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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화가가 모두 "락서화가"로 유명해지다...
2017년 01월 30일 19시 39분  조회:2156  추천:0  작성자: 죽림
 

앤디워홀과 바스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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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해링과 바스키아





앤디 워홀과 키스 해링

 

앤디 워홀, 장 미셸 바스키아, 키스 해링

 

클라우스 호프네 | 레온하르트 에메클링 | 알렉산드라 콜로사 | 마로니에북스 | 

 

 

리뷰

그림에 관심이 있어 1년 정도 화실에서 배워 봤지만 미술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닌 것 같다. 특히 현대 미술은 더 어렵다. 창원독서클럽 정기모임 도서인 세 권의 미술 도서 앤디 워홀, 장 미셸 바스키아, 키스 해링으로 현대 미술을 만나본다.

 

 

"예술은 근본적으로 금전을 통해서 아름다움을 획득한다."

                                                                                      -앤디 워홀

 

원본에 관한 생각을 바꿔 버린 앤디 워홀, 그는 늘 새로운 것에 목 말라한 인물로 보여진다. 상업 예술가에서 팝 예술가로 변신한 그로 인하여 상업과 예술의 경계가 모호해졌다. <명화의 재탄생>을 쓴 문소영 기자의 말처럼 그의 작품이 미술관이 아닌 곳에서 전시되어도 예술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까?

 

 

"열 일곱 살 이후 나는 늘 스타를 꿈꿨다.
찰리 파커, 지미 핸드릭스 같은 우상들을 항상 염두에 두고 있었고,
사람들이 유명해진 방식에 낭만을 느꼈다."
                                                               -장 미셸 바스키아

 

"진짜" 미술가들의 작품보다 어린이의 드로잉에 더 존경을 표한다고 말한 바스키아는 거리의 벽에 스프레이로 낙서를 하던 낙서미술가이다. 어린 시절 교통사고로 병원에 입원한 그에게 해부학 책을 선물한 엄마, 그녀는 무슨 생각으로 그 책을 아들에게 주었을까?

 

해부학 차트나 어린이의 드로잉 양식을 편향적으로 좋아한 바스키아는 가끔 '매드' '배트맨' '슈퍼맨' '포퐈이'와 같은 만화책에서 가져온 것을 추가했다. 그의 회화는 텔레비전이나 대중적인 시각매체에서 가져온 순수한 영감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38페이지

 

미술 교육을 정식으로 받지 않았다는 이유로 그의 작품들은 제대로 인정받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의 작품을 예술이 아닌 돈이 되는 상품으로 생각하고 작품이 완성되기도 전에 팔아 버리는 미술상은 미술 애호가가 아닌 욕심 많은 장사꾼으로 밖에 볼 수 없다.

 

스물 일곱 살에 죽음을 맞이한 그가 안타까운 것은 꽃다운 나이에 죽었다는 사실보다 자신이 그리고 싶은 그림의 주제를 발견했는데 그 꿈을 펼치지 못하고 떠났기 때문이다.

 

 

"나는 그리는 능력으로 세상에 이바지한다.
나는 가능한 한 오랫동안,
가능한 한 많은 사람을 위해,
가능한 한 많이 그릴 것이다."
                                                -키스 해링

 

"미술은 그것을 보는 관람자의 상상력을 통해 생명을 얻는다. 그런 소통이 없다면 그것은 미술이 아니다. (중략) 미술은 소수의 사람들만 즐기는 엘리트적인 활동이 아님을 더욱 분명히 깨닫게 되었다. 모든 사람을 위한 미술이 바로 내 작업의 지향점이다."라고 말한 키스 해링은 자신의 삶 속에 그리고 우리의 삶 속에 예술이 함께 하길 바랬다. 비록 서른 한 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했지만 그의 예술적 진정성은 지금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세 사람의 작품 중 단순한 선으로 표현된 키스 해링의 작품도 좋지만 바스키아의 페가수스가 제일 마음에 든다.

 

 

현대 미술은 대체로 추상적인 개념과 모습으로 표현되어 일반 대중이 이해하기는 어려운 부분이 많다. 그러나 해당 작가의 삶이나 생각을 알고 나면 어렴풋이나마 공감이 가는 부분이 생기는 것 같다. 열린 마음으로 보는 것, 그것이 현대 미술을 보는 첫번 째 시작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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