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4월 2024 >>
 123456
78910111213
14151617181920
21222324252627
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물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9년 01월 06일 20시 05분  조회:2597  추천:0  작성자: 죽림
 

세계에서 가장 얕고 짠 호수인 중동의 사해가 2050년까지 사라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사해 상류에 있는 호수에 댐과 운하를 건설해 유입량이 급격하게 줄어들고 주변 광산업체 등이 물을 마구 끌어쓰기 때문입니다.

 
이동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사해는 이스라엘과 요르단 사이에 있는 소금 호수로 염분이 높아 어떤 생물도 살지 못하며 밀도가 높아 사람이 몸을 담그면 저절로 떠오릅니다.

또 각종 유기물이 함유된 사해 진흙과 소금은 인기 상품이며 근처에는 성경에 나오는 소돔과 고모라의 유적 등이 있어 관광지로도 유명합니다.

하지만 해발 마이너스 430미터로 세계에서 가장 낮은 지대에 있는 호수인 사해가 2050년까지는 사라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오피르 카츠 박사 / 사해 과학 센터 : 우리가 자연이나 갈릴리 호수, 유프라테스 강 등에서 계속 물을 끌어 쓴다면 결국 지역 환경을 파괴할 것입니다. 우리는 자연을 보호해야 하며 그렇지않을 경우 자연과 함께 침몰할 것입니다.]

사해의 수면은 실제로 매년 1미터씩 가파르게 낮아지고 있습니다.

주변국의 인구 증가와 농업 확산으로 폭증하는 물 수요를 채우기 위해 댐과 운하를 건설하는 바람에 물 유입량이 급격하게 줄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주변의 광산업체 등이 사해에서 마구 물을 끌어다 쓴 것도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습니다.

[기돈 브롬버그 / 환경단체 설립자 : 이스라엘과 요르단 등 주변국들은 심각해지는 수자원 부족에 따라 더 많은 갈등에 직면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사해 주변에는 곳곳에 싱크홀이 생겨 도로가 폐쇄되기도 했습니다.

사해의 수면이 내려가면서 빗물이나 하천에서 스며든 담수가 땅속의 소금층을 녹여 내리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사태가 심각해지자 이스라엘과 요르단은 홍해의 물을 끌어들여 사해로 투입하기 위해 대운하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이 사업이 늦어질 경우 사해는 결국 말라붙을 것으로 우려됩니다.

/YTN 이동우입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3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311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노벨평화상" 경매 기부, 남의 일이 아니다. 2023-04-21 0 2216
311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영화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2-05-29 0 1982
3111 [그것이 알고싶다] - "청와대로 가보쟈..." 2022-05-14 0 1518
3110 [세상만사] - "문제...문제" 2022-05-14 0 988
3109 [해외문단소식] - "죽음의 굿판을 걷어치워라..." 2022-05-09 0 1416
3108 [해외문단소식] - "그리움도 화석이 된다..." 2022-05-09 0 1178
310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피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2-05-02 0 1391
310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이야기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2-05-02 0 1235
310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그림책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2-05-02 0 1088
310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록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2-04-08 0 1573
310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무라토프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2-04-08 0 1242
310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언어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2-04-08 0 1135
310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노래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2-03-24 0 1328
3100 [그것이 알고싶다] - "노벨 평화상" 2022-03-24 0 1344
309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평화상" + "인도주의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2-03-24 0 1179
3098 [세상만사] - "고래 똥 = 로또"... 2021-10-12 0 1837
3097 [별의별] - "둥글다"와 "평평하다"... 2021-09-13 0 1778
3096 [세상만사] - "표면이 벗겨진 금메달" 박물관으로... 2021-09-02 0 1238
3095 자유 자유 그리고 자유... 2021-08-07 0 1334
309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생태복구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21-07-14 0 1454
3093 [별의별] - 소똥과 신성화... 2021-06-25 0 1592
3092 [세상만사] - 윤여순 / 윤여정 + (딸) = 원동력 어머니... 2021-06-04 0 1650
309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코끼리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21-06-04 0 1728
3090 [문단소식] - 송화강반에 피여나는 문학의 향연... 2021-05-23 0 1379
3089 김승종 譚詩 "추억 다섯개비"를 고향 향해 올리나니... 2021-05-23 0 1621
308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대기오염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21-05-22 0 1825
308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평화의 녀신", 남의 일이 아니다. 2021-05-16 0 1852
308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미인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1-05-16 0 1852
308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평화와 미인"... 2021-05-16 0 1949
308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평화와 시인의 죽음"... 2021-05-16 0 1948
308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쥐 떼와의 전쟁", 남의 일이 아니다. 2021-05-15 0 1985
3082 [세상만사] - 심봤다... 억... 2021-05-10 0 1822
3081 [세상만사] - 천종산삼... 억... 2021-05-10 2 1421
3080 [세상만사] - 100년 산삼 한뿌리... 억... 2021-05-10 0 1744
3079 [그것이 알고싶다] - "민성보" 2021-05-10 2 1939
3078 [별의별] - 코끼리와 새둥지 새끼새 2021-05-10 0 1969
3077 [그것이 알고싶다] - 중국 영화 황제 김염과 제주도 2021-05-08 0 1939
3076 [별의별] - 국경과 농부 2021-05-07 0 1932
307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고구마혁명", 남의 일이 아니다. 2021-04-28 0 1839
307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문화유산모으기", 남의 일이 아니다. 2021-04-28 0 1999
‹처음  이전 1 2 3 4 5 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