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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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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스크랩] 용어정리 댓글:  조회:1333  추천:0  2018-11-12
[ 가 ] 감각적 : 감각 기관으로 포착된 외부의 자극에 의한. 감동적 : 무엇에 깊이 느끼어 마음이 움직이는. 감상적 : 어떤 일이나 현상을 슬프게 느끼는. 감성적 : 외부의 자극에 의해 반응하는. 감정적 : 사물의 현상에 느끼어 움직이는 마음의 작용 중에서 쾌․불쾌․기쁨․노여움 따위의. 개성적 : 낱낱의 물건이나 또는 한 사람의 인간에게 특유한 특징이나 성질․성격․성향의. 개연적 : 일정한 조건 아래서 어떤 현상이 발생할 만한. 개인적 : 단체나 집단에 대하여 그것을 구성하는 개별적인 사람의. 객관적 : 개인적 주관을 떠나 냉철한 마음으로 대상을 바라보는. 격정적 : 강하고 또 급격하여 누르기 어려운 정서의. 경세적 : 세상 사람을 깨우치는. 고답적 : 실사회와 동떨어진 것을 고상하게 여기는. 고백적 : 비밀이나 생각하는 바를 사실대로 솔직하게 말하는. 고전적 : ① 조화․전통․형식을 중히 여기는.          : ② 예술 작품에서 고전주의의 입장을 취하고 있는 공리적 : 어떤 행위가 자기에게 이로울 것인가 아닌가를  먼저 생각하는. 공상적 : 현실적이 아닌, 또는 실현될 가망이 없는. 공시론 : 같은 시간, 곧 동시성 위에 존재하는 현상을 파악하는 이론 ↔ 통시론 과장적 : 사실보다 지나치게 나타내는. 과학적 : 구체적인 사상과 그것을 통일하는 보편적인 법칙에 관하여 객관적인 진리를 인식하고,또 그것을 응용하는. 관념 : 대상에 대한 인상이나 의식 내용. 관념적 : ① 현실을 무시한 추상적인.  : ② 철학적 관능적 : 육체적(성적) 쾌감을 자극하는. 관조적 : 고요한 마음으로 대상을 관찰하고 음미하는.         (감정을 절제하고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괴기적 : 이상하고 (불가사의하고) 야릇한. 교술적 : 사물을 객관적으로 묘사하고 설명하여 감흥을 자아내는 교훈적 : 앞으로의 행동이나 생활에 있어서의 지도적인 구실이 될 만한. 구비적 : 말로 전해져 퍼져 내려오는 민요나 판소리 따위. 구상적 : 구체적 ↔ 추상적 구체적 : ① 직접 경험․지각할 수 있는.          : ② 일반적․추상적․보편적에 대립적인(개념). 국수적 : 제 나라 것만 우수하다고 생각하는. 극적 : ① 연극적 (대화․행동)     : ② 깜짝 놀랄만한.   [ 나 ] 낭만적 : 비현실적인. 내성적 : 겉으로 나타내지 않고 마음속으로만 생각하는 성 격인. 냉소적 : 쌀쌀한 태도로 업신여겨 비웃음. 논리 : ① 말이나 글의 조리.        : ② 생각하여 분별하는 이치. 논거 : 의견이나 주장의 타당성을 뒷받침 해주는 증거. 논증 : 상대의 신념이라 태도, 의견 등을 필자가 생각하는 방향으로 변화시키려는 진술 방식.   [ 다 ] 달관 : 사소한 일에 얽매이지 않는, 세속을 벗어난 경지. 당위적 : 마땅히 행해야 하는. 대응 : 짝을 이뤄 서로 응함. = 상응 = 호응 대조적 : 서로 반대적으로 대비되는. 대중적 : 널리 일반 민중을 중심으로 한. 도식적 : 이미 이루어진 틀이나 공식에 맞추어 보려는. 독백적 : 혼자서 중얼거림.   [ 마 ] 명제 : 어떤 사실의 진위나 의견, 주장, 판단 등을 문장으로 나타낸 것. 모순 : 앞뒤가 서로 맞지 않음. 목가적 : 서양의 시골 냄새가 나는. cf. 향토적 : 한국적 시골 냄새가 나는    전원적 : 시골 생활의 자그마한 것들에 애정을 쏟는 묘사적 : 보고 들은 것이나 마음에 느낀 것을 그림이나 소설 따위에서 예술적․객관적으로 재현. 문화 : 인류가 모든 시대를 통하여, 학습에 의해서 이루어 놓은 정신적, 물질적인 일체의 성과. 미동적 :약간 움직이는.   [ 바 ] 반어적 : 일부러 어떤 말을 실제와는 반대로 표현하는. 아이러니. 배타적 : 남을 배척하는. 변증법 : 모순 또는 대립을 근본 원리로 하여 사물의 발전 법칙을 설명하려는 논리. 보수적 : 재래의 풍속․습관․전통 등을 중시하여 그대로 지키려는. ↔ 진보적 본질 : 근본 바탕, 중심 내용 봉건적 : 봉건제도 특유의 전제적․계급적․인습적인. 부연 : 덧붙여 설명함. 분석적 : 어떤 현상이나 사물을 분해하여 그 사물을 구성하고 있는 개별적 성분․요소를 파악하는. 비약적 : 단계나 순서를 차례대로 밟지 않고 껑충 뛴. 비유적 : 그와 비슷한 다른 성질을 가진 현상이나 사물을 빌어 뜻을 명확히 나타내는 일. 비장미 : 슬픔 속에 훌륭한 뜻을 지님. 비판 : 인물․행위․판단․학설․작품 따위를 평가․검토하여 그릇된 점을 밝혀 내는 일. 비평 : 대상의 가치나 영향을 따져 말함. 비현실적 : 현실과는 동떨어진.   [ 사 ] 사실적 : 현실로 있는, 실제로 존재하는 일의. 사실적 : 사물의 실제의 상태를 있는 그대로 그려내는. 사색적 : 깊이 생각하고 이치를 더듬는. 산문적 : 글자의 수나 운율 같은 거의 제한이 없이 자유룝게 기술하는. 상대적 : 사물이 다른 것과의 관계나 대립․비교 등의 상태에 놓여 있는 ↔ 절대적 상보적 : 서로 도움을 주고 받는. 상상적 : 어떤 사물이나 현상에 관하여 마음속에 그려보는. 상술 : 자세하게 설명함. 상징 : ① 추상적인 사물을 구체적으로 나타내는 것.         : ② 보조관념 : 원관념 = 1 : 多        : ③ 원관념은 숨어 있다. 상투적 : 늘 버릇이 되어 쓰는 예사로운 성격 서경적 : 경치를 펴는. 서정적 : 잔잔하고 아름다운. 서사적 : 사건을 있는 그대로 적는. 서술적 : (어떤 내용을) 차례를 좇아 말하거나 적는. 선험적 : 논리상 경험에 앞서서 인식의 주관적 형식이 인간에게 주어져 있다고 주장하는. 설명적 : 상대편이 잘 알 수 있도록 밝혀서 말하는. 수사적 : 독자에게 감동을 주기 위하여 문장․사상․감정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언어 수단들의 선택과 그의 이용 수법. 수의적 : 자기 마음대로 하는. 순종적 : 거슬리지 않고 순순히 복종하는. 순행적 : 차례대로 진행되는. ↔ 역행적 숭고미 : 존귀하고 높은 가치를 지닌 대상이 갖는 미. 시사적 : 현재의 정치․경제․사회와 관련된. 신분적 : 개인이 속하는 일정한 사회적인 지위의./ 신비적 : 사람의 힘이나 지혜로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영묘한. 신앙 : 초자연적인 절대자․창조자에 대한 신자 자신의 태도. 심리적 : 마음의. 심미적 :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유미, 탐미 심상 : 기억과 연상을 통해 마음속에 떠오르는 느낌이나 모습. 이미지.   [ 아 ] 암시적 : 어떤 것이라고 꼭 집어서 밝히지 않고 넌지시 깨우쳐 주는. 애상적 : 슬퍼하고 가슴 아파하는. 여성적 : 여성답거나 또는 여성에 특유한. 역동적 : 움직이는. 동적. 역사적 : 역사에 기초하는. 역설 : 두 가지 사실이 얼핏보기에는 서로 충돌하는 것 같으나 이치에 맞음. (표현은 모순이나 실제로는 내용을      강조함.) 역학적 : 부분을 이루는 요소가 서로 의존적 관계를 가지며 또 서로 제약하는. 염세적 : 세상이 싫어짐. ↔ 낙천적 예속적 : 남의 지배 아래 매인. 예술적 : 인간의 정신적․육체적 활동을 빛깔․모양․소리 등에 의하여 미적으로 창조, 표현하는. 예지 : 사물의 본질을 꿰뚫는 뛰어난 지혜. 예찬적 : 존경하고 찬탄하는. 외경심 : 숭고한 가치를 지닌 대상(절대자, 생명 등)에 대해 두려워하고 존경하는 마음. 운명론적 : 모든 자연 현상이나 사람의 일은 선천적으로  정해져 있어서, 결코 사람의 힘으로는 변경 못 시킨다는. 운치 : 고상하고 우아한 멋. 유기적 : 여러 부분이 모여서 전체를 구성하여, 그 각 부분 사이에 긴밀한 통일을 이루어 부분과 전체가 필연적 관계를 가지고 있는. 원형상징 :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모든 이에게 거의 동일한 느낌을 주는 내용. 유심론적 : 정신적인 것만이 참된 실재이며, 물질적인 것은 그 현상․가상에 지나지 않는다고 하는. 유의적 : 의지를 가지고 행하는 것. 유추적 : 어떤 사물에서 다른 사물의 성질이나 상태를 미루어 짐작하는. 의식 : ① 깨어 있음  ② 생각  ③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생각 의지적 : 목적을 자각하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이상적 : 생각할 수 있는 가장 완전한. 이성적 : 본능이나 감상적인 충동에 의하지 않고, 이성에 의한. 이지적 : 사물을 분별․이해하는 슬기를 지닌. 인간성 : 인간다운 면. 인간의 본성. 인습 : 버려야 할 옛 풍습이나 습관. cf)전통-계승해야 할 것 인식 : 깨달아 앎. 일반적 : 전체에 두루 해당되는. 추상적․보편적 임의적 : 강제나 제한이 없이 마음이 내키는 대로하는.   [ 자 ] 자조적 : 스스로 자기를 비웃는. 자주적 : 간섭을 받음이 없이 자기 뜻과 책임 아래 처리하는. 적층적 : 개인의 창작이 아니고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가 모아진. 전개 : 내용을 발전시켜 펼치는 것. 전기적 : 이상하고 진기한. 전기적 : 일생의 사적을 중심으로 적은. 전위적 : 예술 운동에서 가장 선구적인. 전제 : 추리에서 결론의 기초가 되는 판단. 전지적 : 모든 것을 다 아는. 전통적 : 지난 세대에 이미 이루어져 그 후로 계통을 이루어 전하여 지는. 전형적 : 동류의 사물들 가운데서 그 사물의 특징을 가장 잘 나타내고 있는, 그 본보기로 삼을 만한. 절대적 : 아무런 조건도 붙지 않고 어떠한 제약도 받지 않는. 상대될 만한 것이 없는 ↔ 상대적 정서적 : 어떤 사물에 부딪혀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감정에 의한. 정시적 : 드러내 보이는. 종교적 : 신이나 또는 어떤 초월적인 절대자를 인정하여, 그것을 믿고, 숭배하는, 신앙하는. 주관적 : 개인적인 관점이나 견해를 가진. 주술적 : 무당 등이 신의 힘이나 신비력으로 길흉을 점치고, 재앙을 물리치거나 복을 비는. 주정적 : 정서를 위주로 하는. 주지 : 주된 내용. 주지적 : ① 감정․행동보다도 지성․사유 등의 지적인 것을 중심으로 하는.          ② 지성을 위주로 하는. 지사적 : 국가․겨례․사회의 앞날을 걱정하여 제 몸을 희생해서 일하려는 크고 높은 뜻을 가진. 지성 : 지각을 바탕으로 하여 새로운 인상을 형성하는 정신적인 작용. 직관 : 지식이나 경험을 배제하고 그 자체대로 파악함. 직서적 : 상상이나 감상 등을 덧붙이지 않고 있는 그대로 서술하는. 직설적 : 있는 그대로 말하는. 직시적 : 사물의 진실한 모습을 바로 봄. 직접적 : 중간에 제삼자나 어떤 사물을 개재시키지 않고 바로 접촉하는. 진술 : 자세히 말함. 또는 그 말.   [ 차 ] 추론 : 주장의 타당성을 논리적 방법으로 밝히는 과정. 추상적 : ① 낱낱의 별개의 사물․사항․구체적 개념에서 그것들에 공통된 속성을 뽑아 내서 이를 일반적인 개념으로 파악하는.        ② 주장․논의 등이 실적의 구체적․개별적인 사정을 무시하고 있어 막연한. 일반적. 개념적. 참회적 : 잘못에 대하여 뉘우쳐 마음을 고치는. 철학적 : ①사물의 근본 원리를 추구하는. ② 철학에 기초한.   [ 타 ] 탐미적 : 아름다움을 추구하거나, 미의 세계에 빠지거나 도취하는. 통사적 구조 : 문장의 구조. 통설적 : 세간에 널리 알려지거나 일반적으로 인정되어 있는. 통속적 : 일반에게 널리 통하는 대중적이며 보편적인. 통시적 : 역사(시간)적으로 파악하는. 퇴폐적 : 풍속․도덕․문화 따위가 문란하여 건전하지 못한. 특수성 : 각각의 것이 지니고 있는 성질. ↔ 보편성   [ 파 ] 풍류적 : 속된 일을 떠나서 운치가 있고 멋스럽게 노는. 풍속 : 오랜 이전부터 전해 오며 지켜지고 있는 생활상의  여러 가지 습속. 풍자적 : 문학 작품 따위에서 현실의 부정적 현상이나 모순 등을 꾸짖는. 필연적 :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 ↔ 우연적   [ 하 ] 함축적 : 말이나 글 가운데 많은 뜻이 집약되어 있는. 해설적 : 어떤 문제를 알기 쉽게 풀어서 설명하는. 해학적 : 우습고 익살스러운. 향토적 : 일정한 지방에 특유한 자연과 풍속 또는 생활 등을 전제로 한. 허구적 : 실제로는 없는 사건을 작자의 상상력에 의하여 창조해 내는. 현실적 : 존재하거나 또는 실현되어 있는. 현학적 : 학식의 두드러짐을 자랑하여 뽐내는. 형식적 : 내용을 따르지 않고 겉발림으로 하는. 형이상학적 : 초감각적인 세계를 진실의 실제라고 생각하고, 이것을 순수한 사고에 의하여 인식하려는. 형이하학적 : 감성적 현상을 대상으로 한. 환상적 : 현실적 기초도 가능성도 없는 헛된 생각이나 공상. 회의적 : 어떤 일에 의심을 품는. 희화적 : 익살맞게 그린.                                                                                                                                                          가져온 곳 :  카페 >고운글 | 글쓴이 : 포춘 유영종| 원글보기      
4    [스크랩] 4계절 꽃말 모음 댓글:  조회:1131  추천:0  2018-11-12
4계절 꽃말 모음 [ Spring ] 1.갯버들...친절,자유 2.데이지...순진,평화 3.튤립...자애,명성 4.팬지...쾌활한 마음 5.진달래...절제 6.프림포즈...번영 7.하아신스...마음의 기쁨,승리 8.주목...명예 9.해바라기...동경,숭배 10.황매화...숭고,고귀,왕성 11.벚꽃 - 정신의 아름다움 12.찔레꽃...온화 13.개나리...희망 14.다알리아...감사,우아 15.달맞이꽃...말없는 사랑 16.목련...자연에의 사랑 17.물망초...진실한 사랑, 나를 잊지마세요 18.배꽃...환상 19.꽃베고니아...친절,정중 20.에크메아...만족 21.성화맨드라미...뜨거운 사랑 22.버베나...단결 23.초롱꽃...충실,정의,감사 24.꽃창포...우아한 마음,좋은 소식 25.민들레...사랑의 신탁,선고 26.백합...순결,깨끗한 사랑 27.정미(적색)...정렬,열렬한 사랑 28.거베라...신비,풀 수 없는 수수께끼 [ Summer] 1.라일락...첫사랑의 감동,우애 2.글라디올러스...밀회,조심 3.마거리트...사랑을 점친다. 4.수국...냉정,무정,거만 5.들장미...조촐한 사랑,고독 6.아카시아...쾌락을 바람 7.도라지...영원히 변치않는 사랑,성실 8.과꽃...믿는 사랑,추억 9.베고니아...친절,정중 10.아게라텀...신뢰 11.채송화...순진,천진난만 12.무궁화...은근,끈기,섬세한 아름다움 13.양귀비...위안 14.접시꽃...풍요,대망 15.밀집꽃...항상 기억하라 16.락스퍼...정의,자유 17.센트레아...행복,섬세,유쾌 18.공작선인장...정열 19.담장이...아름다움의 매력 20.미나리...성의 21.부용...섬세한 아름다움 22.대나무...정렬 23.버드나무...애도,경쾌 24.루드베키아...영원한 행복 25.당아욱...자애,어머니의 사랑 26.장미(핑크)...사랑의 맹세 27.장미(진홍)...수줍음 [ Fall ] 1.국화...청결,정조,순정 2.갈대...신의 믿음,지혜 3.보리수...결혼,부부의 사랑 4.코스모스(백색)...소녀의 순정 5.사르비아...불타는 마음,정열 6.서향...불멸,명예 7.아네모네...고독,사라져가는 희망 8.아네모네(적색)...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9.플라타너스...천재 10.히비스커스...섬세항 아름다움,신선한 아름다움 11.스타치스...영원한 사랑 12.은행...장수 13.박하...덕 14.아몬드...기대,희망 15.은방울꽃...행복의 확인 16.오미자...다시 만납시다. 17.색동호박...나의 마음은 아름답다. 18.염주...은혜 19.안개꽃(적색)...기쁨의 순간 20.일일초...우정 21.크립탄서스...만족 22.석류...원숙한 아름다움 23.호프...성의 24.참깨...기대 25.해당화...온화 26.천일홍...불후,불변 27.구즈매니아...만족 28.디기탈레스...열애,나는 애정을 숨길 수 없습니다. 29.마취목...희생 30.작살나무...총명 31.행운목...행운,행복 32.칼라...황희,열정 33.올리브...평화 [ Winter ] 1.풍란...참다운 매력 2.발베르기아...만족 3.유포르비아...박애 4.아도니스...회상 5.능소화...여성,명예 6.베고니아...정중,친절 7.알리움...무한한 슬픔 8.은사철...지혜 9.산세비에리아...관용 10.만년청...상속,모성애 11.덴드로비움...말괄량이,미인 12.일일초...즐거운 추억 13.포인세티아...축복,나의 마음은 불타고 있습니다. 14.전나무...장엄 15.유자나무...기쁜소식 16.소나무...불로장수 17.글락조화...신비 18.군자란...고귀 19.비파...현명 20.노송나무...불멸,불사 21.난...청초한 아름다움 22.치자나무...청결 23.아스파라거스...불변 24.파초...탈속 25.수선화...자만심,자존심,당신을 좋아합니다. 26.매화...깨긋한 마음,결백 27.철쭉...정열,명예 28.스위트피...기쁨,가련 29.레몬...성실한 사랑,정절 30.회양목...금욕,금기 31.탱자...추억 32.프리지아...순결,순진한 마음 33.안시리움...번뇌 34.냉이...나의 모든 것을 바칩니다. 35.산수유...지속 불변   가져온 곳 :  카페 >고운글 | 글쓴이 : 圃春 유영종| 원글보기        
3    [스크랩] 문심조룡 (文心造龍)에서의 문학 창작 원리 댓글:  조회:1147  추천:0  2018-11-12
   문학적 사색을 잉태하게 하는 것은 허심과 고요함이다. ............또한 , 인간은 학식을 축적함으로써 보물을 저장해야 하고 사물의 이치를 분명하게 밝힘으로써 재능과 학문을 풍부하게 해야 하며, 경험을 연구함으로써 철저한 관찰을 수행애야 하고, 그것들을 문학적 사잭에 잘 조화시킴으로써 아름다운 언어를 이끌어 내야 한다. .......... 상상력이 작동하게 되면 모든 가능한 전망들이 그 앞에 열린다.   -유협       가져온 곳 :  카페 >고운글 | 글쓴이 : 영부인| 원글보기      
2    검은 색을 표현하는 우리말 77가지 댓글:  조회:1525  추천:0  2018-11-12
[:::문학강의:::] 검은 색을 표현하는 우리말 77가지   혹자는 한글의 우수성이 어디에 있느냐고 묻고 있는데 그 우수성을 나타내는 한 방편으로 검은 색을 나타내는 표현 77가지 표현으로 그 대답을 하고싶다.      한가지 색을 나타내는데 반드시 77가지가 있어야 한다는 필요는 없겠으나, 글로 써 표현하는데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는 것은 아마도 세상에서 한글밖에 없을 것 이요 우리네 조상들의 해학과 풍류와 함께 어우러진 글문화라 하겠다.      세상에는 여러 종류의 글이 있으나, 곤충이나 동물의 울음소리를 들은대로 쓸 수 있고 쓴 것을 다시 읽기가 가능하고 나아가 완벽히 다시 재현할 수 있는 몇 안되는 글이 바로 한글이다.     그러면 검은 색을 나타내는 77가지의 우리말을 살펴보도록 하자.   NO 목록 의미 1  가마노르께하다  검은색에 노란색 기운이 돈다 2  가맣다  짙게 감다 3  가마가맣다  아주 가맣다 4  감다  산뜻하게 검다 5  감디감다  군데군데가 감거나 감은 듯하다 6  거머거멓다  아주 거멓다 7  거멓다  연하게 검다 8  가무끄름하다  좀 흐리게 가무스름하다 9  가무대대하다  새뜻한 느낌이 없이 가무스름하다 10  가무댕댕하다  격에 어울리지 않게 가무스름하다 11  가무레하다  엷게 가무스름하다 12  가무숙숙하다  수수하게 가무스름하다 13  가무스레하다  가무스름하다 14  가무스름하다  좀 가맣다 15  가무잡잡하다  칙칙하게 가무스름하다 16  가무족족하다  고르지 않게 가무스름하다 17  가무칙칙하다  가맣고 칙칙하다 18  가무퇴퇴하다  탁하게 가무스름하다 19  감파랗다  감은빛을 띠면서 파랗다 20  거무끄름하다  좀 흐리게 거무스름하다 21  거무데데하다  좀 천하게 거무스름하다 22  거무뎅뎅하다  어울리지 않게 거무스름하다 23  거무레하다  엷게 거무스름하다 24  거무숙숙하다  수수하게 거무스름하다 25  거무스레하다  거무스름하다 26  거무스름하다  조금 검다 27  거무접접하다  칙칙하게 거무스름하다 28  거무죽죽하다  고르지 않게 거무스름하다 29  거무축축하다  거무스름하고 축축하다 30  거무충충하다  거무스름하고 충충하다 31  거무칙칙하다  거무스름하고 칙칙하다 32  거무튀튀하다  탁하게 거무스름하다 33  거무끄름하다  좀 흐리게 거무스름하다 34  거무숙숙하다  수수하게 거무스름하다 35  거무스레하다  거무스름하다 36  거무스름하다  조금 검다 37  거뭇거뭇하다  군데군데가 검거나 검은 듯하다 38  검다  검다 39  검디검다  몹시 검다 40  검붉다  검은빛을 띠면서 붉다 41  검측측하다  빛깔이 깨끗하지 않게 검다 42  검퍼렇다  검은빛을 띠면서 퍼렇다 43  검푸르다  검은빛을 띠면서 푸르다 44  검푸르접접하다  푸른빛을 띠면서 거무죽죽하다 45  까맣다  짙게 감다 46  까무끄름하다  좀 흐리게 까무스름하다 47  까무대대하다  좀 천하게 까무스름하다 48  까무댕댕하다  격에 어울리지 않게 까무스름하다 49  까무레하다  엷게 까무스름하다 50  까무숙숙하다  수수하게 까무스름하다 51  까무스름하다  조금 까맣다 52  까무잡잡하다  칙칙하게 까무스름하다 53  까무족족하다  고르지 않게 까무스름하다 54  까무칙칙하다  까맣고 칙칙하다 55  까무퇴퇴하다  탁하게 까무스름하다 56  까뭇까뭇하다  군데군데가 까맣거나 까만 듯하다 57  까뭇하다  좀 까만 듯하다 58  깜다  매우 감다 59  꺼멓다  짙게 껌다 60  꺼무끄름하다  좀 흐르게 꺼무스름하다 61  꺼무데데하다  좀 천하게 꺼무스름하다 62  꺼무뎅뎅하다  격에 어울리 않게 꺼무스름하다 63  꺼무레하다  엷게 꺼무스름하다 64  꺼무스름하다  조금 꺼멓다 65  꺼무숙숙하다  수수하게 꺼무스름하다 66  꺼무접접하다  칙칙하게 꺼무스름하다 67  꺼무죽죽하다  고르지 않게 꺼무스름하다 68  꺼무축축하다  꺼멓고 축축하다 69  꺼무충충하다  꺼멓고 충충하다 70  꺼무튀튀하다  탁하게 꺼무스름하다 71  꺼뭇꺼뭇하다  군데군데가 꺼멓거나 꺼먼 듯하다 72  꺼뭇하다  좀 꺼먼 듯하다 73  껌다  매우 검다 74  새까맣다  아주 까맣다 75  샛까맣다  새까맣다 76  시꺼멓다  아주 꺼멓다 77  시커멓다  몹시 시꺼멓다   (추가) 다음은 검은색의 색감과 모양을 합성한 표현이다. 1. 가마말숙하다 : 검은데 말숙하게 생겼다. 2. 가마무트름하다 : 검으면서 얼굴이 토실토실하다.(동의어 : 가마트름하다.) 3. 가마반드르하다 : 검으면서 반지르하다.  
1    치환은유와 병치은유 [자료 두편] 댓글:  조회:1561  추천:0  2018-11-12
치환은유와 병치은유 (은유에 관한 보고서) - 홍문균선생의 '시어론'에서 1) 옮겨놓기 비유가 단순히 유추에 의한 유사성의 발견이나 말의 효과적 전달을 위한 장식이거나 새로운 말의 창조라는 수사학적 논리로는 미흡한 것이며 차라리 비유의 현대적 논의에서 보여주고 있는 언어의 상호작용이나 긴장관계에서 그 가능성의 단서를 발견케 되는 것이다. 동일성이니 유추적이니 하는 사고나 상상의 범주에서 이해하려는 비유의 기능이란 결코 시어법의 전유물이 아니라 산문을 포함한 일반적 어법에서도 가능한 것이기 때문이다. 비유의 본질은 어떤 사물을 드러내기 위해 그와 유사한 다른 사물을 비교하여 설명하는 어법이다. 비교를 위해서는 먼저 설명하려는 대상이 있어야 하고 그것과 빗대어 볼 보조대상도 있어야 한다. 그리하여 두 사물간의 유사성이나 이질성을 통하여 대상을 보다 확실히 하는 것이다. 그러나 아리스토텔레스는 비유를 의미의 전이로 설명했고 이러한 의미의 이동을 대치론으로 설명하기도 한다. 이 대치론의 맥락에 치환은유, 즉 옮겨놓기 은유가 있다. 치환은유란 두 사물간의 비교가 아니라 A라는 사물의 의미가 B라는 사물에 의해 자리바꿈되는 것을 뜻한다. 따라서 형태상으로 보면 'A는B이다'라는 구문이 성립한다. 이상은 아름다운 꽃다발을 가득 실은 쌍두마차였습니다. 현실은 갈가리 찢겨진 두개의 장송의 만가였습니다. 아하! 내 청춘은 이 두 바위틈에 난 고민의 싹이었습니다. - 김용호의 '싹' 이 시는 옮겨놓기의 일반적 전형이라 할 수 있다. 제목이나 관념자체가 일상적인데다 이를 해명하는 유추의 매체도 현실에서 선택한 옮겨놓기의 형태다. 첫 연에서는 이상은 쌍두마차, 둘째 연에서는 현실은 만가, 셋째 연에서는 매체 상호간에 어떤 유사성을 토대로 해서 그 의미를 전환시키는 것이다. 그리고 이때 유사성이란 덜 알려진 것과 잘 알려진 것의 종합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이상, 현실, 청춘이란 구체적인 형태가 없는 모호한 관념의 세계다. 그러나 쌍두마차, 만가, 싹은 구체적으로 실감할 수 있는 사물들이다. 이와 같이 모호하고 불확실한 원관념이 상대적으로 구체적이고 이미 잘 알려진 여러 개의 보조관념으로 전이되어 의미의 변용 내지 확대를 가져온다. 그러나 원관념과 보조관념의 결합도 물론 동일성을 근거로 하고 있는 것이며 이 동일성은 단순한 외형상의 근사한 특질이라기보다 정신적이고 정서적이며 가치적인 동일성이다. 2) 마주놓기 그러나 휠라이트는 시에서 은유의 진수는 의미의 옮겨놓기가 아니라 병치, 즉 마주놓기의 관계에서만 보다 철저히 밝혀질 수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그는 치환은유와 병치은유를 epiphor 와 diaphor로 표기한다. 여기서 phor가 의미론적 전환change를 뜻하며 접두사인epi 는 포개어짐, dia는 통과함 through라고 할 때 치환과 병치의 근본적 속성을 확인케 된다. 그는 의미론적 전이가 신선한 방법으로 어떤 경험, 실제적이거나 상상적인 것의 특수성을 통과함으로써 새로운 의미를 획득하는 것으로 설명한 것이다. 이것은 치환에서처럼 어느 한쪽으로의 합침이 아니라 서로 각각 대결 상태를 유지하면서 제 3의 효과나 의미나 정서를 자아내게 하는 방법이다. 이것은 예술의 형식 가운데 비 대상 음악과 추상회화가 추구하는 의미의 공간이라 할 수 있다. 이들은 수단으로서의 리듬이나 선 혹은 색채가 거의 완벽하게 목적으로서의 대상으로 간주된다. 시의 경우 이러한 견해는 일찍이 사르트르에게서 천명된바가 있다. 그는 시는 수단으로서의 언어가 아니라 사물로서의 언어를 특질로 한다는 것이다. 식당의문깐에방금도착한X웅같은붕우가헤어진다. 잉크가엎질러진각설탕이삼륜차에적하된다. 명각을짓밟는군용장화……(생략) -이상의 '건축무한육면체각체'에서 이시는 ‘X웅 같은 붕우의 헤어짐', '삼륜차에 적하되는 각설탕', '명각을 짓밟는 군용장화'라는 전혀 유사성 없는 사건들이 폭력적으로 병치되어있는 시다. 따라서 이러한 시에서는 의미를 암시한다기보다 존재를 표상하는 것이라 하겠다. 또한 이질적인 사물들이 이렇게 대치하여 무질서하게 병치됨으로써 의미나 정서의 충돌을 느끼게 한다. 병치은유의 진가는 이처럼 시 속에서 새롭게 고안된 배열, 곧 병치의 형식에 의해서만 드러나는 어떤 다양한 특수성의 세계 인식에 있다. 한 모퉁이는 달빛 드는 낡은 구조의 대리석, 그 마당(사원) 한 구석 잎사귀가 한잎 두잎 내려앉는다. - 김 종삼의 '주름간 대리석' 이 시는 마당을 무대로 하여 두 개의 상반된 상황을 제시하고 있다. 하나는 마당 한 모퉁이에 '달빛 드는 낡은 구조의 대리석'이고 다른 하나는 마당 한 구석에 내려앉는 한잎 두잎의 잎사귀이다. 이처럼 마당 모퉁이와 마당 구석이 대칭된 자리에 대리석과 낙엽이 당돌하게 마주보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이것은 유사성이나 동일성으로 옮겨보기 되어있는 상태가 아니라 전혀 이질적인 사물들이 마주보기 되어 있는 상태이다. 이러한 병치의 상황은 결코 한 사물을 쉽게 설명하려는 의도가 아니라 새로운 분위기나 의미를 창조하려는 계획이다. 여기서 존재의 리얼리티를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것이다. 군중 속에 낀 이 얼굴들의 환영 비에 젖은 검은 나뭇가지에 걸린 꽃잎들 - 파운드의 '지하철 정류장'에서 첫 행의 '얼굴들'과 둘째행의 '꽃잎들'이라는 이미지는 단순히 하나의 인상적 대조를 보일 뿐이다. 이들 두 이미지의 관계는 표시적이라기보다는 제시적이라 하겠다. 두 이미지의 사이에서 독자가 포착하거나 포착한다고 생각하는 유사성은 전체적이 아니라 귀납적이다. 그러나 대조적인 시행임에도 불구하고 옮겨보기의 뉘앙스가 어느 정도 내포되었다고 볼 수 있다. 얼굴들의 환영과 나뭇가지에 걸린 꽃잎들은 서로 병치된 인상을 주면서도 얼굴이 꽃잎으로 대치된 치환적 구성임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병치와 치환의 어법은 엄격히 구분될 것이 아니라 병치에 가까운 치환의 시법을 요구하게 된다. 그래서 병치은유 자체가 치환은유적 배음(Over Tone)을 환기하거나 상이한 치환은유들이 단순한 관념을 위한 매체로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매체적 이미지들의 신선한 병치를 통해 독자의 세계를 보여주거나 병치은유처럼 고립된 것이 시 전체의 문맥에 따라 치환은유가 되며 그 역도 가능한 것일 수도 있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치환은유가 시 속에서 맡는 역할은 의미 significance를 제시함에 있고 병치은유의 역할은 존재 presence를 창조함에 있다 할 수 있다. 따라서 이상적 시어의 은유적 어법은 치환과 병치 양자를 동시에 조화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상에서 보는 바와 같이 시에 있어 비유어의 정당한 의미는 비교나 대조나 유추에 의한 동일성의 발견이라는 차원을 넘어 비동일성에 의한 폭력적 결합과 창조에 있으며 어떤 사물을 쉽게 인식하고 표현하려고 원관념에 보조관념을 동원하거나 주지와 매체의 형식을 빌었던 수사학적 방식이 아니라 이질적 언어를 병치시켜 언어의 상호작용, 긴장관계를 조성하고 이로써 새로운 의미와 정서와 리얼리티를 창조하는 독특한 어법에 있음을 알 수 있는 것이다. [스크랩] 시창작 강의 178강 – 치환은유(옮겨놓기)와 병치은유(마주놓기)- 목동 포레스트카페 임승천시창작교실 강의 교재 중에서   시창작 강의 178강 –치환은유(옮겨놓기)와 병치은유(마주놓기)   ■ 치환은유(옮겨놓기)와 병치은유(마주놓기) 전통적인 은유법(metaphor)은 'A는 B이다.(A=B)' 형식이다. 이 경우에 A를 원관념, B를 보조관념이라 한다. 또는 전통적인(고전적인) 방법으로 많이 사용되어 온 'B같은 A' 형식의 직유법(simile) 도 있다. 보통 국어에서는 '처럼, 양, 같이, 듯'의 말을 사용하여 비유의 이미지를 전달한다.    ■ 치환은유(置換隱愉, epiphor)   의미의 탐색과 확대 작용에 의한 은유. 대상을 비유할 때 동일성에 기초할 때보다는 이질성에 기초하여 비유하면 신선함을 우리에게 가져다 줄 수 있다. 은유는 일반적으로 단일은유(원관념에 하나의 보조관념이 연결),확충은유(원관념 하나에 두 개 이상의 보조관념이 연결),액자은유(은유 속에 또 은유가 들어 있는 경우)가 있다.     ◈ 일반적인 은유 : 원관념과 보조관념의 결합이 유사성에 근거한다  ◈ 단순은유, 확장은유, 액자식 은유      • 황금의 꽃 같이 굳고 빛나던 옛 맹서(盟誓)는 차디찬 티끌이 되어서 한숨의 미풍     (微風)에 날아갔습니다.                                                                     - 한용운 「님의 沈黙」부분    (황금 = 꽃) = 굳고 빛나던 옛 盟誓 = 차디찬 티끌 → 한숨=微風에 날아가다    ■ 병치은유(倂置隱愉, diaphor)    병치와 합성에 의한 은유. 전통적인 수사법상 '열거법'에 해당하는 개념인데, 열거된 둘 이상의 사물이 서로 의미상 하나의 의미를 창출할 때 이를 병치은유라 한다.  ] • 유사성을 배제한 은유 : 원관념과 보조관념 사이에 유사성이 없다  • 수소와 산소는 별개의 요소이지만 결합하면 물이라는 새로운 요소를 만든다   사랑하는 나의 하나님, 당신은 늙은 비애다  푸줏간에 걸린 커다란 살점이다 시인 릴케가 만난 슬라브 여자의 마음 속에 갈앉은 놋쇠 항아리다 손바닥에 못을 박아 죽일 수도 없고 죽지도 않는 사랑하는 나의 하나님, 당신은 또 대낮에도 옷을 벗는 어리디 어린 純潔이다 三月에 젊은 두릅나무 잎새에서 이는 연두빛 바람이다                                                                                 - 김춘수 「나의 하나님」    쓰레기 봉지들이 부풀어 올라 올 때   참기름 바른 말에 썩은 냄새 풍긴다   국민의 뜻이라 하내 제 언제 물어 받는지.   전깃줄 참새들이 조용하라 눈짓하며   조금만 기다려라 잔치판이 열린단다   찢어진 봉지 주변에 오염된 먹이 널렸다.   - 전선구의 ‘여의도 방송’               군중 속에 이 얼굴들의 홀연한 나타남 비에 젖은 검은 가지에 꽃 이파리(잎사귀)들                                                     - 에즈라 파운드 ‘지하철역에서’    에즈라 파운드의 시에서 지하철 정거장의 군중 속에서 화자가 발견한 이미지는 어떤 것일까? 갑자기 나타난 얼굴들이 때로는 비에 젖은 검은 가지에 걸린 꽃잎사귀로 인식되고 있다. 이질적인 두 개의 행이 하나의 의미 맥락에서 상상력을 자극하고 있다. 이런 경우 이질적이지만 유사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면, 의미 있는 열거, 곧 병치은유가 될 수 있다.    3. 치환은유와 병치은유의 결합     휠라이트는 가장 바람직한 은유를 치환은유와 병치은유가 결합하는 경우로 보았다.       한용운님이여, 당신은 백 번이나 단련한 금결입니다.   뽕나무 뿌리가 산호가 되도록 천국의 사랑을 받읍소서.   님이여, 사랑이여, 아침볕의 첫걸음이여.     님이여, 당신은 의가 무거웁고 황금이 가벼운 것을 잘 아십니다.   거지의 거친 밭에 복의 씨를 뿌리옵소서.   님이여, 사랑이여, 옛 오동의 숨은 소리여.     님이여, 당신은 봄과 광명과 평화를 좋아하십니다.   약자의 가슴에 눈물을 뿌리는 자비의 보살이 되옵소서.   님이여, 사랑이여, 얼음 바다에 봄바람이여.                                                                             - 한용운 시 ‘찬송’    강이 얼었다면 녹일 수 있는 방법에 어떤 것이 있을까요? 강원도에서 빙어 낚시 하는 분들을 보니까 얼음끌로 톡톡쳐서 구멍을 동그랗게 뚫더군요.......그런 일은 없겠지만, 만약 바다가 얼었다면 어떻게 녹일 수 있을까요? 아마도 어마어마한 힘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그런데 그 답이 시인의 노래 속에 있네요. “님이여, 사랑이여, 얼음 바다에 봄바람이여.” 뜻밖이지요. 언 바다를 녹이는 것이 강한 힘이 아니라 부드럽고 여린 봄바람이라는 진실을 너무 오래 잊고 살았던 것이 깨달아지는 아침입니다. 그만큼 긴 ‘마음의 겨울’을 지내 온 탓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만해 한용운의 ‘찬송’이란 작품은, 사랑하는 대상을 아침의 첫 햇살로, 거문고에 깃든 가락으로, 또 봄바람으로 비유하고 있다. 아무에게나 이런 송축을 드리는 게 아니다. 만해 한용운의 님은 첫째, 고통스런 정련 과정을 백 번이나 거친, 그래서 정금이 된 님이다. 그 금빛을 아침의 최초의 금빛햇살에 비긴 것이다 둘째, 옳은 것, 의를 따르며 사는 삶의 가치를 너무 잘 알기에 어떤 미끼나 회유로도 절대로 변질되지 않는 님이다. 그런 님은 나에게 끊임없이 노래를 흘러나오게 하는 거문고와 같다고 한다 셋째, 봄과 광명과 평화를 좋아하는 님이다. 오랜 겨울, 오랜 어둠, 오랜 전쟁의 상황과 전혀 상관이 없는 님은, 바다가 얼어붙은(있을 수 없는) 이 기막힌 현실을 걷어낼 유일한 해결자, 바로 봄바람에 비겨 찬양을 받고 있다. 시인이 찬송해 마지않는 님, 그 모습은 바로 시인이 꿈꾸는 우리의 모습일 것이다. ■ 치환은유(옮겨놓기)와 병치은유(마주 놓기) • 2   ◎ 치환은유(옮겨놓기)  비유가 단순히 유추에 의한 유사성의 발견이나 말의 효과적 전달을 위한 장식이거나 새로운 말의 창조라는 수사학적 논리로는 미흡한 것이며 차라리 비유의 현대적 논의에서 보여주고 있는 언어의 상호작용이나 긴장관계에서 그 가능성의 단서를 발견케 되는 것이다. 동일성이니 유추적이니 하는 사고나 상상의 범주에서 이해하려는 비유의 기능이란 결코 시어법의 전유물이 아니라 산문을 포함한 일반적 어법에서도 가능한 것이기 때문이다. 비유의 본질은 어떤 사물을 드러내기 위해 그와 유사한 다른 사물을 비교하여 설명하는 어법이다. 비교를 위해서는 먼저 설명하려는 대상이 있어야 하고 그것과 빗대어 볼 보조대상도 있어야 한다. 그리하여 두 사물간의 유사성이나 이질성을 통하여 대상을 보다 확실히 하는 것이다.  그러나 아리스토텔레스는 비유를 의미의 전이로 설명했고 이러한 의미의 이동을 대치론으로 설명하기도 한다. 이 대치론의 맥락에 치환은유, 즉 옮겨놓기 은유가 있다. 치환은유란 두 사물간의 비교가 아니라 A라는 사물의 의미가 B라는 사물에 의해 자리바꿈되는 것을 뜻한다. 따라서 형태상으로 보면 'A는 B이다'라는 구문이 성립한다.   이상은   아름다운 꽃다발을 가득 실은   쌍두마차였습니다.   현실은   갈갈이 찢겨진 두개의   장송의 만가였습니다.   아하! 내 청춘은   이 두 바위 틈에 난   고민의 싹이었습니다.                                                                 - 김용호의 '싹'    이 시는 치환은유(옮겨놓기)의 일반적 전형이라 할 수 있다. 제목이나 관념자체가 일상적인데다 이를 해명하는 유추의 매체도 현실에서 선택한 옮겨놓기의 형태다. 첫 연에서는 이상은 쌍두마차, 둘째 연에서는 현실은 만가, 셋째 연에서는 매체 상호간에 어떤 유사성을 토대로 해서 그 의미를 전환시키는 것이다. 그리고 이때 유사성이란 덜 알려진 것과 잘 알려진 것의 종합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이상, 현실, 청춘이란 구체적인 형태가 없는 모호한 관념의 세계다. 그러나 쌍두마차, 만가, 싹은 구체적으로 실감할 수 있는 사물들이다. 이와 같이 모호하고 불확실한 원관념이 상대적으로 구체적이고 이미 잘 알려진 여러 개의 보조관념으로 전이되어 의미의 변용 내지 확대를 가져온다.   그러나 원관념과 보조관념의 결합도 물론 동일성을 근거로 하고 있는 것이며 이 동일성은 단순한 외형상의 근사한 특질이라기보다 정신적이고 정서적이며 가치적인 동일성이다. ◎ 병치은유(마주놓기) 휠라이트는 시에서 은유의 진수는 의미의 옮겨놓기가 아니라 병치, 즉 마주놓기의 관계에서만 보다 철저히 밝혀질 수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그는 치환과 병치 은유를 epiphor 와 diaphor로 표기한다. 여기서 phor가 의미론적 전환 change를 뜻하며 접두사인 epi 는 포개어짐, dia는 통과함(through)라고 할 때 치환과 병치의 근본적 속성을 확인케 된다.  그는 의미론적 전이가 신선한 방법으로 어떤 경험, 실제적이거나 상상적인 것의 특수성을 통과함으로써 새로운 의미를 획득하는 것으로 설명한 것이다.  이것은 치환에서처럼 어느 한쪽으로의 합침이 아니라 서로 각각 대결 상태를 유지하면서 제 3의 효과나 의미나 정서를 자아내게 하는 방법이다. 이것은 예술의 형식 가운데 비 대상 음악과 추상회화가 추구하는 의미의 공간이라 할 수 있다. 이들은 수단으로서의 리듬이나 선 혹은 색채가 거의 완벽하게 목적으로서의 대상으로 간주된다. 시의 경우, 이러한 견해는 일찍이 사르트르에게서 천명된 바가 있다.는 시는 수단으로서의 언어가 아니라 사물로서의 언어를 특질로 한다는 것이다.  그식당의문깐에방금도착한X웅같은붕우가헤어진다. 잉크가엎질러진각설탕이삼륜차에적하된다. 명각을짓밟는군용장화~(한자가 어려워 더이상못쓰겠음)                                                        - 이상의 '건축무한육면체각체'에서 이시는 X웅같은   붕우의 헤어짐', '삼륜차에 적하되는 각설탕', '명각을 짓밟는 군용장화'라는 전혀 유사성 없는 사건들이 폭력적으로 병치되어있는 시다.따라서 이러한 시에서는 의미를 암시한다기보다 존재를 표상하는 것이라 하겠다. 또한 이질적인 사물들이 이렇게 대치하여 무질서하게 병치됨으로써 의미나 정서의 충돌을 느끼게 한다. 병치 은유의 진가는 이처럼 시 속에서 새롭게 고안된 배열, 곧 병치의 형식에 의해서만 드러나는 어떤 다양한 특수성의 세계 인식에 있다.   한 모퉁이는 달빛 드는 낡은 구조의  대리석, 그 마당(사원) 한 구석  잎사귀가 한 잎 두 잎 내려앉는다.                                                              - 김종삼의 '주름간 대리석'    이 시는 마당을 무대로 하여 두 개의 상반된 상황을 제시하고 있다. 하나는 마당 한모퉁이에 ‘달빛 드는 낡은 구조의 대리석'이고 다른 하나는 마당 한 구석에 내려앉는 한 잎 두 잎의 잎사귀이다. 이처럼 마당 모퉁이와 마당 구석이 대칭된 자리에 대리석과 낙엽이 당돌하게 마주보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이것은 유사성이나 동일성으로 옮겨보기 되어 있는 상태가 아니라 전혀 이질적인 사물들이 마주보기 되어 있는 상태이다. 이러한 병치의 상황은 결코 한 사물을 쉽게 설명하려는 의도가 아니라 새로운 분위기나 의미를 창조하려는 계획이다. 여기서 존재의 리얼리티를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것이다.  군중 속에 낀 이 얼굴들의 환영 비에 젖은 검은 나뭇가지에 걸린 꽃잎들                                                              -파운드의 '지하철 정류장'에서 첫 행의 '얼굴들'과 둘째행의 '꽃잎들'이라는 이미지는 단순히 하나의 인상적 대조를 보일 뿐이다. 이들 두 이미지의 관계는 표시적이라기보다는 제시적이라 하겠다. 두 이미지의 사이에서 독자가 포착하거나 포착한다고 생각하는 유사성은 전체적이 아니라 귀납적이다.  그러나 대조적인 시행임에도 불구하고 옮겨보기의 뉘앙스가 어느 정도 내포되었다고 볼 수 있다. 얼굴들의 환영과 나뭇가지에 걸린 꽃잎들은 서로 병치된 인상을 주면서도 얼굴이 꽃잎으로 대치된 치환적 구성임을 알 수 있다.따라서 병치와 치환의 어법은 엄격히 구분될 것이 아니라 병치에 가까운 치환의 시법을 요구하게 된다.   그래서 병치 은유 자체가 치환은유적 배음(Over Tone)을 환기하거나 상이한 치환은유들이 단순한 관념을 위한 매체로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매재적 이미지들의 신선한 병치를 통해 독자의 세계를 보여주거나 병치 은유처럼 고립된 것이 시 전체의 문맥에 따라 치환은유가 되며 그 역도 가능한 것일 수도 있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치환은유(옮겨놓기)가 시 속에서 맡는 역할은 의미(significance)를 제시함에 있고 병치은유(마주놓기)의 역할은 존재(presence)를 창조함에 있다 할 수 있다. 따라서 이상적 시어의 은유적 어법은 치환과 병치 양자를 동시에 조화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상에서 보는 바와 같이 시에 있어 비유어의 정당한 의미는 비교나 대조나 유추에 의한 동일성의 발견이라는 차원을 넘어 비동일성에 의한 폭력적 결합과 창조에 있으며 어떤 사물을 쉽게 인식하고 표현하려고 원관념에 보조관념을 동원하거나 주지와 매체의 형식을 빌었던 수사학적 방식이 아니라 이질적 언어를 병치시켜 언어의 상호작용, 긴장관계를 조성하고 이로써 새로운 의미와 정서와 리얼리티를 창조하는 독특한 어법에 있음을 알 수 있는 것이다.    그대 아는가  나의 등판을  어깨에서 허리까지 길게 내리친  시퍼런 칼자욱을 아는가.  질주하는 전율과  전율 끝에 단말마(斷末魔)*를 꿈꾸는  벼랑의 직립(直立)  그 위에 다시 벼랑은 솟는다.  그대 아는가  석탄기(石炭紀)의 종말을  그때 하늘 높이 날으던  한 마리 장수잠자리의 추락(墜落)을.  나의 자랑은 자멸(自滅)이다.  무수한 복안(複眼)들이  그 무수한 수정체(水晶體)가 한꺼번에  박살나는 맹목(盲目)의 눈보라  그대 아는가  나의 등판에 폭포처럼 쏟아지는  시퍼런 빛줄기  2억 년 묵은 이 칼자욱을 아는가                                                            - 이형기의 ‘폭포’ 전문    * 단말마(斷末魔):[불교] 숨이 끊어질 때의 마지막 고통    이 시는 치환은유와 병치은유가 함께 어우러져 시적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원관념 폭포가 '시퍼런 칼자국', '질주하는 전율', '벼랑의 직립', '석탄기의 종말', '장수잠자리의 추락' 등의 자리이동의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 이질적인 보조관념들의 조합으로 폭포가 새로운 의미체로 부상되기도 한다.        이형기시인 약력    (1933.1.6-2005.2.2)                     • 1933 경남 진주 출생.                        • 동국대 불교과 졸업.                     • 1949 지에 시 외 2편으로 등단.                       • 1957 제2회 한국 문학가 협회상 수상.                       • 시집 『해 넘어가기 전의 기도(祈禱)(1955) ,『적막강산(寂寞江山) (1963)』                               『적막강산(寂寞江山)  (1963)』,『돌베개의 시(詩)   (1971)』                               『꿈구는 한발(旱魃)   (1976) 』,『풍선심장 (1981)』                               『보물섬의 지도(地圖) (1985) 』,『그 해 겨울의 눈(1985)』                     • 수필집 :『바람으로 만든 조약돌』     출처 :한국문인협회 구로지부 원문보기▶   글쓴이 : 임승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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