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4월 2024 >>
 123456
78910111213
14151617181920
21222324252627
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세계 색점선

화가들도 컴퓨터의 노예가 되고 있더라구ㅠ... 후ㅠ...
2017년 11월 03일 02시 01분  조회:2232  추천:0  작성자: 죽림

Google 인공지능이 만들어낸 회화

 

khi_computerdream

인간과 컴퓨터의 체스 대결에서 인간이 백기를 든 지 벌써 십수 년이 흘렀다. 한국 바둑 기사 이세돌은 인공지능 컴퓨터 알파고와의 세기의 대국을 며칠 앞두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세돌의 승리를 점치고 있지만, 바둑에서도 인간이 컴퓨터에 무릎 꿇을 날이 머지않았다는 게 일반적인 예측이다. 그러나 절대 범접할 수 없다고 믿었던 예술 영역에까지 컴퓨터가 침투했다면 당신은 믿을 수 있는가?

구글(Google)의 인공지능은 이제 직접 예술 작품을 만들어내는 수준까지 도달했다ㅡ그것을 예술 작품이라고 불러야 할지는 의문이지만ㅡ. 구글 천재 엔지니어들이 만들어낸 인공신경망은 컴퓨터에 상상력을 부여했다. 섬뜩하리만치 똑똑한 인공지능은 나무에서 빌딩을 만들어내고, 나뭇잎에서 새를 떠올린다. 물론, 상상이 아닌 첨예한 알고리즘에서 비롯된 패턴이지만, 인공신경망은 인간의 뇌와 큰 차이가 없어 보인다. 구글은 이러한 ‘딥 드림(Deep Dream)’ 테크놀로지의 차원을 계속 끌어올리는 중이다. 마치 꿈에서 상상한 이미지를 직접 구현한 듯한 이 기술은 여러 아티스트의 손에 의해 새로운 작품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를 일. 이 컴퓨터는 게걸스럽게 학습한 정보를 바탕으로 새로운 작품을 무한정 만들어낼 수 있다. 지난주, 딥 드림 코드 아트 옥션이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렸다. 엔지니어를 포함한 다수 아티스트가 이 코드를 활용해서 완성한 작품을 경매에 내놓았다. 가장 비싼 작품은 8,000달러에 팔렸다고 한다. 언젠가 이 기술이 상용화되는 날이 온다면? 각자의 입맛에 맞춰 코드를 변형하고, 유형화시켜서 ‘반 고흐 코드’, ‘피카소 코드’와 같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것도 가능할 법하다. 그때가 되면 현대예술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게 될 것. 우선 이 고철 덩어리가 만든 그림이나 감상해보자. 딥 드림이 궁금하다면 하단에 첨부한 링크를 클릭해볼 것. 이미지 하나만 올려 놓으면 이 녀석이 대신 꿈 속으로 데려가준다.

khi_computerdream6

khi_computerdream3

khi_computerdream5

khi_computerdream4

Deep Dream 속으로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33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533 [세상만사] - "5억=10억"... 2021-09-08 0 737
532 [그것이 알고싶다] - "인도 소똥 축제" 2021-04-17 0 1135
531 [세상만사] - 피카소 = 그림 엽서 2020-12-05 0 1274
53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동물보호", 남의 일이 아니다. 2020-10-14 0 1301
529 [그것이 알고싶다] - 세계 최대의 불교학원 2020-09-10 0 1423
528 독일 화가 - 막스 에른스트 2020-02-29 0 2791
527 [시공부 하기] - "데칼코마니" 2020-02-14 0 2885
526 [세계국제] - 치마냐... 바지냐... 바지냐... 치마냐... 2020-01-18 0 2127
525 [세계는 지금] -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 = 23 2019-12-12 0 1671
524 오스트리아 "수수께끼"같은 화가 - 클림트 2019-12-12 0 2591
523 "당신은 감각을 잃어버리는것은 아닌지?!..." 2019-12-01 0 1816
522 [그것이 알고싶다] - 2000여년전의 그린 벽화... 2019-11-26 0 1859
521 [그것이 알고싶다] - 천재 화가 다빈치의 그림 "모나리자" 미완성 그림이라고?!... 2019-11-26 0 1829
520 무수한 점점이 백억이 되기까지... 2019-11-23 0 2600
519 [고향자랑] - 아름다운 장백... 2019-10-23 0 1785
518 우리 가락 우리 멋 - 장고야 울려라... 2019-10-10 0 1622
517 ... 2019-05-13 0 1633
516 먼... 길... 멀지만 가야 할 길... 꼬옥... 2019-04-21 0 1836
51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세계는 지금... 2019-04-10 0 2094
514 [동네방네] - 환경 미화원 = 미술가 2019-02-06 0 1985
513 [그것이 알고싶다] - "비로봉" 그림?... 2018-11-26 0 2210
512 [쉼터] - 자작나무(봇나무) 숲으로 가고싶다... 2018-10-17 0 2806
511 [쉼터] - 그림 가격에 눈이 휘둥그래지다... 2018-10-15 0 2822
510 해란강은 유유히 흘러흘러 륙십리 평강벌 흥건히 적시고... 2018-10-12 0 1987
509 [그림과 함께] - 신사임당과 초충도 병풍 그림 2018-08-24 1 2880
508 [동네방네] - "민속벽화" 닐리리~~~ 2018-06-28 0 1863
507 [동네방네] - 하마터면... 2018-06-06 0 1831
50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순간, 찰나, 8초... 2018-06-02 0 2383
505 [동네방네] - 그림 사시오... 그림 사시오... 2018-05-16 0 2335
504 영국 거리 락서화가 - 뱅크시 2018-05-14 0 2781
503 [동네방네] - 이순에 동양화를 배워 제2의 인생을 빛내이다... 2018-05-04 0 2653
502 [이것저것] - "소 그림" 팔고사고... 2018-05-04 0 2657
501 [쉼터] - "로망쟁이" = 5월 봄눈 2018-05-03 0 1985
500 [그것이 알고싶다] - "성공과 평화", "평화와 소망"... 2018-04-29 0 3884
499 [동네방네] - 금강산의 기운 받아 "통일대박" 만들자... 2018-04-29 0 3166
498 [쉼터] - 사진은 말한다... 2018-04-15 0 2259
497 [동네방네] - 피카소 그림 또 해빛을 보다... 2018-03-31 0 2226
496 [쉼터] - 안중근 의사 어록과 15m 대형 광목천 서예 2018-03-25 0 2578
495 [쉼터] - "미완성작 모나리자", "완성작 모나리자" 2018-03-25 0 4572
494 [쉼터] - "12세 모라리자" 2018-03-25 0 2379
‹처음  이전 1 2 3 4 5 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