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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을 읽으면 가슴은 뜨거워지고 머리는 맑아진다...
2017년 03월 16일 01시 30분  조회:3019  추천:0  작성자: 죽림


                             "名文을 읽으면 가슴은 뜨거워지고 머리는 맑아진다"

                           

 

詩 

한국의 명문 (시) - 白鹿潭

◈白鹿潭 -鄭 芝 溶
1903~? 시인. 충북 옥천 출생. 휘문고를 거쳐 일본 동지사대 졸업. 경향신 문 편집국장, 이화여대 교수 역임. 

편집자 注:「백록담」은 1939년 「文章」 3호에 발표되었다. 여기에 사용한 원문은 민음사에서 나온 2000년 판의 제1연이다. 金光林씨 추천. 

絶頂(절정)에 가까울수록 뻐꾹채 꽃 키가 점점 消耗(소모)된다.
한마루 오 르면 허리가 스러지고 다시 한마루 위에서 모가지가 없고 나중에는 얼굴만 갸웃 내다본다.
花汶(화문)처럼 版(판)박힌다. 바람이 차기가 咸鏡道(함경 도) 끝과 맞서는 데서 뻐꾹채 키는 아주 없어지고도 八月(팔월) 한철엔 흩 어진 星辰(성진)처럼 爛漫(난만)하다.
山(산)그림자 어둑어둑하면 그러지 않아도 뻐꾹채 꽃밭에서 별들이 켜든다 .
제 자리에서 별이 옮긴다. 
나는 여기서 기진했다. 


한국의 명문 (시) - 自畵像 

◈自畵像 -徐 廷 柱
1915~. 시인. 전북 고창 출생. 호는 未堂. 1936년 중앙불교전문학교 졸업. 1936년 동아일보 詩 당선 데뷔. 

편집자 注:「自畵像」은 시인이 23세 되던 1937년 중추절에 지은 것이다. 원문은 민음사에서 나온 「미당 시전집 1」 1994년 판을 사용했다. 金洹씨 추천. 

애비는 종이었다.
밤이 깊어도 오지 않았다.
파뿌리같이 늙은 할머니와 대추꽃이 한 주 서 있을 뿐이었다.
어매는 달을 두고 풋살구가 꼭 하나만 먹고 싶다 하였으나…
흙으로 바람벽 한 호롱불 밑에
손톱이 까만 에미의 아들
갑오년이라든가 바다에 나가서는 돌아오지 않는다 하는
외할아버지의 숱 많은 머리털과
그 커다란 눈이 나는 닮았다 한다. 
스물세 해 동안 나를 키운 건 팔 할이 바람이다.
세상은 가도가도 부끄럽기만 하드라.
어떤 이는 내 눈에서 죄인을 읽고 가고
어떤 이는 내 입에서 천치를 읽고 가나
나는 아무것도 뉘우치진 않을란다. 

찬란히 틔워 오는 어느 아침에도
이마 위에 얹힌 시의 이슬에는
몇 방울의 피가 언제나 섞여 있어
볕이거나 그늘이거나 혓바닥 늘어뜨린
병든 수캐마냥 헐떡거리며 나는 왔다. 



한국의 명문 (시) - 국화 옆에서

◈국화 옆에서 徐 廷 柱 

편집자 注:이 詩는 1947년 11월9일 경향신문에 발표되었다. 사용된 원문은 민음사 刊 「미당 시전집 1」 1994년판. 林東權씨 추천.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 보다.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천둥은 먹구름 속에서
또 그렇게 울었나 보다. 

그립고 아쉬움에 가슴 조이던
머언 먼 젊음의 뒤안길에서
이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
내 누님같이 생긴 꽃이여. 

노오란 네 꽃잎이 피려고
간밤엔 무서리가 저리 내리고
내게는 잠도 오지 않았나 보다. 


한국의 명문 (시) - 바위

◈바위 柳 致 環 
1908~1967. 시인. 경남 충무 출생. 호는 靑馬. 연희전문 중퇴. 1931년 데뷔 . 1936년 「조선문단」에 「깃발」 발표. 625 당시 종군 문인 참전. 崔禹錫씨 추천. 

내 죽으면 한 개 바위가 되리라.
아예 愛憐(애련)에 물들지 않고
희로에 움직이지 않고
비와 바람에 깎이는 대로
억 년 非情(비정)의 緘黙(함묵)에
안으로 안으로만 채찍질하여
드디어 생명도 망각하고
흐르는 구름

머언 遠雷(원뢰). 

꿈꾸어도 노래하지 않고
두 쪽으로 깨뜨려져도
소리나지 않는 바위가 되리라. 


한국의 명문 (시) - 깃발

◈깃발 柳 致 環 
정구영씨 추천. 

이것은 소리 없는 아우성
저 푸른 海原(해원)을 향하여 흔드는
영원한 노스탤지어의 손수건
순정은 물결같이 바람에 나부끼고
오로지 맑고 곧은 이념의 푯대 끝에
哀愁(애수)는 백로처럼 날개를 펴다
아아 누구인가?

이렇게 슬프고도 애달픈 마음을
맨 처음 공중에 달 줄을 안 그는 


한국의 명문 (시) - 별 헤는 밤

◈별 헤는 밤 尹 東 柱
1917~1945. 시인. 북간도 明東 출생. 연전 영문과 졸업. 1942년 渡日, 194 3년 독립운동혐의로 체포.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사망. 

편집자 注:이 詩는 1941년 11월5일에 쓰여졌으며 원문은 문학사상사에서 나 온 「윤동주 전집 1」 1999년 판을 사용했다. 마광수씨 추천.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
가을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
가을 속의 별들을 다 헤일 듯합니다. 

가슴속에 하나 둘 새겨지는 별을
이제 다 못 헤는 것은
쉬이 아침이 오는 까닭이요,
내일 밤이 남은 까닭이요,
아직 나의 청춘이 다하지 않은 까닭입니다.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과
별 하나에 쓸쓸함과
별 하나에 憧憬(동경)과
별 하나에 시와
별 하나에 어머니,어머니 

어머니, 나는 별 하나에 아름다운 말 한 마디씩 불러 봅니다. 소학교 때 책 상을 같이했던 아이들의 이름과, 佩(패), 鏡(경), 玉(옥), 이런 이국 소녀 들의 이름과, 벌써 아기 어머니 된 계집애들의 이름과, 가난한 이웃 사람들 의 이름과, 비둘기, 강아지, 토끼, 노새, 노루, 프랑시스 잼 , 라이너 마 리아 릴케, 이런 시인의 이름을 불러 봅니다. 

이네들은 너무나 멀리 있습니다.
별이 아스라이 멀듯이, 

어머님,
그리고 당신은 멀리 북간도에 계십니다. 

나는 무엇인지 그리워
이 많은 별빛이 내린 언덕 위에
내 이름자를 써 보고,
흙으로 덮어 버리었습니다. 
딴은, 밤을 새워 우는 벌레는
부끄러운 이름을 슬퍼하는 까닭입니다. 

그러나 겨울이 지나고 나의 별에도 봄이 오면,
무덤 위에 파란 잔디가 피어나듯이
내 이름자 묻힌 언덕 위에도,
자랑처럼 풀이 무성할 거외다. 



한국의 명문 (시) - 마음의 태양

◈마음의 태양 趙 芝 薰
1920~1968. 시인국문학자. 본명은 東卓. 경북 영양 출생. 1941년 혜화전 문학교 졸업. 오대산 월정사 불교전문강원 강사. 강남주씨 추천. 

꽃다이 타오르는 햇살을 향하여
고요히 돌아서는 해바라기처럼
높고 아름다운 하늘을 받들어
그 속에 맑은 넋을 살게 하라. 

가시밭길을 넘어 그윽히 웃는 한송이 꽃은
눈물의 이슬을 받아 핀다 하노니
깊고 거룩한 세상을 우르러기에
삼가 육신의 괴로움도 달게 받아라. 

괴로움에 짐짓 웃으량이면
슬픔도 오히려 아름다운 것이
고난을 사랑하는 이에게만이
마음 나라의 원광은 떠오르노라. 

푸른 하늘로 푸른 하늘로
시 날아오르는 노고지리처럼
밝고 아름다운 하늘을 받들어
그 속에 맑은 넋을 살게 하라. 


한국의 명문 (시) - 눈

◈눈 金 洙 暎
1921~1968. 시인. 서울출생. 연희대 영문과 수학. 1957년 한국시인협 작품 상 수상. 1981년 「김수영 전집」 간행. 정호승씨 추천. 

눈은 살아 있다.
떨어진 눈은 살아 있다.
마당 위에 떨어진 눈은 살아 있다. 

기침을 하자.
젊은 시인이여 기침을 하자.
눈더러 보라고 마음놓고 마음놓고
기침을 하자. 

눈은 살아 있다.
죽음을 잊어버린 영혼과 육체를 위하여
눈은 새벽이 지나도록 살아 있다. 

기침을 하자.
젊은 시인이여 기침을 하자.
눈을 바라보며

밤새도록 고인 가슴의 가래라도
마음껏 뱉자. 


한국의 명문 (시) - 타는 목마름으로

◈타는 목마름으로 김 지 하 

1941~. 시인. 전남 목포 출생. 서울대 미학과 졸업. 1980년까지 8년여 옥중 생활. 1975년 「로터스」 특별상 수상. 유일환 교사 추천. 


신새벽 뒷골목에
네 이름을 쓴다 민주주의여
내 머리는 너를 잊은 지 오래
내 발길은 너를 잊은 지 너무도 너무도 오래
오직 한 가닥 있어

타는 가슴속 목마름의 기억이
네 이름을 남 몰래 쓴다 민주주의여. 

아직 동 트지 않은 뒷골목의 어딘가에
발자국 소리 호루락 소리 문 두드리는 소리
외마디 길고 긴 누군가의 비명 소리
신음 소리 통곡 소리 탄식 소리
그 속에 내 가슴팍 속에
깊이깊이 새겨지는 네 이름 위에
네 이름의 외로운 눈부심 위에
살아오는 삶의 아픔

살아오는 저 푸르른 자유의 추억
되살아오는 끌려가던 벗들의 피묻은 얼굴 

떨리는 손 떨리는 가슴
떨리는 치떨리는 노여움으로 나무 판자에
백묵으로 서툰 솜씨로 쓴다. 

숨죽여 흐느끼며
네 이름을 남 몰래 쓴다.
타는 목마름으로
타는 목마름으로
민주주의여 만세. 


한국의 명문 (시) - 물캐똥이

◈물캐똥이 高 銀
1933~. 시인. 독학. 1952년 불교 승려. 1958년부터 문학활동. 민족문학작가 회의 회장. 현 경기대 대학원 교수.
편집자 注:이 詩는 창작과비평사에서 나온 「萬人譜」 제3권에서 옮겨왔다 . 이만재씨 추천. 

다 일 나가고 없다
어린것 혼자
처마 밑에서 혼자 지렁이 건드리며 논다
그러다가
지렁이 가면
흙 파먹으며 논다 잘 논다
마을 전체가 텅 비었다
씨암탉이나 한 마리
그놈도 혼자 있고
어린것도 혼자 있다
아직 호적에도 안 올린 놈
이름도 없는 놈

물캐똥 잘 싸니 물캐똥아 물캐똥아라 부른다
혼자 놀다가 맨땅에서 자고

그늘 벗겨져 깨고 나서
한번 울어 본다
아무도 운 줄 모른다
그러나

이것이 외로움이 아니라 믿음이다
혼자 두어도 잘 자라는 믿음이다
혼자 놀아도

이 세상과 함께 있는 믿음이다
그러지 않고서야B 

어린것 물캐똥아
그러지 않고서야
어린것 물캐똥아 


한국의 명문 (시) - 落花

◈落花 -李 炯 基
1933~. 시인․언론인. 경남 진주 출생. 동국대 문리대 졸업. 국제신문 편집 국장․이사 등 역임. 현 동국대 국문과 교수. 공명철 교사 추천. 


가야할 때가 언제인가를
분명히 알고 가는 이의
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봄 한 철
격정을 인내한
나의 사랑은 지고 있다. 

분분한 낙화
결별이 이룩하는 축복에 싸여
지금은 가야 할 때 

무성한 녹음과 그리고
머지 않아 열매 맺는
가을을 향하여
나의 청춘은 꽃답게 죽는다. 

헤어지자
섬세한 손길을 흔들며
하롱하롱 꽃잎이 지는 어느 날 

나의 사랑, 나의 결별
샘터에 물 고인 듯 성숙하는
내 영혼의 슬픈 눈. 


한국의 명문 (시) - 너를 기다리는 동안

◈너를 기다리는 동안 黃 芝 雨 

1952~. 시인. 전남 해남 출생. 서울대 미학과 졸업. 1980년 중앙일보 詩 당 선. 시집 「새들도 世上을 뜨는구나」 등 다수. 

편집자 注:이 詩는 문학과지성사에서 나온 시집 「게 눈 속의 연꽃」 2000 년판에서 옮겨왔다. 김광웅씨 추천. 


네가 오기로 한 그 자리에
내가 미리 가 너를 기다리는 동안
다가오는 모든 발자국은
내 가슴에 쿵쿵거린다
바스락거리는 나뭇잎 하나도 다 내게 온다
기다려 본 적이 있는 사람은 안다
세상에서 기다리는 일처럼 가슴 애리는 일 있을까
네가 오기로 한 그 자리, 내가 미리 와 있는 이곳에서
문을 열고 들어오는 모든 사람들이
너였다가
너였다가, 너일 것이었다가
다시 문이 닫힌다
사랑하는 이여
오지 않는 너를 기다리며
마침내 나는 너에게 간다
아주 먼 데서 나는 너에게 가고
아주 오랜 세월을 다하여 너는 지금 오고 있다
아주 먼 데서 지금도 천천히 오고 있는 너를
너를 기다리는 동안 나도 가고 있다
남들이 열고 들어오는 문을 통해
내 가슴에 쿵쿵거리는 모든 발자국 따라
너를 기다리는 동안 나는 너에게 가고 있다 


한국의 명문 (시) - 하늘에 쓰네

◈하늘에 쓰네 高 靜 熙 

1948~1991. 시인. 전남 해남 출생. 한국신학대 졸업. 1975년 「현대시학」 으로 등단. 시집 「초혼제」 등 다수. 조윤제씨 추천. 


그대를 보지 않아도 나 그대 곁에 있다고
하늘에 쓰네
그대 오지 않아도 나 그대 속에 산다고
하늘에 쓰네

내 먼저 그대를 사랑함은
더 나중의 기쁨을 알고 있기 때문이며
내 나중까지 그대를 사랑함은
그대보다 더 먼저 즐거움의 싹을 땄기 때문이리니 


한국의 명문 (시) - 잡초는

◈잡초는 金 鍾 泰 

1953~. 시인. 경기 양주 출생. 연세대 법대 졸업. 1990년 시집 「이별을 위 한 발라드」 발표 이후 작품 활동. /이만재씨 추천. 

춥다 덥다 울지 않는다
배고프다 목마르다 조르지 않는다
못생겼다 가난하다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난초를 꿈꾸지 않는다

벌 나비를 바라지 않는다
태어난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
사는 것을 버거워하지 않는다
죽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아무도 탓하지 않고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
주어진 것으로만 억척으로 산다
버려진 곳 태어난 곳에서 모질게 버틴다
생명은 누구에게나 소중한 것

살기 위해 먹는 수단은 언제나 신성하다
뜯기고 먹히는 것은 먹이피라밋의 섭리이고

뽑히고 밟히고 채이는 것은 존재의 숙명
살아 있다는 것은 은혜이고
죽는다는 것은 섭리이다
잡초는 결코 죽지 않는다
다만 섭리를 따를 뿐이다
(「풀꽃」 연작 중) 


 

[출처] 독학사문제지|작성자 감자얼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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