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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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카테고리 : 《문학입문서》

제 3 절 문학의 기능
2007년 08월 12일 22시 09분  조회:3270  추천:23  작성자: 최균선


                             제3절 문학의 기능

   1. 문학기능의 함의
   문학기능이란 사람들이 문학작품을 읽으면서 감수, 감정을 매개로 정서체험을 하며 심미교육을 받게 되고 사상을 고양하고 삶의 총체성을 새롭게 인식하게 되는 거대한 작용력이다. 문학은 진, 선, 미를 주체적으로 형상화하여 자유와 직관적완정성을 추구한다. 문학기능은 작가가 지닌 세계관과 전사회의 보편적세계관이 등이 독자의 심미의식과 어우러진 리념의 감각형상화이다.
   문학적대화내용의 구성과 요소는 단일한 체계가 아니다. 지적요소, 정서적요소, 상상적요소, 기교적요소 혹은 구성과 문체요소가 포괄된다. 문학적대화는 어떤 한 작가의 독창성이나 특수성에 귀속되는것이 아니라 기존의 개별적인 텍스트들 및 일반적인 문학적규약과 관습들에 의존한다. 이것을 문학활동을 좌우지하는 보이지 않는 큰 손이라 한다. 문학작품에서 추구하는 정서란 미적정서가 중심이 되는 예술정서로서 이것이 문학적대화의 성격을 규정한다. 즉 함께 문명의 새아침을 열어가는 가장 문화적이고 지적이며 정서적인 대화이다.
   맑스는 “인간은 예술행위를 통하여 자기 자신, 자신의 삶, 실재와 자신의 관계 등을 형상적으로 표현하며 그럼으로써 그것을 전면적으로 자기화한다. 예술의 주요대상은 인간이 객관적실재와의 상호작용을 통하여 자기 자신속에 있는 본질적인 능력을 실현하는것이다. 인간은 활동 그 자체를 의욕과 의식의 대상으로 삼는다.”고 밝히고있다.
   작가는 지적인 도덕적교훈을 주기 위해 창작하고 독자는 그것을 얻기 위해서 작품을 읽는다. 문학작품은 그저 인쇄품이 아니다. 작가는 물론, 독자에게도 문학은 생명운동이고 생존방식이며 생활태도이고 생활내함이며 생명의 넝쿨이 휘감기는 정신기둥이기도 하다. 문학의 기능을 보통 인식적, 교양적, 심미적기능이 숭고한 그런 묵결속에서 진행된다.
    2. 인식적기능
    문학의 인식기능이란 형상적으로 독자들에게 인류의 사회생활에 유관된 내용 즉 인성의 력사형태, 인간의 정감, 심리, 운명 등을 다른 각도로 인식시켜 생활에 유조한 각종 지식을 얻게 하거나 직관적으로 혹은 깨달음으로 인류생활의 진실한 본질을 파악하게 하는 기능이다. 환언한다면 문학작품에 대한 지각화, 정서화, 심령화이다.
   더 부언한다면 문학은 다각도, 다층차적으로 사회, 력사, 인생, 자연계에 대해 알게 하고 자아를 인식하게 한다. 독자들은 문학작품속의 예술형상을 통하여 일정한 력사시대, 타민족의 삶의 양상을 알게 되고 동시에 정치, 경제, 문화, 륜리, 사회풍속습관 등 방면에 대해 알게 되며 사회와 인생을 더 깊이 사색하며 삶의 질적향상을 기약한다.
   문학의 인식공능은 기실 문학의 진실성의 가치실현이며 그 목적과 기능문제는 문학의 생성문제이면서도 문학의 의미문제이기도 하다. 한것은 문학은 강렬한 감정효과와 다양한 사회기능도 있거니와 가장 효용적인 교화와 교육수단으로 리용되며 대표적인 심미가치는 진귀한 문물로 소장되여 인류문명의 발전을 도모하기때문이다.
   문학은 삶의 진실과 력사현실의 본질적인 문제 등에 대해 가르치고 깨우쳐주는 기능을 갖는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력사가 개별적인것을 말하는데 반해 시는 보편적인것을 말하는 경향이 많기때문에 시가 력사보다 더 철학적이라고 하였다. 그는 문학의 핵심적기능이 사물의 본질에 대한 예술적인 정서체험과 인식, 그에서 얻는 깨우침에 있음을 제시하고있다.
   한부의 문학작품의 해독을 통하여 작품에 반영된 어느 한시대, 한지구, 민족의 민속풍습 등을 해석할수 있으며 그로써 인식범위를 넓히고 가치함량을 높이게 된다. 원시문학은 원시인들의 집단로동과 생활을 반영하였고 계급사회의 문학은 계급투쟁을 반영했다. 포송령은 ≪료재지이≫에서 꽃요정, 여우귀신 등을 묘사하였지만 현실의 어떤 방면에 대하여 타매의 채찍을 휘두르고있다.
   사람들은 세계를 인식하기 위해 추상적개념의 형식으로 자연계와 인류사회의 규률을 표달할것을 수요할뿐만아니라 구체적형상을 통하여 생활속에서의 감수와 념원을 현실화시킬것을 수요한다. 문학의 목적은 작가가 독자에게는 생소한 새로운 인간상을 탐구, 부각하여 제시하려는데 있다. 고리끼가 문학작품은 “한세대의 풍속과 기분의 력사”라고 한것이나 체르늬쉡쓰끼가 “인간생활의 교과서”, “인간의 정신량식”이라 한것은 다 문학기능을 두고 한 말이다.
    엥겔스는 발자끄의 ≪인간희극≫을 “이 중심적인 화폭을 놓고 거기에 프랑스사회의 전 력사를 집약하고있는데 여기에서 나는 심지어 경제학적인 세부, 례컨대 혁명후의 동산과 부동산의 재분배라는 의미에서도 이 시기의 력사경제학자와 통계학자를 전부 합친 모든 전문가들의 저서에서보다 더 많은것을 알아냈습니다.”라고 하였는바 문학적대화의 효능을 고도로 평가한것이다.
   레닌이 레브 똘쓰또이를 “로씨야혁명의 거울”이라고 한것이나 맑스가 영국의 사실주의작가 쌔커리를 “현대 영국소설가들의 빛나는 일파는 그 명확하고도 류창한 묘사에 의하여 모든 정치가, 정론가 및 륜리학자들이 모두 달려붙어도 당하지 못할 정치적 및 사회적진리를 세상에 폭로하였다.”고 높이 평가했다.
   쌔커리의 ≪허영의 시장≫에는 통일적인 줄거리가 없으며 전개되는 사건들을 끌고 나가는 주인공도 없다. 작자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황금외에는 그 어떠한 주인공도 없다고 보았다. 그러므로 ≪허영의 시장≫의 주인공은 곧 황금이다. 우리는 소설에서 자본주의사회의 주인공인 황금이 어떻게 무절제한 폭군으로 인간들을 타락시키고 기로에로 끌어가는가를 보게 된다. 또한 항금만능주의가 어떻게 현대인의 인성을 비틀어버렸는가를 다시 반성해보게 한다.
   고전명작 ≪춘향전≫을 읽으면서 당시 봉건사회에서의 량반과 서민사이의 신분적불평등, 량반계급의 전횡과 부패성, 봉건적속박을 반대하고 투쟁하는 청춘남녀의 감동적인 사랑 등 그 시기 조선사회생활의 여러측면을 들여다볼수 있다. 이렇듯 그 모든 우수하고 진보적인 문학작품은 생활을 보다 심층적으로 폭넓게 인식시킴으로써 독자들로 하여금 저마다의 인생을 충실하게 한다. 이렇듯 문학은 새롭고 바른 삶의 원리를 창조하려는 생산적의도의 산물이다.
   문학의 인식기능은 문학의 기능에서 첫 자리에 놓이는 주요공능이지만 문학의 본질적공능은 아니다. 그보다 기본적인 효능은 교화공능이다. 문학에 정반면의 감화력이 없다면 력대봉건통치자들이 문학의 교화, 감화공능으로 사상통치를 도모하려 하지 않았을것이다.
   3. 교양적기능
   문학의 교양적기능이란 독자들이 문학작품에서 새 세계를 발견하고 주위의 사물을 새로운 차원에서 인식하고 자신의 행위를 돌아보게 하는것을 의미한다. 감동을 유발하고 감동의 여파속에서 자기 행위에 대해 성찰하거나 세계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가지게 하는것은 문학만이 지닌 교시적측면이다.
   문학의 교양적기능은 또 “세계는 응당 어떠해야 하는가?”하는 가치목표에 해당하는 기능이다. 문학은 생활에 대한 독자의 태도와 의식, 품성을 바람직하게 형성하는 교양적기능을 갖는다. 교양기능은 객관존재이며 문학정감과 형상의 력량을 빌어사람들에게 인류의 생존과 향수, 성장과 발전에 더욱 합당한 가치취향을 제공함으로써 사람들로 하여금 자유롭고 전면발전한 정신분위기와 인문환경을 창조하게 한다.
   문학은 사람들에게 생활은 어떤 모양인가를 알려줄뿐만아니라 어떻게 사람이 되여야 하는가도 가르쳐준다. 즉 예술적찬미, 편달, 견책, 폭로 자아격려, 자아위안, 자아도취, 서술, 호소 등으로 처세함에서의 자세와 도리를 설득시키 면서 인생교과서의 구실을 착실하게 해왔다.
   훌륭한 작품은 인생의 진리, 당대의 현실을 진실되게 반영하므로 독자는 작품의 감상을 통하여 자기의 삶에 필요한 지식과 깨우침을 얻을수 있다. 작품속에 묘사된 인간생활을 보면서 독자는 생활의 여러방식을 배우고 혹은 그에 대해 비판하면서 사회생활에 유익한 도덕과 규범을 익히게 되는것이다. 뿐만아니라 작품속에 현실과 자신의 삶을 비교하면서 스스로의 삶을 혁신하게 하며 더 나아가서 력사현실의 발전을 기획하고 실천하게도 된다.
   문학의 제일 기능을 쾌락보다는 교훈에 두는 사람들은 대체로 교훈주의적문학관을 가졌다. 교훈적작품은 인상적이고 설득력을 가진 상상적, 허구적인 형식으로 리론적, 도덕적 또는 실제적지식의 한 분야를 상세히 설명하기 위한것이거나 또는 도덕적, 철학적, 종교적인 테마나 강령을 예시할 목적으로 꾸며진 작품을 말한다. 문학작품에 아무런 교훈성도 없다면 그것은 무가치하다.
   존 밀턴의 대서사시 ≪실락원≫등은 교훈적문학이지만 문학적걸작으로 평가된다. 문학작품을 흔상하면서 새로운 세계를 보며 평가하게 되고 인간의 행위를 새로운 차원에서 분석하게 된다. 똘쓰또이는 ≪부활≫에서 사람은 어떻게 사랑하며 살아야 하는가를 관념적으로 설명하지 않고 직접 설교하지 않았다. 자기가 망그러뜨린 까츄사의 운명의 참혹함에 자책을 느끼고 시베리아까지 따라가면서 겪는 네흘류도브의 견딜수 없는 내심의 갈등, 고통의 모대김을 현실로 보여주어 인생의 진실과 사랑의 의미를 독자들도 가슴으로 느끼게 한다.
   문학은 해당시대의 기존체제와 가치취향을 비판할수도 있거니와 작가적리념의 실현을 위해서 그 시대의 도덕재판관으로 나서서 직간접적으로 새로운 도덕건설을 추구하며 독자들도 그것을 절실히 감수하게 함으로써 문학의 인식적, 교양적기능을 체현시킨다.
   례하면 다니엘 띄포의 ≪로빈손크루소≫는 무인도에서의 기나긴 세월속에 고군분투를 통하여 인간의 삶의 욕망이란 얼마나 강렬하며 살아가기 위한 유일한 수단으로서 한사람의 로동이 구경 어떠한것들을 만들어낼수 있는가 하는 등을 시사하면서 유익한 교훈을 주고있으며 자본주의원시축적시기 신흥자산계급의 정신면모를 보여주는 인식적기능도 훌륭하게 담당하고있다. 소설은 생동하고도 흡인력이 있는 이야기로써 오로지 기개가 있고 의력이 있으며 로동을 사랑하기만 한다면 평범하지 않은 사업을 훌륭하게 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었다. 로빈손의 형상이 오늘도 생생히 살아있는 원인도 바로 여기에 있다.
   4. 심미적기능
   심미의식이란 심리각도에서는 미적태도에서의 인식과정이고 철학관점에서 말하면 미적가치에 대한 직접적체험을 의미한다. 미와 미감에는 두가지 표현형식이 있다. 하나는 표현대상이 구비하고있는 미로서 긍정적전형에서 표현되여 미적향수를 안겨준다. 다른 하나는 부정적전형을 통하여 진,선미에 대한 지향성과 미적감응이 더욱 강렬해지게 하는 표현목적의 미이다.
   문학은 구체적이고 생동한 형상을 보여줌으로써 아름다움과 추악함, 숭고미와 골계미 등을 판정하게 해주는 기능을 갖는다. 흔히 오락적기능과 결부하여 설명하지만 작품의 언어와 문체, 인물의 행동이나 사고, 작품의 전체적균형이나 조화 등을 감상하는중에 사물의 아름다움을 판정하는 기능을 가리킨다.
   사실상 독자들은 작품을 읽을 때에 개인적인 즐거움을 느끼며 동시에 그작품이 주는 충격에 의해 자신의 삶을 반성한다. 작품의 공리성과 오락성에 대한 레브 똘쓰또이와 오스카 와일드의 주장이 대표적이라 말할수 있다.
   고대에는 아름다운것, 착한것, 참된것의 삼위가 하나를 이루는것이 최적으로 치부되였으나 프랑스상징주의 이후로 아름다움에 대한 경향이 압도적이 되였다. 오스카 와일드는 예술이 자연을 모방하는것이 아니라 자연이 예술을 모방한다는 극단적인 명제까지 내걸고 아름다운것만을 그리라고 하였지만 똘쓰또이는 도덕적으로 타락되여있는 퇴페적인 작품을 격렬하게 비평했다.
   문학의 오락기능과 심미자체가 교육인소와 내용을 수반하는것을 거절할수 없다. 미육은 정감교육의 훌륭한 무기이다. 인간의 감정, 정서가 없다면 진리에 대한 추구도 있을수 없다. 작가는 일정한 심미관념에 따라 선재하여 우미하고 생동한 예술형상을 부각해낸다.
   독자들이 작품인물의 행위, 운명과 종종의 생활정경에 정감상 강렬한 반응이 생기고 아름다운것, 숭고한것, 비렬한것, 그리고 비극성과 가소로움 등을 선별하는데로부터 정신상 자극과 촉동을 받고 인생을 더 깊이 알게되고 사색하게 된다. 이와같은 감동을 주는것은 작가의 성공이고 그러한 감동을 작품에서 받는것은 독자의 성공이다.
   이렇듯 문학의 전제적효능은 재미와 기쁨과 즐거움이다. 비록 비극에서는 모순되는 두가지 정서, 공포와 련민의 정을 통해 독자는 흥분하고 슬픔속에서 인생의 비극을 다시 한번 절감한다. 그러나 비극의 예술적쾌락이란 인위적으로 고조되였던 감정들이 스스로 풀릴 때 이름못할 쾌감을 느끼게 되는 그것이다.
   미의 본질은 참된것과 착한것의 통일이고 감성과 리성의 통일로서 거짓된것으로부터 참된것을 사랑하도록 충동하는것이다. 조선영화 ≪꽃파는 처녀≫는 수많은 관람자들을 울렸다. 심지어 서로 다른 리념세계의 자본가들의 가슴에도 인간성과 인도주의 정신을 불러일으켰다고 한다. 문학작품이 이렇듯 미적정감을 가지게 할수 있는것은 예술형상이 작가가 추구하는 아름다운 사상에 의해 “미의 법칙에 따라 창조된 까닭”이다.
   미적체험의 심도로 말할 때 순수한 쾌감으로 충만된 표현보다는 반대로 더 강렬하다. 부정인물들의 그 야비하고 잔악한 품성들에 대해 분개하고 증오심을 품게 되고 진, 선, 미를 더욱 사랑하게 되는 그것이 바로 심미기능의 력동적효능이다. 이렇듯 심미의식은 단순한 정관적인 관조의식이 아니라 동시에 평가의식으로서 그에는 인류본성의 보편성경향이 전제로 된다.
   문학적대화내용에 관통되는 심미의식은 독자의 봉페적인 개체의 체험범위를 초월하도록 한다. 이것을 개체주관성의 초월이라 한다. 여기서 전제는 흔상취미이다. 취미의 높고 낮음은 한 사람의 심미흔상능력의 고저를 의미한다. 칸트는 인간의 흔상판단을 “취미판단”이라고 하였다. 예술창작은 영원히 예술가의 자아표현이다. 그렇다면 생활속에 추악한것들이 어떻게 예술미의 일부분으로 바뀌는가? 작가가 이런 추악한것들을 “마술사의 지팽이”로 한번치면 미적인것으로 변하는데 이것을 예술가의 “련금술”이라 지칭했다.
  비극 ≪멕베스≫에서 야심가 멕베스부부는 도덕법정에서 도저히 용서받을수 없는 악인들이며 몰리에르의 ≪따르뜌프≫에서 따르뜌프는 전형적인 사기군, 인간패류의 전형으로서 독자들의 심목속에 락인찍혀있다. 그처럼 위대한 속성을 지닌 인물들이 겪은 운명적고통을 표현한 비장미, 거기에서 드러나는 거짓된 사회현실, 억압된 사회, 부당한 지배에 항거하는 리념가치는 긍정적이다.
   문학은 선전, 선동기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선전은 문학을 대체할수 없다. 문학에 교육기능이 있지만 교육으로 문학을 대체할수 없다. 문학의 효용은 제한적이나 문학의 특수가치는 그 어떤 사회의식형태로도 대체할수 없다. 문학은 보이지 않는것을 보아내게 하는바 문학은 예술적찬미, 편달, 견책, 폭로, 자아격려, 자아위안, 도취, 서술, 호소 등 형식으로 처세의 지남으로 되여 착실하게 인생교과서의 구실을 한다.
   한편 문학이라 해서 다 훌륭한것이 아니며 작가라 해서 다 인류령혼의 공정사인것은 아니다. 나쁜 작가는 자기의 우매함을 드러내고 훌륭한 작가는 독자들이 우매함을 보게 하며 위대한 작가는 우매함을 보는 동시에 자신의 원형을 인식하고 스스로 비애를 느끼게 한다.
   한마디로 문학작품은 정신적지도서이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탐구성독자를 제외한 독자일반에게 독서가 심심풀이로 되였다. 시대의 발전에 따라 문학도 다양해졌으나 “문학”의 홍수가 범람하여 신성함을 상실하고 광환을 잃었으며 오락기능만이 문단의 주류로 된것이 문학의 현주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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