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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몽골인문대학교(UHM) 대학원, 2013-2014학년도 학위 수여식 거행
2014년 06월 16일 02시 50분  조회:4398  추천:0  작성자: 몽골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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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몽골인문대학교(UHM) 대학원, 2013-2014학년도 학위 수여식 거행
몽골인문대학교(UHM) 대학원 2013-2014학년도 학위 수여식, 오전 11시부터 교내 본관 1동 1층 실내 체육관에서 거행돼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기사입력  2014/06/14 [22:55]
【UB(Mongolia)=Break News GW】
대한민국의 학제와 달리 매년 9월의 1학기 개강 및 5월 중순의 2학기 종강과 더불어 8월 말까지의 긴 여름 방학에 들어가는 몽골 캠퍼스는 요즘 졸업 시즌이다.

이에,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in Mongolia, 총장 베. 촐론도르지=B. Chuluundorj)가 지난 12일의 학부 학위 수여식에 이어, 6월 14일 토요일
대학원(원장 체. 제기마=Ch. Zegiimaa) 주관으로 저녁 과정 편입 학사 졸업생들을 위한 2013-2014학년도 학위 수여식을 오전 11시부터 교내 본관 1동 1층 실내 체육관에서 거행했다.


▲몽골인문대학교(UHM) 대학원(Graduate School)의 2013-2014학년도 학위 수여식 현장. 체. 제기마(Ch. Zegiimaa) 몽골인문대학교(UHM) 대학원장(Dean of Graduate School)이 학위 수여식 축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 대학원(Graduate School)의 2013-2014학년도 학위 수여식 현장현장. 체. 제기마(Ch. Zegiimaa) 몽골인문대학교(UHM) 대학원장(Dean of Graduate School)이 학위 수여식 축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해마다 2월에 학부와 대학원 과정 학위 수여식이 같이 거행되는 대한민국 대학 학제 시각으로 보면 몽골의 학부와 대학원이 각기 따로 학위 수여식을 거행하는 상황이 다소 생소한 풍경이긴 하겠으나, 각 대학교별로 학위 수여식 날짜가 다르긴 하지만 대부분의 대학교는  5월과 6월 두 달 기간에 걸쳐 총장이나 대학원장 재량으로 각기 따로 학위 수여식을  거행한다.

▲몽골인문대학교(UHM) 대학원(Graduate School)의 2013-2014학년도 학위 수여식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 대학원(Graduate School)의 2013-2014학년도 학위 수여식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 대학원(Graduate School)의 2013-2014학년도 학위 수여식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in Mongolia, 총장 베. 촐론도르지=B. Chuluundorj)는 지난 1979년 몽골국립러시아어대학교로 창설되어, 교명이 몽골국립외국어대학교로 바뀐 몽골국립외국어대학교 시대를 거쳐 현재의 몽골인문대학교의 시대를 이어온 몽골의 유서 깊은 명문 대학이다.

▲몽골인문대학교(UHM) 대학원(Graduate School)의 2013-2014학년도 학위 수여식 현장.  현장에 몽골 국가(Anthem of Mongolia)가 울려 퍼지고 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 대학원(Graduate School)의 2013-2014학년도 학위 수여식 현장.  현장에 몽골 국가(Anthem of Mongolia)가 울려 퍼지고 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대한민국의 문화 유산인 한국어의 몽골 내 한국어 교육 요람인 몽골인문대학교에는 현재, 지난 1992년 9월 1일 창설된 바 있는 학부 과정인 문학사(B.A) 주간 과정과, 대학원에서 별도로 운영하는 지난 2009년 9월에 개설된 문학사(B.A) 저녁 과정이 개설돼 있다.

▲몽골인문대학교(UHM) 대학원(Graduate School)의 2013-2014학년도 학위 수여식 현장.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영어학과 마틴 교수 (Prof. Martin)와 같이 포즈를 취했다. 네덜란드 출신 겸 호주 국적의 이 노(老)교수는 전날 브라질 월드컵에서 네덜란드가 복수혈전 끝에 스페인을 5:1로 대파한 사실은커녕, 호주가 난타전 끝에 칠레에 1:3로 분패한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 대학원(Graduate School)의 2013-2014학년도 학위 수여식 현장. 체. 제기마(Ch. Zegiimaa) 몽골인문대학교(UHM) 대학원장(Dean of Graduate School)이 몽골 현지 방송사와의 인터뷰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주간 과정의 학사 일정은 대학교 교학처에서 주관하지만 이 편입 학사 저녁 과정은 대학원에서 관리하고 모든 학사 일정을 대학원장이 결정한다. 20대를 위주로 진행되는 주간 과정과 달리 한국학과 저녁 과정은 이미 학사 학위를 취득한 일반인들을 다시 2년 동안 주 3회 강의 참석으로 한국학을 전공하게 하여 문학사 학위를 수여하는 제도로, 학부와는 별도로 소수 정예를 선발해 대학원이 관리하고 학위를 수여하는 게 특징이라면 특징이다.

▲몽골인문대학교(UHM) 대학원(Graduate School)의 2013-2014학년도 학위 수여식 현장. 한국학과 교수단이 학위 취득 애(愛)제자들 축하를 위해 현장에 도열했다. (왼쪽부터) 김형동 교수, 강외산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 엠. 사란토야(M. Sarantuya) 교수가 보인다. 데. 에르데네수렌(D. Erdenesuren) 교수는  출장 중인 돈드 고비 아이마그(Dund Govi Aimag)에서 울란바토르(UB)로 이동 중인 관계로, 체. 뭉흐울지(Ts. Munkh-Ulzii) 교수는 서울 방문 중이라 자리를 같이 하지 못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지금까지의 몽골인문대학교 대학원의 편입 학사 저녁 과정을 거쳐 간 한국학과 동문들의 출신 대학의 면면을 보면, 법과대, 상과대, 약학대, 간호대, 의과대, 인문대, 공과대 등으로서, 출신 대학들이 각양각색이라서 흥미롭다.

▲몽골인문대학교(UHM) 대학원(Graduate School)의 2013-2014학년도 학위 수여식 현장.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학위를 취득한 한국학과 애(愛)제자에대한 진심 어린 축하에 나섰다. 좀처럼 표정을 풀지 않던 체. 제기마(Ch. Zegiimaa) 몽골인문대학교(UHM) 대학원장(Dean of Graduate School, 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웬일인지 연신 싱글벙글이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학위 수여식을 마친 몽골인문대학교 대학원의 편입 학사 저녁 과정 졸업생들은 울란바토르 시내 수흐바타르 광장으로 이동하여 각 학과의 지도 교수단과 기념 촬영을 한 뒤 오후 5시부터 울란바토르 시내 엠버시 레스토랑(Embassy Restaurant)에서 고별 만찬을 나누었다.

▲몽골인문대학교(UHM) 대학원(Graduate School)의 2013-2014학년도 학위 수여식 기념 만찬 현장. 몽골인문대학교(UHM) 대학원 편입 학사 과정 저녁 강의를 맡고 있는 (왼쪽부터) 데. 에르데네수렌(D. Erdenesuren) 교수와 엠. 사란토야(M. Sarantuya) 교수가 만찬 현장인 엠버시 레스토랑(Embassy Restaurant)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했다. 만찬 현장 바로 오른쪽에 북한 대사관이 위치해 있긴 하나, 몽골 현지에서의 지금의 대한민국의 위상은, 한-몽골 수교 직전 같은, 북한 대사관 눈치를 볼 정도의 결코 허약한 처지가 아님을 명백히 부기하여 둔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 대학원(Graduate School)의 2013-2014학년도 학위 수여식 기념 만찬 현장.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엠버시 레스토랑(Embassy Restaurant) 앞에서 애(愛)제자 졸업생들과의 추억 같은 마지막 사진 촬영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 대학원(Graduate School)의 2013-2014학년도 학위 수여식 기념 만찬 현장. 식탁 위에 놓인 과일이 먹음직스럽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 대학원(Graduate School)의 2013-2014학년도 학위 수여식 기념 만찬 현장. 각 테이블에 놓인 잔에는 포도주가 넘쳤다. 이날 본 기자가 맞이 한 울란바토르의 저녁은, 한국처럼 삼겹살이나 자반 고등어 굽는 저녁이 아니라, 그야말로 포주도에 흠뻑 젖는 저녁이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 대학원(Graduate School)의 2013-2014학년도 학위 수여식 기념 만찬 현장 체. 제기마(Ch. Zegiimaa) 몽골인문대학교(UHM) 대학원장(Dean of Graduate School)이 만찬 축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 대학원(Graduate School)의 2013-2014학년도 학위 수여식 기념 만찬 현장. 몽골인문대학교(UHM) 대학원(Graduate School) 저녁 과정 편입 학사 졸업생들이 대한민국 가수 사이(Psy)가 지구촌에 유행시킨 강남 스타일(Gangnam Style) 음악에 맞춰 열광하고 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아무쪼록, 대한민국의 문화 유산인 한국어의 몽골 한국어 교육 요람인 몽골인문대학교 한국학과를 통해 한-몽골 우호 관계가 더욱 증진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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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 편집자주>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4/06/14 [22:55]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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