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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누나바지 댓글:  조회:1962  추천:0  2016-02-08
손자가 제누나가 입던 바지라고 입지 않겠다고 난리다. 새옷을 사내라고 …. 누나가 얼마 입지도 않은 바지여서 새것과 다름이 없는 바진데도 말이다. ……                                       1 내가 어릴때는 정말 새 바지라곤 입어 보지를 못하였다. 어쩌다 새 오바(외투) 하나를 입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아마도 내가 10 살 때 쯤 어머니는 나에게 새 오바를 만들어 준단다. 너무나 기뻐서 정말 날뛰다 싶이 하였다. 오바감 원단을 가지고 어머니는 나를 데리고 영철이네 집을 갔다. 당시 우리 모태 (연변사투리로 우리동네라는 말)에는 영철이네 집이 아니면 저 길건너 두만이네 집에 가서 옷들을 지어 입었던것 같다. 우리 어릴때는 옷은 대부분 마선집에 가서 지어다 입었다.   영철이 엄마가 나의 몸에 치수를 이리저리 잰 다음 집으로 돌아오는 나는 기쁜 심정으로 그 오바가 빨리 완성 되기만을 고대하였다. 그런데 그옷이 그렇게 늦게 될줄이야 …   오바를 영철이 엄마에게 맡긴 다음날부터 맨날 학수고대하고 새 오바를 기다리던 난 끝내 참지 못하고 어머니에게 따졌다.   “어머니!  내 오바는 언제 나온답니까.” “오~  그거 ” 어머니의 모호한 대답이였다. 난 그 오바가 그 새 오바가 그렇게 빨리 입어 보고 싶었다. 비록  춥지도 않은 가을이였지만… 그 새오바가 하루 빨리 완성되기를 고대 기다리는 나였다.   정말 새옷이라곤 입어 보지도 못한 나에게 겨울 오바가 그것도 새 오바가 만들어 진다는데 …                                                                                 2   내가 어릴때 나에게는 어쩌다 차려진 바지라곤 형님이 기껏 입다가 해진 바지를 뚝잘라 만든 바지가 아니면 아버지가 입던 바지를 어머니가 어떻게 손으로 깊고 줄이고 하여 만든 바지가 전부였다. 새 바지라고는 입어 본 기억이 한번도 없다.   그때는 대부분 단련이란 원단으로 만든 곤색 아니면 검정색 바지였는데 다 만들었는데도 엄마는 나를 입게 못하였다. 그 저 바지가 맞는가를 잠간 입어 보고는 퍼그나 큰데도 명년이면 딱 맞겠다며 그대로 거의 한뼘이나 올려 홀쳐 매놓고는 다시 한번 나를 입혀 보고는 그대로 다시 벗으란다. 그리고는 꼭 무슨 춘절이나 아동절이나 명절부터 시작해 입으라는 것이다. 어쩌면 설명절에 곱게 입히려는 것이었을지는 몰라도 그 리면에는 조금이라도 늦게 입혀서 절약하자는것이 최종목적?이 아니였나 싶기도 하다.   그 새 오바도 예외가 아니였다. 오바가 어찌나 큰지 둘째형님이 입으니 딱 맞는것이다. 그래도 어머님은 음 명년에는 딱맞겠다. 하면서 그대로 긴 팔소매를 거의 10센치나 걷어 올려서 홀쳐 주고는 다시 나에게 입혀 본다. 오바라 다른데는 크면 큰대로 널으면 넓은 대로 그대로 입어도 괜찮았다.   그리고는 또 그 오바를 벗어서는 설날부터 입으란다. 그보다도 억울한 것은 새오바도 새 오바란 허울뿐이다. 안감은 헌 원단을 뜯어 대여서 겉감만 새것이였지 속안은 볼품이 없었다. 본래 그런 헌  안감도 얻지 못하여 그 오바는 그해 겨울도 다지난 겨울방학에 만들어 진 것이리라 … 아마도 오바를 크게 만든것도 어머니가 한 삼년은 입게 해달고 하였기때문였을것같다 ! 그리고 그때는 무럭무럭 자랄때였으니 … 그때는 옷 한견지를 꼭 삼년이상 입어야 한다. 새것으로 한해, 낡은것으로 한해,, 기워서 한해 …                                          3   그땐 정말 지지리도 가난하였다.   내가 줄두개를 달었을 때였으니 아마도 소학교 2, 3학년때 일인가 싶다.   그해 6;1 절에 연길에는 대 축제가 있었는데 우리는 집체무에 행진검열연습에 매일 오후를 할애 하였다. 그리고 드디여 6:1 절이 바야흐로 다가 오는 그 전날 우리는 모두가 6:1절 행사에 입을 집체복을 입고 오라는것이였다. 마지막으로 복장을 입고 검사해 보려는 것이다.   집체복이라야 그당시에는 검정이 아니면 곤색 바지에 흰대복이면 다였다. 나는   어머니에게 미리 준비+다짐을  주었다. 이번에는 꼭 곤색바지와 흰대복을 만들어 6;1전으로 준비하여 내놓으라고 …   그런데 야속하게도 어머니는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았던 것이다. 나는 엉엉 울면서 어머니에 투정을 부렸으나 당시에는 너무나 가난하여 그런 곤색 바지에 소선대 대복은 어디서 나올떼가 없는 우리집이었다. 어머님은 나에게 내일만은 꼭 행사에 빠짐없이 만들어 놓겠으니 근심말라 안심을 주어서 그대로 학교에 가서 나하고 몇몇은 바지는 물론 대복도 입지 못하고 연습하였던 기억이 아직도 눈앞에 생생롭다.   다른애들은 몰라도 중대대기를 들고 대렬 선두에 선 내가 헌 바지에 대복도 안 입고 있었으니 얼마나 보기가 싫었을가! 거기에 내옆에는 여자애 둘이나 이 중대기수를 호위하고 있었는데 말이다.   끝날 무렵 내일은 모두 꼭 통일복장을 입고 오라고 반주임선생님은 나에게 신신당부하였다.   그리고 이튿날 나의 어머니는 정말 약속을 지켰다. 정말 어머니는 어디서 만들어 왔는지 내가 입어본 바지중 가장 새것인 곤색바지를 나에게 입혔는데 그 바지는 나한테 딱~ 맞았다. 머, 당시는 대충 길이만 맞으면 만사가 오케이였던 시대였으니 …   곤색바지에 새하얀 대복을 거기에 넥타이까지 누나는 아침짓고 남은 풍로에서 남은 석탄불을 다리미에 넣고 나의 그 겸열식에 입을 대복과바지, 그리고 넥타이까지 반듯하게 다려 나에게 입혔다. 정말 멋졌다.   나는 그 곤색 바지에 새하얀 소선대 대복을 입고  거기에 새빨간 두줄 표식을, 그리고 새빨간 붉은 넥타이도 멋지게 메고는 라라 라~ 학교로 달려 갔다. 그리고 6:1절 행사도 멋지게 끝내였다.   검렬을 끝내고 우리는 참았던 소피보러 주석대 뒤로 달려 갔다. 그때는 공원안에 화장실이라곤 기억에 없다. 주석대 뒤 골짜기가 바로 변소였던것이다.   나는 바삐 바삐 서둘러 소변을 보려고 앞에 오줌 구멍을 찾았으나 …아뿔싸 급한 나머지 구멍을 찾지 못하겠는거 아니겠는가. 이리저리 손가락을 만져가며 천천히 찾았으나  구멍이 없다. 다시 머리숙여 찾았으나 원래 오줌 구멍이란  없는 바지가 아닌가 …   나는 너무도 기막혔다. 소변은 급하지 구멍은 없지 바삐 바삐 허리끈을 풀려고 하였는데 어머나!? 글쎄 그끈이 올 매여진 것이 아닌가 급한 나머지 아무끈이나 잡고 당겼으니 …   당시에는 혁띠는 아버지나 띠는 것이고 각띠를 차고 다니는 애들도 있었으나 우리집은 가난하기에 그런 각띠는 형님들 차지고 나에게까지 그런 허리띠가 차려진다는것은 너무나 사치였던 그때 그시절이였다. 나는 그저 노끈으로 허리띠를 대신하여 끈을 매고 있었던 것이다.   혼자 급해서 그 올매여진 바지끈을 풀려고 애를 썼으나 허사였다. 어린 나에게는 그것을  풀수 있는 손가락 힘도 두뇌도 역부적이였다.   그 끈을 풀려고 무지 애를쓰던 나는 … 종내는 바지가랑이에 뜨거운 액체가 줄줄 흘러 내렸다. 난 그래도 재빨리 한쪽 가랭이를 안쪽으로 잡아 당기고는 그대로 쉬~ 하고 말았다. 얼마나 부끄러웠던지 … 다행이 바지가랑이가 널러서 그렇게 많이 젖지는 않았다. 정말 불행중다행이라 할가 사위를 휘 둘러보니 본사람이 없는것이 아닌가   난 남들에게 발각 될가봐 머리를 굴렸다. 나는 중대 기수였으니 중대기를 들고 있었는데 그 기발을 거꾸로 쥐고 노는 것처럼 그것을 휘휘 돌리면서 … 대렬속으로  돌아왔다.   집에 돌아온 나는 어머니를 보자 서러움에 울음이 터졌다. 그리고 어머니에게  따져 물었다. 이 바지, 오줌구멍도 없는 이바지는 어디서 났는가고 …왜 이렇게 만들었는가고 … 울며불며 난리 쳤다. 알고 보니 어머니는 밤새도록 쉬지않고 누나의 바지를 줄여서 내 바지를 만들어 주었던 것이다.   본래 누나가 입던 바지였는데 누나에게는 새 바지를 사주기로 하고는  누나가 입던 바지를  뒤집고 줄여서 나에게 만들어 주었던 것이다. 그리고 여자바지를 남자바지로 고치려거나 그 바지에 오줌 구멍을 내려면 어머니 바느질 손재간으로는 역부족이였던 것이다.   어머니 솜씨로는 여자바지에 어떻게 오줌 구멍을 낼 수가 없었던 것이다. 본래 바지는 그 부분이 제일 손과 일이 많이 가는 부분인데 … 거기에 시간과 재간 부족으로 어머니는 오줌구멍도 없는 바지를 나에게 입혔던 것이다 …(요즘 젊은이들은 모를것이다. 당시에 여자들의 바지는 앞에 구멍이 없고 옆이 째개져 있었다. 그리고 주머니도  없다.)   오줌구멍이 없는 바지때문에 바지에 오줌을 싼 내가 얼마나 서럽게 울었던지 어머니는 아버지가 석탄비를 타면 올해는 꼭 새것을 만들어 준다고 … 형님이나 누나가 입던 바지가 아니라 새것을 만들어 준다고 달래여 나의 울음은 겨우 끊쳤다. 그 사건에 나의 그 서러운 울음이 새 오바 그것도 허울뿐인 새 오바를 만들어 준것이다.   오 ~ 그때는 설날을 기다리는게 얼마나 애가 탔는지 우리 그때는 정말 설날이나 무슨 명절이여야 색다른 음식을 먹을 수 있었고 새 옷도 입을수가 있었다.   요즘도 난 손자 손녀들이 새 바지를 사서 입어 볼때면 “야! 딱 맞고 정말 멋있다.” 그리고 조금 크면은 “명년에는 딱~ 맞겠다.”  그다음 또 우스개 소리를 한마디 더 한다. “야 벗어 두었다가 설에 입어라”고. …   이번 설에 손자손녀가 옷타발을 하기에 난 그옛날 내가 어릴때 누나 바지를 입었다가 바지에 쉬를 한것이 새삼스레 떠 올라 이렇게 수필(随笔)했다.               
23    장화가 그립던 시절 댓글:  조회:2079  추천:1  2015-08-28
련며칠째 구질구질 잘도 내린다. 가을비가 이렇게 매일 내리다니 …. “서울놈은 비만 오면 풍년이라”하지만 그래도 빈하중농 재교육을 몇년 받은 나는 이런 비는 별로 풍년에 도움이 될것 같지도 않다.    그래도 모른다. 저기 가을 배추나 무우 영채나 갓 같은 농작물에는 반가운 비가 아닐가도 싶다. 좌우간 만사는 이렇게 네가 밉다고 남들도 미운 것이 아니고 네가 반기지 않는다고 남들도 반기지 않는 것은 아닌것 같기도 하다.   어머? 철학도 얼마 배우지도 못한 주제에 너무 철학적이 아닌가… 주정배 주제에 이런 철학적인것들을 …   이 주정배가 오늘 간만에 필을 들었음은 다름이 아니라 비가 오니 … 그 옛날 옛적에 그렇게 그립던 장화 생각이 떠 올라서 컴푸터 앞에 앉았다. 그보다도 구질구질 내리는 가을비에 지짐을 구워 놓고 홀짝 홀짝 마신술에 취하여 … 그옛날 지겹도록 가난하던 시절에 장화 없어서 … 장화가 그렇게 그립던 시절이 떠 올라서 취흥에 저절로 컴푸터 앞에 마주 앉았다…   우리 어릴적에는 비만 오면 근심이 태산이다. 어린나이에 근심은 농사일도 출근길도 아니고 그저 학교에 어떻게 갈가 하는 근심밖에 없다. 요즘처럼 스쿨버스는 꿈에도 보이지 않던 것들이고 … 아버지 자가용이란 소설책에서도 읽지도 못한 것들이고 자전거마저도  연길시내에 몇대 없던 시절이라 … 연길역에서도 뻐스대용? 아니 택시 대용으로 쨔~! 쨔 하고 마차가 부끄럼 하나없이 대통로에서 작은것은 가리지도 않고 큰것도 마구 싸대며 달아 다닐때였으니 하는 말이다.    비만 온다하면 남들은 몰라도 나는 우선 먼저 책가방을 쌀 비닐이 없나하고 집구석을 뒤진다. 정말 그당시에는 요즘처럼 쓰레기통에 나 뒹구는 비닐봉다리 하나 찾기도 힘들때다. 어쩌다 하나 자그마한 비닐봉다리를 찾으면 책가방부터 싼다. 책가방 다음에는 머리다. 그래도 집에 어머니가 잘 간수해둔 큰 비닐 주머니가 있으면 정말 잘코사니구나 하고 그것을 머리부터 윗몸에 쓰며는 만사가 해결된 셈이다.   어느 가을비 오는날 그런 싸구려 (당시는 싸지도 않았을것 같음)비닐마저도 없어서 어머니는 가을에 고추를 말릴때 쓰던 큰 보 하나를 나에게 주었는데 호 ~ 어찌나 맵던지 …. 재채기가 연속 나오는데… 어머니가 밖에서 사랑칸 벽에 대고 오래동안 털었는데도 말이다. 그래도 참고 그 큰 시커먼 보자기를 쓰고 학교를 갔던 기억이 아직도 비올때면 새록새록하다.   요즘 애들 같으면 비옷에 우산에 … 아버지 자가용까지 … 하겠지만  당시는 그저 바지 가랑이를 썩 걷어 올리고 신발을 벗어 쥐고 보자기로 책가방과 머리만 가리면 끝인다.   본래 신이란 인간의 발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일진데 우리는 그 신발을 아껴 발을 희생하는 것이다. 비에 젖는 신발, 흙탕물에 젖는 신발이 아까워서… 내몸에 발이 아깝기보다는 신발이 더 아까운 시기였으니 그럴수밖에 …   옛날에 시골사람들이 신발을 쥐고 다니다가 서울 가까이서부터 신발을 신었다는 이야기도 웃음이 나오지 않는 가난하고 말끔하던 시절이였다.   비만 오면 연길시내 거리는 진흙탕이였다. 주요거리 몇개만 아스팔트였는데 그마저도 인행도에서 흘러 내린 진흙들에 말이 아니다. 그러니 비오는 날 신발을 신으면 진흙물에 방금 새까매 진다.   당시 우리집에는 장화가 두컬레 있었다. 아버지가 출근길에 장화 신고 큰형님이 하나 신고나면 우리는 차례도 없다. 그대로 장화에 대한 미련도 없이 바지가랑이를 썩 걷어 올리고는 비닐을 둘러 쓰면 만사는 오케이다.   그랬던 우리 고향연변은  요즘은 아스팔트길이 잘 빠지고 모두가 콩크리트나 블록으로 된 인행도여서 장화를 신은 사람은 좀 보기 힘들다. 시골도 요즘은 길이 잘 빠져서 그 옛날 애비 없이 살아도 장화 없이는 못산다는 우스개 소리는 옛말이 된듯하다.   하지만  나 이주정배는 요즘 장화 한컬레를 쌌다. 요즘 유행하는 인터넷에서 단돈 27원주고 장화 한컬레를 샀다. 이런 아스팔트길에 장화를 어디에 쓰려고 하고 고개를 갸웃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 나의 출근길에는 이 장화가 아주 필요하다.   나의 출근단위 연대로 출근하는 길에 장화가 필요해서 샀단 말이다. 하 ! 글쎄 이 아스팔트를 어떻게 만들었는지 … 연대 올리막에서 내려오는 그 내리막길에는 비만 오면 하수도도 없는 길에 도랑물이 찰랑 거린다. 거기에 막바지 시내길목까지 내려오면 그 연결목에 어찌나 잘 연결하였는지 … 깊은 물수렁이 자그마한 저수지가 되여 나의 출근길을 막고 기다린다.  (우리 고향의 최고의 학부 연대로 다니는 출근길이 이럴진데 ... 다른길들은 어떠하랴?!)   적어도 발목까지 차는 물들이 빠지지 않는 작은 저수지를 방불케 하는곳이 서너곳이 된다. 거기에 해마다 뜯고 수리하는 하수구 … 전기 … 가스배관 … 도처에 진흙탕수렁이다.   거기에 각 社区에도 말이 아니다. 어쩌면 그렇에 대충 할수가 있는가 싶다. 우리 社区는 비교적 잘되여 시도 아니고 성에 모범이란 社区도 대리석 바닥을 어찌나 수평이 있게 수평을 잘 봤는지 … 비만 오는날이면 물이 고인데 하도 많아서 장화 없이는 다니기 힘들다.   연길에서 두번째 가라면 서러운 우리 앞 공원에도 대리석바닥을 어찌나 잘 깔았는지 물이 고인데가 사처에 있다. 수평자로 이리대고 저리대며 "만만디 만만디"하며 대리석을 깔더니만 도대체 어떻게 된것인지 자치주 성립 60돐이 지난지 한해만에 말이 아니다. 거기에 깨여진 대리석도 도처에 심심찮게 보인다.   시정에 도시건설한다는 분들이 무슨짓을 하는지 모르겠다. 해마다 건설은 적지 않게 한다만 … 중국말 그대로 “바지 벗고 방구 뀌는 쓸데없는 짓을 한다”고 우리 고향건설이 바로 이렇지 않는가도 싶다.(중국사람들은 두벌일을 하거나 효과가 없는 일을 한것을 바지벗고 방귀뀐다고 함.)                                      “脱了裤子放屁 “ 내가 인터넷에서 산 장화가 오늘 도착하였다.   오늘에 모임이 있는데 딱 마침 비가 오기에 그대로 새 장화를 신고 갔더니 많은 친구들의 큰 웃음 자아냈다. 하지만 나의 장화를 싼 해석에 모두들 고개를 끄덕여서 긍정적인 반응들을 보이더라.   정말 우리 고향 연길시가 지금처럼 도시를 꾸려 가다가는 그 옛날 아스팔트 없던 시절, 우리 어린시절처럼 모두들 장화를 그리워하는 시대가 다시 오지 않을가도 싶다.   도시 건설사들이여! 제발 도시를 잘 건설 하여주소서! 장화가 필요 없는 연길시로 만들어 주세요! 제발 “바지 벗고 방구 뀐다”(세금낭비) 는 쓸데 없는 짓거리만 하지 마라 주세요.!          
22    남한개(분)+북조선개(똥)=고향(분통) 댓글:  조회:2551  추천:1  2015-01-01
이글은 약 십여년전에 썼던 글인데 요즘 고향에 개똥이 사처에 널려 있으니 여기에 한번 다시 올립니다.      중국사람들은 회식을 할 때 이런 말을 자주 한다. “ 천상에는 용 고기요. 지상에는 당나귀 고기다.”   당나귀고기는 나도 먹어 봤는데, 그 맛이 괜찮더라.   그런데 용은 용하게도 한 마리도 남지 않아서 ... 난 물론 먹어보지 못하였다. 용 고기 먹어본 사람은 이세상에는 없는 것 같다.   글쎄 하늘에 날아다니는 짐승을 그 옛날 무엇으로 잡아 다 맛보랴. 만은 용 고기가 제일 맛있다고 했어도 아직 의의를 제기하는 놈이 없는 것을 보니 그 말도 맞는 모양이다. 하긴 요즘 어디 가서 용 고기를 시식해 검증할 방법도 없다.   하여간 중국사람들은 땅 위에서는 당나귀고기를 제일로 치는 것 같다. 물에서는 무엇을 제일로 치는지??? 고래 ?!   우리는 선조 때부터 개고기를 즐겨 먹었다. 개고기는 몸 보양에 어찌나 좋던지 삼복철에는 한 점만 먹어도 보약이요 머요 할 정도이라고도 한다. 그리고 하늘에 까마귀고기는 또 대한사내들이 어찌나 좋아하였던지 씨 종자가 말라 버릴 정도이다.   그래서 나는 중국의 명언을 따서 우리 명언을 만들었다. 하늘에는 까마귀고기, 땅 위에는 개고기다.  참, 멋진 말이다. 주정뱅이가 술만 잘 먹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이럼 멋진 명언을 뱉었으니 말이다. 그 누가 이 명언에 이의를 달겠는가? 하늘에 까마귀는 대한사나이들이 다잡아 먹어서 맛볼 수가 있어야 이의를 달지 ... 그리고 까마귀는 이미 멸종의 위기에 있는지라 ...                                         북조선의  개   몇 년 전에 어머님이 북쪽에 외삼촌 집에 갔다가 왔는데 집에 들어서는 대로 ;”어머님 북조선 어떴습데까?” 하였더니 어머님은 한마디로 “야! 개 판이더라 ! “ 하기에 나는 원래 북조선에 대해 들은 말도 있고 또 북조선이 가난하고 말끔한 것은 익히 들어 알고 있는지라 웃으면서 다시 상세히 물어 보았더니 ... 이건 원 , 진짜로 개판이라는 것이었다.썩 후에 평양에 계시는 삼촌이 중국에 방문 왔다가 하시는 말씀을 듣고서야 그 개판 내막을 알게 되였다.   어느 날, 어버이 수상님은 단고기 자시러 평양 옥류관에 갔다가 그 단고기 맛이 하도 좋아서 ... 명언 하나 던지었다. “개고기는 그 맛이 일품이고 또 몸보신에 좋고, 그 가죽은 구두를 만들 수 있으니...이것을 두고 일거양득이라 하니...개를 많이 기릅시다 !”   이 최고사령관님의 최고의 지시를 그 누가 감히 NO 할 사람이 있겠는가? 그로부터 북조선 땅에 가가호호 개들을 기르기 시작했는데 ... 그 수가 헤아릴 수가 없어서 ... 금수강산이 똥판이 되고 조선팔도가 개판이 되였단다.   그런데 개란 토끼와는 달리 풀만 먹을 수 없고, 항상 인간의 음식 찌꺼기를 먹여야 되는데... 사람이 먹을 것도 없는 판국에 음식쓰레기가 있어야 개밥도 있을 것이 아닌가? 먹을 것 없는 개들은 들판에서 풀만 뜯어 먹어서 살도 찌지 않고 힘도 없어서 도적보고도 짓지도 못하더란다. 너무 맥이 없어서 말이다. 풀만 뜯어 먹은개는 똥마저 퍼러퍼런 물똥이고  ... 먹지 못한 그 개가죽 또한 토끼가죽마냥 ?고 질기지 못한지라  그 개가죽 구두도 개발에 보선처럼 이틀만 신어도 ... 앞창이 헤어져서 너덜너덜한 것이 똑 마치 삼복철 더위에 헐덕거리는 개 혓바닥처럼 되였더라.   그래서 내가 전에도 말했지만, 우리와 같은 불체자나 무까지같은 서민들은 아무 말이나 툭툭 뱉어도 쌍욕이나 들으면 끝이지만 ...   일성이나 정일이 같은 분들...그리고 정치깨나 하신다는 분들은 말씀하시기 전에 입안에서 혀를 몇 번 굴러보고 던지야 마땅하다. 개고기 먹었다고 개소리를 헛되이 치고 다니시니 ... 그 말 한마디 금수강산을 똥판으로, 조선팔도를 개판으로 만든다 이 말이다.   그럼 북한산개똥은 이것으로 마치고 이제부터는 남한산개똥에 대해서 개소리 조금만 더하겠다.                                             남한 개   남쪽에는 북한처럼 일성이나 정일이 같은 고위급 정치인들이 헛소리에 개붐이인 것은 아니고... 나날이 향상하는 경제 발전에 힘입어 국민들 생활이 나날이 좋아지고 .물질이 풍부해지고 돈도 충족해지고 ... 그런데도 외로웁고 한가한 귀족들이 점점이 생겨나기 시작하면서 개들이 불어 나기 시작하였는데 ...   전염되는 스피드는 놀라울 지경이니...그러니 남한 땅 곳곳에서 개똥을,(아니 남한 분들은 개 대가리나 ... 개고기나 ... 이런 명사를 싹 버려 버려서 인칭대명사와 동물대명사도 구분을 하지 않으니 나도 개똥이라 하지 않고, 구분이라 부르겠다.) 이렇게 되여 아름다운 서울 땅 곳곳에서 狗糞이 널려 있게 되였어라.   개를 반기지 않는 서민들은 물론 그 狗糞 때문에 분통이 터져서 정부에 진정서를 내고 항의를 하니 정부는 하는 수없이 개똥법을 내였다. 즉 개분 일인 분에  10 만원을 벌금 시킨다고 한다. 이건 진짜로 삶은 개 대가리도 웃을 일이다.   그 개똥, 아니 그 개분을 벌금 받자고 누군가가 개들의 뒤를 졸졸 따라다니며... 당장에서 김이 모락모락 나는 개분을 개와 함께 개 주인을 잡아야 망정이지 ...하지 않으면 오리발을 내밀며 개 성질을 부리면 ...??? 하여간 이 개똥 법이 나온지 일년이 넘어 몇년이 되도록 개똥벌금 10 만원을 내였다는 뉴스는 없고... 개 분이 아직도 서민들 분통이 터지게 서울 한 거리에나 시민공원에서 아쉼찮게 찾아 볼 수있다.   혹시. 혹시나. 정말로 정부에서 드세게 벌금을 시키면 또 모른다. 애견 동호회에서 개들을 안고 업고 ... 종로 1가에서부터 종로6가까지 종을 치며 떠들고 다니거나 ...인터넷 사이트에 수많은 글을 올리거나 백만명 서명운동을 벌리면 ... 이 개똥법도 삼복철의 개 목숨이 되지 않을지?!   뭐, 서울이나 평양이야 개똥천지던지...개분천지던지... 이 주정뱅이가 탓할 것은 아닌가 싶다.                                            고향의 개   부질없이 오늘 휴가를 할애하여 이 글을 올리는 목적은 요즈음 우리고향엔 타향살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타향이나 타국에서 피땀으로 번 돈을 고향에서 옳바른데에 쓰는 것이 아니라 그 무슨 개턱을 쳐들고 개똥폼을 잡는라고, 강아지를 끌고 다니는 것을 심심찮게 볼 수가 있더라.   고향에는 북조선에서 기르는 개처럼 개고기를 먹으려는 개, 집을 지키려고 기르는 개, 사냥하려고 개포수들이 기르는 개들도 아직 많다. 그런데 요즘은 또 남한처럼 경제가 향상되고 배가 좀 부르니 발바리를 기르는 자들이 생겨나는 모양이다. 전번에 어느 홈페이지 사진에서 보았는데 ... 발바리한테 알록달록 꼬때옷을 입히고 꼬까모자까지 씌워 조상들의 산소를 가는데 정말 어이 없었다.   참 ! 조상들이 저 멀리 저승에서 한숨을 짓지 않을까 근심이 된다.   " 야! 이뇬들아 살아 생존에 네 아들딸 나한테 맡겨놓고 돈 벌러 가더니만, 애비,에미한테 용돈도 푼푼히 보내주지 않더니만 ... 개에게 꼬때옷을 입혀 날 보러 왔노? ! " 하고 욕할지도 모르겠다 "   우리 고향에서는 제발 이런 북조선처럼 개를 너무 많이 기르거나 남한처럼 어린애들 대신 개들을 안고 업고 다니는 것을 자랑으로 여기는 현상이 없어야 하겠는데 … 외국에서나 돈이나 벌고 오면 될 것이지 ... 이런 개똥이나 개분같은 것도 狗糞하지도 않고 배워가지 말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아마도 머지않아 우리 고향에도 남한개분 + 북한개똥 = 고향엔 분통이 되여 터질 것만 같다. 이 등식은 머지않아 성립될 것 같다      
21    "불알" 없어진 시계 댓글:  조회:2334  추천:0  2014-12-28
아마도 내가 열세네살 정도 되였을때쯤 들은 이야기이다. 우리 친구 하나가 연변 병원 동네 애들이 연변병원로비에 있는 커다란 시계의 불알을 욕심낸다고 ... 그들 병원동네에 있는 애들 몇은 머리를 써서 밤에 인적이 드믄 틈을 타서 병원로비에 있는 그 시계 불알을 도적질 하기로 합의 되였었단다.    그리고는 비오는날  밤 병원에 환자나 환자들 가족이 극히 드믄 틈을 타서 그 대형시계의 왕 불알을 훔치기로 계획하였다. 그날밤 그들은 주밀하게 이층에 올라가는데 한놈, 그리고 문앞에 한애가 망을 보고 다른 한놈이 그 시계의 뚜껑을 열고 시계 불알을 빼서 옷속에 감추고 밖으로 나가자 마자 우르를 밖으로 쓸어 나갔다.    그런데 그 시계 불알은 생각밖에 아주 가벼웠다. 동이라면 적어도 돌처럼 무거워야 하겠는데 ...   연집강 강둑에 가서 불알(시계추)을 빼서 가만히 살펴보니 쯔쯔쯔 시계 불알은 속이 텅빈 얇다란 동이였다.  그래도 다문 얼마라도 받겠지 하고 그대로 무쇠장수(그때는 무쇠장수라고 불렀음)한테 가져가 저울에 달았더니 동값으로 20몇전을 주더라나 ...   20전 짜리 불알을 도적질 하려고 비오는 날에 그것도 세명이서 망을 보면서 "전략과 전술"을 쥐여 짰던 그들은 너무나 허구퍼서 자신들의 웃음거리로 친구들과 재미삼아 말하는것을 들은 기억이 있는데 아마도 이 시계 불알은 그들에 의하여 없어진 것이  아닐가 싶다.   요즘은 그들의 나이도 이미 환갑이 넘었으려니 이들도 어느날 몸이 말째거나 편찮으면 연변병원에 와서 이 불알 없는 시계를 보고 허구픈 웃음을 짓지 않을가 싶다.     우리가 어리던 그때는 정말 이렇게 큰 시계는 연길에도 몇개 있은것 같지가 않다. 울집에는 장춘에서 만든 자그마한 벽시계가 하나가 벽에 걸려 있었었는데 옆집에 봉춘이란애가 항상 시간을 물어 볼때가 많았다. 불시에 문을 뚝 떼고는 "몇십둥"하고 말이다. 머, 문을 두드리거나 인기척을 하는것은 너무나 예절스러워서 웃음거리가 될수도 있던 시대였으니 그럴법도 하다. 노크란 습관화 되지도 않은 부담스러운 예모였다고나 할가 하여튼 그때는 그렇게 시계가 귀하디 귀할때였으나 인심만은 최고였지 않을가.  정말 말그대로 "이웃이 사촌"이던 시대였으니 누가 문을 뚝 따고 "몇십둥" 물어보아도 짜증 한번 내지 않고 알려 주었다.    그로부터 얼마후 벽시계보다 그 알람이 울리는 사발시계가 나오니 그 사발시계가 집집이 하나씩은 갖추기 시작하였다. 그런데 그 사발시계는 매일 매일 탑을 주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벽시계는 보름에 한번씩  탑을 주면 되지만 이 자명종이 달린 사발시계 (탁상시계)는 혹시 까먹고 탑을 주지 않으면 그저 그대로 멈춰 버린것을 모르고 늦잠을 자다가 학교에 지각한 적도 몇번 있던 기억이 있다.   그리고 몇년후, 우리가 빈하중농 재교육을 받을 때인가부터 손목시계라는것이 유행이 되면서 모두들 손목에 시계를 차고 멋 부리는라 팔을 걷어 올리고 다니던 기억이 있다.  내가 농촌에 내려간 첫해 가을에 분농을 받은 것이 백원 겨우 턱걸이 하였는데 엄마가 거기에 20원 돈을 더 보태여 상해표 시계를 사준 기억이 아직도 남아 있다.   그때는 상해표 는 120원이고 동풍표란 것이 있었는데 그 시계는 료녕에서 만들었던지지 ... 모두가 상해표 보다 동풍이 못하였고 디자인도 못하였었고 질량도 못하였으며 그 가격도 20원 차이가 났던것 같다.   내가 시계를 차고 집체호에 가니 내시계를 모두가 한번씩 빼서 차보고는 부러워 하던 기억이 새삼스럽다. 그리고 어떤 집체호 여자들은 밥짓는 시간을 알기위한다는 아름다운구실로 내 시계를 종종 빌려 차기도 하였고 어느 촌의 친구는 맞선을 보러 갈때 남의 손목시계를 빌려 차고 다닌던 시대였다.   요즘은 그따위 시계는 누가 그저 주어도 차고 다니지 않는다. 전번에 볼라니 누나네 집에 서랍속에 아직도 그 기계시계 하나가 굴러 다니고있는데 누가 차는 사람이 없는 모양이다. 90 넘은 우리 로모도 내 조카가 준 여자용 금도금을 한  손목시계를 차고 있는데 …   하여간 요즘 주변에 손목시계를 찬 인간은 별반 없다. 간혹 있어도 그것을 부러워 하는 이도 빌려 차보는 일은 더욱더 없다. 시계대신 스마트 폰이다. 그것만 있으면 전화도 시간도 날자도 요일도 ... 심지어 신문같은 뉴스거나 영화마저 볼수 있는 무엇이나 다 되는 스마트폰을 갖고 다닌다. 참 좋은 세상인것 같다.   그렇게 말끔하게 가난 하던 시절 병원에 시계 불알을 훔쳐 팔아 먹으려고 하던 시절,  정말 영화 볼 돈 15전이 없어서 아버지 놋수가락을 가져다 팔아  영화를 봤다가 어머니 한테 되게 꾸지람을 받던 친구들도 있었으니 …   휴 ~ 그때는 왜 그렇게 가난했던지 ?! 요즘 애들은 말해도 믿지 않을 것 같다.   뜻밖에 마누라 아파서 연변병원에 약 20 여년 만에 와보니 병원도 대단히 변하였는데 구석에 처박혀 있는 이 커다란 시계가 눈에 익어 다시 찬찬히 보는데 …그때 그 어릴때 들은 시계 불알 이야기가 새삼스레 떠올라 심심 풀이로 적어 본다. 
20    쌈 싸주느라 하지 말고 싸움이나 말지! 댓글:  조회:1887  추천:0  2012-07-13
일요일에 등산 갔다. 모두들 사간 점심을 내놓고 점심식사를 한다. 건너편 등산팀에서는 벌써  권커니 작커니... 그것을 부럽게 바라보던 우리팀에  갑 왈: 난 저런 여자들이 부럽다. 저거봐 쌈을 싸서 남편 입에 넣어 주는 저 모습 ... 완전 애교 덩어리 ... 오우~ 을 답: 체 산에서 쌈 싸주지 말고 집에서 쌈이나 말지 ... 저런 커플이 집에서는 더 쌈한다해요. 병 해: 저런 커플 대부분은 부부가 아니고 不不이지요?!
19    애비& 아들 댓글:  조회:1700  추천:0  2012-06-27
앞집 아저씨는 도박을 좋아 하여서... 경찰서 출입이 잦았다. 그리고 경찰들도 자주 그아저씨를 찾었다. 어느날, 아저씨집에 또 경찰이 왔다. 아저씨는 당황하여 어린 아들늠을 불러 당부했다. "얘야! 경찰이 오면 아버지 없다해라." 그리고는 장농속에 숨었다. 경찰이 들어 섰다. 경찰;얘 ,아버지 있니? 아들;아버지 없어요. 경찰;아버지 어디 갔니? 아들;응,응,... 거짓말 모르는 순진한 어린 아들은 대답이 궁해졌다. 한참 끙끙거리던 어린아들은 쪼르르 달려가저니 아버지가 숨어 있는 장농문을 열고 물어보았다. "아버지! 어디갔다 하람까?"
18    한국 “거시기” 댓글:  조회:3107  추천:2  2012-06-15
이글은 십년전에 서울 어느 홈페이지에서 조선족과한국분들이 서로 글장난 하면서 비웃기를 할때 썻던 것인데 ... 오늘 여기에 다시 올리니 그저 재미로 한번 읽어 보기 바랍니다. 절대 다른 의도가 없음을 특히 밝히는 바이다. 중국무술에는 취권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누가 취권의 창시자인지는 몰라도 저 본인은 그 취권의 창시자를 높이 봅니다. 아마 모르긴 해도 저처럼, 이 주정배처럼 술을 무척이나 즐기며 반가워하던 무술인이 아니었는가 싶습니다.   그런데 우리 글 쓰는 문인들은 모두들?! 아니 대부분 술을 즐겨 마시지만, 아직 무술인들처럼 취권같은 그런 취설이나 취문 같은 색다른 쟝르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주정배가 문학의 새로운 쟝르로 취설이라는 것을 만들까 하여서 이글의 제목을 취설이라 달아 놓습니다. 취는 취할 醉, 설은 말씀 說, 하여 취설(醉說)이라 일커려고 합니다. 앞으로 이것도 새로운 쟝르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런 글은 좀 쓰기 그렇습니다. 좀, 거시기 하단 말입니다. 거시기   짜개바지 입을 때 부터 남자들은 거시기를, 거시기 하게, 자랑도 많이 합니다. 할머니나 할아버지가 고놈 고추가 참 이쁘게 생겼다 하며 그 고추를 똑 따다가 먹는 흉내를 내면 그것이 무엇이 그렇게 자랑스러운지 아버지 친구들이나 어머니 친구들에게 큰 선심이나 쓰듯이 뚝뚝 따다가 입에 넣어주던 시절이 있었을 것입니다.   좀더 크면 그 거시기 같고 종종 시합도 합니다. 누구의 오줌발이 더 센가 하고…   오줌발은 원래 오줌이 마려워서 참지 못할 그때가 제일 셉니다. 그리고 오줌발 사거리를 높이 멀리 쏘려고 하려면 그래도 총신이 길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이것은 권총과 장총의 차이와 같다고 할까요?! 총신이 긴 장총이 사거리가 먼 것은 당연지사가 아닌가요?! 그래도 그 오줌발이라도 남보다 더 멀리 나가면 어깨를 으쓱 으쓱 하며 우쭐거리고,  진 늠은 그것이 뭐 큰 자존심이 상했는지 다음번에는 누가 더 높이 누는가, 아니면 더 오래 누는가 하고 또 내기를 겁니다. 그리고 어떻게 한번이라도 이겨 보겠다고, 쪼꼬만한 고추를 올리추켜 놓고, 잡아 느려 놓으며, 될수록 자그마한 히프라도 앞으로 앞으로 더 내밉니다.   좀더 커서 거시기에 보송보송 음모가 날 때면 그것이 신기해서 고방에서 남몰래 가만히 꺼내 보며, 새로운 음모?를 꾸미기도…   어느 때부터는 그거시기가 거시기하게 자라서 대중목욕탕이나 가면 남보다 제 것이 더 큰가 훔쳐보기도 하고, 그 거시기가 남보다 크면 우쭐해서 거시기가 더 잘 보이게 팔자걸음을 하는 늠. 그것이 거시기 하게 작으면 무엇이 창피한지 거시기에 타월을 두르는 늠. 하여간 남자들은 이때부터 그거시기 때문에 신경을 많이 씁니다,   저번에 회사 한국분들과 사우나에 갔다가 이상한 거시기를 발견했습니다.   하, 글쎄 거시기에 다마를 박았다나?! 그것도 세 개 박은 늠. 다섯 개 박은 늠…참, 희한 하더군요. 아마 모르긴 해도 대한의 사나이들은 그 거시기에 칼을 대지 않은 분은 없을 것입니다. 대한사나이들은 모두가 한결같이 어떻게 하여서라도 거시기에 파워를 조금이라도 더 넣겠다고 갖은 노력을 합니다. 대한민국에 까마귀가 없어진 것도 사실 그래서, 다시 말하면 그 거시기 때문이 틀림이 없는줄 압니다요. 물론 일본 늠들이 까마귀를 사랑하여 거기를 건너간 것도 있겠지만, 누가 뭐라도 까마귀는 대한남자들이 무서워 일본으로 도망간 것이 틀림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사나이들이 파워가 넘쳐서 그런지 요즘은 대한에는 애인이 없는 사람은 좀 거시기 하다는 말도 있더군요. 그 다마를 박은 것이 얼마나 부러웠던지 회사의 한 과장은 그 다마를 박을 돈은 없고 하여서 그 다마를 집에서 친구들이 박아 주었답니다. 술을 녹초가 되게 먹고서, 그 다마도 치솔을 깍아서 만들었다나요. ㅉㅉㅉ   요즘은 모두들 병원에 가서 거시기를 잡아 늘구는 데 그러한 광고도 신문 한자리를 크게 차지하고 있습니다. 뭐19 세 이하도 관계치 않고 성유희기도 선전한답니다. 이렇게 남자들의 거시기에 대한 콤플렉스를 자극하고, 또 자극하고, 덕분에 대한민국의 외과 의사들은 돈을 많이 번답니다. 외과 의사들은 모든 남자들이 다 그 거시기에 칼질을 하기를 바라는 것 같습니다. 또 그런 시대가 온 것도 같습니다. 물론 돈도 많고 여유도 많으니…좀 즐겁게 살자는 취지는 좋지만 어쩐지 제가 보기에 이주정배가 생각하기에는 좀 거시기 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더욱더 나를 놀라게 한 것은 작년에 한 노인이 나이 팔십이 됐는데도 병원에 찾아와 거시기에 칼질을 해달라고 해서 웃겼답니다.   처음에는 농담인가 했더니 진짜로 등기하고 갔답니다. 물론 그 연세에 아직도 거시기에 파워를 가하려고 그러는가 하고 의사 선생님은 극구 만류했답니다. 그것, 거시기란 본래 원기가 없으면 크면 클수록 파워가 마이너스 된다고 말입니다. 그러나 노인님은 그것이 아니었답니다.   하. 글쎄, 노인네 하는 말씀이 내가 죽으면 자식들이 나에게 상복을 갈아입힐 때 내 거시기가 작은 것을 보면 비웃을, 그것이 창피해서 거시기를 크게 해달라고 하였답니다. ㅉㅉㅉ   죽어서도 사내다운 거시기를 갖고 있었다고 자랑하고 싶은 대한싸나이들, 정말 너무 거시기 한 것 아닙니까?!   그런데 오늘 출근하다 또 더욱더 쇼킹한 뉴스를 보았습니다.   글쎄, 인터넷에 그 거시기를 거시기 하게 칼도 대지 않고 약도 쓰지 않고 거시기 하게 크게 만들어 준다는 인터넷 사이트가 나왔는데, 수많은 사람이 사기를 당했다 합니다. 휴 ~ 그 노하우를 배우러 그 사이트에 들어가는데 입장권이 약 2만 8천원이라던가? 그런데 그 사이트 주인은 그저 손으로 어떻게 하면 커진다고 하였답니다. 그 거시기가 손으로 어떻게 하면  병신을 내놓고는 다 커지는 것이 아닌 게 아닙니까?! ㅎㅎㅎ   그래도 그 늠은 글쎄 2억이나 벌고 사라졌다고 하는 데… 2억에 나누기 2만 8천하면 ㅎㅎㅎ 대한 사나이 % 는 그 사이트에 입장하였다는 것이 됩니다. 기막히고 황당한 현실입니다.   대한의 사나이들이 진짜 거시기를 거시기 한 것을 갖고 있는 사나이는 없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진짜 신토불이 거시기는 없다는 것, 여기 중국식대로 해석한다면 왠장은 없다는 그것이 더 쇼킹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 거시기가 그래 우리의 대한남자들의 콤플렉스, 제일 큰 콤플렉스가가 아니란 말입니까 ???!!!  
17    大 犬 스럽다 ! 댓글:  조회:2273  추천:3  2012-05-24
일전에 야당에서의 아귀다툼을 보고 예전에 야당을(한나라당)을 비웃어 썻던 글을 여기에 올립니다. 내가 붉디 붉은 태양 모택동의 호서를 받들고 내려간 시골은 동불사이다. 거기서 한 30리 더 들어가면 두메산골 금불사인데 그부락엔 특히 사냥군들이 많더라. 부락 농부들의 집에 들어가 보면 회칠도 하지 않은 황토벽 그대로인 초라한 집들이지만 ... 벽에는 보기좋게 비스듬이 엽총이나 퉁포가 걸려 있다.  좀 사내다운 사내가 있는 집엔 누구라 막론하고 사냥총을 갖고 있는데... 아마도 곰이나 노루 사슴 메돼지가 유달리 많았던 금불사이였기 때문인것도 같다.  흰눈이 대지를 덮은 겨울날 아침이면 이고장 사냥군들은 누구라 할것 없이 총들을 둘러 메고 산속에 들어가는데... 저녘이면 꼭 사냥감으로 부락에는 큰 파티가 벌어지군 한다. 그 포수들중 노총각 한분이 있었는데 ... 성은 강이요 이름은 포수다.  누구도 본명은 모른다.그의 본명을 불러 본사람은 없다.  앞에서는 강포수라 부르나 뒤에서는 모두 개포수라 부르니깐 ... 개포수는 말그대로 개포수다. 개데리고 사냥한단 말이다. 요즘은 보고죽자해도 없다. 이강포수는 특이하게 다른 포수들은 모두 퉁포나 엽총이나 ... 갖고 사냥하는데 유독 이강포수만은 쇠톱 몇개만 달랑 갖고 다닌다. 쇠톱 말이다 쇠를 절단하는데 쓰는톱 말이다. 나는 사냥하는것은 본적은 없지만 직접 보신분이 말하던데;그쇠톱을 큰나무에 대고 후려 치는데 그소리가 심산속에선 그렇게 무섭고 아츠러운 소리가 난다고 한다. 그소리에 놀란 짐승들은 그소리 반대편으로 뛰다가 바로 그 강포수가 놓은 덫이나 옥노에 치인다.고 하더라. 이름 그대로 개포수라 개여라믄 마리 데리고 다니는데 코개는 한 마리뿐이고 모두가 하나같이 똥개 출신인데....어떤늠은 비록 무섭고 크게는 생겼지만 ... 보잘것 없는 똥개이다. 이똥개들은 한결같이 코개의 두리에 뭉쳐서 뛰고 짗고 쫓고 하는데... 대단하다고 하더라.  나는 유감스럽게 한번도 그강포수를 따라가 구경한 적이 없어 비록 사냥하는것을 보지는 못했지만 ...  그강포수가 개데리고 마을을 지나가는 모습을 몇번 본적이 있는데... 그강포수가 지나 다닐때면 그기세가 굉장하다. 온부락의 개란 개는 황둥이던 검둥이던 발바리던 똥개던  모두들 하늘을 우러러 짖어 대고 좌우로 왔다 갔다 흥분에 들뜨고 무엇이 그리 반가운지 꼬리 이리 저리 흔들어 환호를 터뜨리는데... 아마 그옛날 장군이 전장에 나갈때 장면을 본적은 없어도 ... 바로 그강포수가 산으로 들어가는 모습과 별반 다름이 없을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평상시에는 보잘것 없던 강포수도 개무리 뒤를 성큼성큼 걸어 산으로 향할때의 그기세야 말로 ... 바로 그옛날 싸움터에 나가는 장군의 그모습이였다.  부락에 사람들은 겨울이 오면 자기집 똥개를 훈련시켜달라고 강포수 한테 맡기는데 신기하게도 아무리 부실하고 바보같던 똥개도 한달만 코개와강포수를 따라다니면 꿩사냥은 식은죽먹기요, 집지키기는물론이요 .거기에 또 어찌나 사람말을 잘듣는지 ... 신기할 정도란다. 똑마치 군견 훈련소에서 몇달 훈련 받은 개처럼... 군기가 바짝 들어 있단 말이다. 개포수와 함게 사냥을 갔던분이 말씀하시던데 ... 강포수는 노루나 메돼지를 잡으면 그자리에서 배를 갈러 내장을 골고루 똑같이 共 産 분배 하여 주는데 ... 어느 한마리도 자기몫외에, 남의것을 탐내는늠이 없단다. 더더욱 신기한것은 혹시, 잘못이 있어서 주인이 욕이라도 하면 부끄러움을 탄다는것이다. 주인 몰래 남의 먹거리를 빼앗거나... 남의 것을 탐내려고 하면 강포수가 한마디 욕하거나... 돌멩이나 피우던 담배 꽁초만 그앞에 던져도 ... 뒤다리에 꼬리를 끼고 주인의 눈길을 피하며 먼산을 바라보거나 아니면 고개를 푹숙이고 땅을 본다나... 아니면 못본체 앞발로 땅만 뚜지는데 ... 너무 신기해서 개상판을 찬찬히 살펴보면 부끄러워 하는 기색이 그개상판에도 역역 하다고 한다. 개상판에도 그 부끄러워 하는기색이 말이다. 부끄러워 하는 기색이... 그런데 우리 대한민국 현실태를 굽어보면 나는 웃어야할지 ... 울어야 할지, 한탄해야 할지... 하여간 적당한  형용사가 떠 오르지 않는다. 한마디로 입을 다물지 못하겠다 . 너무기막혀서... 어찌 그많은 돈을 차떼기로 ,,, 하고도 시믈시믈 웃는늠 ... 그많은 세금을 탈세하고도 똥낀늠이 성낸다고 쌍욕을 해가며 달려 드는늠... 밑구녕에 구린내 물씬물씬 나면서도 단식 농성을 벌리고 있는 뇬들 ... 군발들의 비리... 의사들의 부정... 더욱이 요즘은 국민의 세금을 받아 봉급을 타면서도 출근도 하지 않는 국회위원들... 전 국민이 생방송을 보고 듣고 있는데도 아름답지 못한 언사나 행동들, 말로는 국민을 위하여라는 화려한 방패를 걸고 서로 권력을 위한 아귀다툼 … 높은 자리에 있던 분들이여서 ... 큰물에서 놀아서 ... 그런가??? 당당하다고 해야할가 ? 아니면 름름하다고 해야할가 ? 하여간 어찌나 여유만만 하던데 어찌 그럴수가 있단말인가 ?! 너무 자유와민주를 줘서 그런가?! 아니면...??? 아니면 법을 우습게 알고 그러는가?! (이것도 오래되면 습관이 되고 습관이 오래되면 관습이 되고 ... 그리고 관습은 대한민국대법원에서도 어쩌지 못할가봐 두렵다) 강포수의 똥개들도 잘못한것을 알면 부끄러움을 탄다고 하는데 ... 어찌 인간으로써 그렇게 많은 돈을 받아먹고 뜯어 먹고 탈세하고도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전국민의 본보기가 되여야 할 국회위원들이 전국민이 보고 듣고 있을 줄 뻔히 알면서도 부끄러운 줄 모르고 아귀다툼 하는 저들! 나는 참말로 그들의 그대견(大 犬 ) 스럽지 못함을 바라보며 ... 감탄과 더불어 한탄을 금치 못하겠더라. 혹시 강포수님이 아직도 그두메라산골 금불사에 생존하고 계시면... 거기에 한달만 ... 딱 ,한달만 ... 강포수와 그코개 한테 연수를 보내면 ... 부끄러운줄이라도 알려만... 강포수님 ! 그어디에 계시옵니까 ? 아래는 당시에 달린 댓글이니 재미로 읽어 주기바랍니다. 5   2004-11-07     조용하게 소신있게 사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그들에게는 미디어가 불을 켜고 찾지않습니다. 그냥 살아갈 뿐. 하길 저런 작태들에 열불터지긴 합죠. 물론 빼어난 강포수가 있으면 더 좋겠죠   5   2004-11-07     강포수는 없다 찾지마시오 어느 시대 어느 곳에도 정도의 차이일뿐 먼지 안 나는 곳 없습니다...관심있어 불을 켜고 보면 더 잘보이는 것이 인지상정 더구나 커다란 미디어들의 조명아래면 더 잘 보이는법..   나그네   2004-11-07     님은 중국동포분 같으신데 한국정치에 관심이 지대 하시군요? 뜨거운 동포애로 받아드리겠습니다만 아직도 열혈 애국지사 많습니다 너무 걱정마시길...   나그네   2004-11-07     지나가는 차 똥차라고 해서 뒤에 오는 차또한 똥차일거라는 생각은 관습법 위반 입니다.   땡칠이만세!!   2004-11-08     #부락에 사람들은 겨울이 오면 자기집 똥개를 훈련시켜달라고 강포수 한테 맡기는데,,=>지가 조 강포수처럼 이곳에서 땡칠이덜 관리를 해 보겠노라고 총대를 맨 것인디,,   땡칠이만세!!   2004-11-08     #잘못이 있어서 주인이 욕이라도 하면 부끄러움을 탄다는것이다.=>어케 요 연통의 땡칠이님은 부끄럼은 커녕 눈하나 끔쩍을 안허네,, 지 수양이 부족한건지,, 아님 땡칠이님의 땡공이 깊어선지,,쩝/   땡칠이만세!!   2004-11-08     #그런데 우리 대한민국 실태를 굽어보면 나는 웃어야할지.. 울어야 할지, 한탄해야 할지... 너무기막혀서..=>지 앞날 걱정헐게 구구만리인디,, 주제파악도 몬허고~   땡칠이만세!!   2004-11-08     오늘날 한국의 정치 상황이 개판이라는건 지도 인정하지만서도,, 오늘날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발전 모델이지비,, 경제, 사회적 발전에서 세계 신기록을 가장 많이 갖고 있지롱~~   땡칠이만세!!   2004-11-08     이렇게 짧은 시간에 사회변혁과 경제발전을 이루다보니 나폴레옹이나 산업혁명 시절 쯤의 사고로 생활하는 사람들과 21c형 인간들이 공존하는 사회가 된 것이고,, 한마디로 지금 일어나는 대부분의 문제들 저변에는 세대간 갈등이 자리잡고 있지비,,   땡칠이만세!!   2004-11-08     달리기부터 모든 종목에서 위로 올라갈수록 노력의 배가는 물론, 기본기가 문제가 되것는디,, 한국의 정체되고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는 현 상황은 선진국이라는 더 나은 사회로 진입하기 위한 어려운 진통으로 봐 줄 수는 없는긴가? 땡칠동무~~   땡칠이만세!!   2004-11-08     헉/ 도장을 안찍었네,, @,.@;   주정배   2004-11-08     좋은약은 입에는 쓰나.몸에는 이롭고.충언은 귀에 거슬리나 행동하는데는 이롭다 하였습니다.주정배는 그래도 충언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올린글인데... 도저히 님들의 마음을 이해 할수가 없습니다.그래도 내 조국이니깐... 시간을 할애해서 이런글이나마 올리지... 대만이나   주정배   2004-11-08     일본에서 ... 이런일이 발생하면 좋아서 웃음을 터뜨리던 주정배가 선조의 땅에서 이런일이 벌어지니 열받는데... 아마도 그 피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진붉은 고구려의 피 말입니다.   주정배   2004-11-08     오, 저위에 땡칠이 만세 부르시는분... 역시 대견스러운 분이군요.   주태백   2004-11-08     주정배님이 한국을 걱정 해주는 마음 고맙소만은 우선 중국부터 걱정하시구려. 한국의 부패는 중국의 부패에 비해 "새발의 피"에 불과하오.   한국노처녀   2004-11-09     재외국민과 동포들에게도 대통령 참정권을 주자고 하는 마당에 동포가 한국의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애정어린 비판을 했다고 해서(틀린 말씀도 아니구만..) 본문에는 전혀 언급없는 중국의 상황에 연관시켜 비난 하십니까?   한국노처녀   2004-11-09     저 정도의 글도 포용할 수 없을 정도로 심사가 꼬였는지요? 글쓴이는 가만히 있는데 댓글에서 굳이 한국과 중국을 비교하는 것 자체가 넌센스이며 중국이 더 부패했다고 위안삼자는 것인지 이해가 안되는군요.  
16    그놈이 그놈! 댓글:  조회:2057  추천:0  2012-03-22
난 한국에서 총선을 세번이나 겪었다. 그때마다 길거리에는 허리를 굽신거리며 악수를 청하는 분 명함을 주시는 분, 자기를 찍어 달라고 비나사정하시는 분들이 많았다. 요즘 또 총선이니 그때 생각난다. 그래서 그때에 그들을 풍자했던 이글을 다시 여기에 올린다.     남자들은 한잔만 들어가면 뻥을 친다. 옛날에는 어찌어찌 하게... 잘~ 나갔오. 어떠 어떻게 잘~되였는데 ... 하고, 솔직히 말하면 요즘 남자들은 모두 다 똑같이 뻥을 치니 서로 믿어 주지도, 귀담어 듣지도 않으면서도 ... 그저 고개만 끄덕 거리며 듣는 체 할때가 더 많다. 그래도 술만 들어가면 또 뻥이다. 물론 이 주정배도 뻥을 안친다고 말할수 없다. 나는 한술 더 떠서 노래방에 가서도 뻥치는 노래다. " 옛날에 나를 말한다면 나도 한때는 잘나갔다. 그게 나였다 그게 나였다  " 하고 고래고래 감정을 실어 부른다. 누가 듣던 말든. 누가 웃든 말든 ... 솔직히 말하면 나는 옛날에 잘 나갔다. 진짜로 말이다. 그러면 얼마나 잘 나갔을가?! 거짓말 하나도 보태지 않고 있는 그대로 말해도 여러분은 놀랠것 같다. 고향에 있을때는 무엇을 했는가는 너무 오래된 옛날 얘기고 그시절을 그리워 하여 보았자  "  죽은애 자지 만지기 " 이니 여기서는 생략하고 ... 몇년전까지도 나는 ... 어디에 가든 나의 손이라도  잡어 보고 싶어 하시는 분들이 있었다는 말이다. 그분들 중에는 지금 국회위원들도 몇명이 된다. 그러는 내가 잘 나가지 않았다고 말할분이 있을가? 그러니 이 주정배가 대단하지 않는가? 진짜로 그때는 매일 그들의 인사를 받기도 지겹고 귀찮아서 출근길을 에돌아 골목길로 피해 다닐때도 종종 있었다. 중국말 그대로 習 慣 成 自 然 이라고 처음에는 쑥스럽고 부끄럽고 수집어 하던 이주정배도 이젠 제법 인사도 받는다. 서당개 삼년에 풍월을 읊는다고 몇년전부터는  제법 폼을 잡고서... 마치 어버이 수상님이 시민들과 악수를 나누듯, 없는 船 를 쑥 앞으로 내밀고... 그들의 손끝만 대충 잡아 주면 그렇게 감격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면 나는 진짜로 흐믓함과 긍지를 느끼기 시작하였고 ... 어느때 부터는 어깨도 도닥도닥 두드려 주는 센스도 아끼지 않았고, 심지어 보너스로 격려의 말까지 덤으로 얹어주며 ... 그래 이주정배가 대단하지 않았단 말인가?! 이것이 그래 몇년전  총선때 일이니 내가 뻥을 치는 것이 아니지 않는가? 실지로 총선때 그렇게 지하철 역이나 버스역이나 시민들이 많이 다니는 곳이면 에누리 없이 그들이 기다리며 억지로 악수를 청하며 명함을 건느며 ... 기호 1번입니다. 부탁합니다.하면서 비나사정을 하던것이 엊그제 같은 몇년전이 아니였단 말인가?! 그늠들이 당선된지 1년도 지나지 않아서 이주정배의 덕담과 격려.희망의 메세지를 깡그리 잊어버리고... 나이 든늠들은 그무덤에 가기전에 최고의 자리,대통령자리에 앉어 보려고 ... 시간을 앞당기려고... 당장이라도 탄핵하고 대선을 다시했으면 ... 하고 고래고래 쌍소리 아끼지 않는늠들... 금방 입학한 초선들은 명철보신 하는라 ... 자기를 지키는라고 ... 자기의 장래를 위하여 호시탐탐 ... 눈깔만 맬똥맬똥 ... 고양이의 발톱이 범의 발톱으로 자라기만 기다리고 ... 조용히 즐을 서서 기다려 보았자 별로 승산이 보이지 않으면 서던 줄에서 튀여 나오고, 탈당하고 또 다른 배를 갈아 타고 정치의 바다속을 계속 항해 한다는 반역자, 세번이나 낙선하고도 미련이 남아 있어서  남들의 눈치를 흘끔힐끔 보면서 ... 또 다시 그줄에 끼여 보는늠 , 옛날 같으면 아바이 소리를 열번도 더 들었을 연세인데도 다시는 정치와 담을 쌓겠다고 맹세하고 태평양 건너 갔다가 또 다시 어떨궁 해서 그바다속에 뛰여 드는늠 ...  머리깎고 중이 되여 속세와 멀리 한다더만 종종 목탁을 두드리며 흘끔힐끔 청와대 꿈을 버리지 못하더라. 그들이 바로 몇년전에 나에게 귀찮을 정도로 명함을 건느며 악수를 청하고... 나의 한마디 한마디를 예.예 명심하겠습니다.하며 허리를 굽신거리던 그늠들이렸다.바로 몇년전 총선에 참가하던 국회위원들이니 내가 그래 몇년전에는 잘나가지 않았단 말이가?! 그런데 요즘 그들이 또 나한테 굽실거린다. 기호 일번입니다 저를 찍어 주세요. 그러다가 선거가 끝나면 또 언제 그랬는냐는듯, 국회서 싸우고 헐뜯고 욕하고 무함하고 ... 하나밖에 없는 그의자! 그어좌 다툼을 벌릴것이다. 주정배는 오늘도 노래방에 가면 큰소리로 노래를 부른다. "옛날에 나를 말한다면 나도 한때는 잘 나갔다. 그게 나였다. 그게 나였다." 그리고 2차나 삼차에 가면 술에 취해서 뻥을 친다. 국회위원들과 악수를 했다고... 그러다가 또 쌍욕을 한다.  "개늠들, 그늠이 그늠이야 ! "   그리고 또 혼자 뇌까린다. " 청와대에서 넥타이 매지 않는 늠이나,목욕탕에 들어가 빤쯔 벗지 않는늠이나 ... "    
15    "똥암캐" 댓글:  조회:3937  추천:6  2012-03-05
이글은 모대학에 젊은교수가 일본유학생을 성추행하고 억울하게 인생을 달리한 사건을 보고 쓴 풍자소설입니다. 어쩌면 어떤사건은 남자들 탓만 같지 않아서 쓴 글이니 이해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회사에 사장님은 개를 무척이나 사랑하여 애견가로 불립니다. 보통 애견가라고 하면 발바리같은 작은 개를 기르는줄 아시겠지만 아닙니다. 사장님은 아주 큰개를 좋아 합니다. 어디서 누가 사자새끼같이 큰 개를 선물하였는데,그개조상이 본래 맹견( 소경들의 안내견 )이라고 사장님은 특히나 사랑하였습니다. 그개의 조상은 정말 맹견인지는 어디가 확인할바도 없습니다만 사장님이 모시는 개는 실지로 똥개나 별 다름이 없는데도 말입니다. 그래도 그개의 선조가 맹견이여서 그런지 순하기는 아주 순한여 사람보고도 짖는 법이 없었어요. 하긴 맹견이 사나우면 맹인들을 업신여겨 물어 버리면 큰일이 납니다 . 때문에 맹견은 원래 순한개를 선택하여 훈련을 하는 모양입니다. 그러나 이맹견은 원래 천성이 狗성은 아니였던지 개성은 찾아 볼래야 찾아 볼수 없었습니다. 누가 그개의 발을 밟아도 으~응 하고 맙니다. 다른 개 같은면 어림도 없는 일이지요. 그래도 허우대와 생김새는 사자같이 털이 목덜미에 엄청많고, 엄청커서 우리회사에 들어서는 손님마다 그맹견 때문에 깜짝깜짝 놀라군 한답니다. 그리고는 사장님을 푸념합니다." 이걸 뭐라고 키우고 그래 ... " 이맹견은 온하루 짖지도 않고 오직 한자리에만 벙어리로 앉아 있는답니다. 어쩌다 아는 사람이 들어와서 반갑다고 먼저 인사나 하면 반갑다는것이 앉은 그대로 아니면, 엎친그대로 꼬리만 설레설레 젓는다. 사장님도 의자에서 일어나 두손을 내밀며 정겹게 인사를 하는데 말입니다. 이개는 개의치 않는다. 정말 개늠이였습니다. 그래도 사장님은 대단한 애견가인지라 전번날에는 그개가 홀로 외로워 한다고 어디서 또 진돗개 한마리를 가져다 그개와 동무를 하게 하여 회사에 창고 앞에는 큰개 두마리나 기르고 있었습니다. 개들은 원래 먹을것 갖고 자주 싸우나 이개들은 맹견의 천성이 순하디순하여 그런지 아니면 진돗개가 좀 나이가 어려서 그랬던지 먹을것 가지고 다투는법도 없었고, 먹을것도 한그릇에 담아주어도 함께 대가리를 맞대고 먹으며 다투는법이 없었습니다. 때때로 서로 냄새를 씩씩 맡으며 애교를 떠는 모습도 종종 볼수가 있었습니다. 참 개늠들이 어찌나 다정스럽던지 우리 인간이 부끄러워 질투가 날 지경이였습니다. 진돗개가 와도 우리는 여전히 개짖는 소리는 듣지 못하였습니다. 진돗개도 원래 짖기를 싫어하는 개인지라 회사에서는 큰개가 두마리나 있어도 개짖는 소리나 개싸움하는 소리는 듣기 힘들었다 이겁니다. 그런데 둘다 수캐뿐인지라 동물성적 본능은 막을수가 없다고 이개들도 춘정이 동하였던지 ... 자꾸만 거시기를 입으로 빨아대고, 혀로 핥고 ... 하는데... 사장님은 그것이 보기가 민망하여 때려도 보고 욕해 보아도 그늠들은 부끄러운줄도 모르더군요. 얼마후 사장님은 또 어디서 암캐 한마리를 데려 왔습니다. 어디서 주어 왔는지 암캐라야 더럽고 볼모양이 없는 똥개같은 ... 노숙개 같은 암캐를 데려다 이두수캐들의 춘정을 풀게 하려 하였던 것이였습니만. ㅎㅎ 사장님은 그때문에 뒷소리를 많이 들었습니다. 직원들 봉급은 하나도 올려주지 않으면서 회식한번 멋있게 한적도 없으면서 보나스는 물론 떡값 한번 준적도 없으면서, 개늠들에 대한 지극한 정성은 끝이 없다고 ... 제길 ~ 그큰개 세마리 먹일 사료 살돈이면 우리식구 달마다 회식 멋드러지게 하겠다. 하면서 말입니다. 그런데 사장님의 호의와는 달리 먹을것 같고 싸우지 않고 짖지도 않던 개들이 그 똥암캐가 오자부터 두 수캐가 짖으며 싸우기 시작하는데 ... 말이 아니였습니다.그렇게 순하던 맹견도 으르릉 거리기 시작하였고 ... 진돗개는 그용맹의 본성이 들어나기 시작하였습니다. 물론, 그 똥암개 때문이지요. 한마디로 그 똥암캐가 사달이였습니다. "굶은개 언똥 가리지 않는다"더니만 내가 보기에는 형편없는, 별 볼품없는 더로운 암캐인데도 두개는 서로 자기가 그 암캐를 차지 하겠다고 어찌나 사납게 싸우는지 우리가 서로 갈라놓고 떼여놓고 따로 매놓고 하여도 그목줄을 끊고라도 덤벼들 태세로 목줄을 맨채로 펄쩍펄쩍 뛰고 난리였습니다. 우리가 서로 나누어 춘정을 풀라고 한늠은 묶어놓고 한늠만 풀어서 암캐를 차지하게하면 다른개는 옆에서 지랄네굽하는것이였습니다. 그리고 본래 짖지 않던 맹견도, 진돗개도 짖기 시작하는 것이였습니다. "컹,컹 왕,왕" 회사창고 앞에는 그암캐가 온후부터 요란했습니다. 한마디로 개판이였다 이겁니다. 그 암캐가 온 며칠후 어느날 아침, 우리는 출근하고 깜짝 놀랐습니다. 개두마리 다 기진맥진하여 쓸어졌는데 ... 속담에 싸움개 입이 성한데 없다더니 두개의 입에는 피자국이 그대로 뻘겋게 남아있고 털이긴 맹견은 목덜미 털이 싹 뽑혀서 번대목이 되여 버렸고 진돗개도 입에는 개털에 개피에 범벅이 되였고 개털이 온마당에 널려있었는데... 하 ~ 글쎄 밤중에 진돗개가 목줄을 끊고 맹견에게 달려 들었던 모양입니다. 암캐는 그래도 맹견이 더 잘 나 보였던지 ... 아니면 더 싸움 잘하는것 같았는지 ... 그맹견에게 아양을 떨며 꼬리를 쳐들고 있었던 것입니다. 성이난 진돗개는 악을 쓰고 목줄을 풀고, 암캐를 혼자 차지하려는 맹견을 향해 결사적으로 달려들었던것이였습니다. 그런데 만약, 다시 말하면 암캐가 맹견 옆으로 가지 않았다면 이싸움은 없었을것이지요. 수캐 둘만 있을때는 이런일이 없었고 둘이 아주 다정하게 개밥도 한그릇에 같이나눠 먹으면서 지냈는데 말입니다. 문제는 암캐였습니다. 나는 농담삼아 수캐하나 보신탕집에 보내라고 하였습니다. 사장님은 듣는둥 마는둥 개들을 차에 앉혀 개병원에 가더군요. 좌우간 개싸움 때문에 사장님은 개를 치료하는데 자그만치 18 만원이나 들었다니깐요. 그때문에 사장은 또 뒤에서 숫한 욕을 들었지요. " 18 자식, 직원들 회식 한번 시키지도 않으면서 그런돈은 아까워 하지 않는다 " 고 ... 할수 없이 얼마후 사장님은 수캐 한마리는 처벌 하였습니다. 정말 억울하게 똥암캐 때문에 말이지요.그늠 인간이 였거나 더 나가서 국회위원이였다면 이런 처벌은 없었었겠는데 ... 난 세상행복중에 인간된것 제일 행복 ! 이란 명언을 ?씹어 보았습니다. 그런데 이개싸움때문에 우리회사내부에서도 남여직원들사이에 싸움이 벌어졌습니다. 어느 여자미싱사 하나가 진돗개가 아까워 "버리려면 맹견을 처벌하지 ... "하면서 그짖지 않고 순한 맹견을 아까워 한마디 던지니 재단사 아저씨가 한마디 붙힌더군요. 암캐를 처리해야지 보기도 싫은 그 똥암캐를 말이야 하였답니다.ㅎㅎㅎ 뭐 가재는 게편이라고 남자들은 수캐편이것 같았습니다 ㅋㅋ 수캐들은 다 저렇다고 욕을 하니 남자인 재단사가 열받아 그게 암캐 탓이지 수캐 탓인가 하고 맞받아 치더니 재단사와 미싱사가 "수캐 탓이다 암캐탓이다.... " 하고 싸움이 붙었다는 말입이다. 참 나원 애들 싸움이 어른싸움으로 변한더나만 우리는 개싸움이 직원들의 싸움으로 변할줄이야 ... 난 말싸움이 재마나기에 그들을 말리지 않고 옆에서 즐기였답니다. 어찌보면 개싸움보다 더 재미 있엇던 것이였습니다. 국회싸움이나 여당야당 싸움을 말리다 못해 즐기는 국민이 요즘 한둘인가요 ? 어디! . 그러다가 어떻게 한나라당국회워원말이 나왔습니다. 그미싱사 아가씨가 열받은 김에 남자나 수캐나 다름이 없다고 ... 하면서 예를 든다는것이 국회위원 모모를 예를 들었던 것이지요. 그랬더니 재단사 하는말. 요즘 아가씨들이 노출이 점점 심하여 인젠 배곱을 내놓고 다니다 못해 속옷도 내놓더니 요즘은 그밑에 성스러운곳, 그곳에 시꺼먼 음모도 보일 지경이라고 ... 그러니 그국회워원도 아직은 원기라 살아 있는지라 춘정이 안 동할리가 있겠는냐 하느것이였습니다. 거기에 또 한마디 덧 붙혀 그분도 병신은 아니니 그런 암캐같은년들을 보고 춘정이 살아나지 않겠는가 하더군요. 그리고 춘정은 모든 건장한 동물의 생리적 현상이요 ? 성욕은 동물의 본능이요?그리고 사랑한다는데 죄가 있는가고 ... 하고 떠드는데 ... 그리고 싸움에 열이 나기 시작하고 열은 10 이고 10은 십이니 씹소리가 나오기 시작하더군요. 아가씨는 또 아가씨대로 인간은 짐승과 달리 자신을 억제할줄 알아야 한다느니 ... 윤리도덕이 있어야 한다느니 ... 하였고 재단사는 또 재단사대로 여자들이 남자들을 유혹하지 말아야 한다느니 암캐가 꼬리치지 않으면 어쩌구저쩌구... 하여간 이암캐때문에 일어난 개싸움이 우리 회사에서는 사람싸움으로 변하였는데... 개말만 나오면 국회워원 말로 이어지고 ...쟁론은 끝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회사에 수캐 한마리 처분하였는데도 그똥암캐와맹견은 문제가 있었습니다.똥암캐는 마냥 꼬리를 쳐들고 맹견 앞에서 갖은 아양을 떨면서도 맹견이 올려 타려고 하면 카앙 하고 머리를 돌려 맹견을 물어 놓는데 ... 먕견은 으응 하고 맥없이 한켠에 가만히 엎디여 끄응 하며 암캐를 흘겨 보고 하는 것이였습니다. 수캐 두마리서 암캐를 두고 사랑 싸움이 벌어지기에 수캐 하나만 없어지면 사랑싸움이 없어지니 별 문제가 없겠는가 하였는데 그것이 아니였습니다. 맹견이 불쌍했습니다. 수캐가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문제는 그똥암캐였습니다. 꼬리를 쳐들고 갖은 구린내를 피우다가 수캐가 올려 타려고 하면 언제 그랬냐는듯 카앙 ~ 하고 대가리를 돌려 수캐를 몰어 버린다는 말입니다. 어느대학교 나어린 교수님 말도 나왔습니다. 그 모 대학교에서 학생을 다쳐 놓았다가 성희롱으로 물러난 그사건 말입니다. 어쩌면 우리회사 재단사님의 말이 맞을지도 모릅니다. 교수님도 바보가 아닌이상 막대고 덮어놓고 유학생을 꼬실리가 있겠는가 싶습니다. 유학생이 그 똥암캐처럼 꼬리를 치거나 살웃음을 웃어 교수님을 뿅가게 만들어 놓고 이제 와서 그런 수작을 하지 않는가도 싶고 ... 하여간 요즘은 노출계절이라 노출족들이 살판났는데 ... 이들이 입은 꼬락서니를 보면 건강한 남자가 춘정이 살아 나지 않을수가 있을가 싶기도 합니다. 가만히 훔쳐보면 가관입니다. 짧다 못해 속옷까지 보이는 것을 남보라고 입고도 계단을 올라 갈때면 가방으로 엉덩이를 가리는체 하는양. 거기에 눈독을 주면 그무슨 아니꼬운 눈을 흘기는 양.몸에 팔이 살짝 스쳐도 임신이나 되는듯 겁을 내는양 이런년을 보면 어쩐지 국회위원은 몰라도 그젊은 교수는 이해가 된다 이말입니다. 서로 모르는 사이도 아니였고 이미 알고 지내는 사이고 농담도 서로 오가고 하였지 않을가 싶기도 하고.하여간 남자를 뿅가게 마취시켜놓고 손대면 터질듯 하게 해놓고 그당시에 적발한것도 아니고 며칠이 지난 후에 고발한다는것은 그똥암캐보다 더 나쁜면이 없다하지 못하겠습니다. 요즘 이런 성폭행 사건이 많이 발생하는데 혹시나 해서 이런 회사의 개싸움이 판결이 조그마한 도움이 되지나 않을가 싶어서 이글을 올려 봅니다. 회사의 개싸움은 확실히 그 똥노숙자개 탓은 틀림이 없는것 같은데 재단사와 미싱사의 말다툼은 아무리 찧고 까불어도 누가 옳고 그른지 다시 말하면 남자가 옳고 여자가 그른지 도대체 판이 갈라지지 않더군요. 요즘도 회사의 재단사와 미싱사는 개소리만 나면 싸우고 있습니다. 왕! 왕! 컹~컹~ 승부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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