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를 부탁해
http://www.zoglo.net/blog/zxl820 블로그홈 | 로그인
<< 4월 2024 >>
 123456
78910111213
14151617181920
21222324252627
282930    

방문자

홈 > 강아지 뉴스

전체 [ 30 ]

30    개와 인간…더 오래 전부터 ‘친구’였다 댓글:  조회:2020  추천:0  2015-05-27
  1만5000년 전 무렵 늑대에서 진화된 개가 가축이 됐다는 설을 뒤집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개가 인간의 ‘친구’가 된 건 이보다 더 오래 전인, ‘3만여 년 전’이라는 연구가 발표됐기 때문입니다. 스웨덴 자연사박물관 로브 달렌(Love Dalen) 연구팀은 시베리아 지역 타이미르 반도에서 발굴한 뼈 조각을 방사선탄소분석한 결과, 이 조각이 2만7000년 전 된 것임을 확인했습니다. DNA를 분석해 보니 이 조각은 늑대와 개의 중간 단계인 생물의 뼈였죠. 이 종은 ‘타이미르 늑대’로 명명됐습니다. 이번 연구가 명료하게 말하는 점은 늑대에서 갈라져나온 개가 2만7000년 전부터 가축이 됐다는 겁니다. 이 시점은 유목 생활을 하며 수렵 채집을 한 인간이 농경사회를 이뤄간 시기입니다. 이 때부터 인간과 개 사이에선 깊은 결속이 있었다는 해석이 가능해지는 대목이죠. 다만 초기 개의 탄생 시점에 대해서는 여전히 이견이 존재합니다. 연구를 주도한 달렌 박사는 이로써 두 가지 시나리오가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하나는 늑대가 인간을 따르다가 길들여졌다는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인간이 늑대 새끼를 잡아서 가축으로 길들였을 수 있다는 것이다.” 개와 늑대의 초기 분화 시점이 개가 가축이 된 시점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개가 늑대에서 분화된 시점은 이보다 더 오래 전에, 더 오랜 시간에 걸쳐 일어났을 수도 있는 것이죠. 다만 이 부분도 아직 학계에선 논쟁거리입니다. 한편 달랜 연구팀의 연구 결과는 학술지 ‘커런트 바이올로지’에 최신호에 게재됐습니다.  
29    사람과 개도 눈 맞추면 '사랑의 호르몬' 나와요 댓글:  조회:2871  추천:0  2015-04-17
사람과 개도 눈 맞추면 '사랑의 호르몬' 나와요 일본 연구팀 눈맞춤 후 변화 실험 개·주인 모두 정서적 유대감 느껴 늑대는 사람이 키워도 반응 없어 인류가 유독 개와 친밀감을 느끼는데 과학적 근거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일본 가나가와 아자부(麻布)대학 동물·생명공학과 나가사와 미호 교수 연구팀은 애견과 주인이 눈맞춤을 할 때 양측의 뇌에서 옥시토신 호르몬이 분비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세계적인 과학저널 '사이언스(Science)' 온라인판에 소개된 논문을 통해서다.  옥시토신은 흔히 '사랑의 호르몬'이라고 불린다. 이 호르몬은 여성이 아이를 낳을 때 자궁을 수축시켜 분만을 돕는다. 젖을 잘 돌게 해 수유를 원활하게 하는 역할도 한다. 산모가 아이에게 정서적 유대감을 느끼고, 여성이 남성에게 모성본능을 느끼게 되는 것도 이 호르몬의 영향으로 알려져 있다. 사람 코끝에 옥시토신을 뿌리면 타인에 대한 신뢰감이 커진다는 연구결과도 나와 있다. ↑ 래브라도 리트리버종 수컷인 ‘후크’가 주인과 눈맞춤을 하고 있다. 이런 행동을 하면 개와 주인의 뇌에서 ‘사랑의 호르몬’으로 불리는 옥시토신 분비가 늘어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 사이언스]  나가사와 교수팀은 사람과 개 사이에도 같은 변화가 나타나는지 확인하기 위해 실험을 했다. 여성 26명과 남성 4명, 그들의 애견 암·수컷 각각 15마리씩을 대상으로 했다. 먼저 주인과 개를 짝 지어 한 방에 넣었다. 이어 천장에 매단 카메라로 30분간 행동을 관찰했다. 개와 눈맞춤을 한 주인은 개를 쓰다듬으며 애정을 표시했다. 사람을 대하듯 개에게 말을 걸기도 했다. 이후 주인과 개의 소변을 검사해 보니, 눈맞춤을 오래한 주인과 개의 옥시토신 수치가 실험 전에 비해 크게 높아진 것이 확인됐다.  연구팀은 개의 코끝에 옥시토신을 뿌리고 주인 및 다른 사람과 함께 방에 넣는 실험도 했다. 그 결과 수컷에겐 변화가 없었지만 암컷은 주인을 응시하는 시간이 늘어났다. 이어 개와 눈맞춤을 한 주인의 옥시토신 수치가 올라갔다.  옥시토신이 사람 사이에 애정관계 형성을 돕는다는 사실은 알려져 있었지만, 사람과 개와 같은 이종(異種) 사이에서도 같은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밝혀진 건 이번에 처음 밝혀졌다. 연구팀은 "수천 년 전 사람이 개를 길들여 가축화하는 과정에서 서로 영향을 받아 유전자가 함께 바뀌는 공(共)진화가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사람 손에 자란 늑대를 대상으로 같은 실험을 해봤지만 개의 경우와 같은 현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미국 독립선언서 초안을 쓴 벤저민 프랭클린이 "사람이 믿을 수 있는 친구는 셋이다. 오래 함께 산 아내, 오래 기른 개, 현찰이다"이라는 명언을 남겼다. 그의 통찰력이 이번 연구결과로 과학적으로 입증된 셈이다.   physical /olivia newton john       
28    개 덕분에 목숨 건진 시베리아 숲 실종 3살 소녀 댓글:  조회:2207  추천:0  2014-12-14
    지난 8월 3살에 불과한 어린 소녀가 시베리아 숲 한복판에서 길을 잃었다가 무려 12일 만에 구조됐다. 늑대와 곰 등 야생동물은 물론 영하에 이르는 숲에서 3살 소녀가 나홀로 12일을 버텼다는 것은 기적 그 자체. 그러나 소녀의 생존에는 절대적인 조력자가 있었다. 바로 나이다라는 이름의 애견. 나이다는 놀랍게도 밤에는 소녀 곁에서 함께 자며 아이가 동사되지 않도록 했고 심지어 실종 9일 후에는 직접 길을 나서 구조대를 불러왔다.   한편의 동화같은 이 이야기는 과거 러시아 언론을 통해 보도돼 세계적인 화제를 모았다. 최근 시베리아 타임스가 소녀와 나이다의 근황을 소개해 관심을 끌고있다. 애견 덕분에 목숨을 구한 해피엔딩의 주인공은 러시아 북동부 사카 공화국에 사는 카리나 치키토바(4). 외모상으로 고려인의 피를 물려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카리나는 구조된 직후 5주 간의 병원 치료를 마치고 현재 집으로 돌아온 상태다. 보도이후 카리나의 집에는 기사를 보고 감동받은 전세계인들의 많은 선물들이 도착한 상태. 또한 시에서도 아이의 치료에 관심을 갖는등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받고있다. 카리나의 할머니는 "얼마전에는 멀리 뉴질랜드에서도 선물이 날아왔다" 면서 "우리 가족이 언론의 관심을 받게될 줄은 꿈에도 몰랐으며 많은 도움에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이어 "손녀가 야생에서 살아남은 것은 물론 나이다의 도움도 컸지만 아이가 숲을 두려워하지 않았기 때문" 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카리나는 나이다의 도움으로 동사는 면했지만 허기는 피할 수 없었다. 이에 카리나는 어린 나이에도 스스로 야생베리를 따먹고 강물을 마시며 씩씩하게 살아남았다.  카리나의 엄마 탈리나는 "우리는 곧 시에서 마련해 준 시설로 옮겨갈 예정" 이라면서 "딸과 함께 러시아식으로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신년 파티를 할 것" 이라며 웃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27    강아지,1만3000피트 상공에서 날아오르다 댓글:  조회:1987  추천:0  2014-12-06
    13,000피트 상공에서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한 라일리 출처=/유튜브 캡쳐   "1만3000피트 상공에서 날아오르다", 스카이다이빙 성공한 강아지 화제   아시아투데이 고진아 기자 = 겁많은 사람들 대신 4살 닥스훈트가 스카이 다이빙에 성공했다. 지난 9월 동영상 사이트에 올라온 한 영상에는 라일리라는 이름을 가진 닥스훈트 강아지가 고글을 낀채 자신의 주인인 자유낙하 전문가 나단 바티스트와 함께 창공을 날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1만3000피트 상공의 하늘에서 주인에게 안겨 함께 스카이다이빙을 즐긴 라일리의 눈에서는 두려움 보다는 하늘의 모습을 감상하는 모습이 담겨 더욱 미소를 자아내게 한다.  바티스트는 이제껏 했던 스카이다이빙중 가장 즐거웠다고 말하며 라일리도 좋아한듯 보였다고 소감을 밝히며 다시 한번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 라일리는 바티스트와 그의 연인이 지역 보호소에서 입양한 강아지로 바티스트는 이번 도전을 위해 직접 강아지용 고글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26    앰뷸런스에 매달려 30km, 감동의 반려견 댓글:  조회:2002  추천:0  2014-12-01
  병원에 실려가는 80대 주인의 곁을 끝까지 지킨 반려견이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텍사스 메이슨에 사는 J.R 니콜슨(85)은 최근 갑작스럽게 어지럼증을 느꼈다. 어지럼증이 가시지 않고 점점 심해지면서 그는 결국 앰뷸런스에 실려 병원으로 옮겨졌다. 하지만 노인을 태우고 병원을 향해 달리던 앰뷸런스는 중간에 바쁜 걸음을 잠시 멈춰야했다. 한 운전자가 "차를 세우라."고 손짓발짓을 하며 난리를 친 때문이다. "바쁜데 왜 차를 세우라고 할까?" 고개를 갸우뚱하며 운전자가 앰뷸런스를 세우고 살펴보니 이유가 있었다. 앰뷸런스의 측면 발판에 1마리 개가 잔뜩 힘을 주고 매달려 있었다. 평소 니콜슨이 자식처럼 아끼는 반려견 버디였다. 버디는 주인이 앰뷸런스에 실려가자 필사적으로 앰뷸런스에 매달렸다. 앰뷸런스가 30km를 달리는 동안 찬바람을 맞으며 발판에 매달려 있었다. 앰뷸런스 대원들은 그런 버디를 앰뷸런스에 태우고 병원을 향해 다시 출발했다. 니콜슨의 측근은 "앰뷸런스가 출발한 뒤 버디가 보이지 않았지만 평소 자주 밖으로 다리는 개라 걱정하지 않았다"며 "앰뷸런스에 매달려 주인을 따라간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그는 "니콜슨과 버디는 정말 각별한 사이"라며 "버디가 최고의 친구를 혼자 병원으로 보내지 않으려 한 듯하다"고 덧붙였다. 버디의 정성 덕분일까. 니콜슨은 당일로 퇴원해 버디와 함께 귀가했다. 니콜슨은 "굳이 병원에 올 필요가 없었지만 버디가 병원까지 동행했다."며 "큰 감동을 느꼈다"고 말했다. 사진=스탠더드타임스
25    숨진 친구 곁 지키는 유기견 '감동' 댓글:  조회:1780  추천:0  2014-12-01
숨진 친구의 곁을 떠나지 못하는 유기견의 동영상이 인터넷에 올라 화제가 되고 있다. 멕시코시티에서 최근 벌어진 일이다. 유기견 두 마리가 다정하게 길을 건너다가 교통사고가 났다. 누렁이와 함께 길을 건너던 백돌이(?)가 그만 자동차에 치였다. 백돌이는 그 자리에서 숨을 거뒀다. 감동의 스토리는 여기에서 시작된다. 앞서 길을 건넌 누렁이는 친구가 쓰러지자 쏜살같이 달려가 친구를 돌본다. 누렁이는 "잠에서 깨어나라."라는 듯 쓰러진 친구를 흔들기도 하고, 차로에서 친구를 끌어내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몇 번이나 실패를 되풀이하다가 마침내 쓰러진 친구를 갓길로 끌어낸 누렁이는 숨진 친구의 곁을 떠나지 않고 맴돈다. 감동적인 현장을 카메라에 담은 사람은 우연히 길을 가다 사고를 목격한 택시기사였다. 그는 "쓰러진 개를 도와주고 싶었지만 이미 숨진 뒤라 할 수 있는 일이 없었다."며 "친구의 곁을 지키는 개가 너무 대견해 동영상을 찍었다."고 말했다. 한편 동영상이 인터넷에 오르면서 멕시코에선 "개도 인간만큼이나 감정이 있는 모양이네. 감동적이다." "동물도 존중을 받아야 한다. 사람보다 뜨거운 우정 같다"는 등 다양한 누리꾼 반응이 나오고 있다. 나우뉴스  
24    70대 병상노인, 잃어버린 개 만난 뒤 ‘기적 회복’ 댓글:  조회:1722  추천:0  2014-11-05
    [서울신문 나우뉴스] 병상에서 죽어가던 70대 노인이 간호사의 도움으로 잃어버렸던 자신의 개와 다시 만나게 되면서 기적처럼 되살아난 사연이 공개돼 진한 감동을 주고 있다. 미국 투데이닷컴 등 현지매체 보도에 따르면 최근 켄터키주(州)에 있는 한 병원에서 73세 남성이 병세 악화로 죽음의 문턱까지 간 상황에서 잃어버렸던 개와의 만남으로 놀라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제임스 왓센이란 이름의 이 남성은 한 달 전쯤, 건강 악화로 켄터키에 있는 뱁피스트 헬스 코빈(Baptist Health Corbin) 병원에 입원하게 됐다. 입원 6주 만에 이 남성은 원인을 알 수 없는 병으로 병세까지 악화돼 음식을 먹지 못하고 말도 거의 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게 됐다. 그는 의식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도 ‘부바’라는 이름을 되뇌었다. 이를 듣게 된 한 간호사는 ‘부바’라는 이름에 대해 알아봤고, 그가 입원하기 전에 잃어버린 치와와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 간호사는 수소문 끝에 부바가 인근 녹스-화이틀리(Knox-Whitely) 동물보호소에 맡겨진 상태라는 것을 알게 됐다. 이는 부바가 한 쪽 눈이 없는 상태였기 때문. 해당 보호소의 마리-안 스미스 소장에 따르면 이 개는 노인이 음식을 못 먹게 됐을 때쯤부터 좀처럼 먹이를 먹지 않으려 했다. 이를 알게 된 간호사는 노인에게서 부바를 떨어뜨려 놓는 게 서로에 얼마나 해로운지 깨달은 뒤 몰래 개를 만날 수 있도록 도왔다. 그러자 노인은 믿기 어려울 정도로 기력을 회복했다. 이후 이를 알게 된 병원 측도 환자가 개를 만날 수 있도록 배려했고 그는 완벽하게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 소식은 당시 만남을 촬영한 보호소 측이 페이스북에 공개하면서 널리 알려지게 됐다..  
23    프랑스의 애견문화 댓글:  조회:2455  추천:0  2014-03-10
  우선 유럽 일대의 가장 큰 특징은 애견에 대한 성숙한 시민의식이 문화생활뿐만 아니라 나라 전체의 정책적 부분에서도 바람직하게 투영되어 자리 잡고 있다는 점이라 하겠습니다. 이런 현상이 가장 두드러지는 나라가 바로 영국입니다. 영국의 경우는 최근 애견 사육비가 육아비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그래서 영국의 애견문화에 대해서는 따로 기획특집을 준비할 예정입니다. 최근 이태리와 프랑스를 방문한 것은 2001년 11월 경 이었습니다. 방문 중 가장 인상깊었던 에피소드는 프랑스에서 첫번째로 눈에 들어온 것은 애완동물 배변문화의 현장이었습니다. (에펠탑사진) 많은 사람들이 강아지, 고양이(특히 강아지)와 함께 산책을 즐기거나 운동을 하는 모습들이 종종 눈에 띄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프랑스 파리에서는?변봉투?라는 것을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물론 더러는 변봉투를 챙기기도 하였지만 대부분의 애견인들은 잘 훈련된 자신의 반려동물과 아주 자유롭게 그들의 생활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도시는 깨끗했습니다. 어디에서도 애견 및 반려동물의 배설물은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저는 이러한 일이 어떻게 가능한지 알게 되었습니다. 이유인즉 프랑스에서는 각 시마다 환경을 담당하는 정책 부서에서 도시의 애견 및 반려동물 배설물을 처리하는 전담팀을 두어 하루 24시간 그들로 하여금 도시 어귀에 있는 반려동물의 배설물을 배설물 전용 진공청소기로 모두 수거하도록 하고 있던 것이었습니다. 그럼 그렇지!!! 만약 그렇지 않았다면 프랑스 파리는 똥천지(?)였을텐데 말이죠. 제가 프랑스 파리의 개선문 근처에서 그 멋있는 배설물 진공청소기를 직접 보고 작동을 해보기까지 했습니다. 마치 우리의 농약분무기처럼 생긴 전체적인 모습인데 손잡이로부터 흡입구까지는 우리의 진공청소기와 다를 것이 없었습니다. 단지 흡입구의 생김이 변을 처리하기 좋게 야구글러브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것 말고는 말입니다. 손잡이의 버튼을 누르면 강력한 흡입력으로 오물을 흡입하고 그것은 순식간에 환경미화원의 등에 위치하고 있는 본체로 이동하게 되어있는 구조였습니다. 너무 깨끗하고 깔끔한 디자인에 포터블한 이 기계가 얼마나 탐이나는지 몰랐습니다. 여기서 꼭 집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파리의 도시가 이러한 환경부의 노력만으로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서두에서 말씀드렸듯이 깨끗한 도시를 만드는 일은 프랑스에서 시민과 행정부 모두의 노력이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애견인이나 반려동물을 관리하는 주인들은 그들이 산책할 때 미리 집 가까운 곳에서 용변을 처리하도록 그들의 네발 달린 친구와 훈련을 통해 약속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그들과의 산책을 떠나는 것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그러니 웬만해서는 변봉투나 거리에서의 반려동물 오물을 찾아볼 수가 없는 것이고 어쩌다 실례를 할지라도 시 당국에서 이러한 시스템을 운영하다보니 도시의 미관은 정말 깨끗할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저 조만간 이 멋진 기계를 사려합니다. 그래서 퇴근후면 우리 미쉘과 이반을 대동시키고 저는 이 멋진 기계를 등에 메고 우리 동네를 한바퀴 돌며 손수 환경미화를 해 볼까합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이러한 모습을 본다면 우리네 이웃들도 자신의 반려동물의 오물을 지금처럼 마구잡이로 처리하진 않을테니까요 양심상… 주머니 사정이 이러한 제 작은 소망을 허락해 주면 좋겠네요, 김진오사장님~ 특별 보너스좀…^^* 언제나 또 누구나 시인이며 철학자가 될 것 같은 스산한 프랑스 파리에서 본 우리의 친구들은 그들 역시 멜랑꼴리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詩犬이요 哲學犬이였습니다. 다음으로 프랑스와는 달리 밝고 명랑하며 활기찬 이태리 로마로 여행을 떠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로마는 바티칸이라고 하는 독립된 국가를 로마시 내에 두고 있는 도시 안의 나라인 바티칸에서 박물관을 가보았을 때 제 눈에 안경이라고 제 눈엔 개와 고양이 사진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왔습니다. 아래 보시는 사진은 천지창조시의 에덴동산의 아담과 이브를 묘사한 그림인데 이 사진 속에는 수많은 들짐승과 새, 그리고 물고기들이 노니는 모습들이 함께 담겨져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보듯이 아담과 이브의 가장 가까운 옆에는 우리의 다정한 친구 개와 고양이의 모습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중세에 그려진 이 그림에서도 우리의 가장 친한 동물친구는 바로 개와 고양이로 묘사되고 있음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이렇게 저는 뮤제 바티칸니를 돌아보고 이태리 로마의 도시들을 거닐었습니다. 거기서 전 이태리 영사님과 그의 애견 샤를르를 만나는 행운을 얻게 되었습니다. 사실 강아지와 산책을 하는 사람만 보았다하면 쫓아가서 말을 거는 저의 주파수에 이 영사님도 피할 수 가 없었던 모양입니다. 이 영사님은 아주 잘 차려입은 신사분이셨고 170cm정도의 키에 60대 초반의 인자한 인상을 풍기는 분이셨습니다. 대부분의 이태리 사람들은 영어가 서투른데 역시 이분은 능숙한 영어를 구사하시어 의사소통에 별 문제가 없었습니다. 저는 이분으로부터 이태리 반려동물 문화의 전반적이 설명을 들을 수가 있었습니다. 우선 수도 로마를 보면 로마는 도시 전체가 돌 모자이크로 된 거대한 타일도시이기 때문에(도시의 땅은 거의 모두 가로15,세로15cm의 정사각형 블록으로 각각 3cm 의 틈을 두고 깔려져 있음-검은색) 각별히 반려동물의 배설물이나 오물이 오염을 일으킨다면 여느 다른 도시처럼 청소기를 이용한다든지 변봉투를 이용하는 것이 용이하지 않은 특징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선 법적으로 반려동물의 배설물을 그들의 주인인 사람들이 깨끗이 정리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를 강력히 부과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로마시의 모든 건축물과 거리 모두가 고대의 역사요 박물관이기 때문에 그들의 도시 보존의 정신은 과히 장인 정신이 따로 없어 보였습니다. 500년 된 집에서 고대 선조의 유물을 개개인이 잘 관리하며 살고 있으며 주말이면 그들의 집을 공개해서 누구라도 와서 볼 수 있도록 배려하며… 물론 관람료는 정부에서 관리하는 박물관만을 빼고는 무료입니다.   그런데 이들의 가정을 하나하나 살펴보면 집집마다 애완동물 하나정도는 없는 집이 없었습니다. 개인 박물관의 현관은 멋지게 단장한 그 집의 강아지들이 오는 손님들을 반갑게 맞이하였고 우리와는 다르게 주인 외에도 다른 낯선 사람들에게도 친근히 대하는 녀석들을 보며 참 사회화가 잘 되었구나! 하며 새삼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주인 외에도 다른 사람들에게 꼬리를 흔들고 반기는 녀석들이 때로는 섭섭하지 않냐고 물어보았는데… 여기서 저는 제 질문이 얼마나 어리석은 질문이었는지를 알 수가 있었습니다. 여기서 저는 바로 그들의 반려동물 觀(관)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영사님의 설명은 이러했습니다. 개나 고양이는 우리의 친구이자 식구이며 자식입니다. 선생님도 자식을 키우신다면 이웃의 손님이 선생님의 집에 찾아 왔을 때 무례히 행동한다거나 야유를 한다면 얼마나 속이 상하시겠어요. 이와 똑 같은 겁니다. 제 반려동물인 개가 손님이 왔을 때 또 함께 길을 걸어가다 거리를 거니는 관광객을 만났을 때 사납게 짖거나 으르렁대는 것은 가정교육이 덜된 즉 사회화를 학습시키지 않은 무책임한 주인의 잘못으로 너무나도 부끄러운 일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저는 그때 실로 이들의 애견문화를 바로 볼 수 있었습니다. 바로 이거구나! 반려동물을 장난감이나 호신용이나 때로는 자기 과시용으로 더 이상 애완용으로 보는 것이 아닌 우리의 친구이자 자식처럼 한 가족으로 우리네 인간들과 함께 살아가는 동반자로서 이들을 대하고 함께 살아가는 가슴 흐뭇한 모습 속에서 선진 애견문화란 다른게 아니라 바로 반려동물에 대한 가치관의 정립이 우선되야 함을 느끼게 되었던 것이었습니다. 아래 보시는 사진은 바로 이 영사님이 키우시는 샤를르라는 웨스트 하이랜드 화이트테리어 라는 견종으로 보는순간 제 마음을 쏙 빼았아 가버린 점잖은 남아였습니다. 시진은 영사님이 직접 찍어주셨습니다.   그리고 이분의 소개로 저는 제 관심 분야인 분양과 혈통시스템도 알게되는 좋은 시간을 갖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로마시의 가장 유명한 펫샵을 가 볼 수가 있었습니다. 2년전 영사님이 바로 이 펫샵에서 샤를르를 입양한곳이기도 한 이곳은 우리네 여느 깨끗한 펫샵과 다를게 없었지만 가장 구별될 수 있는 특징은 분양할 애견을 절대로 쇼 윈도우에 두지 않는다는 것과 언제 누구의 집에서 태어난 자견임을 자세히 서술한 안내서와 페디그리, 즉 혈통서를 기본으로 한 분양을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태리 어느 곳에서도 이 같은 룰은 꼭 지켜지고 있으며 상식처럼 되어있고 혈통서의 유무와 애견의 값의 차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물론 혈통서가 없는 강아지는 아예 없으니 이런 경우는 성립도 안되는 얘기이기도 하겠습니다. 또하나 이태리에서의 애견의 가격은 다른 유럽과 마찬가지로 한화로 150만원 내외면 어떤 견종이든 암, 수에 구별 없이 분양이 가능했습니다. 약 3차의 백신접종을 완료한 개로 개인 분양이 주가 되며 커머셜푸드라 할 수 있는 애견전문음식(일명 프리미엄 및 수퍼프리미엄급 사료, 한국에서 예를 든다면 퍼피차우나, 알포, 오앤이, 프로플랜 등등)을 대다수가 먹이는 가장 합리적이며 위생적인 애견 음식문화의 전반적인 흐름을 볼 수 있었던 나라였습니다. 저는 프랑스와 이태리에서 보낸 보름간의 여행동안 분명한 두 가지를 배웠습니다. 반려동물은 더 이상의 애완동물이 아니다라는 것과 성숙한 시민과 정책이야말로 바람직한 애견문화의 초석이 된다는 것을 말입니다. 펌글  
22    애완견, 인간의 사회성을 발달시키는데 도움 댓글:  조회:2167  추천:0  2014-02-26
  애완견이 인간의 사회성을 발달시키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대학 연구팀은 개가 사람들이 고립된 느낌을 덜 받도록 도와주며, 개와 함께 인간의 대표적인 애완동물인 고양이나 도마뱀, 햄스터 등은 이러한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이끈 존 카치오포는 최근 열린 미국과학진흥회 컨퍼런스에서 “개는 인간이 외로움을 덜 느끼도록 돕지만 고양이나 파충류 등의 애완동물은 이 같은 역할과 다소 거리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왜 유독 개만 인간에게 이런 영향을 미치는지는 아직 밝혀내지 못했지만, 개가 다른 동물과 달리 인간과 함께 산책을 하는 유일한 애완동물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감정적 교류가 생기는 것으로 추측된다”고 덧붙였다. 인간과 개는 함께 운동하고 함께 이웃을 만나는데 익숙하며, 이 과정에서 고립감 또는 외로움이 떨쳐지고 사회성이 높아진다는 것.  
21    '사색하는 개' 댓글:  조회:2154  추천:0  2014-02-25
사색하는 개, "어디선가 나타나 1주일 동안?"…무슨 개가 이래!"세상에~"     사색하는 개 사진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뜨거운 화제입니다. 최근 해외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사색하는 개'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장이 게재됐습니다. 게재된 사진 속 개는 생각에 빠진 것 처럼 먼 산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마치 개의 뒷 모습이 '참선' '사색' 등 개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단어를 떠올리게 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 사진은 히말라야 트레킹을 하던 미국인에 의해서 공개됐습니다. 이 개는 어디선가 나타나 1주일간 따라 다녔다고 합니다. 일출을 보기 위해 새벽 4시에 일어났을 때에도 개는 사진 촬영자와 함께 했다고 전했습니다. 높이 5000m가 넘는 산 정상에 이르자 개는 공개된 사진 속 자세로 30분 가량 앉아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사색하는 개'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색하는 개, 무슨 개가 느낌을 아는 듯하네" "사색하는 개, 히말라야에 감동했니?" "사색하는 개, 세상에 신기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20    발 없는 ‘강아지’·실험용 ‘닭’의 멋진 우정…감동 댓글:  조회:2796  추천:0  2014-02-17
  서로의 불편한 부분을 채워주며 아름다운 우정을 쌓고 있는 ‘닭’과 ‘치와와’의 모습이 네티즌들의 마음을 훈훈히 해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5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멋진 우정의 두 주인공은 닭(화이트 실키 종) ‘페니’와 치와와 ‘루’로 현재 미국 조지아 둘루스 동물병원(Duluth Animal Hospital)에서 살고 있다. 이 둘은 목숨이 위협당하는 긴급 상황에서 현 둘루스 동물병원 수의사인 앨리스 윌리엄스에게 구조됐다는 공통점이 있다. 먼저 구출된 건 화이트 실키 닭 ‘페니’다. 본래 페니는 수의학 실험용 닭으로 모 대학 연구실에 살고 있었다. 공교롭게도 앨리스 역시 당시 동물 과학과 학생으로 연구실에 출입했는데 그곳에서 페니를 처음 만났다. 하지만 불과 생후 9주 때 여러 가지 실험대상이 된 페니는 정신적, 육체적으로 무척 피폐된 상태였고 이 모습이 앨리스의 마음을 움직였다. 결국 앨리스는 페니를 집으로 데려가 보살피기 시작했다. 치와와 ‘루’는 작년 2월 동네 공원 도랑에서 우연히 앨리스에게 발견됐다. 겨우 생후 7주째였던 루는 발견 당시 간신히 목숨이 붙어있었는데 선천적 기형으로 ‘앞 발 두 개’가 없는 상황이었다. 앨리스는 “아마 주인이 이런 기형적 모습이 싫어 루를 공원에 버리고 간 것 같다”고 추측했다.   이후 앨리스가 현 동물병원에 취직하면서 페니와 루도 자연스럽게 함께 살게 됐다. 흔히 닭과 강아지가 잘 어울릴 수 있을지 의문을 표시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들은 놀라울 정도로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잘 챙겨주며 친밀히 지내는 중이다. 거동이 불편해 동물용 휠체어를 사용하는 루를 페니가 뒤에서 밀어주고 눈이 가득 쌓인 마당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등 둘의 모습은 영화보다 더 아름답다. 심지어 둘은 잠을 잘 때도 함께 한다. 이에 대해 앨리스는 “우려와 달리 둘은 정말 잘 지내고 있다. 본능적으로 서로의 힘든 부분을 채워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페이와 루의 모습은 둘루스 동물병원 페이스북에 정기적으로 게재되고 있다. 조우상
19    우와! 이렇게 큰 개를 보셨나요? 댓글:  조회:3780  추천:0  2014-02-17
영국데일리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 에식스주의 프리디라고 부르는 대형견은 뒤다리로 섰을때 키가 무려 2메터24센치메터에 달해 영국에서 가장 큰 개로 불리우고있다. 현재 프리디는 아직 18개월밖에 안되여 계속 클수있기때문에 기네스세계기록을 깨뜨릴수있을것으로 보인다. 세계에서 가장 큰 개는 기네스세계기록보유견인 주니라고 부르는 미국에있는 대형견인데 현재 이미 4살이며 키가 1.1메터나 되여 크기가 당나귀만큼 된다.  
18    냄새로 주인 몸 속 ‘암’ 찾아낸 견공 화제 댓글:  조회:3415  추천:1  2014-02-12
  냄새로 몸속 ‘악성 종양’을 발견해 주인의 목숨을 구한 기특한 견공의 사연이 네티즌들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0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해당 사연의 주인공은 미국 뉴욕에 거주중인 56세 여성 다이앤 파파지안과 이제 4개월 된 그녀의 강아지 ‘트로이(도베르만 견종)’다.  최근 다이앤은 어느 순간부터 트로이가 자꾸 가슴부분을 파고들며 냄새를 맡고 코를 비비려해 곤욕스러움을 느껴왔다. 강아지가 코를 대는 행동은 자연스러운 것이지만 부위가 여성에게 민감한 부분이었던 만큼 다이앤은 당황스러웠다. 하지만 코를 대는 횟수가 반복되자 심상치 않은 조짐을 느꼈고 혹시 몸에 이상이 생긴 것은 아닌지 의심이 들기 시작했다. 결국 다이앤은 병원을 방문해 ‘유방암 검진 X선 촬영’(mammogram)을 했고 놀라운 검사결과를 받았다. 그녀의 가슴 부분에서 3cm 길이 악성종양이 발견됐던 것. 즉시 다이앤은 유방절제술, 항암화학요법을 받았고 다행히 유방암 초기인지라 완치 될 수 있었다. 사연이 알려져지면서 트로이는 유명해졌다. 미국 애견 협회 주관 ‘영웅 견공 콘테스트’에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다이앤은 “트로이는 내 목숨을 구해준 소중한 존재”라며 “이보다 더 영특하고 사랑스러운 강아지는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개의 후각 능력은 인간보다 약 1만 배 더 민감해 냄새 포착에 있어서 경이적인 능력을 보여준다. 실제로 영국 의학 전문지 ‘GUT’은 지난 2011년 개가 후각만으로 암을 90% 이상 판별할 수 있다는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일본 치바현 ‘세인트 슈거 암 탐지견 육성 센터’ 연구진은 당시 9살이었던 검정색 래브라도 리트리버 견종인 ‘마린’에게 총 5가지 사람 숨결이 담긴 용기를 건넸고 그중 대장암 환자의 숨결이 담긴 용기를 맞추는 실험을 진행했다. 놀랍게도 마린은 총 36회 실험 중 33회 이상 암 환자의 숨결이 담긴 용기를 선택해 화제가 됐다  
17    도살된 개를 위한 시민 추모제, 개고기 찬반 논란 댓글:  조회:2717  추천:0  2014-02-12
동물보호단체 회원이 9일 오전 경기 고양 덕양구 대덕산로 경서애견경매장 앞에서 KARA와 생명권네트워크변호인단 주최로 열린 “육견으로 판매돼 불법 도살된 개를 위한 시민추모제“에서 제단에 향을 올리고 있다.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는 “동물학대 및 도살 등 동물학대 문제를 확대 재생산하는 개 경매장은 반드시 폐쇄돼야 한다”며 법적 조치를 요구했다.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회원들이 9일 경기 고양시 덕양구 경서애견경매장 앞에서 육견으로 판매돼 잔인하게 도살된 개들을 위한 시민추모제를 지냈다. 참가자들은 애완견과 식용견 경매가 이뤄지는 경서애견경매장 폐쇄를 요구했다.   【뉴시스】박문호 기자   이에 대해 일부 네티즌들은 “경매장이 잔인한 불법 도살을 부추긴다. 따라서 없어져야 하는 것이 맞다”, “지금부터라도 불법적 도살이 사라져야 할 것”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다른 쪽에서는 “수요가 있으니까 불법 도살이 있는 것”이라며 개개인의 의식 개선이 우선이라는 의견도 나왔다. 반면 한편에서는 “개고기 먹는 것도 일종의 문화다. 제도적으로 정비해 합법화시키자”라고 반론을 제기했다.
16    '사람을 위로하는 개' 눈 먼 강아지의 놀라운 능력 댓글:  조회:2052  추천:0  2014-02-05
  '사람을 위로하는 개'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다. 최근 한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공개된 눈 먼 애완견 '샌더'의 사연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샌더는 미국에 사는 2살된 퍼그종 강아지로 가정폭력이나 학대를 당한 아이들과 여성을 위로하는 능력을 지녀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앞을 못보는 샌더는 사람의 고통을 감각적으로 느껴 슬픈 사람들의 눈물을 핥아주며 위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샌더는 지난해 1월 동물보호소에서 지내다가 새로운 주인을 만났다. 주인이 이 특별한 재능을 발견하면서 샌더는 유명해졌다. 현재는 시각·청각 장애인을 위한 안내견 등과 같은 '전문견'으로 정식 등록이 됐다. '사람을 위로하는 개' 사연을 읽은 네티즌들은 "사람을 위로하는 개 나도 좀 위로해주렴" "사람을 위로하는 개 정말 키우고 싶다" "사람을 위로하는 개 사람보다 낫네" "사람을 위로하는 개 귀엽게 생겼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15    개들도 우울증 걸린다 댓글:  조회:2203  추천:0  2013-09-04
개등 애완동물을 키우는 사람이면 주목할 만한 실험결과가 나왔다. 동물들도 우울증에 걸린다는것이다. 주인이 직장에서 특히 오래동안 일하거나 직장으로 막 출근했을 때 동물들은 상심한 징후를 보인다는것이다. 반려견들이 주인과 따로 떨어져 있을때 보이는 증상은 생각 이상으로 충격적이다. 주인이 없는 집에서 이들은 장시간 같은 곳을 불안하게 왔다갔다 하거나 뱅뱅 돌기, 울부짖기, 배설하기, 또는 자해행위까지 보였다. 이 실험에 참가한 존 브래드쇼 박사는 "개들이 사람과 교감하도록 훈련받았을 경우 사람과 그런 상호작용을 나눌수 없을때 힘들어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반려견들은 사람과 매우 강력한 유대감이 있으며 주인이 집을 나서면서 이들에게 '편히 있어라, 곧 돌아온다'고 하고 말하며 안정감을 주려고 하지만 개들은 이를 제대로 리해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영국의 경우 800만 마리의 애완용 개들이 있는데 이 중 4분의 1 가량이 우울증을 겪는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브래드쇼 박사는 "개들과 떨어져 있는 시간을 서서히 늘리는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종합
14    촬영사의 눈물 댓글:  조회:3848  추천:0  2013-08-21
    미국의 남부도시 몽고메리 류랑견보호센터에서 촬영사가 안락사를 하고 있는 강아지를 촬영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안락사 직전의 강아지는 자기를 돌봐준 보호센터의 일군들을 보고 미소를 지으며 떠나갔고 그 광경에 모든 이들이 눈물을 흘렸다.   One More Time/Laura Pausini One More Time Nothing I must do Nowhere I should be No one  in my life To answer to but me 아무것도 해야 할 일이 없어요 어디에 내가 있어야 할까요 나 이외에는 대답해 줄 이가 이세상에는 아무도 없어요 No more candlelight No more purple skies No one  to be near As my heart slowly dies 더 이상 촛불도.. 더 이상 자주빛의 하늘도.. 내마음이 천천히 식으면서 내곁에는 아무도 없어요 If I could hold you one more time like in the days when you were mine I'd look at you 'till I was blind So you would stay 만약 당신을 한번만 나의 사람이었을 때처럼 한번만 더 안아 볼 수 있다면, 내 곁에 머물 수 있도록 당신을 보지 못하게 될 그 순간까지 당신을 바라볼텐데.. I'd say a prayer each time you'd smile Cradle the moments like a child I'd stop the world if onl y I Could hold you one more time 어린 아이처럼 그 순간을 소중히 간직하면서 당신이 미소 지을 때마다 기도하고. 당신을 한 번만 더 안아볼 수있다면 이 세상을 멈추도록 할텐데.. I've memorized your face I know your touch by heart Still lost in your embrace I'd dream of where you are I came up where you are 당신의 모습을 기억하고 있어요 손길을 마음 속 깊이 간직하고 있지요 당신이 어디에 있을까 생각하면서 여전히 당신의 품안에서 길을 잃고 있어요 당신이 있는 곳으로 다가갔지요.. If I could hold you one more time like in the days when you were mine I'd look at you 'till I was blind So you would stay 만약 당신을 한번만 나의 사람이었을 때처럼 한번만 더 안아 볼 수 있다면, 내 곁에 머물 수 있도록 당신을 보지 못하게 될 그 순간까지 당신을 바라볼텐데..   I'd say a prayer each time you'd smile Cradle the moments like a child I'd stop the world if onl y I Could hold you one more time 어린 아이처럼 그 순간을 소중히 간직하면서 당신이 미소 지을 때마다 기도하고. 당신을 한 번만 더 안아볼 수있다면 이 세상을 멈추도록 할텐데.. One more time One more time 한번만 더 한번만 더  
13    자살하려던 주인 구하고 대신 죽은 충견| 댓글:  조회:2799  추천:0  2013-08-15
까자흐스딴 카라간다에서 충견이 기차에 치어 죽으려던 주인곁을 끝까지 지키다 목숨을 던져 주인을 구했다.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이 남자는 사고 당일 자살을 결심하고 잔뜩 술에 취한채 철도에 드러누웠다. 제정신으론 기차에 치일 용기가 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남자는 철도에 누운채 곧 잠이 들어버렸다. 드디어 기차가 모습을 드러내면서 깊은 잠에 빠진 남자의 자살계획은 예상대로 진행되어 가는 듯했다. 그러나 남자는 충견을 계산에 넣지 않았다. 술에 취해 비틀거리며 철도로 걸어간 주인을 따라간 개는 잠이든 주인 곁을 내내 지켰다. 그러다 기차가 다가오자 철도로 뛰어들어 주인의 몸을 밖으로 밀어냈다. 기관사가 멀리서 보니 레루우로 무언가 움직임이 있었다. 기관사는 황급히 브레이크를 걸었지만 주인을 구해낸 뒤 미처 피하지 못한 개의 뒤다리를 치어버렸다. 충견은 그 자리에서 숨이 끊겼다. 기르던 개 덕분에 목숨을 건진 남자는 잠이 든 채 발견돼 병원으로 후송됐다. 40대 후반 실업자로 알려진 남자는 “모든게 지겨워 생을 마감하려 했다.”며 대신 목숨을 던진 충견에 눈물을 흘렸다.      
12    요가하는 치와와... "세상에 이런 일이!" 댓글:  조회:2265  추천:0  2013-08-14
      요가하는 치와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요가하는 치와와' 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요가하는 치와와' 영상 속에는 한 남자는 음악에 맞춰 요가 동작을 설명하고 있다. 그 옆에는 작은 치와와가 주인이 선보인 요가 동작을 따라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이 치와와는 앞다리로 몸을 지탱하고 목을 길게 빼거나 고개를 좌우로 돌리는 등 주인의 요가 동작을 완벽하게 따라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요가하는 치와와 영상에 네티즌들은 "요가하는 치와와, 나보다 더 요가를 잘하는데?" "요가하는 치와와, '세상에 이런 일이'에 등장할 법" "요가하는 치와와, 귀요미 요가 강아지" "요가하는 치와와, 신기하다 어떻게 저걸 따라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11    전국최대 개고기시장서 시위 댓글:  조회:2709  추천:0  2013-08-14
이른바 ‘믹스견’인 호두는 경기도 성남 모란시장에 11일 오후 1시 등장했다. ‘전국 최대 개고기 시장’에 말복 하루 전 나타난 것이다. “물 뿌려!” “나가라고!” 호두는 상인들의 분노에 어리둥절, 시장 입구에 멈춰섰다. 호두 곁에서 박소연 동물사랑실천협회 대표는 ‘개고기 10년 안에 금지하겠습니다’라고 적힌 알림판을 들었다. 기자들의 카메라 불빛이 터지는 가운데 상인들은 물까지 뿌리려다 제지당했고, 경찰까지 상인들과 엉켰다. 박 대표는 11년 전 입양한 유기견 호두를 감싸 안았다. 철조망에 갇힌 ‘누렁이’들은 태연했다. ‘○○건강원’ ‘○○축산’ 등 간판 아래마다 놓인 좁은 개장 속 개들은 한데 엉켜 침을 흘리거나 더위를 이기지 못하고 드러누웠다. 한 남자는 개 한 마리의 목에 밧줄을 걸어 가게 안으로 끌고 들어갔다. 개는 뒷걸음질로 발버둥쳤지만 이내 가게 안으로 자취를 감췄다.  상인들의 심기는 무척 불편해 보였다. 철조망 안에 갇힌 누렁이들과 호두의 ‘대조’를 견디기 어려워하는 듯했다. 박씨가 호두를 안고 나타나기 전, 동물사랑실천협회 회원들은 모란시장 입구 철물점 옆에서 한 다큐멘터리를 틀었다. 제목은 . 살아 있는 개를 때리고 뜨거운 물에 집어넣는 잔혹한 장면들이 화면을 메웠다. 그 옆 철물점 좌판에는 낫과 도끼, 삽, 망치, 그물망 등이 진열돼 있었다. 다큐멘터리 영상과 연장들이 겹쳐지며, 개를 잡기 위한 도구처럼 보였다. 폭염 특보가 내려진 말복 전날임에도 개고기를 사려는 사람은 드물었다. 손자·손녀를 데리고 온 한 할머니는 모란시장에서 닭고기를 샀다. “할머니, 여기에 닭들은 왜 이렇게 많아? 토끼도 있네?” “사람들이 잡아 묵을라꼬.” “그럼 할머니, 개들은 왜 이렇게 많아?” 할머니는 손녀의 마지막 질문에 대답하지 않았다.  “요놈은 10근, 저놈은 20근.” 할머니 옆에서 한 상인은 개장에 나무 막대기를 집어넣고 개를 툭툭 치며 이렇게 설명했다. 상인들은 개고기 1㎏에 1만8000원, 한 마리를 사면 ㎏당 1만~1만4000원이라고 흥정했다. 모란시장에는 한때 개고기 가게가 47곳에 이르렀지만 지금은 23곳만 남아 있다. 모란시장 가축상인회장 이아무개(59)씨는 “동물보호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전성기 때와 비교하면 매출이 3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쟤네들은 닭, 돼지, 소고기는 문제삼지 않으면서 왜 개고기만 갖고 시비야?” 동물사랑실천협회의 ‘마지막 복날 캠페인’이 마무리되자, 상인들은 모란시장 입구 플라스틱 의자에 앉아 한숨을 쉬었다. “개는 축산동물에 속하지 않잖아. 개가 축산동물로 지정되면 더 골치 아파. 대기업 자본이나 마트가 개고기에 손이라도 대면 어쩔 거야? 우리 같은 영세 업체는 다 죽어나는 거야.”  모란시장 곳곳에선 목에 밧줄을 감고 가게 안으로 들어가지 않으려 버둥대는 개들이 보였다. 개 울음소리도 여기저기 들려왔다. 30년째 개고기 가게를 운영하는 조아무개(52)씨는 “개를 잡을 때마다 ‘미안하다’고 말할 만큼, 개는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해주는 고마운 존재”라고 말했다. 한겨례  
‹처음  이전 1 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