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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문과 감회
2017년 01월 10일 09시 45분  조회:3650  추천:0  작성자: 최상운
                                               견문과 감회
 
      백문불여일(百聞不如一見)이란말이있다. “앉아있는 영웅보다 나다니는 머저리 났다.” 는 말도 있다. 사람은 외지를 많이 다녀 보아야 시야가 넓어지고 지식도 풍부해진다. 글로벌 시대로 발전하는 현시대에 자지방에 머물러 있을것이 아니라 타지방, 더 나아가서 외국 나들이를 한다면 자신을 한차원 높일수 있고 사회발전과 자신의 식견을 넓히는데 유조될것이다. 외국 나들이를 하는것은 공무원들은 물론 기업가와 문화인들이 가추어야 할 과제로 될것이다.
       나는 수십년동안 작가로 되려던 꿈을, 이러저러한 여건으로 인해 실현 못하고 지나왔다. 그러다 60세가 되던해 한국으로 갈수있는 기회가 왔다. 한국에서 3년 넘어 체류해 있었다. 체류해 있는 동안 한국에 대하여 뭔가 쓰고 싶은 충동을 느끼였다. 우리민족의 뿌리를 찾고싶고 우리민족의 력사를 알고 싶었다.
       내가 한국으로 갈때만 하여도 한국으로 다녀온 우리 조선족들은 수십만에 달했을것이다. 많은 조선족들은 자기의 신근한 로동으로 가정살림을 유족하게 하였다. 그분들중 문학소양의 깊은 분들은 한국생활체험기를 서술하여 문단에 발표하였다. 그분들의 쓴 글을 보면 대체적으로 한국생활의 고달품을 많이 서술하였다. 유감스러운것은 우리민족의 력사와 문화전통과 뿌리에 대하여 서술한 글들이 희소한 점이였다. 나는 그분들의 쓴 글을 본후 내가 한번  나서서 우리 민족의 력사와 뿌리를 자세히 알려주는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가 생각하였다. 목표가 정해지자 나는  력사지식을 넓히려고 한국사와 중국5천년사를 대조하여 보았다.
       나는 휴일날에는 가방을 메고 력사유적지 탐방을 떠났다.  먼저 리조조선력사를 알기위해 서울을 돌아보았으며 천년 신라의 력사를 알기위해 경주를 찾아갔다. 그후 나는 백제 력사를 알고저 부여로 갔으며 고려의 력사를 알기위해 강화도를 찾아갔다. 력사유적지 탐방과 함께 한국의 이름난 명승지를 돌아 보았다.
      나는 낮에 일하면 밤에, 밤에 일하면 낮에 글을썼다. 나는 한국에 3년반 체류해 있는동안 15만자에 달하는 한국기행을 썼다.
     귀국한후 나는 인츰 조선관광을 하였다. 다섯차례의 조선 관광에서 평양, 개성, 판문점, 원산, 라진, 선봉을 돌아보았으며 금강산, 묘향산을 보았다. 조선려행을 통하여 고구려의 력사와 고려의 력사에 대하여 심층 알게되였다. 나는 조선 관광을 한후 조선에대한 기행문을 썼다. 한국과 조선 관광을한 기행문을 정리하여 “코리아 남북”으로 묶었다
       사람의 욕심이란 한정이 없다. 코리아 남북을 쓰고 보니 더 넓은 세상으로 가고 싶었다. 누군가 나에게 이런 충고를 하였다. “세상은 넓고 크고 인생은 짧다. 빨리 려행을 떠나라”나는 그말에 힘을얻었다. 나는 먼저 동남아 나라 싱가포르, 말레아시아, 태국 관광을 하였다. 그후 일본, 대만, 로씨야  울라지보스또크를 관광을 하였다. 관광에서 재미를 얻어 서유럽의 독일, 이딸리아, 프랑스, 스위스, 룩셈부르그, 빠띠노시국을 관광하였다. 연후 오스트랄리아, 뉴질랜드를 관광하였으며 미국, 카나다, 멕시코, 하와이주, 이집트, 아랍추장국련방 관광을 하였다. 세계 20개 나라를 관광하고 나니 나는 시야가 넓어지며 지식이 풍부해짐을 느끼였다.
       관광은 참 좋다. 모종 의미에서 말하면 책에서 배울수 없고 또 배우지 못한 많은 지식들을 관광을 통하여 배울수 있고  널리 관광을하면 현명해 질수있다는 도리를 터득하였다..
      풀러는 이렇게 말했다 “바보는 방황하고 현명한 사람은 려행한다.” 지금 많은 사람들이 퇴직하고 뭘할가 고민하고 있다. 각자의 취미에 따라 자유로이 자기의 길을 선책 할수있다. 내가 보건대 퇴직한분들, 여유로운 분들은 관광하면 매우 의이가 있으리라 여긴다. 나는 내가 세계관광을 선택한것은 현명한 선택이라 여기며 로후에 좋은 직업을 얻었다는 긍지감을 느낀다. 세계관광을 하고 글을 쓰니 얼마나 보람이 있는지 모르겠다.
      아우구스타는 “세계는 한권의 책이며 려행자들은 그 책의 한페지를 읽었을 뿐이다”라고 말하였다. 나 역시 세계라는 한권의 책을 한페지만 읽고있다. 계속 다음의 페지도 읽고 싶은것이 내 욕망이다. 나는 동서양의 여러곳을 려행하는 과정에서 내 인생에 다시없는 행복을 만끽하였다. 
     나는 관광을 하면서 말타고 꽃구경 하듯이 대충 보지않고 상세히 관찰하면서 사진을 찍고 글을 썼다. 관광을 하다보면 관광하는것은 학문과 같은것이며 려행을 많이 하다보면  아는것도 많아지고 지식도 소리없이 차곡차곡 쌓여지고 있음을 느끼였다.
      내가 세계관광을 한 기행문을 여러개 보도 매체에 올리자 내가 쓴 글을본 독자들은 나한테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였다. 나는 그분들이 보낸 글과 전화를 받고 둥둥 뜨는 감이들었다. 어떤분은 나한테 세계관광을 하면서 어떤 감수가 있는가? 문의했다. 나는 세계는 내가 상상 못할 정도로 발전하였으며 세계의 곳곳에는 불가사한 력사유적과 유물이 많이 있다는것을 알게되였다고 말하였다. 또 어떤분은 제일 인상깊었던 나라는 어느 나라인가? 물었다. 나는 이딸리아, 이집트, 오스트랄리아. 미국,  일본, 프랑스, 독일이라고 대답했다. 이딸리아와 이집트는 고대 력사유적과 문물이 많은 로천박물관 같은 감이들고 미국은 거대하고 물산이 풍부한 나라라는 감이들었고 오스트랄리아는 풍부한 자연자원으로 국민들의 여유롭게 살며 일본의 공업산품은 손에 쥐고 놓고 싶지않을 정도로 아담지고 정교로웠다. 농작물과 목축업을 유기적으로 결합시키는 프랑스의 농업방식이 인상깊었고 나무숲으로 덮힌 독일이 인상적이였다고 대답했다.
      나는 세계관광을 하면서 중국공민으로서의 우월감을 충분히 느끼였다. 솔직히 말하면 30년전 나는 외국인들을 우러러 보았다. 그러던것이 관광을 통하여 느낀것이 지금의 외국인들은 우리 중국을 높이 평가하며 중국관광객을 돈많은 부자를 대하듯 잘 대하고 있었다. 중국 관광객들은 대국사람답게 통크게 놀았다. 또 다른것은 내가 보건대 돈많은 사람이 살기가 좋은곳은 미국 하와이주이며 서민이 살기 좋은 나라는 중국이라고 생각되였다. 그리유는 내가 다녀온 나라 중에서 인구 비례로 계산한다면 “비렁배와 로숙자”가 적은 나라는 중국이라고 할수 있다.
      광광은 참으로 좋다. 시야가 넓어지고 지식이 넓어지고 있다. 많은 관광을 통하여 견문과 감수가 한페지 두페지 쌓여진다.
     첫 외국 나들이를 할때가 어제 같은데 이제는 12년 세월이 흘렀다. 10여년동안 쓰고 모아둔 문장들이 이제는 책으로 묶을만 하다. 그것도 70만자에 달한다. 내가 쓴 글을 내가 읽어보아도 참으로 감미롭다. 이제는 작가로 되였다는 쁘듯한 감을 느낀다. “견문과 감회”을 쓰면서 이렇게 생각했다. 한 사람의 인생을 론할때, 무었으로 그 사람을 평가 할가? 아마도 그가 창조하고 만든 업적에 따라 다를것이다. 짐승은 자취를 남기고 사람은 업적과 흔적을 남긴다. 사람마다 남긴 업적과 흔적은 다르다. 각자의 능력과 자질에 의하여 부동한 업적을 남길수 있다. 평범한 사람에겐 업적이라도 말할수없지만 흔적이라도 남겨도 좋다. 글쓰는 사람은 글을 남겨야 한다.
     고희년을 넘겨도 늙었다는 감각을 잃고 사는 나다. 아롱진 젊었을때 꿈을 현실로 만들고저 하는 나다. 관광을 하며 글을 쓰는것을 내 인생의 두번째 직업으로 삼고있다. 오늘도 내일도 나는 두번째 직업에 충실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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