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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인문대학교, 2015-2016학년도 한국학과 3학년 재학생 교생 실습 쾌속 순항
2016년 03월 14일 21시 33분  조회:4335  추천:0  작성자: 몽골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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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인문대학교, 2015-2016학년도 한국학과 3학년 재학생 교생 실습 쾌속 순항
 
몽골인문대학교(UHM) 2015-2016학년도 한국학과 3학년 재학생들, 4주 간의 통역 실습 마치고 향후 2주 동안 수업 참관 및 학사 진행 업무 실습에 나서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기사입력  2016/03/14 [18:15]
 
 
【UB(Mongolia)=Break News GW】
3월 14일 월요일 아침을 기해,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총장 베. 촐론도르지=B. Chuluundorj) 한국학과 3학년 재학생들의, 총 6주 간의 교생 실습 중, 마지막 2 주 간의 수업 참관 및 학사 진행 업무 실습이 개시됐다.
 

▲몽골인문대학교(UHM) 공식 로고.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총장 베. 촐론도르지=B. Chuluundorj)의 2015-2016학년도(몽골 학제는 대한민국과 달라서, 제1학기가 9월부터 12월까지, 제2학기가 2월부터 5월까지이다) 한국학과 3학년 재학생들은, 이번 학기에 총 6 주간의 교생 실습 기간을 갖게 되며, 이에, 지난 2월 15일 월요일부터, 몽골 현지 한국 기업에 파견되어, 이미, 4주 간의 통역 실습을 소화한 바 있다.

아울러, 3월 14일부터는, 제5주차 및 제6주차에는, 울란바토르 소재 각급 초-중-고등학교에 각각 파견되어, 10월 26일 월요일까지 2주 간의 수업 참관 및 학사 업무 실습을 목적으로 하는 교생 실습에 나서게 된다. 물론, 이 학생들은, 4학년에 진급해서도, 다시 6주 간의 교생 실습을 소화해야만 한다.

참고로, 현재 몽골 현지에서의 한국어 강의 진행 현황을 볼라치면 몽골 현지의 23개 대학, 11개 초중고교에 한국어 강의가 진행 중이다.

3월 14일 월요일 아침, 본 기자는 몽골 울란바토르 제23번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자신의 책임으로 할당된 몽골 울란바토르 제23번 초-중-고등학교로의 교생 실습에 나선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3학년 재학생 애(愛)제자들의 교생 실습 계약 체결을 위해서였다.


▲몽골 울란바토르 제23번 초-중-고등학교 본관 전경.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아침 10시가 조금 넘은 시각, 몽골 울란바토르 제23번 초-중-고등학교에 도착한 본 기자는, (가나다 순으로) 베. 간돌고르(Б. Гандолгор=B. Gandolgor) 양, 에스. 다시마(С. Дашмаа=S. Dashmaa) 양 등 두 명의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3학년 재학생들(오. 먀그마르토야=О. Мягмартуяа=O. Myagmartuya) 양은 갑작스런 고향 (=후브스굴 아이마그) 방문으로 자리를 같이 하지 못했다)과 같이 몽골 울란바토르 제23번 초-중-고등학교 교감실로 이동해 엘. 체렝한드(L. Tserenkhand) 교감과의 면담에 나섰다.

▲교생 실습 계약서 체결 차 몽골 울란바토르 제23번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한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베. 간돌고르(Б. Гандолгор=B. Gandolgor) 양, 에스. 다시마(С. Дашмаа=S. Dashmaa) 양과, 엘. 체렝한드(L. Tserenkhand) 몽골 울란바토르 제23번 초-중-고등학교 교감 면담에 나섰다. 교무부장이  나서지 않고 교감이 직접 챙기는 게 이채로웠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울란바토르 제23번 초-중-고등학교 교감실로 이동해, 엘. 체렝한드(L. Tserenkhand) 몽골 울란바토르 제23번 초-중-고등학교 교감과의 면담에 나선, 본 기자는,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3학년 재학생 애(愛)제자들의 교생 실습을 기꺼이 허가해 준 몽골 울란바토르 제23번 초-중-고등학교 측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교생 실습 계약서 체결 차 몽골 울란바토르 제23번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한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엘. 체렝한드(L. Tserenkhand) 몽골 울란바토르 제23번 초-중-고등학교 교감과의 대화에나섰다. 오른쪽에 몽골 울란바토르 제23번 초-중-고등학교에 재직 중인 대한민국 국적의 권오석 선생이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답변에 나선, 엘. 체렝한드(L. Tserenkhand) 몽골 울란바토르 제23번 초-중-고등학교 교감은, 교생 실습의 효과적인 지속성을 위해, 이 학생들의 향후 4학년 교생 실습 기간에도, 이 학생들을 몽골 울란바토르 제23번 초-중-고등학교로 보내 줄 것을 오히려 본 기자에게 정중히 요청했다. 오랜 교육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자연스러운 노련함이 물씬 풍겨나왔다. 

▲엘. 체렝한드(L. Tserenkhand) 몽골 울란바토르 제23번 초-중-고등학교 교감과 대한민국 국적의 권오석 선생이 교생 실습 계약서 체결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참고로, 울란바토르 제23번 초-중-고등학교(Нийслэлийн 10 жилийн 23 дугаар дунд сургууль) 는 몽골의 외국어 전문 학교로서, 한국어 수업은 지난 1992년 한국 국제 협력단(KOICA) 파견 요원 박성란 선생이 최초로 시작한 바 있다.

현재, 울란바토르 제23번 초-중-고등학교(Нийслэлийн 10 жилийн 23 дугаар дунд сургууль)에는 대한민국 국적의 권오석 선생이 한국어 담당 교사로 재직 중이며, 권오석 선생은 최근 몽골 내 12개 학교 20명의 한국어 교사들이 창설한 몽골 한국어 교사 협회의 이사이기도 하다.

아울러, 울란바토르 제23번 초-중-고등학교(Нийслэлийн 10 жилийн 23 дугаар дунд сургууль)에는 대한민국 국적의  한국 국제 협력단(KOICA) 파견 요원인 최선미 선생이 재직 중이나, 곧 임기가 만료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몽골 울란바토르 제23번 초-중-고등학교에서 교생 실습에 나선 몽골인문대학교 한국학과 3학년 재학생 베. 간돌고르(Б. Гандолгор=B. Gandolgor) 양, 에스. 다시마(С. Дашмаа=S. Dashmaa) 양이 몽골 울란바토르 제23번 초-중-고등학교 교감실에서 기념 촬영에 나섰다. 역시 교생 실습 진행이 예정돼 있던 오. 먀그마르토야(О. Мягмартуяа=O. Myagmartuya) 양은 갑작스런 고향 (=후브스굴 아이마그) 방문으로 자리를 같이 하지 못했다. (왼쪽부터)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 베. 간돌고르(Б. Гандолгор=B. Gandolgor) 양, 에스. 다시마(С. Дашмаа=S. Dashmaa) 양, 엘. 체렝한드(L. Tserenkhand) 교감, 대한민국 국적의 권오석 선생, 엠. 오트곤자르갈(M. Otgonjargal) 한국어 담당 주임 교사.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애(愛)제자들의 교생 실습 계약 체결을 마치고 일어서려니, 애(愛)제자들이, 교생 실습 첫날이라고, 복장과 화장에 각별히 신경을 쓴 듯했다. 슬며시 웃음이 나왔다. 

그 시각, 엘. 체렝한드(L. Tserenkhand) 교감의 호출로, 엠. 오트곤자르갈(M. Otgonjargal) 한국어 담당 주임 교사가, 교감실로 한걸음에 달려왔다.

알고 봤더니, 엠. 오트곤자르갈(M. Otgonjargal) 한국어 담당 주임 교사는 몽골인문대학교 한국학과 출신이었다. 본 기자는 애(愛)제자들에게 말했다. "선배는 하느님과 동기동창이다! 따라서, 선배 말 잘 듣고 교생 실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도록!"

몽골 울란바토르 제23번 초-중-고등학교에 교생 실습 차 파견 된 (가나다 순으로) 베. 간돌고르(Б. Гандолгор=B. Gandolgor) 양, 에스. 다시마(С. Дашмаа=S. Dashmaa) 양, 오. 먀그마르토야(О. Мягмартуяа=O. Myagmartuya) 양 등 세 명의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3학년 재학생들은, 본 몽골 울란바토르 제23번 초-중-고등학교에서 2주 간의 교생 실습을 진행한 뒤, 몽골 울란바토르 제23번 초-중-고등학교 측과 담당 지도 교수인 본기자에 의해, 교생 실습 학점(Credit) 평가 산출을 받게 된다.



환송에 나선 애(愛)제자들을 뒤로 하고, 몽골 울란바토르 제23번 초-중-고등학교를 서둘러 나서면서, 본 기자는, 본 기자가 고국에서 중학교에 재학 중일 때 마주했던 교생 실습에 나섰던 20대의 옛날 우리나라 여자 교생을 떠올렸다.

세월이 물같이 흘렀다. 그 당시에, 중학생들 사이에서 인기 폭발이었던, 그 아름답던 여자 교생은, 아마 모르긴 몰라도, 이미 교직에서 은퇴해, 곱게 늙은 할머니가 되었으리라. 그렇다면, 애(愛)제자들을 위한 교생 실습 계약서 체결에 나선, 나는, 지금 도대체 지구에서의 나이가 몇 살이 된 것이냐!

철없던, 그러나, 나름대로 절도 있었던 본 기자의 중학교 시절이 새삼스레 그리워졌다. 아아,  그때가 도대체 언제였던가? 끔찍한 세월의 축적이로다.

무정한 세월을 불현듯 반추하노라니, 아직 추운 늦겨울, 몽골 울란바토르 거리에는, 고독(孤獨)이 밀물처럼 밀려들고 있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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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편집자주>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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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3/14 [18:15]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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