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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리기 싫은 술자리
2015년 06월 26일 08시 58분  조회:1916  추천:0  작성자: suseonjae
 
 
 
 
 
 


어울리기 싫은 술자리
 
 
수련을 하다 보면 학교 친구들이나 선배들이랑 술자리 같은 데서
어울리는 것을 잘 안 하게 되는데,
그러다 보니 사회생활에 있어서 손실이 있는 것 같거든요? 
 
 
무슨 손해를 본다는 말이죠? 
 
 
사회생활을 하려면 꼭 알아두어야 할 사람도 있는데,
그런 자리를 계속 회피하니까 안 좋을 것 같아서요.
자꾸 혼자가 되는 느낌이 들고 친구들하고도 멀어지는 것 같습니다. 
 
 
어쩔 수 없이 술자리에 가야 되고 어울려야 된다고들 이야기하는데 
사실은 본인이 하고 싶어서 하는 거예요. 
어울리고 싶으면 어울려야지요. 
스스로 하고 싶어서 하는 것이니까 핑계를 대지는 마십시오. 
 
 
그런데 수련을 계속 하다 보면 어울릴 수 없는 상황이 됩니다. 
왜냐하면 기적으로도 맞지 않고, 파장도 맞지 않고 
탁기 받고 그러니까 만나는 것이 괴로워집니다. 
나중에는 사람 만나는 것이 너무너무 괴로워서 
금촉을 하지 않을래야 않을 수가 없어요. 
아무리 중요하고
나의 출세의 열쇠를 지니고 있는 사람이 만나자고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탁기 때문에 몸이 괴롭고 즐겁지가 않아서 도저히 못 만나게 됩니다. 
 
 
지금은 그냥 어울리고 지내세요. 
금촉은 그러다가 문득 며칠만이라도 혼자 있고 싶어질 때 하세요. 
수련이라는 것은 혼자 있고 싶어서 하는 것이잖아요. 
본격적으로 수련에 들면 그렇지 않은데, 
아직도 사람들 만나고 싶고 미련이 있다면 만나십시오. 
그러면서 평소 하는 수련하고 몸 기반 조성하면 됩니다. 
 
 
지금 수련해서 손해 보는 것은 아니잖아요? 
할 것 다 하셔도 되는데 그러다가 문득 일주일이나 보름이나 얼마 동안이라도 
한번 본격적으로 해보겠다 싶으면 그렇게 하시라는 말씀입니다. 
 
 
지금 젊고 앞날이 창창한데 뭐가 그렇게 급하세요? 
나중에 개인적으로 000수사님에게 
술자리에 안 어울려도 사회생활에 지장이 없으시냐고 한번 물어보셔요. 
술 안 드시고 수련해오셨어도 주변에 친구 많으시고 출세하시고 그랬잖아요. 
그 비결을 여쭈어보라고요. 
 
 
어제도 누가 그런 질문을 해서 제가 노선을 분명히 하라고 말씀 드렸는데, 
색깔을 분명히 하면 주변 사람들도 헷갈리지 않아요. 
그런데 이랬다 저랬다, 술자리에 끼기도 했다 안 끼기도 했다 
그러면 주변 사람들도 헷갈립니다. 
그러니까 자기가 방침을 정했으면 아예 분명히 하십시오. 
“나는 술을 못 먹는다” 그렇게 선언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처음에는 서운해하고 이해하지 못할지라도 점차 인정을 해요. 
학생이면 공부 잘 하면 되고 직장에서는 일 잘하면 됐지
술 안 먹는 것은 아무 상관없어요.
 
 
일을 못하면서 그러면 술도 못 먹고 안 어울린다고 따돌릴 수도 있지만 
자기 할 바를 잘 하면 왜 그러겠어요? 
괜히 일 못하는 사람들이 술자리 빠지면 
혹시 소외되지 않을까 해서 자꾸 빌붙고 그런 거예요. 
자기 분야에서 당당하면 그렇게 눈치 볼 필요가 없습니다. 
 
 
오히려 술 안 마시니까 참 좋은데
당신도 한번 끊어 보라고 그렇게 권할 수도 있어요.  
 
 
끌려가지 않습니다. 
담배 안 피우니까 날아갈 것 같다고 권해보세요. 
다 따라 합니다. 
“ 저 사람이 담배 안 피우는 걸 보니 뭔가 있을 거다” 이렇게 돼야 합니다. 
 
 
수련을 하니 참 좋은데 한번 해 보라고 했을 때 
“아 000씨가 수련하는 것 보니까 거기는 참 괜찮은 데인 것 같다” 이렇게 돼야 하는데 
반대로 “000씨가 다니는 것 보니까 거기 참 별 볼일 없는 데구나” 그러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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