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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카테고리 : 내 마음대로 해석한 철학문제

은거
2008년 01월 28일 11시 17분  조회:2107  추천:0  작성자: 리은호
은거(隐居)

    은거에 대하여 네이버의 사전에서는 이렇게 해석하였다. 은거[隱居][명사]세상을 피하여 숨어서 삶. 그러면 그때 사람들은 무엇때문에 은거하였을까?
은거의 원인
    은거하는데는 은거해야 할 원인이 있는것이다. 속세(俗世)에서는 그냥 살수 없으니 은거밖에 할수 없는것이다. 그래서 고대의 사람들은 은거할라 하면 깊은 산속에 숨어살았다. 그렇게 누구도 알수 없는 곳에서 이름까지 숨겨가면서 살았다. 그럴 정도로 그때에는 은거할만한 곳이 있었다.
    지금도 은거를 추구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나도 그중의 한 사람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우리의 주위에는 자신이 우월하다고 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그리고 자신의 우월함을 증명할수 없으니 다른 사람의 결함을 지적하려고만 한다. 그러니 그런 사람의 눈길을 피하려면 자연히 은거를 생각하게 되는것이다.
    "천하에 힘든 일이 없으나 마음을 쓰는 사람이 두렵다"(天下无难事,只怕有心人)는 말이 있다. 일이 힘든것보다 어떤 목적을 이루려고 하는 사람이 더 두렵다는 뜻이다. 또 "나쁜 일이 있는것은 두렵지 않으나 나쁜 사람이 있는것이 두렵다"(不怕没好事,只怕没好人)는 말이 있다. 이런것들도 은거를 택하는 원인의 한가지일것이다. "털어서 먼지 나지 않는 사람이 없다"고 하니 주의하지 않을수 없다. 그렇게 유명한 예수(耶稣)도 나중에는 종교의 심판을 받는다.
은거의 방식
    은거의 방식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누구도 찾을수 없는 곳에 은거하는것이 한가지이다. 그래서 누군가 찾으려 해도 찾을수도 없다. 자신의 신분을 감추는것도 한가지이다. 그렇게 누구도 자신이 누구인지를 모를 곳에서 은거한다. 지금의 사회에서 문장에 필명(笔名) 적는것도 한가지 은거의 방식일것이다. 누구도 아는 사람이 없으니 역시 은거의 목적에 이를수 있는것이다. 그 다음은 능력상실처럼 위장한다. 기억력을 잃은 사람처럼 능력이 없는 사람처럼 그냥 심부름이나 하는 정도로 있는다. 그러다나면 주위사람은 그냥 멍청이인가 한다. 그러면 묻는 사람도 없다.
    그외에도 일부 특수한 형식의 은거가 있다. 공처(恐妻)는 한가지 은거이다. 공처가이므로 많은 일에 참여할수 없다. 자연히 말썽거리가 적어진다. 애완물을 키우는것도 한가지 은거이다. 애완물을 키우려면 일정한 시간이 들고 그로 인하여 쓸모없는 교제를 안해도 된다. 그만큼 마음도 편할것이다. 이렇게 보면 화분을 키우는 것도 일종의 은거이다. 그로 인하여 시간의 여유를 의의있게 보낼수 있는것이다.
은거할곳이 더는 없다.
    지금과 같은 사회에서 은거할곳은 더는 없다. 그럴 정도로 어는 곳에나 사람이 발길이 닫지 않는곳은 없는 것이다. 옛 사람처럼 어느곳에 조용히 은거하고 싶어도 그럴만한 곳이 더는 없는것이다. 아무리 깊이 숨어있는것 같아도 누구든지 다 찾아낸다.
    이것뿐이 아니다. 하루라도 조용히 무엇을 연구할라 하면 누군가 찾아온다. 전화로라도 나오라고 한다. 그냥 거절할수 있는 경우 가 아주 적다. 그만큼 견결한 태도가 아니고는 안된다.
    그뿐만이 아니다. 어디에 있을때나 누군가 감시하지 않는가 하는 감각이 온다. 그리고도 그것을 모를까 걱정하는지 "어느때 어떤일을 한 것을 안다"는 식으로 암시를 하는 경우도 있다.
은거할 가능성이 없다.
    그냥 그렇게 혼자 있어도 누군가 그냥 감시한다. 내가 겪은 일이여서 더 잘 리해되는 일이다. 그래서 나를 신경이 너무 예민하다고 한 사람이 한둘이 아니다. 하지만 그냥 그런 일이 발생한 이상 그것이 사실이 아니라고 말할수는 없을것이다.
    나와 거래한 사람중에 나의 말에서 흠집을 잡지 않은 사람은 없다. 그래서 지금은 누구와도 거래하지 않는다. 그냥 혼자로 지내고있다.
    나의 글들은 근간에야 해볕을 본다. 그전에는 그냥 궤짝에 감추어두었다. 그 글때문에 공작에 영향을 받을까 걱정이 되였기때문다. 그런데도 그 내용들을 안다고 하는 사람이 있었다. 그러니 내 생각에는 잘 감추어두었다고 생각한 그 문장을 누군가 본 사람이 있다는 말이 되는것이다. 그리고 그런 일때문에 소각해버린 문장은 얼마인지 나도 잘 모른다. 지금 블로그에 있는 문장은 다 근간에야 쓴 문장들이다.
    집에서 책을 볼라 하면 주위에서 이상한 소리를 들을수 있다. 그렇게 감시하는 사람이 있는것 같은 기분이다. 그래서 그냥 모르는척 해야 한다.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글까?
    컴퓨터를 사용해도 내 컴퓨터에는 누군가 그냥 손을 댄다. 그리고 내가 사용하는 정황을 감시하는지도 모른다. 그랬다고 무엇을 보아낼수 있는지 이상하게 만 느껴질뿐이다.
    이쯤 보시면 알수 있을것이다. 내 행동에 대해서는 시시각각 누군가 지켜보는것이다. 그러니 은거는 상상도 하지 말아야 할것이다.
은거할 필요는 없다.
    이젠 더는 은거할 필요는 없다. 자신의 견해가 정확한것이고 다른 사람에게 유익한것이라면 그냥 그대로 써도 괜찮다. 금후의 사회는 법치(法治)의 사회이다. 그러니 법에 어긋나지 않는 일이면 다 할수 있다고 해도 틀리지는 않는것이다.
    사람이 동물과 다른 특점이라면 살아서 의의있는 일을 하는것이다. 그냥 잘 먹고 잘 입고 구경거리를 다 하고 오락을 다 하는것을 목표로 한다면 그 삶의 추구는 동물이나 다름없다.
    유익한 일을 하는데 제일 큰 장애는 사람이다. 특히는 기득리익(即得利益)이 있는 사람이다. 그리고 그 기득리익이 손해갈가 걱정하는 사람이 제일 큰 장애이다. 전에 비해서 지금은 많은 변화가 생겼다. 그전처럼 이것저것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것이다. 그러니 유익한 일이라면 무엇이든 하여도 괜찮은것이다.
    어느 사람 혹은 어떤 관점 등은 모두 세상사람들로 말하면 선택문제(选择题)의 선택항(选项)과 같다. 자신의 관점 혹은 자신의 그런 선택을 받으려면 정확한 관점을 지녀야 하고 정확한 사람으로 되여야 한다. 그래야 선택문제에서 선택되는 그 선택항으로 되고 도태되는 선택항으로 되지 않는것이다.
맺는 말
    은거는 목적이 아니다. 유용한 일을 하면서도 자신을 잘 보호하려는 목적이 있는것이다. 죽는것이 두렵지 않다 하여 죽는것을 택한다면 누가 나를 대신하여 내가 하려는 유용한 일을 하겠는가? 그러니 은거가 가장 효과있는 방법일것이다.
2008년 1월 28일 11시 55분
    보충설명: 나는 력사사실같은데 대하여 잘 알지 못한다. 혹 기억대로 쓰면 력사사실과 맞지 않을까 하는 걱정때문에 그냥 력사사실의 인용은 생략한다. 그만큼 금후에 내용을 찾는대로 수개를 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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