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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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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가지불교명상의 공덕
2007년 11월 23일 16시 54분  조회:1965  추천:114  작성자: 명상클럽
五.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바이샤알리의 원숭이 못 가에서 五백의 큰 비구들과 함께 계셨다.
그 때에 세존께서는 때가 되어 가사를 입고 바루를 가지고 아아난다를 데리고 바이샤알리에 가서 걸식하셨다. 그 때에 바이샤알리에는 비라선이라는 큰 장자가 있었다. 그는 재물이 많아 헤아릴 수 없었다. 그러나 인색하고 탐욕스러워 보시할 마음은 조금도 없고 오직 과거에 지은 복만을 먹고 새 복은 짓지 않았다. 그는 많은 미녀들을 데리고 후궁에서 풍류를 잡히면서 즐겨 하고 있었다.
그 때에 세존께서는 그 거리로 가시어 아시면서도 일부러 아아난다에게 물으셨다.
"지금 풍류 소리가 들리는 저 집은 어떤 집인가."
아아난다는 사뢰었다.
"저것은 비라선 장자 집이옵니다."
"저 장자는 지금부터 이레 뒤에는 목숨을 마치고 체곡(涕哭) 지옥에 떨어질 것이다. 왜 그러냐 하면 그것은 떳떳한 법으로서 한 뿌리를 끊은 사람은 목숨을 마친 뒤에는 모두 체곡 지옥에 들어가게 되어 있다. 지금 저 장자는 과거에 지은 복은 이미 다하고 세 복은 짓지 않았기 때문이니라."
"혹 어떤 인연으로서 저 장자로 하여금 이레 뒤에 목숨을 마치지 않게 할 수 있겠나이까."
"목숨을 마치지 않게 할 인연은 없다. 과거에 지은 업이 이제 다했으니 그것은 면할 수 없느니라."
"혹 어떤 방법으로 저 장자로 하여금 체곡 지옥에 들어가지 않게 할 수는 없나이까."
"저 장자로 하여금 체곡 지옥에 들어가지 않게 할 방법은 있느니라."
"어떤 방법이면 저 장자를 체곡 지옥에 들어가지 않게 하겠나이까."
"만일 저 장자가 수염과 머리를 깎고 세 가지 법옷을 입고 집을 떠나 도를 배우면 죄를 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 제자 지금 가서 저 장자로 하여금 집을 떠나 도를 배우도록 하겠나이다."
아아난다는 곧 세존을 하직하고 그 장자 집으로 가서 문밖에 서 있었다.
그 때에 장자는 아아난다가 온 것을 보고 곧 나가 맞이해 앉기를 청하였다. 아아난다는 장자에게 말하였다.
"나는 지금 일체 지혜를 가진 이에게 들었다. 그런데 여래께서는 '그대는 지금부터 이레 뒤에는 목숨을 마치고 체곡 지옥에 날 것이라'고 예언하셨다."
장자는 그 말을 듣고 곧 두려운 생각이 들어 몸의 털이 모두 일어섰다. 그는 아아난다에게 말하였다.

"혹 어떤 인연으로 이레 뒤에 목숨을 마치지 않을 수 있게 하겠습니까."
"이레 뒤에 목숨을 마치지 않게 할 방법은 없느니라."
"혹 어떤 인연으로 내가 목숨을 마친 뒤에 체곡 지옥에 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세존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만일 그 장자가 수염과 머리를 깎고 세 가지 법옷을 입고 집을 떠나 도를 배우면 지옥에 들어가지 않는다'고. 그대는 지금 집을 떠나 도를 배우면 저쪽 언덕에 이르게 될 것이다."
장자는 말하였다.
"아아난다님, 우선 먼저 가십시오. 저도 형편 따라 곧 갈 것입니다."
아아난다는 그를 내버려두고 곧 떠났다. 장자는 생각하였다. '이레라고 하였으니 아직 멀다. 나는 우선 다섯 가지 향락으로 즐기자. 그리고 집을 떠나 도를 배우자.'
아아난다는 그 이튿날 다시 장자 집으로 가서 그에게 말하였다.
"하루가 지났으니 이제 엿새밖에 남지 않았다. 곧 집을 떠나라."
장자는 말하였다.
"아아난다님, 우선 먼저 가십시오. 나도 형편 보아 곧 따라 갈 것입니다."
그러나 장자는 여전히 떠나지 않았다. 그 때에 아아난다는 이틀, 사흘 내지 엿새가 되어 장자 집으로 가서 그에게 말하였다.
"곧 집을 떠나라. 후회해야 소용없을 것이다. 만일 집을 떠나지 않으면 목숨을 마친 뒤에는 곧 체곡 지옥에 들어갈 것이다."
장자는 말하였다.
"존자님, 우선 앞에 가십시오. 나도 형편 보아 곧 뒤를 따라 갈 것입니다."
아아난다는 말하였다.
"장자는 무슨 신통으로 저기 갈 수 있기에 나를 먼저 가라고 하는가. 우리 같이 가자."
그 때에 아아난다는 그 장자를 데리고 세존께 나아가 머리를 조아려 그 발에 예배하고 사뢰었다.
"지금 이 장자는 집을 나와 도를 배우려고 하나이다. 원컨대 세존께서는 그로 하여금 수염과 머리를 깎고 도를 배우게 하소서."
부처님께서는 아아난다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직접 그 장자를 제도하라."
아아난다는 부처님 분부를 받고 곧 장자의 수염과 머리를 깎고 세 가지 법옷을 입히고 바른 법을 배우게 하였다. 그 때에 아아난다는 그 비구에게 말하였다.
"너는 생각하기를 수행하라. 즉 부처를 생각하고 법을 생각하며 비구승을 생각하고 계율을 생각하며 보시를 생각하고 하늘을 생각하며 휴식을 생각하고 숨길을 생각하며 몸을 생각하고 죽음을 생각하라. 이와 같은 법을 수행하여야 한다. 이것이 이른바 열 가지를 생각하면 곧 큰 과보를 얻어 단 이슬 법의 맛을 얻는다는 것이니라."
그 때에 비라선은 이러한 법을 수행하고 그 날로 목숨을 마쳐 四천왕천에 났다.
아아난다는 곧 그를 화장하고 세존께 돌아와 머리를 조아려 그 발에 예배하고 한쪽에 서서 세존께 사뢰었다.

"아까 그 비라선 비구는 이제 목숨을 마쳤나이다. 어디 태어났나이까."
세존께서는 말씀하셨다.
"그 비구는 목숨을 마치고 지금 四천왕천에 났느니라."
"거기서 또 목숨을 마치면 어디서 나겠나이까."
"거기서 목숨을 마치면 三十三천에 날 것이요, 다시 계속해서 야마천, 도솔천, 화자재천, 타화자재천에 날 것이요, 거기서 목숨을 마치면 다시 돌아 와 四천왕천에 날 것이다. 아아난다야, 이와 같이 비라선 비구는 일곱 번 천상, 인간을 돌아다니다가 최후로 사람의 몸을 얻고 집을 떠나 도를 배워 괴로움을 완전히 벗어날 것이다. 왜 그러냐 하면 그는 여래에게 믿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니라.
아아난다야, 알아야 한다. 이 남섬부주 땅은 남북이 二만 一천 요오자나요, 동, 서가 七천 요오자나인데, 만일 어떤 사람이 이 남섬부주 땅에 사는 사람들을 공양한다면 그 복을 많다고 하겠는가."
아아난다는 사뢰었다.
"매우 많나이다, 세존이시여."
"만일 어떤 중생이 소 젖을 짜는 동안이나 믿는 마음이 끊어지지 않고 열 가지 생각을 수행하면 그 복은 헤아릴 수 없어 헤아리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아아난다야, 부디 방편을 구해 열 가지 생각을 닦도록 하라. 아아난다야, 이와 같이 공부하여야 하느니라."
그 때에 아아난다는 부처님 말씀을 듣고 기뻐하여 받들어 행하다.

(五)
聞如是
一時。佛在毘舍離獼猴池側。與大比丘眾五百人俱
是時。世尊到時。著衣持鉢。及將阿難入毘舍離乞食。爾時。毘舍離城內有大長者名毘羅先
饒財多寶。不可稱計。然復慳貪無惠施之心。唯食宿福。更不造新。
爾時。彼長者將諸婇女在後宮作倡伎樂。自相娛樂
爾時。世尊往詣彼巷。知而問阿難曰。今聞作倡伎樂為是何家
阿難白佛。是毘羅先長者家
佛告阿難。此長者卻後七日命終。當生涕哭地獄中。所以然者。此是常法。若斷善根之人。命終之時。皆生涕哭地獄中。今此長者宿福已盡。更不造新
阿難白佛言。頗有因緣使此長者七日不命終乎
佛告阿難。無此因緣得不命終乎。昔所種行。今日已盡。此不可免
阿難白佛。頗有方宜令此長者不生涕哭地獄乎
佛告阿難。有此方宜可使長者不入地獄耳
阿難白佛言。何等因緣使長者不入地獄
佛告阿難。設此長者剃除鬚髮。著三法衣。出家學道者。便得免此罪也
阿難白佛言。今我能使此長者出家學道
爾時。阿難辭世尊已。往至彼長者家。在門外立。是時。長者遙見阿難來。即出奉迎。便請使坐。時。阿難語長者曰。今我是一切智人邊聞。然如來今記。汝身卻後七日當身壞命終。生涕哭地獄中
長者聞已。即懷恐懼。衣毛皆豎。白阿難曰。頗有此因緣使七日之中不命終乎
阿難告曰。無此因緣令七日中得免命終
長者復白言。頗有因緣我今命終不生涕哭地獄中乎
阿難告曰。世尊亦有此教。若當長者剃除鬚髮。著三法衣。出家學道者。便不入地獄中。汝今可宜出家學道。得到彼岸
長者白言。阿難並在前去。我正爾當往
是時。阿難便捨而去。長者便作是念。言七日者猶常為遠。吾今宜可五欲自娛樂。然後當出家學道。是時。阿難明日復至長者家。語長者曰。一日已過。餘有六日在。可時出家
長者白言。阿難並在前。正爾當尋從
然彼長者猶故不去。是時。阿難二日.三日。乃至六日至長者家。語長者曰。可時出家。後悔無及。設不出家者。今日命終。當生涕哭地獄中
長者白阿難曰。尊者並在前。正爾當隨後
阿難告曰。長者。今日以何神足至彼間。方言先遣吾耶。但今欲共一時俱往
是時。阿難將此長者往至世尊所。到已。頭面禮足。白佛言。今此長者欲得出家學道。唯願如來當與剃除鬚髮。使得學道
佛告阿難。汝今躬可度此長者
是時。阿難受佛教敕。即時與長者剃除鬚髮。教令著三法衣。使學正法。是時。阿難教彼比丘曰。
汝當念修行。念佛.念法.念比丘僧.念戒.念施.念天.念休息.念安般.念身.念死。當修行如是之法。是謂。比丘。行此十念者。便獲大果報。得甘露法味
是時。毘羅先修行如是法已。即其日命終。生四天王中
是時。阿難即闍維彼身。還至世尊所。頭面禮足。在一面立。爾時。阿難白世尊言。
向者。比丘毘羅先者今已命終為生何處
世尊告曰。今此比丘命終生四天王
阿難白佛言。於彼命終當生何處
世尊告曰。於彼命終當生三十三天。展轉生豔天.兜術天.化自在天.他化自在天。從彼命終復還來生。乃至四天王中是謂。阿難。毘羅先比丘七變周旋天人之中。最後得人身。出家學道。當盡苦際。所以然者。斯於如來有信心故
阿難當知。此閻浮提地南北二萬一千由旬。東西七千由旬。設有人供養閻浮里地人。其福為多不
阿難白佛言。甚多。甚多。世尊。
佛告阿難。若有眾生如[(殼-一)/牛]牛頃。信心不絕修行十念者。其福不可量。無有能量者。
如是。阿難。當求方便。修行十念。如是。阿難。當作是學
爾時。阿難聞佛所說。歡喜奉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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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 2 ]

2   작성자 : 명 상
날자:2007-11-26 22:46:35
学而时习之 不亦说乎~ 공부중에 최고의 공부는 반복적인 학습임!
1   작성자 : 바람
날자:2007-11-26 17:39:08
명상님께서 들은적 있는데 퇴근후 다시 조용히 앉아 보니 새롭게 인식되는 점 있네요 고맙습니다.
Total :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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