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5월 2024 >>
   1234
567891011
12131415161718
19202122232425
262728293031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베이징문단소식 한토리
2016년 09월 30일 01시 29분  조회:4520  추천:0  작성자: 죽림

[ 2016년 10월 01일 08시 51분 ]

 

 

/// 천안문광장








중국소수민족문학창작 '준마상' 시상식 북경서
   2016-09-29 09:18:35
 
 
 
 
 
 

  (흑룡강신문=하얼빈) 피금련 특약기자=

27일, 중국작가협회와 국가민족사무위원회에서 공동주최한 제11회 전국소수민족문학창작 '준마상' 시상식이 북경 중국현대문학관에서 성대히 개최되였다.

 

  중국작가협회 주석 철응, 중국작가협회 당조서기이며 부주석인 전소천촌 등이 시상식에 참가하여 축사를 했다. 이밖에 중국작가협회 부주석 리빙, 중선전부 부부장 경준해, 국가민위 부주임 리창평, 중국작가협회 명예부주석 단증,중국소수민족작가학회 명예회장 마라친부(玛拉沁夫) 및 북경에서 중국작가협회 8기 10차 주석단 확대회의에 참가한 전체 회원들도 시상식에 참가했다.

  중국작가협회 주석 철은은 개막사에서 "소수민족문학은 우리 나라 사회주의문학의 중요한 구성부분으로서 중화민족의 문화발전을 추동하는데 적극적인 공헌을 하고 있다. 이번 수상작품들은 여러 민족 군중들의 현실과 리상, 분투와 생활에 깊이 뿌리 박고 민족전통의 영양분을 섭취하였기에 민족성이 짙고 세계성을 가지고 있다" 고 지적했다.

  이번 제11회 전국소수민족문학창작 '준마상' 평선은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중국 경내에서 출판된 소수민족작가들의 작품에서 선발, 49명으로 구성된 평심위원회의 실명제 투표를 거쳐 최종 장편소설, 중단편소설, 시가, 산문 등 쟝르에서 각각 5편, 보고문학에서 4편, 그리고 3명의 번역상을 수상했는바 총 15개 민족의 27명 작가가 '준마상'을 획득했다. 24부 수상작품중 몽골문, 장문, 카자흐문, 조선문, 위글문 등 5가지 소수민족 모어 작품 7부가 포괄되였는데 이는 수상작품의 약 30%를 차지했다.

  조선족 작가 및 작품으로는 김관웅교수의 '력사의 강 두만강을 말하다'와 최룡관시인의 '최룡관 시선집'이 이번 '준마상' 영예를 받아안았다.

  1981년에 중국작가협회와 국가민족사무위원회에서 공동으로 설치한 중국소수민족문학창작 '준마상'은 소수민족문학창작을 고무격려하고 중국 다민족문학의 발전을 추동하는데 취지를 둔 문학상으로서 '모순문학상', '로신문학상', '전국우수아동문학상' 등과 함께 중국 당대의 국가급 최고의 4대 문학상으로 불리우며 4년에 한번씩 평한다.

 

 

소수민족문학창작 "준마상" 시상식 북경서,조선족 두명 수상

편집/기자: [ 최화 ]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16-09-29 10:22:10 ]


수상후 기념사진을 남긴 최룡관(왼쪽 세번째사람),김관웅(왼쪽 네번째사람)

조선족 김관웅, 최룡관이 제11기 전국소수민족문학창작 "준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아 조선족문단에 또 하나의 쾌거를 기록했다.

중국작가협회, 국가민족사무위원회의 공동주최로 27일 중국현대문학관에서 제11기전국소수민족문학창작“준마상”시상식이 개최되였다.

이번 평선은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우리 나라 경내에서 출판된 소수민족작가들의 작품에서 선발했는데 응모작품은 력대를 초과한 총 309부였다.

최종 김관웅의 “두만강은 말한다” 등 5부의 산문, 최룡관의 “최룡관 시 선집” 등 5부의 시가, 리전봉의 “백호채”등 5부의 장편소설, 마금련의 “장하” 등 5부의 단편소설, 풍설송의 “방대증: 소실과 재현” 등 4부의 보고문학 도합 24부의 작품과 3명 번역자가 수상했다.

평심위원들은 《김관웅의 작품 <두만강은 말한다>는 사학과 문학을 겸비하면서 깊은 인문정서와 리성적인 정신을 표현하고있다》고 평했고 최룡관의 “최룡관 시 선집”은《조국, 고향, 인민에 대한 깊은 열애를 표달하며 천지인화(天地人和) 경지를 체현하면서 조선족시가의 특색을 나타냈다》고 평했다.

김관웅교수는《이 상은 나의 모어창작에 대한 격려이고 중국 조선족 작가 모어창작에 대한 표창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히면서《중국 조선족과 기타 소수민족 모어창작이 계속 아름답게 피여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룡관시인은《준마상은 작가들한테는 하늘의 별따기와 같은것이다. 이 상은 나한테 있어 가장 큰 영광이다》고 했다. “최룡관 시 선집”에는 총 120수의 시가 수록돼있고 그중 47%가 “하이퍼시”이다. “하이퍼시”로 유명한 최룡관시인은 이제 곧 “하이퍼시창작론”을 출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981년 창설된 "준마상"은 "모순문학상", "로신문학상", "전국우수아동문학상" 등과 함께 국가급 4대 문학상중 하나로 매 4년에 한번씩 평한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3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513 [쉼터] - 문학상 받고 13년간이나 전전긍긍 살다... 2016-10-19 0 5034
512 "노벨문학상 수상자"라는 타이틀 안에 가두지 않은 사르트르 2016-10-19 0 5433
511 [쉼터] - 115년만에 "노벨문학상" 큰 사고를 치다... 2016-10-19 0 5519
510 [쉼터] - "노벨상"때문에 남들이 더 입방아 찧어대다... 2016-10-19 0 4617
509 혹시나에서 역시나로의 "노벨상"은 초인적 노력의 결과물이다... 2016-10-19 0 5455
508 노벨문학상 수상자 밥 딜런 거장기록 14 2016-10-17 0 3761
507 살아있는 포크의 전설- 밥 딜런 노벨문학상 받기까지... 2016-10-17 0 5866
506 노벨문학상 수상자의 가사가 과학자들의 론문에 쓰이다... 2016-10-17 0 4518
505 아이들 가슴에 천만년의 보배로 가득 찰 때까지... 2016-10-17 0 4213
504 [쉼터] - 재밌는 "악마의 수자" 2016-10-16 1 4525
503 [쉼터] - 재미있는 자연속의 피보나치 수렬 2016-10-16 0 13983
502 [알아두기] - 음유시인(吟遊詩人)이란? 2016-10-16 0 4218
501 [쉼터] - 철학자들 모습 엿보다... 2016-10-16 0 3501
500 [쉼터] - 조선왕조 실록 알아보기 2016-10-16 0 3893
499 가장 읽기 어려운 문학작품 20 2016-10-16 0 4248
498 20세기를 기록한 명저서 100 2016-10-16 0 3588
497 립체파 화가 ㅡ 파블로 피카소 2016-10-16 0 4015
496 세계인의 헛소리, 빗나간 예측들 모음 2016-10-16 0 4911
495 가장 영향력 있는 현존 령적지도자 100 2016-10-16 0 5211
494 100원짜리 동전보다 좀 큰 남생이 새 가족 늘다... 2016-10-16 0 3759
493 고향문화소식 ㅡ "미니영화" 눈을 뜨다... 2016-10-14 0 5585
492 [록색문학평화주의자]= 明太여 돌아오라... 2016-10-12 0 4061
491 우리 말을 풍성하게 하는 생선 = 明太 2016-10-12 0 4517
490 명천군 명(明)자와 물고기 잡아온 어부의 성 태(太)자를 따서 명명=명태 2016-10-12 0 4055
489 [록색문학평화주의자]= 시가 되고 노래가 된 "명태" 2016-10-12 0 4511
488 [록색문학평화주의자]= 세계 최초 명태 완전양식 해빛보다... 2016-10-12 0 3802
487 [록색문학평화주의자]= 명태가 금(金)태가 되기까지... 2016-10-12 0 3632
486 [록색평화문학주의자]="국민생선"- 명태를 "현상 수배범"으로 만든 인간 2016-10-12 0 4461
485 [취미려행]= 중국 5A급 려행지 모음 2016-10-10 0 4342
484 노벨문학상 거부한 작가도 없다?... 있다!... 2016-10-10 0 3728
483 대표도서로 보는 세계의 문학상 2016-10-10 0 5767
482 력대 노벨 문학상 수상자와 국가별 및 수상작품 2016-10-07 0 7230
481 고향문단소식 두토리 2016-09-30 0 3844
480 베이징문단소식 한토리 2016-09-30 0 4520
479 섣부른 시지기 다시 한번 섣부르게 하면서... 2016-09-29 0 5488
478 제20회 연변 정지용문학상 밝혀지다... 2016-08-24 0 6735
477 연변작가협회 60과 = 전 세계작가와의 만남... 2016-08-20 0 3733
476 중국 조선족과 무극 "아리랑꽃" 2016-08-18 0 3699
475 [쉼터] - 올림픽 뒷이야기 2016-08-17 0 4146
474 [쉼터]- 올림픽 정신- 운동화는 필요 없다... 2016-08-15 0 5701
‹처음  이전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