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청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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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개방 (외 5수)□ 윤청남
[시] 현재 아리랑(외5수)-윤청남
[시]-고속도로에서(외5수)-윤청남
추천사 (2010 8.16~ 24)
※ 댓글
병 여린 꽃잎 뚫고 솟는 황혼의 밝은 별이 잊지 못할 이 청춘 목숨이라 하다면 밤 깊어 어둠 긋는 한 토막의 류성은 내 홀로 못다 부른 첫사랑의 노래인가 해가 지면 진한 노을 그 색갈 이뻐 뵈네.
진달래꽃(4) 산은 설산 거울속의 산 흙은 검은 흙 훈훈한 밭머리 버선발 코신끝에 해가 오르면 검정치마 흰 저고리에 물도 분홍물. 2010.4.19.
진달래꽃 다시 죽어도 다시 더는 서러울수 없지만 한번 다시. 2010.5.3
진달래꽃(1) 들길 산길 그 길목에 구름 곱던 벼랑우에 잔디 마른 가람 가에 저고리 옷고름 문설주에. 20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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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소리(윤청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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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2007-11-23
피리소리 윤청남손끝에 의해 다듬어진 피리는 대나무숲을 못잊어하다 세월이 파놓은 함정에 빠진 바람은 바람의 속을 운다 삭아 고은 물빛 입김 사람의 하늘 씻어낸 내음 바람은 바람으로 숲을 넘어 돌아오고 대는 대로 대밭에 멀쩡히 다시 돌아와 섰지만 그날의 그 노래만은 이미 한송이 구름에서 휘발되고 지워지지도 않는 옛노래가락이 노을속을 속빈 달구지 구으는 소리만 대신한다 마디 물러난 대속에 드는 창백한 하늘 고운 커피향이 푸른 잎의 속을 판다 여름 한낮 풀잎 딛고 돌아와 뙤창문을 마주했던 순한 누이의 덧이 같은 우뢰소리 꽃은 무난히 곱지만 자는 바람에 마른 잎은 잠들지 못한다 <<연변문학>> 2007년 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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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밭에 바람자면 갈대는 일어서서(윤청남)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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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9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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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23
갈밭에 바람자면 갈대는 일어서서윤 청 남 잠든 풀은 깨여나 잠들어있었다 머언 피속 넘어 걸어오는 맑은 어둠속에 뜨는 당신 갈대는 줄어 시간에 잠긴다 노을 벅차게 들에 물든 하늘 또 한번 키는 안개에 묻히고 만지운 몸에 물은 파랗게 올랐다 빈주먹으로 달려온 망망한 벌 갈밭에 바람자면 갈대는 일어서서 없는 바람에 한몸 휘젓긴다 <<연변문학>> 2007년 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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