 굳이 이 법이 아니더라도 한두마디라도 들어 실천하다보면 우리는 우리가 당초에 바라던것보다 더욱 값진 것을 배울수 있을것이라는 확신이 드니 시간되는대로 자주 들려주셨으면 감사하겠다. 한마디 더 하고픈것이 있다면   우리는 명상을 통하여 우리 인생의 가장 중요한 문제를 해결할수가 있다고 나는 감히 말씀드리고 싶다. 이제 명상이란 무엇이며 그 목적은 무엇이고 또한 명상에는 어떠한 종류가 있으며 어떻게 명상을 해야하는지를 하나하나 펼쳐보이려고 한다.    
1    언제나 남을 위하여 사는 사람이 되라. 댓글:  조회:1883  추천:76  2007-09-18
언제나 남을 위하여 사는 사람이 되라. 남에게 베푸는것만큼 아름다운것이  세상에 더 없고남에게 베품으로서 우리는 거기서 행복을 느끼는 법이다.악하게 백년을 사는것보다 바르게 하루를 사는것이 더 보람있는 삶이 아닌가.把一切的利益和好处给别人,      把一切的损失和失败由你自己承担。 모든 이익과 이득을 다른 사람에게 주어라. 모든 손실과 좌절은 자기 자신이 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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