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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과 문화예술인들...
2015년 04월 26일 22시 19분  조회:4919  추천:0  작성자: 죽림
시대를 현대로 거슬러 올라와 소위 한국의 주당 10걸이라는 것이 있더군요.
주당 10걸의 선정기준--


1) 주량 2) 마시는 스타일 3) 스케일 4) 지구력(평생을 즐겼는가) 5) 사람을 감화시켜 세계의 주당 인구를 늘린 기여도 등등...

1) 우리나라 최고의 주당은 황진이(생몰년 미상, 조선 중종 때의 명기. 본명은 眞, 妓名 明月)입니다.

고금을 통틀어 각계 인사들이 추천한 주선은 모두 140명. 두주 불사의 주량과 풍류가 특출한 당대의 호걸들을 망라한 것이다. 그 가운데 우리나라 최고의 주선으로 황진이가 선정되었다. 樂酒終生의 기라성 같은 대장부들을 젖히고 가장 많은 17명의 인사들로부터 추천을 받았다. 서화담, 박연폭포와 더불어 松都三絶이라고 불리는 그녀는 '여성으로서 일종의 당연직'처럼 추천을 받은 셈이다(張德順). 
'동짓달 기나긴 밤', '산은 옛 사이로되', '명월이 만공산하니 쉬어 간들 어떠리'란 시조에서도 볼 수 있듯이 뛰어난 시서음률과 술로 당대의 문인, 碩儒들을 매혹시켰다는 점을 높이 샀다(김정옥, 김종길, 이어령, 朱宗恒, 사기주 제씨). 말하자면 주선 중의 주선이자 '한국적 낭만파의 거장'(최정호)으로 떠올려진 셈. 

2) 수주 변영로(1898-1961, 시인, 성대교수)

술과 시로 자기 이상에 취해 살다간 樹州 변영로이다(김용성, 송지영, 신우식, 이규동, 전봉건 등). 두주 불사의 기행을 담은 <酩酊 四十年>을 보면 그는 이미 대여섯 살 때 술독에 기어올라가 술을 훔쳐 마신 천부적인 모주꾼이다. 또 이 수필집에서 그는 성균관대 뒷산에서 공초 오상순, 성제 이관구, 횡보 염상섭 등과 함께 술에 취해 벌거벗고 소를 탄 기상천외의 이야기를 털어놓고 있다. 

거룩한 음주는 종교보다도 깊고 달콤한 술잔은 사랑보다도 강하다.
아, 강낭콩꽃보다도 더 푸른 그 물결 위에서 또 한 잔 하리라

3) 조지훈(1920-1968, 시인 고대교수)

시인 조지훈을 두고 "신출귀몰의 주선" 또는 "행동형의 주걸"이라고 한다(김용권, 김진찬 씨). 통금은 안중에도 없고 "야밤에 酒朋의 집을 습격, 대작하다가 새벽에 귀가하기가 예사였다(정한모 씨)고 그를 아는 사람들은 생생하게 기억한다(백인호, 이광훈 씨). 그는 밤새 눈 한번 붙이지 않고 통음을 해도 자세를 흐트리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4) 김삿갓(1807-1863, 본명 炳淵, 호 蘭皐. 방랑시인)

삼천리 방방곡곡을 떠돌며 풍자와 해학으로 세상살이의 고달픔을 노래한 시인 김삿갓은 풍류가 넘치는 주선이다. 장원급제는 했으나 자신이 홍경래난 때 항복한 宣川 방어사 김익손의 손자임을 뒤늦게 알고 일생을 방랑하며 술과 시로 보냈다. 동가식 서가숙하며 사를 주고 술을 얻어 마셨다는 <作詩乞酒>등 많은 시를 남겼다. 

5) 김시습(1435-1493, 호 梅月堂, 생육신의 한 사람)

생육신의 한 사람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한문소설 <金鰲神話>의 작가인 매월당 김시습도 한 시대를 풍미한 주선이다. 그는 당대의 비리를 닥치는 대로 조롱하며 중이 되어 산천을 주유할 때도 툭하면 시내로 들어와 대취한 채 거리를 누볐다. 당시의 領議政 鄭昌孫이 지나가는 것을 보고 "나쁜 놈, 영상이고 뭐고 집어치워라" 하고 일갈했을 만큼 세상과 담을 쌓으며, 한평생을 술과 방랑으로 보냈다.

6) 임제(林悌, 1549-1587, 호 白湖, 예조정랑. 조선의 문장가)

백호는 우리나라의 '주선 문장가 중의 한 사람이다(송지영 씨). 황진이의 묘 앞을 지나가다 지었다는 "청초 우거진 골에 자난다 누엇난다…"의 시조는 그의 호방한 기질을 잘 나타내 준다. 일생을 술로 벗삼으며 봉건적인 권위에 저항하는 가운데 詩文으로서 인간미가 돋보이는 저서 <백호집>을 후세에 남겼다. 

7) 김동리(金東里 1913- 본명 始鍾, 소설가, 중앙대 교수)

4살 때부터 술을 입에 댄 타고난 애주가로 알려졌다. 술이라면 청탁불문의 주량 제일주의자. 그러면서도 끝까지 주석을 이끄는 대주가로 명성을 얻었다(이해랑, 조경희 씨). 음치이면서 주석이 익으면 노래를 즐겨 부르고, 매일 저녁상 앞에서 취할 때까지 반주를 든 다음 식사를 하는 애주가이기도 하다. 

8) 임꺽정 (林巨正 ?-1562, 조선 명종때의 의적)

신출귀몰의 의적으로 관가를 닥치는 대로 부수고, 재물을 털면서도 유유히 한양에 나타나 술을 마신 임꺽정을 두고, '심장에 털 난 주선'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백정 출신으로 서민이던 그는 조선조 명종 10년(1555년)에 도둑의 우두머리가 되어, 12년 간 황해도 일원에서 탐관오리들의 간담을 서늘케 하며 의적으로 종횡무진 누볐다. 그런 와중에서도 한양에 4명의 애첩을 두어 거느리고 술을 마셔댄 배짱 두둑한 사내. 

9) 대원군(大院君 1820-1898)

대원군은 왕권을 손아귀에 쥐기 전 막강한 세도가들을 의식, 철저히 파락호로 위장해 술로 야망을 불태운 술의 영웅이다(최일남 씨). 세도가들의 잔치 집이나 詩會에 나타나 술을 얻어먹고 대감의 품계를 가지고 여염집 상가를 버젓이 드나들었다. 때론 시정의 잡배들과 어울려 대작을 하는가 하면, 투전판에까지 끼어 들기도 했다. 술값이 떨어지면 난초 그림을 팔아 충당하면서 그는 술독에 파묻혀 민심의 동향을 살피고 세도가들의 정보를 입수하였다. 후일 야망을 달성한 뒤에는 파락호 시절의 주붕인 심복들을 중용해 술과는 끊을 수 없는 인연을 맺은 주선이다.

10) 원효대사, 연산군, 마해송, 심연섭, 박종화

이들은 각기 5명씩의 추천을 받아 나란히 10위에 오른 주선이다. 원효는 고대 인물가운데 유일하게 주선의 반열에 올랐다. 화엄종의 고승으로서 신라 무열왕 때 요석 공주와 사랑을 나눠 대유학자 薛聰을 낳은 승려. 화엄경을 노래로 지은 <무애가>를 부르며 시정의 술집까지 출입, 기녀들에게 불법을 전파하였다. 범사에 구애받지 않고 비파를 타며 '깊은 삶의 멋과 슬픔'을 노래한 행동형의 주선이다(이홍구 씨등 추천).
주지육림 속에 묻혀 산 주선으로는 단연 연산군이 으뜸이다. 채청사, 채홍사를 두고 8도의 미녀들을 뽑아 춤과 술과 노래를 즐기며 한 시대를 풍미했다는 점에서 파격적인 주선이라고 불린다. 
마해송은 '따뜻한 청주 한 잔을 컵에 따라 1시간 동안 핥아 마시는 술의 신사요 선비'라고 일컬어지기도 한다(남재희 씨). 방안에는 늘상 술과 안주를 준비해 두고 주야불문 조금씩 마시는 선비풍의 기질을 지니며 술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칼럼리스트 심연섭은 일반적으로 소문난 언론인 중 첫손에 꼽히는 애주가였다(백승길, 임승준, 임영 씨 등). 서울 명동 무교동 일대의 단골 술집이 칼럼의 산실이었고, 스스로 '한국에서 술맛을 가장 잘 아는 언론인'이라고 자랑스레 말하며 술과 함께 살다가 갔다.
月灘 박종화는 한창 마실 때 동대문과 종로를 오가며 50사발의 막걸리를 마신 일화를 남기고 있다. '술권하는 사회'의 玄鎭健, 金基鎭, 李象範 등 당대의 모주꾼들이 모두 주붕들. 일생을 술과 원고지에 묻혀 지낸 주선으로 "댁에서 내놓은 술도 좋았지만 알찌개 등 술안주가 별미였다"고 회고하는 인사도 있다(송지영, 정한모 씨 등).

비록 10걸에 들지는 못하였지만 술을 마시면 '기생의 치마폭에 시를 써주던 대주선' 고려 때 문장가 이규보(이어령 씨 등)와 집을 팔아 술을 마시며 "내가 네안에 들어가 살았으니 이젠 내 안에 들어와 보라"라며 웃은 국어학자 權德奎(이흥우 씨)도 특출한 주선으로 손꼽힌다. 여성으로는 모윤숙, 최정희(백석이 연모하였던) 등이 추천되기도 했고, '꿈의 정치, 환상과 현실을 술로 달랜' 여운형이 주선의 후보에 오른 것도 이채롭다(이홍구 씨). 


 

 

 

임병호

 

 

“막걸리처럼

소주를

배부르게 먹고 싶다“

 

남산 용산도서관

‘시인의 집’ 동인들이

죄다 웃었다.

 

일찍이 그 꿈을 위하여

달빛 쌓이는 화홍문 언덕

느티나무 아래서

사홉들이 샛별소주로 甁喇叭을 울렸다.

高三生 박석수도 따라붙었다.

 

청계리 농촌주택 현장

비 오는 날이면

천렵국 끓여

막소주, 양재기로 마셨다.

‘천둥산 박달재’를 같이 부르며

벽돌장이들도 마다하지 않았다.

 

술이란 무엇이냐,

노을 속에서, 강둑에서

소주를 마시면,

인생사 서러움

외로움

염세주의도 노을 내리는 강물 따라 흘러갔다.

 

‘시인의 집’ 둘레에서

어울려 소주를 마셔도

배는 부르지 않았다.

영혼이 먼저 마신 탓이다.

육신만 술 취해 쓰러졌다.

----------

 

주중선(酒中仙)의 술 시(詩)

 

 

김 송 배

(시인.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

 

 

이태백은 자칭 주중선이라고 했다. 술을 즐기면서 술과 더불어 사는 것을 신선이라고 명명했다. 이태백은 주선(酒仙)답게 술과 시를 함께 음미하는 당대(唐代)의 대시인이었다. 그가 ‘술 석 잔에 대도에 통하고 술 한 말에 자연에 합치거늘(三盃通大道 一斗合自然)’이라는 「월하독작(月下獨酌)」에서 읊었던 것과 같이 술과 시인의 함수관계는 무한이다.

임병호 시인의 주력(酒歷)은 상당한 시간을 거슬러야 한다. 나는 그를 주중선이라고 명명하게 된 것도 그가 좋아하는 술과 그의 인연이 아마도 전생에서부터 이어진게 아닌가 하는 사유에 까지 도달하게 한다. 조지훈 선생의 주도유단(酒道有段)에서 말하는 주력(酒力)을 아무리 살펴봐도 그는 음주중에 기고만장하다든지 영웅호걸인 척 한다든지 하는 술주정은 없다. 그냥 조용히 마시고 홀로 취하는 특징을 가졌기 때문이기도 하다.

언제부터인가 정성수 임병호 김송배 셋이 만나면 술판이 벌어져야 정상이다. 오대주법(五大酒法)에 해당하는 청탁불문(淸濁不問)인데 정성수만은 ‘청하’를 특히 좋아지만 우리 둘은 없어서 못마시고 안줘서 못마시는 주도삼매(酒道三昧)의 경지를 스스로 탐닉하고 있다. 또한 무슨 문학행사에서 셋이 만나면 의례히 대폿집에 진을 치고 있는 광경을 목도(目睹)할 수 있다.

그가 이 작품에서 화자를 통해서 이어지는 어조와 같이 ‘막걸리처럼 / 소주를 / 배부르게 먹고 싶다’라는 도입부분에서 이해할 수 있듯이 그가 기원처럼 내뱉는 언어가 술을 배부르게 먹고 싶다는 걸신(乞神)의 경지에까지 가 있다.

그의 술판의 공간은 다양하다. ‘남산 용산도서관 / 둘레’이거나 ‘화홍문 언덕’에서는 ‘사홉들이 샛별소주로 병나팔을’ 불고 ‘청계리 농촌주탯 현장’에서는 ‘막소주, 양재기로’ 마셔대면서 ‘천둥산 박달재’를 목청 높이 부르고 있다.

우리 시인들 중에는 술을 좋아하는 분이 많이 있다. 어쩌면 선비연한 풍류를 즐기기도 하지만, 거나하게 한 잔 걸쳐야 제대로 작품이 탄생한다는 진실도 내재해 있다. 중국의 시문학을 빛낸 이태백과 백낙천, 도연명 등을 비롯해서 우리의 정송강(鄭松江)도 「장진주사(將進酒辭)」를 읊었으며, 근대에서 수주 변영로의 「명정(酩酊) 40년」, 무애 양주동 박사는 우리나라 인간국보 제1호라는 천재성을 과시하면서「문주반생기(文酒半生記)」를 통해서 자신이 술에 입문하는 과정과 문인들과 교유(交遊)하는 술에 관한 일화들을 많이 남기고 있다.

그후에 평론가 신동한 선생이 「문단주유기(文壇酒遊記)」를 써서 우리 문인술꾼들의 일화를 남기고 있다. 대체로 문인들은 술을 좋아하고 잘 마시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다를 바가 없는 것 같다.

이러한 술마시기에서 임병호는 단호하게 ‘술이란 무엇이냐’하고 의문을 제시하고 스스로 ‘인생사 서러움 / 외로움 / 염세주의도’ 강물에 떠내려 보내는 처방을 내리고 있다. 그것도 ‘노을 속’이거나 그 ‘강둑에서’ 훌훌 털어 보내고 있다.

그러나 그는 ‘막걸리처럼 / 소주를 / 배부르게 먹고 싶다’던 기대에 부응해서 ‘소주를 마셔댔지만 ’배는 부르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영혼이 먼저 마신 탓‘으로 돌리고 그는 ’육신만 술 취해 쓰러졌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이것이 이 작품「술」에 대한 경건한 주제이며 그의 시적진실이다.

어이 임병호 시인. 달빛 쌓이는 언덕이나 비 오는 날 아니면, 노을 내리는 강물 옆에서 ‘천렵국’은 끓이지 않더라도 언제 또 우리 주당(주선(酒仙)끼리 모여서 이태백처럼 일배일배 부일배(一杯一杯復一杯)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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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한잔과 목숨의 보증만이라도 손에 넣을 수 있다면 명예 같은 건 버려도 괜찮다”는 명언을 남겼던 영국 작가 셰익스피어. 
일반적으로 예술가들은 보통사람들보다 술을 좋아하고 술이 없으면 고통스러워한다고 생각한다. 이것을 옳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틀린 생각이라고 단정짓기도 곤란하다. 역사상 위대한 예술가들의 다수는 술을 좋아했고 술을 통해 명작을 남기기도 했다. 매일 술을 마신 후 빈 병을 팔아 물감을 샀다는 화가의 이야기와 술을 마셔야만 글과 그림이 술술 풀린다고 주장하는 사람, 심지어 술이 없으면 아예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릴 수 없다고 말했던 예술가들의 이야기처럼 예술작품이 아닌 술과 관련된 그들의 뒷이야기는 흥미롭다.
그 중에서 안견, 김홍도와 함께 조선시대 미술의 3대 거장으로 일컬어지는 오원(吾園) 장승업(張承業)의 이야기는 유명하다. 영화 ‘취화선’을 통해 그의 예술성이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졌다고 하지만 장승업의 작품을 기억하는 사람보다 그의 술과 관련된 기행만을 기억하는 사람이 더 많은 것이 사실이다. 조선 말기의 화가로 근대 회화의 토대를 마련한 장승업은 일생을 술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지냈다. 임금의 명령을 받아 대궐의 병풍을 그리던 중에도 채색도구를 산다는 핑계로 주막에 가 술을 먹을 만큼 그에게 있어서 술은 떨어지면 불안한 가족 같은 존재였다.

 

   
◇장승업의 '산수영모10병풍'

중국 역사상 최고의 시인으로 추앙 받는 이백(李白)과 두보(杜甫)도 소문난 주당이다. 이백은 술 한 말(약 18L)을 마시며 시 100편을 지었고 술을 먹으면 고상하고 오묘한 말솜씨로 좌중을 놀라게 했다고 전해진다. 또한 두보는 당대 주호(酒豪)로 불릴 만큼 음주를 즐겼고 그가 남긴 1천400여 편의 시 중 20%가 술에 관한 내용이다. 그는 술로 유명했던 당대 인물 8명의 기이함을 묘사한 음중팔선가(飮中八仙歌)를 남길 만큼 술과 인연이 깊었다.
신경정신의학적으로 예술가들이 술을 통해 창작활동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음주를 하면 ‘세로토닌’이라는 신경전달물질 분비가 활발해지기 때문이다. ‘세로토닌’이 뇌에 전달되면 예술가들이 가장 많이 앓는 불안감과 우울증을 단기적으로 다스릴 수 있다. 또한 음주로 고취된 상태에서 즉흥적 영감을 주는 촉매제 역할을 담당해 많은 예술가들이 술을 마신다. 김병기(인문대 ㆍ중문) 교수는 “많은 고민과 생각을 하는 예술가들의 직업특성 상 불안감과 우울증을 해소하고 영감을 얻기 위해 술을 이용한다”며  “옛 동양의 화가나 서예가를 보면 술을 적당하게 마시고 한숨에 글씨을 쓰거나 그림을 그리는 일필휘지(一筆揮之)의 예술을 지향했다고”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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