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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카테고리 : 세상의 이치

자각
2014년 04월 16일 15시 27분  조회:885  추천:0  작성자: suseonjae


나는 누구인가
 
나는 절대가치이다
모든 것이 있어도 ‘나’가 없으면 소용없느니라
나는 중요하다. 모든 것은 나로 말미암으며
내가 없으면 우주가 없다.
 
나를 찾아가는 수련
 
지난번에 숙제를 내드렸죠?
‘나는 누구인가’
하늘에 자기가 살아온 과정을 한번 고하는 의미가 있으니 솔직하게 하셔야 돼요.
마음자세에 따라서 안 좋은 부분들이 없어지기도 하고 덧붙여지기도 합니다.
그 숙제를 내드린 것은 제가 여러분을 파악하려고 그런 것이 아닙니다.
저는 한눈에 어떤 사람이라는 걸 알 수 있어요.
제가 뭐 그런 걸 봐야 아는 수준이 아니죠.
숙제의 의미는 본인들이 자신의 인생을 어떻게 보고 있느냐를 보기 위함입니다.
그 시각을 보는 거예요.
자신이 살아온 것을 어떻게 보고 있는가?
치우쳐 있는가? 공정하게 보고 있는가?
시각은 공정해야 되겠죠.
가능한 한 객관적으로 평가해서 내주시기 바랍니다.
가만히 자신을 돌아보면 답이 나올 거예요.
자신이 무엇을 좋아했고, 무엇을 하고 싶었으며, 무엇을 위하여 살아가고 있는가?
그렇게 해서 자신의 위치를 알고 나아갈 바를 알아야 합니다.
 
처음에 말씀은 드리지 않았는데 이런 방법은 자각수련(自覺修練)이라고 하여
수련에서 가장 중요한 단계입니다.
자기자신을 깨달아가는 수련입니다.
수련에서는 이렇게 자기자신을 돌아보고 한번씩 걸러내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아직 안 내신 분들 때문에 진도가 안 나갑니다.
안 하고 넘어갈 수는 없으니 빨리 내주십시오.
‘숙제 할 시간이 있으면 수련을 하지’ 이렇게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숙제 하는 시간이 수련시간입니다.
 
자기자신을 한번씩 돌아보면서 울 수도 있고, 참회할 수도 있고, 대견해할 수도 있는데,
그 과정이 다 수련입니다.
수련하시는 분들은 많이 토해내야 돼요.
가지고 있는 것들을 다 토해내고 많이 울어야 됩니다.
중단에 많이 맺혀있는 상태들이거든요.
사람이 살아가면서 한 맺히지 않는 사람이 어디 있어요?
게다가 한이 금생에만 맺혀 있는 것이 아니라
전생으로부터 대대로 맺혀온 거거든요.
그게 다 풀려 나가야 하므로 그런 기회를 드리려고 숙제를 내드린 거예요.
스스로 풀어나가는 시간, 해원하는 시간을 드리는 겁니다.
그걸 하지 않으면 정리가 되지 않습니다.
본인들이 한번씩 뒤돌아보고 살아온 과정을 다 기록하시면서 실타래를 풀어야 해요.
그러면서 어떤 식으로라도 정리를 해야 넘어가지, 정리가 안 된 상태에서는 넘어갈 수가 없어요.
 
숙제 내신 것을 보니 살아온 과정이야 어떻든 지금 현재 마음가짐이 어떻구나 하는 것이
그대로 드러나더군요.
더러는 자랑위주로 쓰신 분도 있어요.
‘나는 이렇게 잘 살아왔다’ 하고(웃음) 상 받아야 된다면서
잘못한 일은 꼭꼭 숨기는 분도 계시고요.
반면 어떤 분은 이 세상에 태어나서 잘한 일은 하나도 없는 분같이 쓰셨어요.
어떤 분은 끝에다 신신당부를 했어요.
아무에게도 보이지 마시라고.
태우시거나 아니면 금고 속에 넣어달라고.(모두 웃음)
그런데 자신의 그런 내용들을 다 털어놓을 수 있어야 합니다.
터놓지 못하겠다면 아직은 수련할 준비가 안 되신 상태예요.
어떠한 얘기도 터놓을 수 있어야 되거든요.
만일 선생한테도 못 보이겠다는 마음이라면 수련하기가 좀 어렵습니다.
법이 전수가 안 돼요.
저한테 뿐만이 아니라 도반들끼리도 뭐든 꽁꽁 숨기고
그렇게 할 필요를 느끼지 않으셔야 합니다.
수련의 길에 들어오시면 그런 건 개의치 않으셔야 돼요.
‘과거를 묻지 마세요’ 이런 말이 있죠?
본인이 한번 털어놓은 이상 더 이상 묻지 않게 되요.
감히 용기가 없어서 털어놓지 못하는데,
자기자신에 대해서 스스럼이 없고
나는 어떤 사람이라는 것을 털어놓을 수 있는 마음이 되어야 수련을 할 수 있어요.
 
그러면서 과오를 한 겹 한 겹 벗을 수 있을 때 본성(本性)이 찾아집니다.
누가 그러더군요.
한가지 거짓말을 위해서는 일곱 가지의 거짓말이 필요하다고.
거짓말을 정당화시키기 위해서 그런 거죠.
그렇게 꼬리에 꼬리를 물게 되어 있어요.
그러느라고 점점 옷을 껴입게 되는 거거든요.
거짓을 감추려고 한 겹 두 겹 입다 보면
나중에는 자기가 정당하다고 굳게 믿게 되기 때문에,
그 믿음으로 인해서 껍질이 악어껍질같이 두껍고 딱딱해져요.
 
수련하면서 허물을 벗는다는 얘기를 하죠.
바로 이런 이유 때문에 본인들이 쓰고 있는 허물이 있는 거예요.
그거 벗기가 상당히 힘이 듭니다.
감추려고 자꾸 무장을 하다 보면 껍질이 더 두꺼워져서 벗기가 힘들어요.
수련으로써, 기운으로써 허물을 벗다 보면
나중에는 흐늘흐늘해져서 쉽게 벗을 수 있게 되거든요.
수련이란 그런 과정입니다.
그렇게 자꾸 벗으세요.
마음에 지고 있는 짐을 다 벗고, 홀가분해지세요.
용서 못 할 과오는 하나도 없어요.
스스로 한번 뒤돌아보면서 왜 그랬는지를
본인들이 정확하게 끄집어 낼 수 있으면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된 겁니다.
자신을 보는 시점이 정확하다는 얘기거든요.
그런 시각을 보고자 합니다.
 
 
숙제를 공개합니다
 
다음은 자각수련 숙제를 내신 분들 중에서, 김령준 님이 제출한 내용입니다.
자신에 대한 성찰이 잘 되어 있어 함께 읽어보고자 합니다.
다른 사람의 공부를 함께 지켜보는 것도 공부의 한 방편입니다.
사실 이렇게 좋은 교재가 없어요.
다들 자신에 대해 공개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나는 누구인가...'
수선재 2기 김령준
 
참 막연하지만, 저를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부분인 수련에서
그 실마리를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숙제를 하면서 돌아보니 어려서부터의 저의 성향이
수련과 많은 연관이 있음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여럿이 어울려 놀기보다는 혼자서 읽는 동화나 만화를 좋아하고,
뭔가 현실적인 것보다는 공상세계를 좋아했던 것 같습니다.
 
제가 단전호흡을 처음 알게 된 것은 초등학교 6학년 때였습니다.
친구 집에 놀러가서 본 소설 ‘단’은 순진했던 어린 마음에 엄청난 충격을 주었고,
그 길로 같은 이름의 수련서를 사서 그 책에 나온 대로 혼자서 수련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의 목적은 순전히 ‘공중 부양’을 위해서였습니다.
3개월만 열심히 하면 된다고 해서 얼굴이 벌겋게 숨을 참아가며 했으나
별다른 느낌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미련을 버리지 않고 틈틈이 생각이 날 때마다 호흡을 해보았습니다.
 
고등학교 때는 같은 저자의 ‘신단’이라는 책을 서점에서 읽고 흥분하여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부터 ‘정심정도’를 외고,
독서실 옥상에서 수련의 방법으로 애국가를 수십 번 불러보는 등
열심히 했지만 역시나 별다른 느낌이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단전호흡에의 미련을 버리지는 못했던 것은
저를 올바로 이끌어줄 선생님을 만나지 못했을 뿐,
저의 내면 깊은 곳에서 ‘나를 찾고자 하는 열망’이
뿌리 깊이 숨쉬고 있었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그럭저럭 평범하게 대학생활을 하고 졸업 전,
입대를 앞둔 4학년 방학 때 도서관에서 ‘선도체험기’를 발견했습니다.
길다랗게 시리즈로 꽂혀있는 게 신기해서 펼쳐보았는데
그 동안 잠시 접어두고 있었던 단전호흡에 관한 내용이
재미있게 소개되어 있었습니다.
당장에 빌려다가 탐독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무엇이든 한번 몰두하기 시작하면 끝을 보는 성격입니다.
전자오락에 흥미를 가졌을 때는
아침에 오락실에 들어가서 점심은 넘기고, 저녁 때 나올 정도였고,
롤러스케이트에 빠졌을 때는 발톱이 멍이 들고,
빠질 때까지 타고 다녔을 정도였으니까요.
 
이같은 성격이, 수련의 길에 들어섰을 때도 적용이 되었습니다.
하루 2~3권씩, 배고프면 밥 먹고, 졸리면 자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책만 읽었습니다.
얼추(지금 생각하면 제대로 된 호흡도 아니었지만)
호흡을 하며 책을 읽는 동안 단전이 따뜻해지는 쾌거를 거두었습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시작하여 10년만의 결실이었습니다.
 
생식을 하면 굉장히 수련이 잘 될 것 같은 생각에 없는 용돈 긁어 모아 생식을 시작하고,
30권을 다 읽고 나서는 저자 분을 입대 전에 한번 찾아뵈야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 후 세 번인가 찾아 뵙고는 입대를 했습니다.
훈련기간 중에 다시 1권부터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때쯤에 백회가 허물어지는 느낌이 나면서 백회로 숨쉬는 느낌,
공기가 통하는 느낌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백회가 열리면 ‘얼음기둥’ 같은 것이 박히고
수도꼭지에서 물이 콸콸 쏟아지듯이 기운이 들어와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던 저는
그게 열린 것인 줄은 몰랐습니다.
손발이 훈훈해지는 정도로만 느꼈습니다.
 
훈련을 마치고 배치를 받은 곳은 안양이었습니다.
당연히 수련을 하라는 하늘의 섭리로 생각을 했습니다.
1개월 정도 부대에 적응을 한 후로 주말만 되면 서울에 가서 수련을 하고
부대 내에서도 철저하게 생식을 했습니다.
 
그 해 겨울은 너무 추웠습니다.
장교 기숙사에 식당 외에는 특별한 조리시설도 없으니,
물 한 컵에 생식 몇 숟갈을 먹고 밖에 나가서 훈련을 하고 있으면
손바닥에서 어깨까지, 발바닥에서 허벅지까지 몸이 차가워져 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점심때 들어와서 난롯불을 쬐면 무릎과 팔꿈치까지 내려갔다가,
훈련을 받으러 나가면 다시 손발부터 차가움이 올라왔습니다.
춥고 배고팠던 시절이었습니다.
여러 가지로 힘들었으나 계속 밀고 나갔습니다.
저는 한번 ‘해야 한다’ 라고 규정지은 것은 무슨 일이 있어도
지키려고 하는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지나칠 정도로 규칙에 매어 경직되는 부분이 있을 정도입니다.
나중에 이 때를 생각해보니
어려운 형편에서 사시는 분들의 경험을
이런 식으로 해본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회식자리에 가서도 술과 고기를 전혀 하지 않으니
간부들 사이에 ‘김도사’로 통하기도 했습니다.
처음에는 별나다고들 생각하는 것 같더니 맡은 업무를 잘 처리하고,
방에 놀러오시는 분들에게 냉장고에서 사과나 두유라도 꺼내 드리고 하다보니 잘 어울리게 되고,
부대 내에서도 능력 있는 간부로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군대라는 여건이 아무래도 수련에는 불리한지
진도는 항상 제자리였습니다.
단전의 따스한 느낌도 없어졌던 것 같습니다.
수련에 대해서 말이 통하는 사람도 없으니
어울리기는 해도 깊이 마음을 열어놓고 대화할 사람이 없었습니다.
자연히 책을 읽거나 하며 혼자 있는 시간이 대부분이었으니
이때 성격이 많이 폐쇄적으로 되었던 것 같습니다.
혼자서 자기 위주로 생활을 하다보니 좀 이기적으로 되었고,
남에 의해 자신의 생활을 침범 받는 것을 싫어하게 되었습니다.
 
제대 무렵, 이제는 도장에 나가서
체계적으로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물색을 하던 중,
서울 압구정동의 초선대와 종로의 신선도를 놓고 생각하다가,
이도해 수사님이 계신다는 신선도에 가기로 했습니다.
국철이 있어서 교통편도 좋았습니다.
 
이 때부터 새로운 세상이 시작되었습니다.
와공 중에 이수사님이 지나가면 후끈한 바람이 스칠 정도였으니
수련이 잘 되는 것도 당연했습니다.
끝나고 둘러앉아 차를 마시고 도담을 나누는 시간은
여지껏 경험한 적이 없는 즐거움이었습니다.
군생활 2년 간을 힘들게 인내해 온 수련은
이 때부터 본격적으로 불이 붙기 시작했습니다.
한번 재미가 들면 끝을 보는 성향은 또 나타났습니다.
처음에는 *하단축기법을 붙잡고 늘어졌습니다.
서울에서 부대까지 2시간 반 정도의 거리를 하단축기 자세로 걷고,
앉은 상태로 갔습니다.(당연히 사람들이 이상하게 봤을 겁니다. -.-;)
단전이 딴딴해질 정도로 기운이 모일 때도 있었습니다.
* 하단축기법 : 단전에 기를 모으기 위한 수련법입니다.
 
왕복 5시간이 넘는 거리를 매일 도장에 출퇴근했습니다.
수련하는 즐거움을 생각하면 멀다는 생각도 없었습니다.
그것도 모자라 아예 밤늦게까지 수련한 후 도장에서 자기도 했습니다.
 
기운이 모이기 시작하니까 잠들기 전이나 수련 중 약간씩
여러 가지 현상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별 의미는 두지 않았지만 수련이 진행되고 있다는 생각이
재미를 더해주었습니다.
 
제대 무렵 신체검사에 ‘경미한 폐결핵’의 의심이 간다는 판정이 나왔습니다.
‘수련하는 사람은 그런 거 안 걸려’ 하면서 무시하고 넘어갔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맞았던 것 같습니다.
영양부족과 추운 생활에 기운도 없었는데 멀쩡할 리가 없었으니까요.
(그 때 몸이 좀 상한 것 같습니다.)
 
수련을 많이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중
제대하면서부터 신선도에서 사범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이수사님의 말에 따라 생식도 그만 두고 이것저것 잘 먹었습니다.
 
선생님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선계에 가고 싶다』는 한참 전에,
사가지고 오는 차 안에서 다 보았을 정도로 재미있게 읽었지만
그렇게 재미있었다는 게 무엇을 의미하는지도 몰랐습니다.)
선생님의 가르침에 대해 얘기를 들을 때면
베일에 싸인 분인 듯한 신비로운 느낌을 받았습니다.
당연히 가르침을 받고 싶었습니다.
 
어느 날 꿈에, 선생님이라고 하시는 분을 뵈었습니다.
좋은 징조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다음 날 이수사님을 도와 『선계에 가고 싶다』
책을 나르다가 점심을 먹으러 인사동 추어탕집에 들어갔는데,
그 때 이수사님이 인사를 넙죽 하시더군요.
저도 얼결에... 선생님이셨습니다.
 
하루종일 흥분상태로 보내고 도장에 들어와서
다른 분들에게 이야기를 하니 부러워하는 빛이 눈에 역력... ^^
그 후 수련장을 만든다는 얘기를 듣고,
또 심사를 통해 수련생을 뽑는다는 말을 전해듣고
어떻게든 입회를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때부터 제 좌우명이 되다시피 한 것이
 ‘지하철에서 신문지를 덮고 자는 한이 있어도 나는 수련을 택할 것이다’였습니다.
영혼의 발전보다 더 가치 있는 것은 없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익선동 수선재의 첫 수련날이 되었습니다.
목욕탕에 가서 정성껏 때를 밀고(^^) 와서 앉아 있는 가슴은 두근거렸습니다.
다들 같은 마음이었겠죠?
편안하게 말씀하시는 선생님이 너무나 친근하고 좋았습니다.
이 날 이후 또 한번 새로운 세상이 열렸습니다.
 
 
* 정리
나는 누구인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분명히 아는 것 몇 가지는,
선계 수련에 일찍 입회하여 선배로서의 솔선수범을 보여야 하는 나,
스승님께 제자로서의 도리를 다해야 하는 나,
(거창하지만)우주의 일부로서 우주의 진화를 위해 노력해야 하는 나,
현재의 몸을 있게 해 주신 부모님의 자식으로서의 나...
각각의 위치에 따라 내가 맡아야 할 일이 주어져 있으며,
그것들이 결국은 나의 발전을 위한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나는 이번 생만 살고 끝나는 존재는 아닙니다.
그러기에 물질보다는 영혼의 진화를 추구해야 합니다.
내 앞에 닥치는 모든 공부를 나에게 넉넉한 부분인 인내와 의지로서 뚫고 나가야 합니다.
나에게 가장 모자란 부분은 사랑입니다.
남을 위하는 마음... 나라는 벽을 없애고 우주와 하나를 이루기 위해서는
나를 상당 부분 차지하는 이기심을 없애야 한다고 생각하며,
현재 노력하고 있는 중입니다.
내가 가장 소중히 생각하는 나의 진화를 이루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칠 각오가 되어 있는 ‘나'입니다...
 
 
호흡은
인간의 마음을 가라앉혀줌으로 인하여
본성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해준다.
그리고 그 본성에 연결이 되어 떠나지 않도록 해주고
그 본성 속으로 계속 추구해 갈 수 있도록 해주니,
이 호흡에서 뜨면
모든 것이 멀어지는 것이니라.
호흡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다큐멘터리 한국의 선인들 3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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