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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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칼럼)그저 어렵게 하면 능사일가?
2014년 11월 03일 18시 21분  조회:8026  추천:0  작성자: 최균선
                          그저 어렵게 하면 능사일가? 
 
                                       편 역
 
    듣건대 금년도 소학교 1학년의 어문, 수학교재가 변했다(쉬운방면으로)고 하는데 한족소학교 수학교과서, 방학작업에 난제, 괴이한 문제로 전국적으로 의론이 분분한것이 교재개진의 빌미로 되였는지 잘 모르겠으나 가령 어렵게 하는것이 능사인것처럼 생각하고 교재를 편찬한다면 바람직한 일이 아니다.
    근년에 이런 일이 있었다.
〔事件〕
    日前,一对研究生父母被读小学4年级儿子的数学题难倒。这道题目是:找出“1、3、5、7、8;2、4、6;5、9”这三组数字的规律。夫妻俩琢磨了40分钟也没找到答案。他们把这道题发到网上求助,并附言:现代文盲硕士,辅导不了孩子。  小学4年级的培优题竟然难倒硕士父母,也难倒父母的一批高学历同事,网友们给出的答案也是五花八门,难怪妈妈一脸“郁闷”,爸爸连称“悲催”。     (2012年5月3日《长江日报》)
    인터넷에 이런 문제를 올리여 도움을 청하기도 하였다.
 如题: 1=4,2=8,3=16,4=?
  数学题:一辆汽车以165公里时速行驶了12小时……
  小学生答:超速!
  广州交警挺:满分!
 对于上面的数学题目,相信不少学生的第一反应就是埋头苦算。然而广州小学4年级“阿仔”给出的答案不是数字,而是一句话——此车超速并疲劳驾驶,违反交通法规。阿仔的妈妈cacahua将题和答案贴上了微博,广州交警官方微博转发评论:完全正确。
  小学生数学中常见的关于路程的应用题是学生必须掌握的考点,也是考试老师必考的经典题目。然而这早已被人们习以为常的题目近日被指忽视常识且具有误导学生的嫌疑。
   이런 현상의 근원은 응시교육에 있다. 응시교육의 압력하에 각종 편파적문제, 괴이한 문제, 난제는 아이들의 성적이 좋은가 나쁜가를 가늠하는 분동으로 되여 아이들의 학습부담을 가중시키였고 아이들이 건강한 심신발전에도 영향주고있다. 적지 않은 지방에서 학습부담경감령을 내렸지만 승학률이 우선시되는 한 구호로만 남을수밖에 없다. 수학교과서에 난제, 괴이한 문제들이 지식의 장벽이 되고있기에 오로지 점수에 만 매달리는 학부모들은 수학학원은 응당 가야하는것으로 되여졌다.
   일언이페지하고,《小学数学测试命题的技术与创新》에서 명확히 제시하고있다.“简单的是最美的。基础的是很重要的。数学的美不是通过偏题、怪题来难为学生,而是通过简单的基础知识营造美.”전문가들은 분분히 중소학수학을 너무 어렵게 설정하는것은 불필요하다고 주장하고있다.
   지난세기 90년대중기, 련합국교과문조에서 한차례 조사하였는데 조사내용은 세계 각국의 중학교수학의 난도와 교수결과를 비교하는것이였다. 이 조직에서는 20개 국가 를 골랐는데 발달국가, 중등국가, 미발달국가 포함시켰는데 전세계의 총체적정황을 대표하고있다. 당연히 중국도 그속에 들어가있다.
   조사결과 세가지 결과를 얻어냈다. 첫째, 어느 나라의 중학교수학의 내용이 가장 많고 가장 어려운가? 대답은 중국이였다. 둘째, 어느 나라의 중학생들이 가장 착실하게 배우고 해제능력이 제일 강한가? 답은 중국이였다. 이런 결과에 중국사람들은 아마 자호감을 가질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시기상조였다. 세번째 결론은 고중을 졸업한후 고등학교에 진학하여 계속 수학을 연구하려(리론수학, 응용수학)하거나 사업에 참가하여 사업에서 수학을 써먹으려 하는 사람이 어느 나라가 제일 많은가? 하는 결론에서 중국은 꼴찌로 기록되였다. 이는 수학의 실용성을 설명하지 않는가?
   다른 한 권위적인 조사에서 표명된바99.95%이상의 사람들이 수학을 직업으로 삼으려 하지 않으며 절대다수 사람들이 한평생 1원2차방정식을 잘 모르고 살며 기하증명문제를 수요하지 않는다고 한다. 절대다수의 백성들은 실제상 정수와 소수의 가, 감,승,제만 알면 된다고 생각한다. 이런 의의상에서 기초적인 아동수학에 대하여 성찰할 필요가 있지 않겠는가? 어린아이들의 수학문제를 간단명료하게 하는데는 무엇이 방해하는것인가?
   한 전문가는 한 사람의 수학소양의 고저는 주요하게 “수학적으로 문제를 볼수 있는가?”, “수학적으로 사유할수 있는가”하는 여하에서 체현되는것이지 수학난제를 잘 풀수 있는가에서 체현되는것이 아니라고 주장하고있다.수학적기본사상방범으로 실제문제를 해결하는 사상방법에는 량화(量化), 론리방법, 귀납법, 결구화 등이 포괄되는데 구체적으로 “비교, 분류와 종합, 류비, 대응, 배렬, 대체, 조합, 예산, 모형화, 통계, 추리”등 사상방법이 그것이다. 그런즉 학생들의 종신발전에 가치가 크지 않은 내용은 과학적으로, 합리적으로 간략할것이 요청된다고 하는것이다.
   발달국가에서 흔히 하는 교수방법은 학생들로 하여금 익숙한 주위환경에서부터 출발하여 수학지식을 장악하는 동시에 점차 형성시키면서 사람들의 수학소양을 제고시켜 촉진작용을 하는 기본사상방법을 장악하게 한다고 한다. 본세기초 중국교육방문 단이 뉴질랜드에서 놀라운 발견을 하였는데 소학교4학년에서 그때까지도 3위수에 3 위수를 가하는 운산법을 배우더란다. 하지만 뉴질랜드의 대학은 세계일류대학이 아닌가!그들은 중소학교에서 너무 많이, 너무 어려운것을 배울것을 제창하지 않고 연구정신과 창조적인 적극적태도와 능력배양에 모를 박고있었다.
   아이를 슈퍼에 가서 몇원어치의 학용품을 사게 한후 돌아와서 결산하게 한다면 그 결산과정에 량화, 론리화, 귀납화, 결구화 등 네개의 수학기본사상방법을 운용하는것이 포괄되는것이다. 결국 계산해놓고 보면 간단히 리해하고 장악할것을 미궁으로 끌고다니듯이 요리조리 배탈아서 괴까다롭게 문제를 만들어놓으면 고명한것으로 되는듯이 인식한다면 유치한 사유방법이라 할것이요 교육학을 잘 모른다고 할것이다.
   세계급의 교육학가이며 심리학가인 부르노는 형상적이고 직관적이며 조작(操作)화한 재료와 방법으로 수학에서 가장 어려운 수학문제를 터득하도록 실험한바있다. 그 결과가 어떻했을가는 자명하지 않는가? 왜 수학은 어려워야 한다는 관념을 가지고 어린이들을 어리벙벙하게 하고 학습흥취를 잃게 하는지? 발달국가들에서처럼 간단하게 요약하는것은 마땅한 일이며 능히 할수 있는 일이 아닐수 없다. 가령 우리들이 정녕 할수 없다면 그것은 현대교유리념문제일뿐이다.
    “新的小学数学课程标准”수정안도 나왔지만 교육리념이 조금 다를뿐 난도문제에서는 크게 개변된게 없다고 한다. 리론적으로 학생들이 활동중에서, 생활속에서 수학을 배우게 한다고 설명되고있다. 절강의 소학교특급교원 주락평(朱乐平)은 “어떤 사람들은 소학교 수학이 어렵다고 하는데 기실 그런것이 아니다. 새로 제정한 “신과표준” 은 적지 않은 외국의 과정표주을 참고한것으로서 각국의 수학교학중점에서 다른 점이 있으나 정체적인 내용에서 말하면 우리 나라 수학이 가장 어렵게 만든것이 아니기에 난도를 낮출필요가 없다”고 역설했다.
   물론 특급교원의 시각에서 소학생들의 수학인지능력을 근거로 말하였을것이라고 추단되지만 석사학력을 가진 두 부모마저 풀수 없는 문제를 어떻게 풀이할것인가? 옛날 소학교에서 수학이라 하지 않고 산수라 하였지만 많은 학자, 과학자들이 나왔다. 무릇 수학원리에는 점진성이 있지 비약성은 없는것이다. 하다면?            

                             2014년 10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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