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5월 2024 >>
   1234
567891011
12131415161718
19202122232425
262728293031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세상만사] - "보석= 대박..."
2020년 12월 14일 20시 29분  조회:2174  추천:0  작성자: 죽림
마을 주민 2000명 ‘보물찾기’서 금반지, 은팔찌 등 발견
일부 164만 원 상당에 팔려
사진=뉴욕타임스 홈페이지 캡처빈곤에 허덕이던 베네수엘라 한 마을에 ‘보석’이 떠밀려오는 꿈같은 일이 벌어졌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올해 9월 초부터 베네수엘라 과카(Guaca) 해변에서 금반지 등 보석이 잇따라 발견됐다고 1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곳에 사는 라레스(25·여)는 매체와 인터뷰에서 “처음으로 해변 모래사장에서 보석을 발견했다”며 “기쁜 마음에 가족에게 이 사실을 말했고, 마을 전체에도 알려져 주민 대부분이 모두 해변에서 보석을 캐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주민 약 2000명은 ‘보물찾기’에 나섰고 금반지와 은팔찌, 보석이 박힌 액세서리 등을 심심치 않게 발견했다. 모든 주민이 적어도 한 번 이상은 ‘보물찾기’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찾아낸 귀금속 중 일부는 1500달러(약 164만 원)에 팔리기도 했다. 금반지를 손에 넣은 한 주민은 “이것은 신의 뜻”이라며 감격했다.

다만, 이 보석들이 어디에서 왔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다. 일부는 가라앉은 해적선에서 왔다고 믿고, 누군가는 신이 축복을 내린 것이라고 믿고 있지만 증명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진상 파악에 나선 뉴욕타임스는 현지 주민이 발견한 보석 중 하나를 전문가에게 보내 분석을 의뢰했고, 베네수엘라 제조 보석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고품질의 18캐럿 금으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매체는 “이 보석들은 대체로 20세기 중반에 상업적으로 제조된 것으로 보이지만, 제조된 시기와 장소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더욱 정밀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 마을은 한때 베네수엘라 어류 가공 산업의 중심이었지만, 공장이 하나둘씩 문을 닫기 시작해 현재는 대부분 폐업한 상태로 마을 주민들은 가난에 시달려왔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주요 생산물이었던 정어리와 참치 등의 수확량 급감으로 더욱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마을 주민들은 ‘보물찾기’가 시작된 후부터 정어리 수확량이 느는 등 행운이 계속됐다고 입을 모았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3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2993 [세상만사] - 240 = 300 = 8 2020-11-13 0 2156
2992 [세상만사] - 180 = 120 = 270 2020-11-11 0 2203
2991 [세상은 지금]- 그들은 쉽지 않았다... 미래의 세대를 위하여... 2020-11-11 0 2229
2990 [세상만사]: 30 = 14 2020-11-07 0 2045
298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기후변화 주범", 남의 일이 아니다. 2020-11-05 0 2348
2988 [이런 저런]- "낭" 2020-10-31 0 1953
2987 방언을 살려야... 2020-10-28 0 2079
2986 그가 그런 사람이라고?!... "살아서 죽었고, 죽어서 살았다" 2020-10-15 0 2290
2985 [그것이 알고싶다] - "노벨상 상금" 2020-10-09 0 2646
2984 "진달래문예상" 주인들은 들러리... 2020-10-09 0 2316
298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식량평화백신", 남의 일이 아니다. 2020-10-09 0 2236
2982 [그것이 알고싶다] - "삼정검" 2020-09-24 0 2377
2981 30여년 = 조선족민속유물 만여점 2020-09-10 0 2368
2980 인민음악가 - 정률성 친필 원고 할빈으로... 2020-09-10 0 2341
297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기후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20-09-10 0 2698
2978 백년 박바가지와 백년고목 2020-09-08 0 2381
2977 [고향문단소식] - "두루미" 시인을 기리다... 2020-09-08 0 2191
2976 [세상만사] - "미술을 모르는 거 같더라"... 2020-09-08 0 2482
297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쥐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20-08-24 0 2847
2974 [세상만사] - 가위 바위 보 2020-08-16 0 3281
2973 [세상만사] - 개와 모성애... 2020-08-14 0 3065
2972 [별의별] - "..." 2020-07-19 0 3304
2971 [고향소식] - 화룡에서 대형 가무극 선보인다 2020-07-18 0 2813
2970 [문단시단] - 詩碑와 是非는 계속 되고.../최룡관시비 2020-07-17 0 2557
2969 [고향소식] - 고향 화룡에 비행장 선다... 2020-07-02 0 3002
296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문화재보호", 남의 일이 아니다... 2020-07-02 0 3422
2967 [그것이 알고싶다] - 송진속 곤충 = 호박 2020-07-01 0 3584
2966 [우리의 것] - 하찮은 벼짚이 문화재 벼짚공예 되다... 2020-06-27 0 2839
2965 [그때 그시절] - 전쟁은 싫다 싫어... 2020-06-27 0 3271
2964 [타산지석] - 우리 연변 미술계에도 이런 "현상" 없는지?... 2020-06-25 0 3348
296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축구선수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0-06-15 0 1867
296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축구선수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0-06-15 0 1782
296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축구선수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0-06-15 0 1772
296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축구선수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0-06-15 0 1689
295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축구선수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0-06-15 0 1893
295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축구선수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0-06-15 0 1763
2957 ... 2020-06-15 0 1497
2956 ... 2020-06-15 0 1519
295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축구선수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0-06-15 0 1688
295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축구선수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0-06-15 0 1536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