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5월 2024 >>
   1234
567891011
12131415161718
19202122232425
262728293031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쉼터]- 뿌리를 찾아 알아보기
2016년 06월 05일 08시 31분  조회:3964  추천:0  작성자: 죽림

[성명학 이야기] 족보와 항렬자
 
족보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처음에는 왕실의 계보(系譜)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이른바 왕대실록(王代實錄)이니, 선원록(璿源錄)이니 하여 왕실의 계통을 기록한 것이 최초의 족보일 것이다.

족보는, 한 종족의 혈연관계를 부계(父系)를 중심으로 기록한 계보(系譜)와 문벌기록(門閥記錄)등 선조들의 가장(家狀), 행적(行蹟), 묘비명(墓碑銘) 등을 모아 정리하여 꾸민 씨족의 역사책이기도하며, 조상을 숭배하고, 가계를 계승하는 동족결합의 사실적인 기록이기에 이를 통하여 한 계통의 성격을 알 수 있다.

동양에서뿐만이 아니라 서양에서도 족보가 발달한 나라가 많이 있다.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스웨덴 등을 꼽을 수 있으며, 동양에 있어서는 중국의 한(漢)나라시대부터 족보가 만들어지기 시작되었다고 보는 견해가 많다. 문헌에 의하면 후한(後漢)이후 지방에서 집안 대대로 관족이 생겨남에 따라 가풍을 중요시하는 사상이 높아져 이때부터 계보학이 발달되기 시작했다. 우리나라에서 족보를 만들게 된 것은 중국으로부터 영향을 받아 고구려 때부터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존하는 최고(最高)의 족보로는 문화 류씨(文化柳氏)의 족보라고 알려져 있고, 현재까지 전하여 내려온 족보 가운데 문헌적으로 오래된 것으로서 신뢰할만한 것은 안동 권씨(安東權氏)의 족보라고 한다.

한 성씨의 족보는 동족간(同族間)의 손위나 손아래 또는 대수(代數)를 나타내기 위해 돌림자를 사용하는데, 이렇게 사용되는 돌림자를 항렬(行列)이라 하며, 족보에는 선조와 후손의 구분을 위해 이름에 항렬자를 사용하고 있다.

항렬자(行列字)는 한 조상을 갖는 혈족이 관계질서를 유지하기 위하여, 각파에서 각기 정한 대동항렬자(大同行列子)를 사용하여 세대를 쉽게 구분한다. 가장 널리 사용하는 항렬자의 기준은 오행상생(五行相生)법에 따라 木, 火, 土, 金, 水로 이름중간과 끝을 세대 간에 번갈아 사용하며, 음양설(陰陽說)에 따른 우주만물의 상생(相生), 상극(相剋)의 작용에 의하여 생성된다는 학설로, 오행설의 이치에 따라 서로 생하고 화합하여 자손의 창성(昌盛)과 부귀영화를 뜻하는 문자를 사용한다. 한자의 목,화,토,금,수의 변(邊)을 사용하여 순서에 따라 쓰는 경우가 많다.

사람이 태어나면 불변하는 것이 사주(四柱)와 성씨(姓氏)이다. 성명학은 선천운인 사주와 성(姓)을 바탕으로 사주를 비보(裨補)하여 작명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나, 같은 대수(代數)의 형제들 간에 우애(友愛)가 있기를 바라는 마음과, 족보의 돌림자를 고집하여 작명을 한다면 좋은 이름을 지을 수 있는 확률은 희박하다. 똑같은 부모와 환경에서 성장한 형제자매가 판이(判異)하게 다른 성격을 가진 것을 볼 수 있는데, 그 이유는 항렬자를 사용한 경우가 많이 있다.

 

성명학은 선천운인 사주(四柱)를 바탕으로, 사주에 관(官)운과 재(財)운이 부족하면 부르는 이름에 필히 관운과 재운을 사용하여 작명하는 것이 좋으나, 사주의 운기(運氣)에 맟지 않는 돌림자를 사용하여 작명을 한다면 좋은 이름을 기대하기가 어렵다. 그 이유는 한 형제자매라도 타고난 선천운인 사주가 다르기 때문이다. 항렬자에 연연하여 작명을 하기 보다는 내 사주와 맞는 이름이 가장 좋으며, 항렬자의 이름이 필요할 때에는 족보의 이름과, 호적에 올릴 관명(官名)을 따로 지어 부르면 좋을 것이다.

 


이재박(작명원장)





===========================

1. 한글에서 나에게 길한 기운을 사용한다.

   - 세종대왕님께서 한글을 만드실때 오행의 원리에 따라서 만드셨는데 자음과 모음

     에 따라 그 기운을 달리보고 구분했는데요... 일반적으로는 자음의 기운만을 참고

     하고 있는데, 소수의 분들은 모음까지고 확인하시고 계십니다. 

   - 자음의 오행구분은

     목(ㄱ,ㅋ,ㄲ) / 화(ㄴㄷㄹ ㅌ) / 토(ㅁㅂㅍ) / 금(ㅅㅈㅊ) / 수(ㅇㅎ)

 

2. 한문에서 나에게 길한 기운을 사용한다.

   - 한문에도 스스로 가지는 기운이 있는데요... 다섯가지로 구분 되어 있습니다.

      (자원오행이라고 합니다^^)

 

3. 한문에서 길한 획수를 맞추어 줍니다.

   - 동양에서는 숫자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했는데요.. 예를 들어서 아홉수에는 결혼이

     나쁘다거나, 9일, 10일의 숫자날에는 손없는 날이 되거나 하는...

     따라서 길하고 흉한 획수로 구분을 해뒀습니다.

     

    * 중요한 것은 일반 사전이나 인터넷에서 나타나는 한자의 획수와 성명학에서 사용

      하는 획수가 다른 한자가 꽤 많아요^^

   - 획수의 체크 방법은

     원격: 이름끼리의 한자획수

     형격: 성씨와 중간 이름자의 획수

     이격: 성씨와 마지막 이름자의 획수

     정격: 이름모두의 한자 획수를 더한 획수입니다

     어렵죠^^
천천히 확인해보세요...

그 외에도 음령오행(한자의 획수에 따른 음양) 등이 있습니다.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3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473 [쉼터]- 넘어지고도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나 우승... 2016-08-15 0 4179
472 [쉼터]- 위대한 작곡가와 "9의 징크스" 2016-08-13 0 5103
471 [쉼터]- 금메달 12개 = 2000년만에 기록 달성 2016-08-13 0 4349
470 [록색평화문학주의者] - 廢지폐의 무한한 변신 2016-08-13 0 4313
469 대한제국 마지막 皇女 덕혜옹주 - 천재 詩人 2016-08-13 0 4640
468 <<수염족>>들과 <<수염전쟁>>과 그리고... 2016-08-11 0 4228
467 [고향 문학소식 두토리]- 리명호 시조집 출간식/최금란 동요동시집 2016-08-11 0 5003
466 전쟁도 없어야 하거니와 핵도 없어야... 2016-08-06 0 6588
465 영화 <인천상륙작전>을 보다... 2016-08-05 0 4542
464 [록색평화문학주의者] - 지구온난화의 저주와 지구살리기 2016-08-05 0 5048
463 [고향 문단 소식 한토리]- 올해 연변 아동문학 풍년 닐리리 2016-08-04 0 4248
462 기나긴 터널을 지나, 윤동주생가에 정지용시비 건립 추진 2016-08-01 0 5821
461 [록색평화문학주의자] - 태양의 분노와 지구살리기 2016-07-30 0 5718
460 [고향 문학소식 두토리]- 20대 박송천 시집 /리명호 시조집 출간 2016-07-25 0 4259
459 [력사를 잊지말자]- 복원해야 할 안중근 의사 생가(3) 2016-07-23 0 4113
458 [력사를 잊지말자]- 사라져간 안중근 거사 옛집(2) 2016-07-23 0 4580
457 [력사를 잊지말자]- 사라져간 안중근 거사 옛집 2016-07-21 0 4539
456 [고향문단소식 셋토리]-"별"을 노래하다/한춘을 말하다/박영옥 동시집 출간/ 2016-07-18 0 4853
455 [력사를 알아보기]- 안공근, 안정근, 또한 누구인가... 2016-07-17 0 9556
454 [력사를 잊지말자]- 백정기, 그는 누구인가... 2016-07-17 0 5060
453 [력사를 잊지말자]- 이봉창, 그는 누구인가... 2016-07-17 0 7218
452 [력사를 잊지말자]- 윤봉길, 그는 누구인가... 2016-07-16 0 6239
451 [고향 문단 소식 한토리]-하늘아래 첫동네 작가촌, 작가공원 2016-07-15 0 5806
450 [몽고족 노래]- 天堂 /(력사를 알고 판단하기)자료=7월 27일 2016-07-05 0 6824
449 [노래말과 악보]- 고향의 봄 2016-07-05 0 6699
448 [노래말과 악보]- 반달 2016-07-05 0 5869
447 [전통을 지킵시다] - 문상에 관련하여 2016-06-26 0 5749
446 [꼭 알아야 합니다]- 조문(弔問)할때 인사말 모음 2016-06-26 0 4162
445 중국 4대 추녀, 4대 재녀 2016-06-21 0 3976
444 중국 고대 4대 미녀 2016-06-21 0 6257
443 [고향 문단소식 셋토리]- 연변 <<시인의 집>>/김영택 동시집/도옥 시집 출간 2016-06-19 0 4029
442 술아 오늘,- 놀아보자... 2016-06-17 0 4615
441 詩는 상업예술이 결코 아니다... 2016-06-16 0 3973
440 [쉼터]- 피눈물의 대가 ㅡ "친환경" 올림픽 메달 2016-06-16 0 4167
439 력사의 아픔을 안고... 2016-06-14 0 3878
438 윤동주와 순이라는 녀인 2016-06-14 0 5413
437 [쉼터]- 뿌리를 찾아 알아보기 2016-06-05 0 3964
436 수염 기르기와 수염 깎기와 그리고 그와의 전쟁... 2016-06-05 0 4583
435 {자료}- 늦어진 출판속보 = 연변 조선말 책 점역되기는 처음 2016-06-04 0 5543
434 [록색평화문학주의 者]- 잡초, ... 2016-06-02 0 4002
‹처음  이전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