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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지금] -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 = 23
2019년 12월 12일 23시 48분  조회:1671  추천:0  작성자: 죽림

구스타프 클림트
그림 '여인의 초상'
23년만 무사 회수

도난된 미술관 담쟁이벽 사이에서 발견

(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2019-12-11 
  •  

구스타프 클림트 '여인의 초상' © 뉴스1

이탈리아 피아센자(피아첸차)에서 도난당했던 구스타프 클림트의 유화 '여인의 초상(Portrait of a Lady)'이 무사히 발견됐다. 1997년 2월 22일 전시준비중이던 피아센자의 리치오디 현대미술관서 깜쪽같이 사라진지 거의 23년만이다. 이 작품은 오스트리아 화가 클림트의 초기작(1917년)으로 가치는 6000만유로(약 788억원)를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BBC 방송 등에 따르면 그림은 미술관 벽면의 담쟁이 덩굴을 제거하던중 드러났다. 그림은 검은 가방에 담긴채 보호용으로 보이는 철판아래 가려져 있었다. 미술관측은 초기검수를 통해 진품임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23년동안 숨겨져 있었으나 손상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방송은 전했다.

 
경찰측은 도난범들이 경찰 수사나 언론의 관심이 줄어들면 찾아가려 같은 장소에 은닉해 놓은 것으로 추정했다. 도난범들은 당시 지붕의 채광창을 통해 미술관에 진입하고 달아난 것으로 보인다. 지붕위에는 이들이 버리고 간 빈액자만 놓여 있었다. 이후 20여년간 도난범이나 그림에 관한 어떤 소식도 나온 바 없다. 

미술평론가 비토리오 스가르비는 현지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구스타프 작품 회수는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이다"고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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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난당한 줄 알았던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이 원래 전시됐던 미술관 벽 틈에서 22년 만에 나타났다. 이탈리아 안사(ANSA)통신은 10일(현지 시간) 피아첸차의 리치 오디 현대미술관에서 1997년 분실됐던 클림트의 ‘여인의 초상’(사진)으로 추정되는 작품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당일 미술관 정원사가 건물 외벽의 담쟁이덩굴을 정리하던 중 벽에 붙어 있는 금속판을 발견했다. 이를 열어 보니 건물 내벽과 외벽을 잇는 틈이 보였고 거기에 검은색 봉지가 있었다. 정원사는 “처음에는 쓰레기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로라 본판티 미술관 부관장은 “작품 뒷면에 있는 밀랍 봉인이나 도장으로 봐서는 진품 같다”며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듯하다”고 말했다. 진품이라면 그 가치는 6000만 유로(약 793억6920만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피아첸차 문화자문위원회 관계자는 도둑이 작품을 훔쳤다가 되돌려놨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이 관계자는 라퍼블리카에 “도난 직후 당시 미술관, 정원 모든 곳을 샅샅이 수색했다. 가장 이상한 점은 작품 상태가 아주 좋다는 것이다. 22년간 이 자리에 있었던 것처럼 보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여인의 초상’은 사라지기 약 10개월 전인 1996년에 클림트가 다른 작품 위에 그린 유일한 작품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엑스레이 분석 결과 ‘여인의 초상’은 1912년 도난당한 것으로 추측됐던 클림트의 또 다른 작품인 ‘젊은 여인의 초상’ 위에 그린 그림인 것으로 밝혀졌다.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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