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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2008년 천불지산정상에서의 황홀한 새해일출 댓글:  조회:2007  추천:73  2008-01-03
 계명성과 함께 불타는 동녘하늘          새벽달님과 함께    드디여 새해의 아침해를 맞이하다  
17    12월 1일 범코등산벼랑을 톱다 댓글:  조회:2511  추천:58  2007-12-01
12월 1일 토요산행은 목장님과 미소님의 요청으로 흥성촌에서 점심식사를 하게되여 범코등산 맞은켠 벼랑을 톱게 되였다.범코등산은 내가 2006년 6월에 처음 연우에 참석하여 등산한 첫사랑의 산이였으니 너무나도 인상이 깊은 곳이다....  룡정 약수동골짜기로부터 산을 올랐다. 도중에 소나무숲넘어 보이는 비암산 일송정    우리가 걸은 아늑한 소나무숲길  참나무와 소나무가 어울려 참 아늑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었다... 산아래서부터 정상까지 줄곧 이러한 아늑한 길이였는데 참 여름에 한번 더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상을 넘어 조금 지나서  발견한 낮은 벼랑.   맞은켠은 아득히 높은 범코등산  잃어진 노아방주?  신기한 바위들이 사처에 널려있었다...  조금 더 내려가서 신대륙을 발견! 봄비님이 지금 뭘 바라보고 있을가?  멋진 벼랑을 발견!  바람님이 어느새 바람같이 저쪽으로 벼랑에 달라붙었다. 벼랑만 보면 손발이 근질거려 참지못하는 성격이였다. 나 역시 바위만 보면 감탄소리부터 나오니 명상도 명상이겠지만 아마 이게 랑도네의 공통언어가 아닌가 생각한다....  여성으로서 너무 담대한 바람님...  보는 사람이 더 아찔!  올라서는 땀을 식히고  건너편 벼랑이 더욱 멋지다.  저쪽으로는 또 벼랑에 벼랑을 이어.... 재작년에 범코등산을 올라 이곳을 바라보아 벼랑이 있었다는건만 알았지 이렇게 멋진 벼랑일줄은 꿈에도 생각못했다...참으로 산이란 직접 올라야 그 멋짐을 느낄수있는법인가 한다.  괴상한 바위도 많아... 이것역시 룡두바위가 아닌고?  저 아래는 시내물이 졸졸 흐르는 깊은 골짜기 신선놀음에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른다고  벼랑에서 시간가는줄 몰랐다. 다노님이 전화가 와서야 부랴부랴 벼랑을 떠났다. 산정상에서 건너편에 보이는 비암산전경. 그 뒤로는 삼봉동 그리고 동불사쪽의 이름모를 산들....  모아산을 뒤로한 룡정시전경  산을 내려오다 발견한 나무의 사랑.  두 나무가 이렇게 서로 엉키여 영원히 떨어질줄을 몰랐다. 검은 머리 파뿌리되도록 ... 하는 말이 이를 놓고 말하는게 아닌가.... ㅎㅎㅎ  해란촌을 지나면서 보이는 비암산절경...  반기며 달려오는 미소님. 환한 미소에 우리를 하나하나 포옹까지 해준다!  미소님의 부모님집  어머님을 모시고 다노님이 노래 한곡조 뽑으니...  우리님들이 빙 둘러앉아 흠상을....  다들 즐거워서 재청!  아쉽지만은 일어서야 하리...  노을 빛에 물든 우리랑만팀의 미녀님들의 멋진 모습. 오늘 미소님덕분에 너무너무 맛난 점심을 먹고 떠나갑니다..... 12월 1일 범코등산벼랑을 톱다( 2007년 12월 01일 22시 55분 59초 )    12월 1일 토요산행은 목장님과 미소님의 요청으로 흥성촌에서 점심식사를 하게되여 범코등산 맞은켠 벼랑을 톱게 되였다. 범코등산은 내가 2006년 6월에 처음 연우에 참석하여 등산한 첫사랑의 산이였으니 너무나도 인상이 깊은 곳이다....    룡정 약수동골짜기로부터 산을 올랐다. 도중에 소나무숲넘어 보이는 비암산 일송정    우리가 걸은 아늑한 소나무숲길  참나무와 소나무가 어울려 참 아늑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었다... 산아래로부터 정상까지 모두가 이러한 길이였는데 거이 한시간반은 걸었다. 무더운 여름에는 땡땡비추는 해볓을 막아줄수있어 시원하고 좋을것같은 코스!  정상을 넘어 조금 아래에서 발견한 낮은 벼랑.   맞은켠은 아득히 높은 범코등산  잃어진 노아방주?  신기한 바위들이 사처에 널려있었다...  조금 더 내려가서 또하나의 "아메리카대륙"을 발견! 봄비님이 지금 뭘 바라보고 있을가?  멋진 벼랑이였다!  바람님이 어느새 바람같이 저쪽으로 벼랑에 달라붙었다. 벼랑만 보면 손발이 근질거려 참지못하는 바람님이다.... 나 역시 나무를 본 원숭이처럼 바위만 보면 감탄소리부터나오니 道도 道겠지만은 아마 이것이 랑도네의 공통언어가 아닌가 생각해본다.  여성으로서 너무 담대한 바람님...  보는 사람이 더 아찔!  올라서는 땀을 식히고  건너편 벼랑이 더욱 멋지다.  저쪽으로는 또 벼랑에 벼랑을 이어.... 범코등산을 올라 마주바라보았었지만은 이렇게 멋진 벼랑이 있었을줄은 꿈에도 생각못했다...참으로 산이란 올라야 느낄수있는법인가 한다.  괴상한 바위도 많아... 이것역시 룡두바위가 아닌고?  저 아래는 시내물이 졸졸 흐르는 깊은 골짜기 신선놀음에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른다고  벼랑에서 시간가는줄 몰랐다. 다노님이 전화가 와서야 부랴부랴 벼랑을 떠났다. 산정상에서 건너편에 보이는 비암산전경. 그 뒤로는 삼봉동 그리고 동불사쪽의 이름모를 산들....  모아산을 뒤로한 룡정시전경  산을 내려오다 발견한 나무의 사랑.  두 나무가 이렇게 엉키어 영원히 떨어질줄을 몰랐다. 떨어질래야 떨어질수가 없는. 파뿌리되도록 하는 말이 이를 놓고 하는 말이 아닐가...  해란촌을 지나면서 보이는 비암산벼랑...  반기며 달려오는 미소님. 환한 미소에 우리를 하나하나 포옹까지 해준다!  미소님의 부모님집  어머님을 모시고 다노님이 노래 한곡조 뽑으니...  우리님들이 빙 둘러앉아 흠상을....  다들 즐거워서 재청!  아쉽지만은 일어서야 하리...  노을 빛에 물든 우리랑만팀의 미녀님들의 멋진 모습. 오늘 미소님덕분에 너무너무 맛난 점심을 먹고 떠나갑니다.....   SITE : http://ckywf.com/news_2007/board.php?board=f_club11 NAME : 봄비 | 2007-12-02 아십게도 사진중에 명상님이 않보여요....제가 사진 못찍어드렸네요...ㅜ ㅜ ㅜ ... NAME : 두만강 | 2007-12-02 명상팀과 랑만팀의 멋진 화합~~ 멋지게 스타트를 떼던 연우를 생각합니다~~ NAME : 명상 | 2007-12-02 봄비님 괜찮습니다! ㅎㅎㅎ 두만강님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스타트를 생각하면 어찌 연우를 잊을수 있겠습니까! 12월1일 토요산행은 랑만팀이 요청하여 화룡의 흥성촌에서 점심을 먹기로 하였다. 그래서 랑도네는 흥성촌과 가까운 범코등산 맞은켠산을 가기로 하였다.    범코등산은 내가 2006년 6월에 처음으로 연우에 참석하여 오른 연우"첫사랑"의 산으로 인상이 깊은 산이다. 그때 정상에 올라 맞은켠산의 벼랑을 바라보며 언젠가는 저 벼랑도 올라보리라 생각했었는데 마침 이번에 인연이 되여 1년반만에 오르게 되였다. 결국은 산이란 가보아야 얼마나 멋진줄도 알겠지만 그 보다도  사람이란 무엇인가 꿈이 있다면 언젠가는 꼭 이루게 되는구나하는 생각을 하면서 목장님과 미소님 그리고 랑만팀에 감사를 드린다. 이번 산행을 거쳐 랑도네의 여성맴버들이 얼마나 날파람이 있는줄 진짜 느꼈다. 그래서 뭔가 이름을 지어주어야겠는데... 삼총화라고 부를가 생각했다가 그냥 그대로 삼총사라고 부르자! 왜냐하면 나는 이들을 종래로 여자라고 생각해보지 않았으니깐~ ㅋㅋㅋ  이들에게는 여자보다도 오히려 남자다운 기질이 더욱 많아  오히려 나에게는 지기같은 도반이라고 부르는게 더 합당하다....  겸손하고 활달하고 통쾌하고 뭔가 마음에 두는 일이 없이 다 받아주는 그러한 성격이였다....
16    개산툰 석문의 형제봉풍경 댓글:  조회:1913  추천:87  2007-11-25
개산툰 석문의 형제봉산행
15    천불지산의 육도하와 개바위 댓글:  조회:1998  추천:90  2007-11-17
이번 토요산행은 원래는 덕신향으로 가려던 계획을 포기하고 불시에 지신향의 륙도하를 가기로 하였다. 왜냐하면 룡정쪽에서 차도 있고 천불지산을 계속 탐사하자고 하니 얼싸 좋은 일이였다. 전번 산행에서 함께 천불지산탐사를 약속했으니 앞으로 명상랑도네의 주요 목적지는 천불지산이 될것이다.... 그러니 천불지산이라면 우선순위에 둘수밖에 없었다. 결국은 가는 길에 내가 얼마나 가고싶었던 곳임을 알았다. 어쩌면 내 마음을 그렇게 알아주셨을가....ㅎㅎㅎ 인터넷으로 구글위성사진을 아무리 살펴보아도 지신향쪽으로 천불지산깊숙히 멋진 바위산이 있는곳은 육도하의 개바위밖에 없었다.... 왜서 개바위라고 불렀는지는 알수가 없지만....    육도하는 천불지산 심장부근에서 발원하는데 유서깊은 달라재마을과 명동등 마을을 지나 해란강을 흘러드는데 장장 80리라고 한다. 오늘 천불지산의 정기를 듬뿍 담은 육도하의 맑은 개울물을 실컷 마셨으니... 물맛도 물맛이겠지만 그렇게 시원하고 상쾌하지 않을수가 없었다. 도중에 또 주렁주렁 서리맞은 오미자가 그대로 달려있는 오미자넝쿨무더기를 만나 새콤한 자연산오미자를 만끽하였고 거기에 난데없이 나타난 노루 두마리까지 보았으니 죽어도 원이 없겠다.....ㅋㅋㅋㅋ
14    환상적인 천불지산설경 댓글:  조회:2009  추천:73  2007-11-11
토요일 백석라즈에 갔다가 하루종일 고생했는데....  봄비님이 회사일이 바빠 참석못해 래일은 천불지산 가자고 한다.... 조금 피로하지만 그대로 대답했다. 혹 무사님이 가지않을가 전화했지만 우파제퉁! 그래서 희망님이 따라가겠단다.... 어쩌다가... 차는 여섯사람만 앉을수 있으니 인수가 딱 맞았다....  목적지에 도착해서 온통 눈꽃으로 장식된 천불지산정상을 바라보며 오늘 참 잘 왔었구나 하는 생각이 확 들었다.
13    백석라즈설경 댓글:  조회:1806  추천:65  2007-11-10
연길에서 살면서부터 등산을 하지 않기전까지는 겨울이되여도 눈구경을 하기가 어려웠다. 간혹 큰 눈이 내려야 눈 오는 줄알았는데.... 겨울이 되여도 왜 눈이 오지않나? 혹 기후온난화로 그런게 아니냐? 어릴때는 농촌에서 자라면서 한 겨울에 수십번도 눈오는 정경이 기억나는데 왜 지금은 도대체 무슨 영문으로 눈을 구경할수가 없을가....사실 이날 아침부터 비가 구질구질.... 보원에 도착하니 주위의 산은 온통 눈으로 덮혔고 아직도 눈꽃이 휘날리고 있었다.... 아~ 그러고 보니 연길에는 비, 여기는 눈!  아마 도시에는 몇십만 인구가 사니깐 기온이 올라 내리는 눈을 녹여 비가 되는것이지 눈이 오지않는게 아니였다......
12    오도저수지산행 댓글:  조회:1898  추천:63  2007-11-04
   멋진 바위들을 감상하면서 걷는 즐거움...  저 앞에도 크고작은 봉우리들이 줄지어섰다.  돌아서서 보면 그림같은 풍경에 감탄을...  산을 오르면서도 오늘의 목적지를 자꾸자꾸 돌아본다...  첫번째산능선위에서 바라본 오도저수지일각  다시계속 능선을 타고 오르다말고 휴식중에 멋진 천년송을 감상하는 봄비님  바위와 나무들사이를 요리조리 삐집고 대오는 정상을 향하여...    드디여 벼랑끝에 도착!     절벽아래로 이어지는 길과 푸른 물결이는 호수  벼랑끝의 바위에 앉아 기념사진 하나  소나무와 어울리는 풍경들 너무너무 멋지다.  나도 한장 기념해야지...  다시 다른 절벽가에 다가가서...  깍가지른듯한 절벽  그 위에 서서 -- 자칫하면 떨어질듯... 그러나 바람님은 태연!  벼랑끝에 선 바람님-- 아무나 저렇게 서있을수있는게 아니였다.  발아래로 이어진 길과 호수의 멋진풍경  이렇게 고목사이로 보는 재미도 별미!  산을 내려오면서 보였던 구름에 가려진 태양  다시 원점에 돌아와서 오늘 올랐던 바위들의 정경을 바라본다.... 오늘도 멋진 산행을 원만히 결속지었다....   마음의눈 / 국악명상
11    천불지의 오봉산산행 댓글:  조회:1784  추천:46  2007-10-28
   요리조리 바위틈을 끼면선  천불지산에는  손가락바위들도 많아....  오봉산에는 괴상한 바위들도 많아 부처님의 엄지손가락  바위우에 뿌리를 박은 나무  정상에서 삼합쪽을 배경으로  부처바위  고인돌인가 아니면 부처님의 삿갓인가?  이렇게 모여앉아 무슨 설법들 할가....  세번째봉우리정상에 있는 바위들    오봉산정상에서 멋진 풍경을 배경으로  두 선녀가 내 어깨를 붙잡고 놓치를 아니하니 이 아니 좋을손가...ㅋㅋㅋ   나무꾼도 이럴때가 있나보네.... 오봉산은 연변에서 가장 오르기 어려운 봉우리로 유명하다. 많은 사람들이 오봉산을 정복하려고 시도했지만 번번히 실패. 산이 높고 봉우리가 많아 체력도 체력이겠지만 자칫 길을 잃어 방향을 분간못한다. 그리고 오를때 길을 잘못선택하면 중도에서  지쳐서 포기하고 만다. 원시림의 울창한 나무숲에 빠지면 아무풍경도 볼수없거니와 방향조차 잡을수가 없다. 특히 여름엔 더욱 그랬다. 오늘 우리가 오른 큰 봉우리만 하여도  네개! 오봉산은 아래서 보면  다섯봉우리지만 사실 정상에 올라보면 일곱봉우리였다. 아래서 보이는 작은 봉우리 두개와 맞은켠쪽의 가장 높은 봉우리를 빼고 오늘 거이 다 오른셈이다. 참으로 수확이 큰 산행이였다.    
10    안도 오호령 오봉산풍경 댓글:  조회:1568  추천:47  2007-10-26
                               안도 오호령 오봉산
9    마반산명상산행 댓글:  조회:1892  추천:39  2007-10-21
 6월 9일 토요일산행은 마반산으로 가기로 하였다. 한단계 명상공부도 래일이면 끝이다.  산행에서의 보행명상도 특별한 공부가되니 마반산을 선택한 이유 따로 있다. 이날은 올해들어와서 산행치고 가장 무더운 날이였다. 산을 오르기전부터 근심이였다. 이 무더운날에 산을 헤맨다는게 얼마나 고행인지를....덕분에 도중에 시원한 샘치와 우거진 나무숲이 있어서 다행이였다...  마반산촌 어느 농가의 뜨락에서 찍은 활짝핀 아카시아꽃. 날씨는 무더웠지만 처음부터 활짝핀 화려한 꽃들이 기분을 즐겁게 해주었다.  오늘의 가장 큰 소득: 쇠똥알을 굴리는 쇠똥구리의 발견! 쇠똥구리도 삶의 철학이 있다고 한다: 들수없다면 열심히 굴려라!  ㅎㅎㅎ 참 멋진 명언이다! 인터넷에서 찾아보았는데 쇠똥알 굴리는 쇠똥구리는 보통 부부간 끼리라고 한다. 굴리는 놈은 수컷(열심히 굴리고) 우에 매달리는 놈은 암컷인데 방향을 알려준다고 한다... ㅋㅋㅋ 오늘같이 무더운날에 산기슭에 있는 이 샘물터가 큰 은혜가 되였다.  참으로 우물 판 사람의 공덕은 말로 다할수가 없다고 하였다... 이 샘터가 없었더라면 오늘 마반산정상까지는 오르기 어려웠을걸...  우물판 사람의 은혜를 잊지말아야지!  손을 넣어보니 손이 시려날 정도로 시원한 샘물!  카!~아--   죽이는데... 모두들 꿀꺽꿀꺽....   喝水不忘挖井人!...  무더운 날이라 해볕을 피해서 초목이 우거진 길을 선택!  비가오면 묽곳이 되고 사람이 다니면 길이되는 좋은 산마루오솔길  조금 올라가니 푸르른 잔디밭이 평원같이 펼쳐지는데...  봄비님이 해볕에 얼굴이 거슬려지랴...  아래로는 성자산전경이 한눈에 안겨들어온다...  그늘아래 휴식하면서 다노님이 무엇을 저렇게 열심히 찍을가?  저렇게 찍은 사진작품도 보고싶은데...  무더운날 급히 걷지도 않았는데 웬 신끈이 풀어지나...  산을 오르기전부터 하품을 하던 다노님이 정말 지쳤나 보다...  오늘 겨우겨우 달래서 정상을 향하는데...  실은 점심을 먹으면서부터 정상을 가지않기로 대답을 했는데...반시간만 더 걷자고 하면서..ㅋㅋㅋ 길 도중에 재밋는 얘기나누다보니 반시간이 아니라 한시간이 깜쪽같이 지나고 보니 어느덧 마지막령을 넘어섰다. 앞의 저 언덕을 넘으면 마반산전체가 한눈에 안겨오리라....  드디여 눈앞에 펼쳐진 마잔산벼랑하고 시원히 펼쳐진 정상의 초원! 人逢喜事精神爽이라고 할가... 방금까지 무더위에 지친 얼굴들이 갑자기 환희가 에돈다.. 봄비님은 선녀가 된 기분이고...다노님은 사방을 향해 카메라가 쉴새없이 찰깍찰깍...  점심먹은 비닐쓰레기를 그대로 메고 다니는 다노님! 그러면서도 샤타누르기를 잊지않고...  봄비님이 춤을 추듯, 날개를 펼친듯 기분이 좋아 오솔길을 살랑살랑 가볍게 달린다.  봄비님의 발걸음이 더욱 가벼워진다... 네모번듯한 마반산! 칼을 가는 반석처럼생겼다 해서 마반산이라고 하였다. 불경에도 석산경이라는 경전이 있는데 거기서 마반석을 이야기 했다. 오늘의 주제는 석산경이야기! 바로 이 마반석의 유래이다.  현대의 김삿갓님! ㅎㅎㅎ  발아래 시원히 펼쳐진 산맥들  마반석정상에 가까워졌으니 발걸음을 재우쳐야지...  마반석에 오르기전에 만난 활짝핀 함박꽃.  사람이 늘쌍 함박꽃같이 웃노라면 누군들 싫어하랴...  함박꽃봉우리를 사진에 담을려니 난데없는 파리한마리가 날개짓하는 모습이 그대로...  칼로 자른듯한 마반석벼랑    이건 무슨 선바위지?...  정상에서서...  발아래 부르하통강이 땅속에 스며드는듯한 느낌!  정상에 서면 항상 기분이 좋아 들뜬다...  정상에 선 느낌은 참 좋다!  동쪽으로 시원히 펼쳐진 벌판    벼랑과 따로 떨어진 바위돌위에서  우거진 나무숲에 가리워진 벼랑  다노님 춤추는거 아닌가... ㅋㅋㅋ  하늘에서 선녀가 내려왔나....  산은 오르면 내려야 하는법!   개암나무숲아래로 쫘악 펼쳐진 산야... 연길시가 한눈에 안겨든다..  천상에서 계단을 타고 세상을 내려가는듯한 느낌!  산을 내려오면서 발견한 예쁜꽃 돌아오는 길에 만난 나무군!  쇠똥구리도 열심히 일하고 사람도 열심히 일한다... 명상하는 사람은 마음의 밭을 열심히 가노라  하노라...    
8    병풍산명상산행 댓글:  조회:1579  추천:39  2007-10-19
                                     호기심..... 혹시....  에구~ 니들은 뭘하러 왔소?            양모는 처녀  열심히도 찍네~  무슨 기둥돌인지... 유물이 될수도 있거만은....     조각도 정교하다          
7    성자산산행 댓글:  조회:1577  추천:89  2007-10-19
5월 12일 성자산옛성터에서
6    룡정천불지산 구룡바위정상에서 댓글:  조회:1913  추천:72  2007-10-19
지난 5월 4일은 함께 명상공부를 시작한지 7주째 되던  날이였다.날씨도 제법 따뜻해지면서 진달래가 만발하니 집에만 앉아있을수가 없었다. 그래서 상의한끝에 룡정에 있는 천불지산 구룡바위나 가볼가 약속했다. 결국은 구룡바위산행이 명상랑도네의 시작이 될줄이야.... 
5    황홀하기 그지 없는 선경대운해 댓글:  조회:2126  추천:40  2007-09-26
9월 21일 금요일오후 선경대로 향했습니다. 선태봉정상에서 하루밤 묵고 아침일찍 일출을  구경한 다음 가파로운 락타봉을 올랐습니다. 전번 선경대산행에서는 이틀간 줄창 비만 오다나니 아침운해를 구경할수 없었지만은 오늘은 새벽부터 좋은 징조라 작년경험에 비겨보면 오늘의 운해는 너무나 황홀할것이라는 예감이 들었습니다.    내가 등반하는 길을 인도하고 바람님이 앞장섰습니다.     耳順之年에 가까운 년세지만 날렵한 자세로 산도 잘 타는 최선생님십여년전에 위암으로 사형선고를 받고 소림사로 향해 소림功夫로 암을 정복한 불굴의 사나이--인간의 정신이 모든 곤난을 극복할수있다는 굳은 신념을 소유하고 계시는 분이시다. 지금도 새벽에 일어나 훈련을 견지하고 있다.    한국등산학교 2기필업생인 오환영님! 바람님의 선배가 됩니다. 몸은 보기에는 덩치가 컸지만? 등산학교초기필업생답게 암벽도 잘 탔습니다!  락타봉정상에 앉아 따스한 해볕을 받으며 잠간 호흡을 조절하였습니다.  대략 30분쯤 앉았을가 건너편 아리랑봉에서 야호 하는 소리에 눈을 뜨는 순간 바람님의 격동에 찬 목소리가 터져나왔습니다. 나도 눈을 뜨면서 눈앞에 펼쳐진 장관에 전신이 굳어졌습니다. 골짜기를 살짝 덮었던 운해가 어느덧 산정상을 거이 채우고 있었습니다.  눈앞에 구름바다가 펼쳐져 있었느데 바로 발아래였습니다.  바람님의 얼굴에서 놀랄움과 격동 즐거움을 동시에 읽을수가 있었습니다.    발아래는 천길벼랑이지만 바람님은 무서운줄 모르고 너울너울 춤을 췄습니다. 날것같은 기분이지요~  지금 누구의 전화를 받을가요? ㅎㅎㅎ  바보!  운해를 마주한 나의 뒷모습이 멋져서 살짝 올려봅니다.  오늘의 특수한 풍경-- 불광이 나타났습니다. 저 불광속의 보살은 누구일가요?  옆에서 최선생님께서 두손을 펼쳤더니 불광속의 보살도 움직였습니다.    이게 웬 일이냐 우리 함께 손을 저엇더니 불광속에  천수보살이 나타났습니다. 아 그렇구나! 불광속의 보살은 다름아닌 우리자신이였습니다.  불광을 배경으로 기념사진 남겨봅니다. 온 얼굴에 행복감이 꽉 찬 바람님의 모습입니다. 여직껏 산행을 함께 다녀보아도 오늘처럼 즐거워하는 바람님의 모습은 처음입니다. 나 자신도 그랬습니다. 작년에는 나 혼자 이렇듯 멋지고 황홀한 운해를 구경했지만 혼자만의 감탄 뿐이였습니다. 음식도 함께 먹어야 더욱 맛있는 법입니다. 좋은 것은 자꾸만 남과 함께 해야만 더욱 아름다운것입니다. 아래에 사진속에 담근 선경대의 운해장관을 몇편 담구어 봅니다. 즐감하세요~  거북바위를 넘어 서서히 밀려오는 운해폭포    아리랑봉을 덮고있는 운해    저 멀리 동쪽으로부터 운해가 들끓으며 몰려오고 있었습니다.    끝없이 끝없이 펼쳐진 운해입니다.  선태봉뒤로 폭포처럼 밀려들었습니다.  서쪽 골짜기에서 두줄기의 운해가 마주쳐서 소용돌이를 쳤습니다. 한마리 룡을 흡사했습니다.  선태봉과 낙타봉사이도 안개로 꽉 채워지고 있었습니다.  저 멀리 산꼭대기의 검은 점만 간신히 남아 인젠 망망한 운해속에 우리밖에 없었습니다.  하늘아래 모든 산을 뒤덮어버리는 운해를 보기에는 오늘 처음이였습니다.               
4    선태봉 산행기(4) 댓글:  조회:1952  추천:83  2007-09-19
2007년9월 선태봉에서...
3    선태봉 산행기(3) 댓글:  조회:1886  추천:69  2007-09-19
2007년9월  선태봉에서
2    선태봉 산행기(2) 댓글:  조회:1892  추천:79  2007-09-19
2007년9월 선태봉에서...
1    선태봉 산행기(1) 댓글:  조회:1886  추천:74  2007-09-19
2007년9월 선태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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