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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 - 퓰리처상 수상작 사진모음(4)
2017년 02월 14일 04시 09분  조회:2215  추천:0  작성자: 죽림
 

2006년

덴버에 있는 로키 마운틴 뉴스

이라크에서 사망한 콜로라도 해병대 장례식에 관한 보도 등으로 특집사진상과 특집상 수상자로 선정.

남편이 좋아하던 음악을 틀어놓고 남편 관앞에서 잠든 참전 병사의 아내

레노공항에 운구가 도착하자 해병대원들이 미국기를 씌우고 있다.

최종 검안을 앞두고 있는 시신

남편의 운구를 보고 슬픔에 잠긴 유족.

시신을 끌어 앉고 우는 유족

시신 운구 행사를 위해 사망 군인의 집으로 가는 해병대원들

유품을 확인하는 유족들

고인에게 경의를 표하다

운구차를 뒤따르는 해병대원들

장례식. 슬픔에 잠긴 유족들

장례식이 끝나고 다른 병사의 비석을 쓰다듬고 있다

사망한 아들이 받은 메달

해병대원을 추모하는 "용기를 기억하라"라는 추도식에서 슬픔에 젖은 한 유족

"용기를 기억하라"라는 추도식에서 유족들에게 사후 메달을 전달하기위해 나온 해병대 간부들.

임신한 한 유족이 남편의 주검에 배를 지그시 기대며 울고 있다.

고인의 유품을 확인하는 유족

남편이 좋아하던 음악을 틀어놓고 남편 관앞에서 잠든 참전 병사의 아내. 

3일동안 장례식에 참석한 부대원들이 피곤해 하고 있다.

장례식 전날, 연습을 하는 전우들.

장례식 내내 눈물을 그치지 않는 한 병사의 아버지가 아들과 같은 유니폼을 입은 다른 병사를 끌어 안고 있다.

장례식을 마치고 관위에 올려 놓은 흰 장갑과 장미위에 사막에서 가져온 흙도 한 줌 뿌린다.

 

 

댈러스 모닝뉴스의 긴급뉴스 

사진부문 수상작.

2005년 9월 허리케인 카트리나 피해자들을 취재.

허리케인이 육지에 상륙하며 지붕을 날고 있다.

물에 잠긴 고속도로와 가옥들

허리케인을 피해 버스를 타기위해 기다리는 사람들. 

 

공포에 질려 있다

하룻만에 물에 잠긴 크레센트 시 전경

종이상자를 찢어 만든 신발을 신고 있는 어린이

구조되던 수재민들이 배에 올라 타려다 넘어 지고 있다.

부숴진 집안을 수색하고 있는 수재민들

경찰이 맥주를 약탈하던 사람들을 체포하고 있다.

슈퍼돔 주변의 고속도로에 피신해 있는 수재민들

물을 헤치며 피신하는 수재민들.

구조를 기다리는 수재민들

중무장하고 생존수색에 나선 주방위군.

소개되는 버스를 기다리다 말다툼을 하는 수재민들. 

구조된 생존자에게 급히 물을 먹이고 있다.

간호사가 누워 있는 환자에게 부채질을 하고 있다. 

카나다 구조대원들이 급히 나이 든 노인을 응급처지 센터로 옮기고 있다.

허리케인때문에 엉망진창이 된 집에 앉아 있는 수재민. 

일곱달 된 아들을 잃은 어머니

시신을 헤치는 굶주진 개. 

자신의 몇 안 남은 소지품을 옮기다 도로 주변에서 잠시 쉬는 한 수재민.

 

 

2007년

세크라멘토비신문사(Sacramento Bee Newspaper)의 사진작가 Renee Byer 촬영

"어머니의 여정"

Feature Photography 부문의 수상작

그녀가 촬영한 이 사진들은 2004년 11월 희귀병 중 하나인 소아암 진단을 받은 

10살 짜리 소년 데릭 메디슨(Derek Madsen)과 그의 어머니 신디 프렌치( Cyndie French)에 관한 이야기.

2005년 6월 21일.

미국 세크라멘토 데이비스 주립대학 의료센터(UC Davis Medical Center)에서 

골수 적출을 성공리에 마친 데릭의 환호하는 모습과 왠지 어두워 보이는 그의 어머니 신디. 

그녀는 혈액 줄기세포 이식만이 유일한 희망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2005년 7월 25일.

어머니 신디가 아들에게 복부종양제거수술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데릭을 안고 있는 모습. 

세크라멘토에서 평범한 네일 & 태닝(nail and tanning) 샵을 운영하고 있는 신디로서는 수술비 걱정에 마음이 무겁다.

신디는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샵에서 아들의 머리를 어루만지며 이렇게 말한다.

"아들이 웃을 수 있고, 아들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겠어요...!"

결국 신디는 큰 재정적 손실을 감수하고 아들의 치료비를 위해 자신의 가게를 처분해야 했다.

복부종양제거수술을 위한 수속을 마친 후, 어머니와 아들은 병원 실내에서 함께 시간을 보냈다. 

벽 위 난간에서 장난치며 놀고 있는 아들과 어서 내려오라며 달래고 있는 어머니.

의료진이 향후 있을 방사선 요법에 대비하여 치료 부위에 표시를 하고 있다. 

이날은 데릭이 11번째 생일을 맞은 날이며, 어머니 신디의 40번째 생일을 며칠 앞둔 날이다. 

어머니(왼쪽)와 데릭의 형(오른쪽)이 고통스러워하는 그의 손을 잡고 위로하고 있다.

2006년 2월 6일. 

신디는 아들의 담당 의사로부터 

"말기암환자 수용시설 근무 경험이 있는 개인 간호사나 호스피스를 구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라는 말을 듣게 된다. 순간 그녀는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었다. 

병원을 나와 집으로 온 그녀..  아무 것도 모르는 아들을 바라보고 있다. 

그리고는 속으로 이렇게 되내이는 것처럼 보인다. 

"아들아, 정말이니? 이제 더 이상, 아무 것도 필요치 않은 거니..?"

2006년 2월 9일.

집에 호스피스가 방문한 첫 날. 

신디는 아들과 함께 세크라멘토의 한적한 외곽도로를 달리고 있다. 11살의 데릭은 운전면허가 없다. 

그러나 아들에게는 운전면허를 딸 수 있는 기회조차 없을 것이다. 

다시 자동차 핸들을 잡을 수 있는 시간조차 없을 지도 모른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아는 어머니는 아들을 위해, 

그리고 스스로를 위해 수많은 추억들을 만들고 싶다.

암세포가 더 이상 번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데릭은 데이비스 암센터를 찾아 방사선치료를 받아야 한다. 

2006년 2월 14일.

고통스러운 치료를 거부하는 아들과 그 어떤 상황에서도 희망을 버릴 수 없는 어머니.. 

눈물로 얼룩진 모자의 대화가 안타깝다.

"치료 안 받으면 살 수 없어! 치료 받아야 해...!!"

"엄마, 난 아무래도 괜찮아요. 엄마도 알지요? 난, 난 끝났어요!!"

2006년 3월 8일. 

방사선치료를 며칠 앞두고 어머니와 아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신디가 데릭에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고 슬퍼하는 자신의 절친한 친구를 위로하고 있다. 

신디는 아들에게 쓴 편지에서 그가 얼마나 용감하게 암과 싸워왔는지를 반복해서 읽어줌으로써 아들을 격려하고, 

또 아들이 자신이 처한 상황을 이해하기를 바랐다.

2006년 4월 25일. 

거의 의식불명 상태로 누워 있는 아들의 머리맡에 신디가 꽃을 놓아 두었다. 

그리고는 자신의 존재조차 인지하지 못하는 아들의 병상 바닥에 엎드려 울고 있다. 

그녀의 친구들이 울고 있는 그녀를 달래보지만, 

어머니의 심신은 지칠대로 지쳐 그 어떤 것도 위로가 되지 못할 것처럼 보인다. 

오랜 기간, 신디는 하루 24시간 아들의 병상을 지켜왔다. 

2006년 4월 26일. 

어머니와 아들은 암세포와 최후의 사투를 벌이고 있는 중이다. 

복부의 암세포는 위장과 뇌로 전이되었다. 

위로 전이된 암세포는 데릭의 상복부를 팽창시켰으며, 

뇌로 퍼진 암세포는 그의 시력을 저하시키고 있다. 

딱 맞았던 바지는 급작스러운 신체적 변화로 인해 손으로 잡고 있지 않으면 자꾸 흘러내린다.

진통제 투약을 거부하며 자신의 불행을 어머니 탓으로 돌리고 있는 데릭과 

신경이 날카로워진 아들을 달래는 어머니 신디.

2006년 5월 1일. 

그녀 가족의 오랜 친구가 찾아와 아들의 장례비용 돕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그녀는 자신이 겪은 재정적인 고통을 다른 가족들이 겪게 되는 것을 원하지 않고 있다. 

때문에 자선단체 등의 도움을 희망하고 있다.

어느 자선행사장에서 신디가 아들과 키스하는 모습. 

휠체어 뒤로 신디의 막내 딸이 서있다. 

신디는 아들의 치료비와 장례비 마련을 위해 자원봉사자를 모집해서 자선모금행사를 하고 있다. 

신디는 행사장에서 자신의 아들이 암과 얼마나 용감히 싸워왔는지를 연설했다.

2006년 5월 8일. 

아들이 암과 사투를 벌이는 가운데 어머니 신디가 아들이 편이잠들 수 있도록 24시간 옆을 지키고 있다. 

신디는 알고 있다. 

이제 정말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신디가 아들을 태운 휠체어를 밀고 바깥 나들이를 나가는 모습. 

벽에 붙어 있는 그림들은 데릭의 반 친구들이 보내온 격려의 그림들이다. 

어머니는 아들에게 신선한 공기와 푸른 하늘, 따사로운 5월의 햇살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나 보다. 

이 나들이가 소년의 인생에 기록되는 마지막 여행이었다. 

2006년 5월 10일. 임종이 다가왔다. 

오랜 경력의 호스피스 간호사가 임종 맞을 준비를 하는 가운데 

어머니 신디가 감정을 자제하며 아들이 편안히 눈감을 수 있게 도와줄 진정제를 준비하고 있다.

임종의 순간. 

어머니와 호스피스 간호사, 가족과 신디의 친구들이 임종의 순간을 지키고 있다.

임종의 순간, 어머니는 

"사랑한다. 사랑한다 내 아기, 내 아들...  사랑한다.." 

라고 말했고,아들은 어머니의 그 말을 들으며, 어머니의 품에서 눈을 감았다.

2006년 5월 19일. 데릭의 장례식 날 아들의 관을 운반하는 어머니 신디와 가족과 지인들. 

데릭은 이날 11년이라는 짧은 생을 마감하고 

캘리포니아 마운트버논기념공원(Mount Vernon Memorial Park)에 묻혔다. 

어머니 신디는 장례식장에서 이렇게 말했다. 

"영원히 너를 기억할게. 

그리고 우리와 함께 해준 많은 사람들이 그랬던 것처럼 

나도 우리 가족과 같은 처지의 사람들을 위해서 남은 생을 살거야..."

 

 

2008년

Concord (N.H.) Monitor 紙 의 Preston Gannaway 촬영

FEATURE PHOTOGRAPHY 부문 수상.

부모의 임종을 견뎌내는 한 가족의 이야기를 취재.

Concord 병원에서 남편 Rich는 Carolynne 옆에서 잠시 누워있습니다. 

 

그녀는 1월초 침샘 감염 선고를 받았습니다. 

Carolynne은 자식들에게 보내는 영상편지를 찍는 중에 마음을 추스릅니다. 

그녀의 동생 Sara Matters와 사촌 Anna Stoessinger가 그녀를 위로하고 있죠.

 

의사는 그녀가 몇달, 아니 몇주 밖에 살지 못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Waters 장례물품점에서 남편 Rich은 관을 고르고 있습니다. 

아내가 올해 안으로 임종을 맞이할 것이란 의사의 말에 

 

크리스마스 전부터 장례식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녀가 구역질을 마치고 입을 닦을 때 아들 Brian이 화장실에 기대어 있습니다. 

"한 가족의 너무 많은 고통을 보고있어요"  

 

Carolynne의 동생 Sara Matters는 말합니다. 

병원에서 EJ는 그녀의 부어오른 발과 Melissa가 칠해준 발톱을 쓰다듬습니다.  

다리에 점점 차오르는 물 때문에 그녀는 화학치료법 마저 중지해야합니다. 

 

일주일 후 그녀는 호스피스의 보호 아래 병원에서 집으로 보내집니다. 

죽기 2주전 친구의 생일파티 중 그녀의 어머니 Kathryn Siegle가 그녀를 위로하고 있습니다.  

 

Carolynne은 기분이 우울하다고, 그저 상태가 나아졌으면 하고 말합니다. 

가족들이 Carolynne와 함께 있는 동안에도 Melissa는 밖에 나가기 위해 머리를 빗고 있습니다. 

그녀의 어머니가 아파질 수록 그녀는 좀처럼 집에 있지 않습니다. 

Carolynne이 딸의 얼굴을 못 보고 죽을까봐 남편 Rich는 딸과 말다툼을 했지만, 

 

그냥 딸을 내버려두기로 했습니다. 

그녀가 임종하는 순간, Rich는 그녀에게 키스합니다. 

 

그녀가 바라던대로 가족들이 함께 그녀의 마지막 순간을 함께합니다. 

장의사들이 그녀의 시신을 거두어갈때 Rich는 슬픔을 감추지 못 합니다. 

장례식 후 가족들은 그녀의 관에 장미를 올려놓습니다. 

가족과 친구들은 모두 핑크색으로 차려입었습니다. 

 

그녀가 가장 좋아하던 색이었지요. 

직장과 집안일 사이에서 지친 Rich은 그저 잠자리에 들기만을 바랄뿐입니다.

아들 EJ가 졸라서 Rich는 아들이 볼 수 있게 화장실로 공룡치킨너겟을 가져갑니다.

아내의 무덤에서 말싸움을 벌인 Brian을 RIch가 혼내고 있습니다. 

그들의 관계가 점점 더 멀어질 수록 Brian은 더 말썽을 일으킵니다. 

Rich는 세자식 모두 키우는게 아니었다고 말합니다. 

어머니의날 Carolynne의 묘지를 방문한 가족들.

EJ가 사진을 찍는 동안 Brian은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노스 캐롤라이나 Glen에 있는 놀이공원에서 Rich와 Melissa는 EJ가 노는 것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EJ가 다 클때까지는 매년 여름 놀이공원에 데려가주라는 Carolynne의 부탁이 있었죠. 

개학식날 가족들은 EJ를 학교로 데려다 주고 있습니다. 

죽기 전 Carolynn의 소망은 EJ가 유치원 가는 것을 보는 것이었습니다. 

지금 그녀는 없지만 가족들은 EJ와 함께 있습니다.

Rich와 EJ는 Carolynn을 기리며 마당에 나무를 심고 있습니다.

Rich가 노스 캐롤라이나에서 야생치료프로그램에 참여중인 아들을 찾아왔습니다. 

Brian이 집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일이 많아 지자, 

Rich는 그를 여름에 내보내기로 결정했었죠.  Brian을 만나고 온 Rich가 말했습니다. 

"아들의 눈이 보다 평화로워 보였습니다." 

사진은 브라이언의 졸업 행사 중 일부로, Rich와 지도교사가 아들을 받아주기위해 준비하는 모습입니다.

노스 캐롤라이나의 새로운 기숙학교 그네에 앉아 Brian은 아버지에게 작별인사를 하며 울고 있습니다. 

Brian은 Rich와 헤어지기 싫다고 말합니다. 

기숙치료학교에서의 일년의 시간이 아들을 강하게 만들 것이라 아버지는 말합니다.

 

 

2009년

뉴욕 타임즈 사진기자 데이먼 윈터 촬영 

"빗속의 오바마"

버락 오바마 대통령 선거 캠프를 취재. 인물사진 부분 수상.

2008년 10월 28일.

 

펜실베이니아주 체스터에서 유세하는 오바마 상원의원을 보기 위해 몰려든 지지자들의 모습.

2008년 9월 20일.

 

오바마 상원의원이 플로리다주 잭슨빌에서 선거 유세하는 모습.

2008년 1월 20일.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콜럼비아의 콜럼비아 컨벤션 센터에서

여섯살 난 섀드릭 존슨이 정장 차림으로 오바마 상원의원의 유세를 보기위해 줄서 있는 모습.

 

 

Patrick Farrell 촬영

미국 마이애미 헤럴드 지(紙)의 사진기자 '패트릭 패럴'이 촬영한 아이티의 태풍 한나 피해상황사진.

2008년 8월 열대 폭풍인 페이와 허리케인 구스타프 그리고 

9월에는 열대성폭우 한나와 7일에는 아이케가 연달아 아이티에 상륙하였다.  

이 폭풍및 허리케인으로  328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으며 고나이베스등의 마을이 큰 피해를 입었다.

14,000가구가 피해를 입었구 그중 3천가구가 완파당했다.

고나이베스는 인구 30만중 70%가 이재민이 되었다.

"긴급 속보 부분 수상자"

아이티 소년의 사진.

2008년 11월 21일.

아이티 마르티상 마을에서 심한 영양실조로 죽어가던 네살난 여아가 

병원으로 옮겨져 2주 동안 치료를 받아 몸무게가 7kg로 늘어난 모습. 

 

병원 입원 당시 아이의 엄마는 아이의 장례식을 준비하고 있었다.

2008년 9월 4일 

 

홍수가 난 아이티 고나이브 지방 주민들이 물에 잠긴 거리를 걷고 있는 모습.

2008년 9월 4일 

 

태풍 한나의 여파로 집을 잃은 아이티 고나이브 마을의 한 소년이 유모차를 건져내는 모습.

2008년 11월 22일 

아이티 포르토프랭스의 국경없는 의사회 산부인과에서 한 임산부가 산통을 참아내며 병실 입실을 기다리는 동안 

 

그녀의 가족과 친구들이 울타리 밖에서 안타깝게 바라보고 있다.

2008년 11월 21일 

아이티 포르토프랭스의 한 산부인과 분만실에서 임산부들이 출산 대기 중인 가운데 

 

아이를 분만한 한 임산부가 부축도 없이 회복실로 걸어가는 모습.

2008년 9월 4일 

 

아이티 고나이브 지방에 홍수가 난 모습.

2008년 9월 4일 

 

태풍 한나의 여파로 집을 잃은 아이티 고나이브 마을의 한 여성이 진흙탕 물에 의류와 식기를 세척하는 모습.

2008년 9월 7일 

 

태풍 한나로 인해 아이티 캬바레 마을에서 목숨을 잃은 열두 아이들 시신이 옮겨지는 것을 바라보는 한 여성의 모습.

2008년 9월 7일 

 

태풍 한나로 인해 아이티 캬바레 마을에서 목숨을 잃은 아이들의 시신을 망연자실하게 바라보는 주민들의 모습.

2008년 9월 7일 

 

태풍으로 인해 아이티 캬바레 마을에서 목숨을 잃은 다섯살 소녀의 시신을 트럭에 싣는 모습.

2008년 10월 22일 

 

아이티 캬바레 마을 외곽에 마련된 난민촌의 한 텐트에서 비치는 어린이들의 모습.

2008년 10월 23일 

 

아이티 고나이브 마을 길가에 버려진 통학 버스 주변 임시 거처에서 뛰노는 아이의 모습.

2008년 10월 23일.

아이티 고나이브 마을 의 수재민 거처 창고에서 실피카 술메(왼쪽)라는 여성이 

 

자신의 친구 머리를 손질해 주고 있는 모습.

2008년 11월 11일 

아이티 프티옹빌에서 붕괴된 프로메스 대학 희생자들의 장례식 모습.

 

 

2010년 

The Des Moines Register의 Mary Chind 촬영

작업 줄에 매달린 구조자가 댐 아래 물에 빠진 여성을 구조하려는

숨막히는 순간을 담은 사진.

속보 사진 분야 수상

 

 

The Denver Post의 Craig F.Walker 촬영

그는 이라크에서의 폭력이 정점에 이르렀을 때

미국 군대에 입대한 10대 청년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다.

피쳐 사진 분야 수상

 

 

2011년 

워싱턴 포스트의 캐롤 구지, 니키 칸, 리키 캐리오티 기자들 촬영

'어린 희생자(Tiny Victim)'

2010년 1월. 아이티 지진 발생 후 포르토프랭스의 병원에 입원한 어린이 모습을 담았다.

 

아이티 대지진을 취재한 사진.

 

아이티 대지진을 취재한 사진.

'시간이 멈춘 순간'

아이티 대지진을 취재.

'순결의 종말'

아이티 대지진을 취재.

'그 노인'

아이티 대지진을 취재.

'구조'

아이티 대지진을 취재.

'기도(Prayer)'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아이티 대지진 생존자들의 기도 모습이 담겨 있다.

'아이티의 눈물'

포르투프랭스에서 아이티 대지진을 취재.

'폐허 속의 삶(Life Amid the Ruins)'

지진으로 폐허가 된 아이티 거리에서 손을 잡고 함께 걷는 연인의 모습이 담겨 있다.

'총격을 받고 치료 중인 소녀'

범죄조직원으로 추정되는 남성의 총격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 중인 에리카 미란다 양(10)의 모습.

'죽음(Death)'

아이티 지진으로 숨진 희생자들의 처참한 모습

"구조(Rescue)"

대지진으로 파괴된 아이티의 모습을 담았다.

레기 클라우드라는 아이가 파괴된 잔해에서 구조된 현장을 포착 

 

 

2012년

덴버 포스트의 Craig F Walker 촬영 

Brian Scott은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전쟁 참전 용사다.

그는 외상성 스트레스장애(PTSD)를 앓고있다.

그는 전쟁에서 무사히 귀환했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5년동안이나 PTSD로 인하여 정상적인 생활을 하지 못하는 상태.

Scott의 이라크 전쟁 후 정신적으로 피폐해진 생활을 찍은 사진들이

올해의 퓰리처 인물보도사진상을 수상했다.

공황발작을 일으키는 scott.

scott은 몇번이나 자살시도를 했다.

전화로 여자친구와 말다툼을 하는 도중 위로하고 있는 친구와 울고있는 scott.

그는 전화로 그녀에게 말한다.

 

"난 오늘밤에 잠을 잘 수 없을거야. 또다시 공황발작이 올테니까..."

scott의 침실 문과 벽. 

그는 몇번이나 고통을 없애기 위해서 벽과 문을 주먹으로 친다.

2003년 6월, 파리 섬, SC에서 부트 캠프를 졸업 후 자기 동생을 안고 있는 scott.

 

사진은 냉장고 문에 붙어있다.

scott은 아파트로 이사를 할 수가 없었다.

단지 PTSD의 병을 앓고있다는 이유로 거부당하고 있었다.

그는 그의 군복무기록, 명예로운 각종 서류와 그의 좋은 행동의 훈장을 가지고 있지만,

scott은 아무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나는 범죄자가 아니에요. 이것들은 분명 가치가 있을 거에요. 그래야만 해요..."

scott과 그의 여자친구. 

scott은 결국 여자친구와 같이살게된다.

 

전쟁 전에도, 전쟁 후에도 그녀는 그의 곁에있다.

새 아파트로 겨우 이사를 간 scott.

 

그는 전에살던 집에서 너무나도 많은 안좋은 기억을 갖고 있었다.

scott과 그의 강아지 Jibby.

옛 동료와 만나고 웃고있는 scott.

3급 폭행 혐의로 고발당한 scott은 자신의 변호사와 면담중이다.

새직장에 취직한 후 첫 출근준비를 위해 쇼핑하는 scott. 그는 

"나는 사람들이 날 어떻게 생각할지 걱정이에요. 이 불안이 정상인지 아닌지 모르겠어요. 열심히 일할 거에요.

다만 사람들이 내 사생활에 간섭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하지만 scott은  3개월 후 직장을 그만둔다.

scott과 다툰 후 결국 그의 곁을 떠나버리는 여자친구.

전쟁터에서의 지난날을 회상하며, 맥주를 마시는 scott.

scott은 폭풍우를 보며 지난 날을 회상한다.

"난 그저 내가했던 일들에 대한 죄책감이 들어요. 

나는 잔인한 살인자 였었고, 전 그 안에서 즐거웠어요. 

하지만 이제 다시 보통인간의 느낌을 적응하고 있는 중이에요.

 

비로소 죄책감을 느껴요. 

나는 그들에게 끔찍한 짓들을 했어요."

그의 하루는 공황발작으로 시작한다.

"나도 내가 뭘 원하는지 모르겠어요. 

내가어떻게해야할지 말해줄 사람이 필요해요.. 

 

발작이 시작되면 숨이 가빠지고 가슴이 콱 막혀요. 

팔 다리가 분리되는 것같은 느낌이에요."

그의 몸은 하루하루 다르게 피폐해지고있다.

덴버 Colo.의 VA 의료 센터에서 약국 밖에서 기다리는 scott.

scott의 정신 상태를보고 후에 의사는 그에게 정신병 치료약 약물에 대한 처방했다.

"난 무서워요. 내 자신의 생각을 통제할 수 없어요."

라고 말했다. 두 달 후 scott은 센터에서 PTSD 주택 재활 프로그램에 접수되었다.

 

 

2013년 

Javier Manzano AFP통신

시리아 반군 2명의 병사의 모습

 

기획 사진 부분 수상작

 

 

Rodrigo Abd, Manu Brabo, Narciso Contreras, Khalil Hamra, Muhammed Muheisen AP통신

속보 보도 사진 부분 수상작

죽은 아들을 안고 울고있는 아버지. 

 

이 남자도 시리아 정부군 소속의 저격수한태 살해당했다.

폭격으로 사망한 남자의 아이를 달래주는 사람들.

어린 아들에게 RPG 11 로켓 발사기를 어린 소년에게 가르치고 있다.

구멍난 틈으로 조준하고 있는 스나이퍼.

시리아 정부군의 휴식하는 모습.

시리아군이 숨어있자 시리아 반군이 도발하는 현장.

시리아 군의 문제점이 이처럼 무장하지 않은 일반인도 쏜다는게 가장 큰 문제.

폭격으로 인해 남편과 아들을 잃은 여인의 모습.

공격에서 살아남아 난민캠프로 이주한 10살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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