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룡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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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절에 엄마에게 올리는 글] 그때는 몰랐습니다
[미니소설] 현대아이들...(손룡호)
영웅은 승부로만 가리는 것이 아니다
416만 인구 크로아티아,잉글랜드를 이겼다
※ 댓글
손룡호선생의 소설을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조선족의 현실이지요! 좋은 소설을 또 기대하게 됩니다.
허탈하네...이게 조선족 현실이니 웃기도 울기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재치있는 글입니다.
나 한글이제. 알만하지! 한... 미니소설, 진짜 멋지게 썼네. 대상작을 축하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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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련락은 없지만 그냥 생각나는 사람 (손룡호)
2017년 06월 23일 16시 38분 조회:618 추천:0 작성자:
이슬빛
시
련락은 없지만 그냥 생각나는 사람
손룡호
평범한 일은 기억되지 않는다
잔잔한 물처럼 잔잔히 기억속에서 사라져버린다
사랑했던 사람은 잔잔한 사람이 아니다
그 사람때문에 잠을 설치고 감정이 어지간히 흥분하지 않았던가
결과가 좋았든 나빴든
맘속을 휘젓던 사람들이였다
살아오면서 이런 사람들이 두루 있다
지금은 어디서 어떻게 보내는지 궁금하다
나도 그 누군가에겐 생각나는 사람일가
련락은 없지만 그냥 생각나는 사람이였으면 좋겠다
2017.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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