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탱이의 歸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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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거리의 계단들
2013년 05월 31일 07시 54분  조회:1463  추천:0  작성자: 단비


상쾌한 아침 요염한 해빛은 아침 일찍 내음을 뿡기고 있다.

오늘 섭씨 31도..장난 아닌 날씨임은 틀림이 없다.

출근 길에 보이는 거리의 풍경이

얼마나 탐스럽고 먹음직스러운지는 느껴본 사람만이 알터..

일원이라고 아끼려고 부지런히 두발로 걷는 11번가,

건강챙겨서 운동삼아 역시 두발로 출근길을 채촉하는 11번가,

붐비는 인가가 넘치는 공공버스에서 삶의 치열함을 생생하게 느낄수 있는

공공버스를 즐겨타는 사람들 공버가..

자가용을 끌고 여유있는 모습으로 운전대를 잡고 간간히 정차된 순간에는

틈틈이 생기는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는 자가용가..


기사님한테 운전대를 맡기고 아침길을 여유있게 질주하는 뫼신는몸가들...

거리의 다채로움에는 또 드문드문 보이는

천연썬팅의 모습과 더

부룩한 코수염 아니면 하늘에 대고 불만을 뿜는 머리카락님을 세운

노숙자들..

삶의 계단에 나는 공버가에서 머물러있고

가끔은  체면의 깃을 살리고픈 애절한 마음에  

능글맞게 건강챙기는 11번가라고 뻥도 치군 한다.

어느 계단에 있든

앞으로 어떤 계단을 선택하든

삶의 질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지금 이 순간 드는  생각은

자신한테 적합한 진실하게 어울리는 계단선택이야 말로

최선의 선택이고 최선의 방향이라고 생각한다..


공버가면 어떻고 11번가면 어떻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뫼시는몸가들이나 자가용가들이

조금은 부러운 건 욕망이 꿈틀거림때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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