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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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칼럼]인맥관리 역시 생산력 개발
2007년 04월 29일 10시 49분  조회:3924  추천:105  작성자: 박문희
길가에서 창업청년을 붙들고 느닷없이  당신에게 얼마마한 자원이 있습니까? 하고 묻는다면  '선생님,지금 저한테 자원이 있는가고 물으셨습니까? 참 웃기십니다. 저에게 자원이 있는가고 물으시다니!' 라고 할 이가 분명 있을걸로 짐작한다. 자원이나 자본이라 하면 젊은이들은 흔히  '사회에 발을 금방 들여놓은 나에게 무슨 자원(혹은 자산이나 자본)이 있겠는가?' 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으니까. 

실상 묻는측이 웃긴다고 볼게 아니다. 아주 진지한 상황조사일수도 있으니까 말이다. 하다면  우선 조사대상으로 된 그 창업청년에게 정말 자원 혹은 자본이 있냐없냐를 한번 따져볼 필요가 있다.

사람에게 있어서 가장 큰 자원은 사람자체라고 한다.그  자원을 분류하면 첫째가 건강한 신체이고 다음은 자산의 축적량과 지출량, 그외 인맥, 심리구조, 지식구조, 인품 등인데 여기서 앞 세가지는 유형자산이고 인맥부터는 모두 무형자산에 속한다. 

무형자산에서는 당연히  '인맥'이 제1호로 꼽힐것이다.일명 '관계망' 으로도 불리는  '인맥' 은 지금까지 주로 혈연, 지연, 학연을 지칭해 왔는데 요즘 들어서는  '디지털인맥'  이라는 낱말까지 생겨났다. 서로간에 정보를 우선해서 주고받는 사람들의 가까운 관계를 인맥이라 할수 있겠다. 

사회인이라면 세상에 태여난 그 순간부터 자의와는 무관하게 일정한 사회관계속에 놓이게 되는데 일단 사업에 참가하는 나들에는 인맥관계가 급격히 확장되여 친척, 친구,동료,동창생, 이웃과 기타 방식으로 만나 알게 된 사람들이 다 그 인맥범위안에 들어오게 된다.

그중 친척, 친구나 동창생 등이 인맥관계의 핵으로 되는 경우가 많다.그래서 중국에 옛날부터 '집안에서는 부모에 의뢰하고 밖에 나가면 친구에 의뢰하라'는 말까지 생겨났나보다. 근데 언제부턴가는 '30전에는 능력에 의뢰하고 30후에는 인맥에 의뢰하라' 는 새말이 사이버공간에 널리 확산되기 시작했다.

우에 언급한 그 창업청년은 가능하게 이미 유용한 인맥을 갖고있을수도 있다. 이제 중요한것은 평소에 대인관계를 윤활하게 하고 자신의 업무와 관련해서 필요한 사람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미리 확보해 둠과 아울러 기성성과를 부단히 확장, 활용하면서  '인맥관리' 를 잘하는것일 터인데 자기가 이미 갖고 있는 이런 중요한 자원, 자산과 자본을 보아내지 못하고 그것의 활용과 확장에는 더구나 생각이 미치지 못하고 있음은 심히 안타까운 일이다.

다양한 관계속에서 학연, 지연, 혈연 등을 축으로 형성되는 인맥이 경쟁이 있는 모든 경우에 중요한 역할을 발휘함은 의심할나위 없는 일이다. 미국의 실리콘밸리도 인맥을 주요기반으로 발전해왔음을 감안하면 그 작용을 충분히 알수 있다.  

믿음직하고 경험도 풍부한 조력자 한둘만 있다 해도 큰 도움이 될수 있다.지금 각지에서 다양하게 조직되고있는 여러 가지 동호회도 인맥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흡인력이 있을법하다. 사이버공간도 인맥구축의 좋은 발상지가 될수 있다. 창업청년은 가능한 인맥을 많이 확보하기에 신경을 써야 하며 그러면 사업전개에 절대적으로 리롭다. 

물론 인맥만 있으면 모든게 다되는게 아니며 또 인맥이란것이 한번 구축하면 영원히 불변하는것도 아님을 분명 알아두어야 한다. 인맥이 깨지는 일도 사실 흔히 발생하기 때문이다.주로 일방적으로 자기의 리익만 챙기려 하고 조력자에게 보답하려는 마음을 가지지 않는게 문제다. 조력자가 꼭 보답을 바라는것이 아니라 해도 그렇다.

도움을 받는 측이 마냥 그새 장새로 변화의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면 그의 이미지는 자연 손상을 입게 되기 마련일 터이요, 기존 인맥자원의 리용은 그때로부터 원활해지기 어려울 것이다.  

다수의 경우 인맥의 지속적인 활용은 또한 자신의 실력이 전제돼야 비로소 가능하다. 실력이 전무한 사람의 인맥활용은 주위 사람들을 피곤하게 만들기 십상이고 상황에 따라서는 조력자에게 불리익을 줄수도 있는데 이렇게 되면 그 인맥은 오래 가기가 힘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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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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