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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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칼럼]겸허함, 침착성, 그리고 강한 정신력
2007년 06월 30일 22시 23분  조회:3764  추천:78  작성자: 박문희
직업을 찾는 일부 대학졸업생들은 맨 처음 마음먹고 찾아간 소망회사에서 퇴짜를 맞으면 지레 한풀 꺾여 어쩔바를 몰라하며 전도에 대한 불안감으로 그지없이 황황해한다. 무한경쟁시대에 소망회사를 찾기가 대야에 든 고기 건지기처럼 쉬운 일만은 아니다. 물론 업종이 갈수록 세분화되여 가는 현실에서 생존필수의 기능을 갈고 닦기에 게을리 하지만 않는다면 기회는 얼마든지 있다. 하지만 운명의 시련은 어느때든 각오해야 할것이다.

대학 영문학부를 졸업한 한 청년은 자기의 영어수준이 퍽 괜찮다고 자신하고 있었다. 그래서 영문으로 쓴 리력서를 가지고 일부 무역회사에 가 초빙에 응했다. 그러나 받은 답복이란 다 당신과 같은 졸업생은 수요하지 않소이다였다. 그중 한 회사에서는 지어 이런 편지를 보내왔다. "우리 회사에는 사람이 부족되지 않습니다. 설사 사람이 수요된다 하더라도 당신을 쓰지 않을 것입니다. 당신은 자신이 영어를 잘하는것으로 착각하고 있지만 보내온 편지만 봐도 문장수준이 너무 낮고 문법도 틀리는데가 넘 많아요."

편지를 받은 청년은 화가 치밀었다. 하여 분풀이편지로 대방에 한바탕 기를 채워주려 했다. 그러나 마음을 가라앉힌 뒤 다시 한번 곰곰히 생각해 본 그는 분풀이편지를 접고 대신 감사의 편지를 썼다. "저에게 문제를 지적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꼭 배가의 노력으로 영어수준을 높일거예요."

며칠후 그는 이 회사의 출근비준통지서를 받았다.

겸손하면 믿음을 살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인데,  이 사례에서 우리는 청년의 겸허함과 아울러 마음과 행동의 침착성도 보아낼수 있다. 겸손과 침착은 또 밑바탕에 깔려있는 자신감에서 오는 것이리라. 구직청년은 이 점을 꼭 알아두는것이 좋다.

하지만 한두차례의 시련만 이겨나갈 준비에 그쳐서는 안된다. 장기적으로 심신을 괴롭히는 시련을 받아당하고 이겨낼 준비를 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미국의 저명한 방송국 녀아나운서 라파엘로는 30년 직업생애에서 일찍 180번 해고당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그녀는 굴하지 않는 오또기마냥 거듭되는 실패앞에서 내내 새로운 운명에 과감히 도전해 나서군 했다. 180번째로 해고당했을 때 그녀는 그야말로 미칠 지경이였다. 철야 고민한 끝에 그녀는 또 새로운 결심을 내렸다. 이틑날 행낭을 짊어지고 181번째로 직업을 찾아나섰다. 드디여 성공한 그녀는 미국력사상 가장 매력이 있는 아나운서로 되였다.

181번째의 성공! 아주 전형적인 례다. 여기서 우리가 터득해야 할바는 그녀의 강한 정신력이다. 말하자면 백번 넘어져도 다시 일어날줄 아는 그의  "오또기정신"이다.

누군가 "어려운 구직에 성공을 하는데는 비결이 없으며 기가 막힌 해법도 없다. 꾸준히 노력하고 참고 견디는것뿐이다"라고 말한적이 있다. 지극히 옳은 말이다. 181번째의 성공뒤에 얼마마한 고민과 갈등이 숨어있었을지는 짐작하기 어렵지 않다.

그런 고민과 갈등 없이 얻고자 하는것을 쉽게만 얻으려 한다면 이는 더 큰 실망을 낳게 될 소지가 있다. 멀리 보고 높이 뛰려면 현재의 고통을 연습으로 생각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적성에 맞지 않는다고, 원했던 일이 아니라고,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들이 아니라고 하여 모두를 외면하는것도 취할바가 못된다. 그러면 무언가 배울 기회도 오지 않는다.

누구랄것 없이 자신의 부족점은 다들 알고 있다. 돈이 없고 실력이 없고 자신이 없고 용기가 없을 수도 있다. 그러나 한탄할 필요는 없다. 한탄만 하는건 아무런 도움이 안되니까. 뛰여 다니며 땀을 흘려야만 하며 실패를 해도 강한 정신력으로 오또기처럼 그냥 튀여 일어나야 한다. 사회에서 능력 있는 사람으로 인정 받으려면 스스로 많이 배워 알고 경험을 쌓지 않고서는 불가능하다. 움직이는게 귀찮아서 고민만 하며 잠만 잔다면 결과는 아무것도 없다. 자신만의 경력을 열심히 쌓아가는게 가장 요긴하다는 얘기다.

겸허하고 침착하며 거기다 "오또기정신"까지 가지면 성공은 틀림없이 당신을 찾게 될것이다.

//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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