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만강수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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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의 부르하통하에서(10.11.22)
2010년 11월 22일 17시 46분
조회:4904
추천:23
작성자: 두만강수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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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바람,추운 겨울에 '석치' 여러분 부디부디 건강하세요.너무 멋있는 방이라 들려봅니다.먼 강남땅에서 축복합니다
오대산도 아니오 아미산도 아니오
수석에 취해서 신선이 되고파서
백석라즈 바위우에 뿌리를 내리려오
오대산서 오셨나 아미산서 오셨나
수석에 취한 신선이 백석에 내리니
계곡이 수석 내며 소매 잡고 놓지 않네
바위 위에 돌 사나이 봄날 해동을 꿈 꾸며 산세 살피네.천년만년 바위는 말이 없고 푸른 못 산세 담아 깊고깊구나......문득 '석치"란 말이 생각나 댓글 하나 달고 지나갑니다.인민공원님 화이팅!
우리 신박사님도 칭찬을 받아야지요.
신박사님이 서로간의 이믐과 활기로움에서 큰 수고를 하셨습니다.
한국에 가서 이토록 사랑과 열정을 쏟는다는 것도 쉽지가 않지요.
그러니 우리 수석회가 한국에서, 연변에서, 운남에서, 강남에서
신나는것 아니겠습니까. 우리 두만강수석회 파이팅~~파이팅~~
울리 공원님은 칭찬을 받을만한 분입니다.
올 한해도 연변의 우리 두만강수석회 활동과 탐석 들을
제때에 홍보하며 많은 수고를 하셨습니다. 이는 말하기는
쉽지만 꾸준히 견지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지요~~~
두만강님 칭찬하시니 나에게 너무나 과분합니다
강이 수석을 낳고 수석이 시를 맹그니
수석도 가득가득 시도 주렁주렁
石香詩香 차넘치니 볼적마다 취하노라
인민공원님 시인인줄 그 언제 알았던가
사진속 공원님은 도교 도사님이신데
부르하통하 저 돌님은 수석시인이라 하시누나
탐석인 춘하추동 살같이 흘러가네
봄날의 여위강가 돌밭을 빗질하고
한여름 푸른나무밑 오찬차려 밥먹네
추풍에 락엽지니 성수나 돌번지고
살얼음 강가에서 중천해 바라보고
겨우내 산세살피고 해동봄날 꿈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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