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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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교육 아직도 무엇이 결핍한가?
2008년 09월 12일 17시 10분  조회:2017  추천:52  작성자: 리창현
우리의 교육 도대체 아직도 무엇이 결핍한가?

    뿌리가 흔들리고 있는 나무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한그루의 나무로서 뿌리가 흔들리고 있다는것은 삶과 죽음의 간격이 줄어들고 있다는것을 너무도 현명하게 의미하는것이다. 그것도 단순간에 삶의 결속을 보는것이 아니라 너무도 무서운 고통과 신음을 겪으면서 날로 야위여 가는 진통을 겪어야하는 가슴 아픈 일이다.

언제부턴가 우리의 민족교육의 뿌리가 흔들리기 시작하였다. 다시말하면 민족교육이 위기라는 울타리에 발을 들여놓았다는 말이겠다. 날로 학생원천이 고갈되여가는 현실앞에서 부득불 마셔야 하는 고배이기도 한것이다. 역시 우리 민족에 대한 일종의 도전이나 다름이 없다. 그것은 순간이 아니라 민족의 생존과 전망에 대한 일종의 무서운 도전이기도 하다. 필경은 다가선 도전이니 그것을 회피하여서는 절대 안되겠다. 반드시 우리는 현실에 맞서야 한다. 하나같이 가슴 아파하고 하나같이 똘똘 뭉쳐야지 절대로 자신과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 어리석은 생각들은 깡그리 버려야 한다. 더우기 교원으로서는 이럴바가 못된다는 말이다. 교원 한사람의 어리석은 생각으로 해를 받는것은 오직 한사람뿐이 아니라 민족의 밝은 미래를 떠메고 나갈 우리 후대들이다. 반드시 민족이라는 사명감을 떠메고 나갈 기둥들에 좀벌레가 끼지 않도록 열심히 기름을 칠해야 한다는 말이다. 한마리의 좀벌레라도 끼지 말도록 자신의 눈동자처럼 아끼고 사랑해야 한다. 민족교육의 일선에서 로심초사 하시는 민족령도들의 다함없는 노력으로 우리의 민족교육은 여전히 빛을 잃지 않고 한층계 한층계 높은 차원으로 올라서고 있다. 얼마나 고맙고 자랑스러운 분들인지 모르겠다. 추호의 사리도 모르고 민족교육의 앞날을 위해 매일 매일 열심히 뛰고 있는 민족교육의 령도들이 있기에 우리의 교육은 앞날이 창창한 것이다. 하지만 옥에 티처럼 아직도 일부 문제들이 존재하고 있어서 가슴 아프고  근심이 일어서는것이다. 그럼 우리의 교육 구경 아직도 무엇이 결핍한가?

첫째: 사생 관계가 아직도 긴장한 상태에 처해있다.

사생의 관계에 대한 수많은 설들이 떠돌고 있지만 아직도 긴장한 매듭은 풀지 못하고 있다. 여전히 과당에서나 생활에서나 나름대로 존재하고 있는 현실이다. 더욱이 학습성적이 뒤진 학생과 교원사이의 관계가 여전히 엄중한 긴장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말하자면 일부 학습성적이 차한 학생들은 교원을 만나면 회피하는 현상이 존재하고 있는것이다. 차한 학생일수록 응당 교원과의 관계가 밀접하고 친근해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게 되지 못하고 있으니 걱정이 아닐수 없다. 한 중학생의 솔직한 고백에 의하면 교원은 학습성적이 차한 자신에게 던지는 눈길마저 그렇게 차갑다는것이다. 그리고 과당 시간에 자신에게 근본 기회도 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일부 교원들은 인물이 고운 학생들에 대하여서는 눈길도 밝고 웃음도 많지만 인물이 못났거나 언행이 좀 차한 학생에 대해서는 태도가 그처럼 다르다는 말이다. 정말 걱정이 아닐수 없다. 학교는 인물에 따라 사람을 평가하는 그런 헐망한 곳이 아니라 사람의 표준에 따라 사람을 육성해내는 신성한 곳이다. 이런 곳에서 이토록 험한 일들이 머리를 쳐들고 있다는 현실은 민족교육에 하나의 무서운 지뢰가 아닐수 없다. 교원이라면 반드시 위인사표 (为人师表)를 갖추고 언제 어디서든 공정하고 공평한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물이나 성적으로 한 사람을 평가해서는 절대 안된다는 말이겠다. 학생들이 가장 존경하고 우러르는 원인이 바로 공정한 마음을 지닌 그런 교원이다. 사생의 긴장한 관계를 지울수 있는 가장 유기력한 무기가 바로 매 학생들에 대한 공정심이 아닐수 없다. 어느 학생이든 교원과 가까운 친구처럼 지내고 싶은 생각은 모두 불같은것이니 교원의 생애에서 가장 갚진 재산인 학생들에 대한 공정한 평가를 지니는것이야말로 우리 민족교육이 보다 높은 자리에 발을 들여놓을수 있는 시작이 아닐가?

둘째: 교원과 학생의 배합이 잘되지 않는다.

 상호 배합은 곧 바로 믿음에서야만 최고의 효과를 가져오게 된다. 하지만 믿음이 결여한 배합은 결국은 연극에 불과한것이다. 우리가 요구하는 배합이란 자연스러운 배합이지 어색하고 만들어놓은 배합이 아니다. 억지로 만들어 놓은 배합은 언제든 사람의 눈을 속일수가 없는것이다. 아무리 고명한 수단으로 배합을 만들었다 할지라도 종당에는 드러나고 마는법이다. 그러니 우리들은 교수에서 언제든 학생과의 자연스러운 배합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문제는 교원들의 너무 성급한 탓으로 가끔 사생의 배합이 부서지는 경우도 있다. 더우기 일부 교수연구활동가운데서 흔히 배합을 만드는 현상이 존재하는데 지어 어느 학생이 어느 말을 해야 한다는것까지 배합의 중점으로 틀을 만들어 놓았으니 그것을 어찌 한시간의 교수라고 말할수 있을가? 우리들의 교수는 반드시 사생의 부담없고 자연스러운 배합이여야 한다. 학생의 각도에서는 묻고 싶은것을 마음껏 물을수 있고 교원의 각도에서는 목이 마른 애들에게 얼마든지 샘물을 줄수 있는 준비가 되여야 한다. 각별히 애들에게 사유의 여유를 주어 그들이 마음껏 생각할 기회를 주어야 하는데 일부 교원들은 너무도 성급하여 학생들이 얼마든지 해낼수 있는 문제들도 결국에는 자신이 혼자서 해결하려고 드니 학생도 무미건조하고 자신도 힘들뿐 아무런 결실도 없게 된다. 그러니 교원은 너무 성급해 하지 말고 학생들에게 얼마든지 사유할수있는 공간을 주어 그들이 마음껏 시름놓고 생각할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주어야 한다. 관건은 교원이 가르쳐야만 애들이 더 잘할수 있는 점과 교원이 가르치지 않고서는 애들이 할수 없는 문제들에 초점을 두고 교수를 이끌어가야 사생의 배합에서 또 다른 멋진 풍경이 아닐가?

셋째: 형식에 기우는 현상이 엄중하다.

삶도 그렇고 배움도 그렇고 형식에 머무는것은 어디까지나 찬성할바가 못된다. 형식은 어디까지 형식이지 그것이 현실에 도움이 안된다는 말이겠다. 더우기 학생들의 교육에서 형식이 나름대로 살판친다면 너무도 무서운 현실이 아닐수 없다.

과정개혁이래 과당에서 학생들에게 토론이라는 새로운 학습방법을 던지게 되였는데 여기에도 상당한 형식주의가 존재하고 있다는 말이다. 말이 토론이지 아마 일부 그 효과와는 아무런 상관도 없을지 모른다. 그저 다른 사람들이 교수에서 다 하고 있으니 하지 않으면 말을 들을것같고 하여 억지로 형식이라도 보이는 경향이 존재하고 있다는 말이다. 이런 토론은 시간만 랑비하지 아무런 결실도 얻지 못한다. 정말 토론할 문제가 있으면 목적이 명확하게 그리고 학생들도 열성껏 토론에 참석하는 그런 토론이여야 하지 그저 형식에 머무는 그런 수단은 필요 없다는 말이다. 그리고 반급의 벽보도 형식에 많이 눌리여 있다. 실상 벽보는 학생들의 학습과 삶에 도움이 되는 무대로 되여야 하는데 일부 반급의 벽보는 그저 형식에만 국한되지 아무런 작용도 없다는 말이다. 벽보는 다양한 지식을 체현시켜 학생들의 실제 생활에 도움을 주는 교원의 알뜰한 손길이 가야 하는데 그저 학생들에게 맡겨놓고 자신은 감독만 하여서는 절대 안된다. 우리는 부질없는 형식을 버려야 한다. 항상 현실에 비추어 하고있는 일에 마음을 쏟으면서 보다 좋은 경험들을 탐구하여 민족교육의 발전과 전망에 다소 한점의 빛이라도 부여하는것이 더 바람직 하지 않을가?

넷째: 전업지식을 갖춘 교원이 부족하다.

우리 민족교육의 교원대오들을 살펴보면 전업지식을 갖춘 교원이 너무도 부족하다. 소학교에서는 그런대로 배운 지식으로 가르칠수 있지만 중학교는 어딘가 좀 어려운 것이다. 요즘 중학교들에서는 교원이 부족하면 소학교에서 우수한 교원을 초빙해가는데 그 자체에 문제가 있는것이다. 글쎄 소학교 교원이라서 못한다는 말은 아니지만 그래도 전업학교를 졸업한 교원과 비기자면 어딘가 좀 차이가 있다는 말이다. 다른건 제쳐놓고 학생들에게 지식을 가르치는 방법과 수단상에서 벌써 상당한 차별을 가지고 있다는것이다. 실상 한편으로 배우면서 한편으로 학생들에게 가르치는 교원도 없는것은 아니다. 이렇게 하는 교수가 잘 되면 얼마나 잘 될가?

요즘에 우리 민족학교들에 전문적인 사범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사업에 참가한 교원이 극 소수이다. 각별히 금방 사범학교를 졸업한 젊은 교원들은 거의가 연해도시나 외국나들이에 몸을 휘두르고 있다. 우리의 교원대오가 건전하고 민족교육이 보다 높은 차원으로 진입하려면 우선 먼저 젊은 교원들을 붙잡아 두어야 한다. 하지만 현실은 너무도 비참한것이다. 지금은 대부분 교원이 그저 고중이나 (혹은 초중) 졸업하고 함수를 거쳐서 일정한 학력을 갖고 애들을 가르치고 있는 현실이다. 교육학이나 심리학적으로 너무도 동떨어져 있을뿐만 아니라 근본  연구가 령매김을 받고 있는것이다. 진정 교원이라는 차원에서 자신을 희생시키면서 하나라도 열심히 정성껏 가르치려는 태도가 겹핍한것이다. 일부 교원들은  그저 닥치는 대로 가르치는 경향도 없는것은 아니다. 이런 가르침을 받은 학생들이 공부를 잘하면 얼마나 잘 할가? 자신의 교육이나 교수방법에 대해 반성하는것이 아니라 무작정 학생들을 질책하는 교원들을 보느라면 걱정스러운 생각이 무겁게 걸려온다. 그러니 전업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민족교육사업에 종사하고 있는 교원들에 한해서 어느 정도 대오를 높여주어 그들의 류동을 막아야 한다. 교육에서 혁신은 이것도 두렵고 저것도 근심스럽게 생각하여 결단성이 없는 사람들로는 해결이 아주 힘든것이다. 반드시 담도 크고  감히 자신의 주관과 교육의 동태에 대하여 유의하면서 대담하게 발을 내 딛는 젊은 교원들이 주체가 되여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니 혁신이란 말뿐이지 운운은 상당히 어렵고도 어려운 일이 아닐수 없다.

 물론 전업지식을 갖추지 못했다 할지라도 부단히 자신에 대한 충전을 홀시하지 않는다면 역시 훌륭한 교원으로 자리매김을 할수도 있는것이다. 관건은 자신에 대한 요구를 부단히 높이면서 실무능력 제고에 노력을 늦추지 않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지 않을가?

다섯째: ‘구멍 틀어막기’가 엄중하게 존재한다.

글쎄 구멍이 생겼으면 틀어 막는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관건은 무엇으로 어떤 구멍을 막느냐가 상당히 중요한것이다. 가만히 살펴보면 우리의 교육에 아직도 구멍을 틀어막는 현상이 존재하고 있다. 존재하는 만큼 방도가 있는것도 사실이지만 문제는 구멍과 틀어막는 재료가 합리해야만 후과에 아무런 영향이 없다는 말이다. 아무리 급한 사정일지라도 너무 성급하게 틀어막고 보면 너무도 놀라운 후과를 초래하게 되는것이다. 글쎄 아무리 림시라 할지라도 그것은 학생들로 말하면 림시가 아니라 한순간이라도 홀시해서는 안되는 과정인것이다. 그런줄 모르고 자신의 헐망한 처사에 만족하는 그런 현실이 존재하지 않는것도 아니다. 학생들의 배움은 한순간도 홀시해서는 절대 안되는 신성한 일인만큼 반드시 신중해야 한다. 우리들은 반드시 구멍이 뚫리기전에 해결책을 대는 알심을 갖추어 민족교육에 한점의 홀시라도 존재하지 않도록 하나같이 똘똘 뭉쳐야 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것이야말로 민족교육의 밝은전망에 가장 바람직한 자세가 아닐가?

여섯째: 교원자체가 먼저 흔들리는 경향이 엄중하게 존재한다.

자신의 보다 밝은 전망과 생존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는것은 나쁜 일이 아니지만 관건은 현실의 자신을 정시하는것이 무엇보다 값진것임을 인식해야 한다. 요즘 우리의 민족학교들이 학생 고갈로 하여 하나 둘 문을 닫고 있다. 이런 현실은 우리 교원들의 평온하던 마음에 파문을 던지기 시작하였다. 날로 줄어드는 학생원천앞에서 부득불 생기는 조건반사이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부득불 떠나야만 해결이 좋다는 결론은 아직 너무 이르다는 생각이다. 농촌 학교들을 살펴보면 어느 정도 관계망도 있고 일정한 능력을 갖춘 교원들은 거개가 현성학교로 떠나려고 맴돌고 있다. (적잖은 교원들이 이미 떠났음) 그들의 리유라면 이러다가 학교가 갑자기 문을 닫게되면 어디로 가야할지 너무도 근심스럽다는 하나같은 대답이다. 글쎄 일리가 없는것은 아니지만 자신 한사람의 성급함으로 해를 받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지 않은가를 고려함이 바람직하다. 실상 우리의 사업은 곳이나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 반드시 현성의 큰 학교에서 사업해야만 교원이고 교원대오를 받는다는 도리는 아직 성립이 되지 않는것이다. 아무리 작은 농촌학교일지라도 열심히 자신이 맡은 사업을 착실하게 해나간다면 역시 교원으로서의 가치는 빛을 잃지 않는다는것이다. 듣은 말에 의하면 한 농촌의 민족학교에 학생이 세명밖에 남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자 어느 교원인가 학생들을 보고 너희들도 빨리 다른 학교로 가라고 권고를 하더라는 실책도 민간에서 떠돌고 있다는것은 현실이다. 이는 교원으로서 할 처사가 아닌데 가끔은 자랑스럽게 말하는 경우를 본적도 있다는 비참한 현실에서 우리들은 자신을 각성해야 한다. 실상 마지막까지 현성의 학교로 가지 못하는 학생들은 거개가 생활형편이 구차하여 움직이지 못하고있는 현실인데 그것도 리해못하고 자신의 편리를 도모하기 위해 권고를 보내는 교원도 한심하다는 생각이다. 이런 교원들이 우리의 민족교육에 공헌을 했다면 구경 얼마나 했을가 의심이 다가선다. 일부 교원들은 지어 학부모들하고 하는 말이 학교가 곧 문을 닫게 될것이니 애를 빨리 다른 학교로 전학시켜라는 얼떨떨한 처사까지 곁들이고 있으니 참으로 슬픈 일이 아닐수 없다. 이러고서야 어찌 민족교육의 뿌리가 흔들리지 않을가? 실상 이런 교원들은 민족교육의 뿌리를 뽑는 우둔한 일을 하고 있음을 모르고 항상 머리를 쳐들고 제밖에 없노라고 흔들거리는 교원대오 중의 쓰레기가 아닐수 없다.

 이상으로 자신의 소박한 견해를 적으면서 우리 민족교육이 날로 번영하고 창성하길 진심으로 기대한다. 또 그렇게 될것이라고 굳게 믿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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