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4월 2024 >>
 123456
78910111213
14151617181920
21222324252627
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세상만사] - "고래 똥 = 로또"...
2021년 10월 12일 22시 50분  조회:1837  추천:0  작성자: 죽림
  •  

 

 
▲ 태국에서 또 한 번 ‘바다의 로또’가 터졌다. 현지 매체 방콕잭은 6일 보도에서 태국 사뚠주의 한 어부가 용연향 두 덩어리를 줍는 횡재를 만났다고 전했다.
 

태국에서 또 한 번 ‘바다의 로또’가 터졌다. 현지 매체 방콕잭은 6일 보도에서 태국 사뚠주의 한 어부가 용연향 두 덩어리를 줍는 횡재를 만났다고 전했다.

현지 어부 아세레 푸아드(24)는 지난 2일 아버지와 낚시를 나갔다가 폭우를 만났다. 물고기 한 마리 낚지 못하고 풀이 죽어 돌아간 어부 부자에게 바다는 대신 용연햔을 선물했다. 어부는 “빈손으로 터덜터덜 발길을 돌렸는데 얕은 해변에 정체불명의 덩어리가 떠 있었다. 텔레비전에서 용연향에 대해 본 적이 있어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집에 가져왔다”고 밝혔다.

 

 
 

 

 

 
▲ 이들이 주운 덩어리 무게는 각각 7㎏, 600g으로 지난달 태국 나콘시탐마랏주의 한 여성이 주운 용연향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이들이 주운 덩어리 무게는 각각 7㎏, 600g으로 지난달 태국 나콘시탐마랏주의 한 여성이 주운 용연향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어부 가족은 송클라대학교 연구실에 용연향 샘플을 보내 진품 감정을 받았다.

 


결과는 예상대로였다. 두 사람이 주운 덩어리는 품질 좋은 용연향으로, 그 가치는 최고 1020만 2000바트, 한화 약 4억 원으로 추정됐다. 진품 증명서를 받아든 어부 부자는 뛸 듯이 기뻐했다. 아버지는 “폭풍우를 만나 일찍 집으로 돌아와야 했지만 결국 이런 보물을 얻었다”고 감격스러워했다. 두 사람은 이제 최고급 용연향을 사갈 사람을 찾고 있다. 판매를 위해 재감정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 결과는 예상대로였다. 두 사람이 주운 덩어리는 품질 좋은 용연향으로, 그 가치는 최고 1020만 2000바트, 한화 약 4억 원으로 추정됐다.

수컷 향유고래의 배설물인 용연향은 고급 향수의 재료로 사용된다. 배출 후 얼마 되지 않았을 때는 검은색을 띠는데, 질감은 부드럽지만, 악취를 풍긴다. 그러나 오랜 시간 바다를 떠돌며 햇빛과 소금기에 노출되면 검은색은 점차 연해지고 질감은 딱딱해지며 좋은 향이 난다.

바다 위를 오래 떠다닌 용연향일수록 향이 좋으니 그 가치도 높을 수밖에 없다. 최고급 용연향은 500g당 2300만 원의 고가에 팔려나간다. ‘바다의 로또’, ‘바다의 황금’, ‘해신(海神)의 선물’이라고 불릴만하다.

 

 
▲ 지난달 23일 태국 나콘시탐마랏주 시리포른 니암린(49)이라는 주민 여성도 수억 원대 용연향을 주워 화제를 모았다. 폭풍우가 지나간 후 해변을 따라 걷던 그녀는 폭 30㎝, 길이 61㎝, 무게 약 7㎏짜리 황금빛 용연향을 발견했다. 가격은 790만 바트, 한화 약 3억 원으로 책정됐다.

지난달 23일 태국 나콘시탐마랏주 시리포른 니암린(49)이라는 주민 여성도 수억 원대 용연향을 주워 화제를 모았다. 폭풍우가 지나간 후 해변을 따라 걷던 그녀는 폭 30㎝, 길이 61㎝, 무게 약 7㎏짜리 황금빛 용연향을 발견했다. 가격은 790만 바트, 한화 약 3억 원으로 책정됐다.

서울신문 / 권윤희 기자

============================================
‘바다의 로또’ 횡재…
15억원대 용연향 건진 태국 어부

  •  

 

 
▲ 1일 SCMP는 태국 수랏타니주의 한 어부가 조업중 30㎏짜리 용연향을 건지는 횡재를 만났다고 보도했다.
 

태국 어부가 바다에서 로또를 건졌다. 1일 SCMP는 태국 수랏타니주의 한 어부가 조업중 30㎏짜리 용연향을 건지는 횡재를 만났다고 보도했다.

현지 어부 나롱 펫차라지는 지난달 27일 니욤 해안에서 파도에 떠밀려 이리저리 움직이는 수상한 물체를 발견했다. 호기심이 발동한 그는 물체 가까이 배를 몰았고, 한눈에 용연향임을 알아봤다. 어부는 “겉만 보고도 과거 텔레비전에 나온 값비싼 용연향이라는 걸 알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수컷 향유고래의 배설물인 용연향은 고급 향수의 재료로 사용된다. 배출 후 얼마 되지 않았을 때는 검은색을 띠는데, 질감은 부드럽지만 악취를 풍긴다.

수컷 향유고래의 배설물인 용연향은 고급 향수의 재료로 사용된다. 배출 후 얼마 되지 않았을 때는 검은색을 띠는데, 질감은 부드럽지만, 악취를 풍긴다. 그러나 오랜 시간 바다를 떠돌며 햇빛과 소금기에 노출되면 검은색은 점차 연해지고 질감은 딱딱해지며 좋은 향이 난다.

바다 위를 오래 떠다닌 용연향일수록 향이 좋으니 그 가치도 높을 수밖에 없다. 최고급 용연향은 1㎏당 최소 3만7500~4만2791달러, 한화 약 4500~5200만 원의 고가에 팔려나간다. ‘바다의 로또’, ‘바다의 황금’, ‘해신의 선물’이라고 불릴만하다.

 

 

 
▲ 어부가 주운 30㎏짜리 덩어리는 품질 좋은 용연향으로 확인됐다. 시세대로라면 그 가치는 125만 달러, 약 15억 원 이상이다.

횡재를 직감한 어부는 손에 쥔 용연향을 일단 가족 몰래 숨겨두었다. 그는 “마을 사람 중 누구도 진짜 용연향을 보거나 만져본 적이 없었다”면서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용연향을 상자 속 깊은 곳에 넣어두었다고 설명했다. 그리곤 용연향 샘플을 송클라대학교 연구팀으로 보내 진품 감정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결과는 예상대로였다. 어부가 주운 30㎏짜리 덩어리는 품질 좋은 용연향으로 확인됐다. 시세대로라면 그 가치는 125만 달러, 약 15억 원 이상이다. 어부의 한 달 벌이가 10~20만 원 수준인 걸 감안하면 그야말로 로또가 터진 셈이다.

어부는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너무 좋아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면서 “용연향 진품 증명서를 받았기 때문에 이제 본격적으로 용연향 판매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값만 잘 쳐준다면 어부 일을 그만두고 친구들과 잔치를 열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신문 / 권윤희 기자


====================///
 

  

중앙일보

 2020.12.08 

태국에서 발견된 100kg짜리 용연향. 사진 페이스북 캡쳐

태국에서 발견된 100kg짜리 용연향. 사진 페이스북 캡쳐

태국에서 한 어부가 35억 원짜리 용연향을 주웠다고 영국 더선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용연향은 수컷 향유고래의 토사물로 향수를 만들 때 쓰이는 물체다.

보도에 따르면 태국 어부 나리스 수완나상(60)은 지난달 23일 남부 나콘시 탐 마랏의 한 해변에서 100㎏에 달하는 용연향 덩어리를 발견했다. 용연향을 집까지 옮기는 데에는 수완나상의 사촌 형제들까지 동원됐다. 수완나상은 처음에는 용연향인지 확신할 수 없었지만 집에 와 겉면을 불에 그을려보자 향기가 나 용연향인 걸 알 수 있었다고 전했다.

수완나상은 현지 언론에 용연향 1㎏당 96만바트(약 3450만원)를 주겠다는 제안이 왔다고 밝혔다. 100㎏이면 9600만바트(약 35억원)에 달하는 액수다. 더선은 수완나상의 월수입이 약 70만원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수완나상은 “이 용연향에 대해 더 알고 싶다. 전문가들이 이걸 봐봤으면 좋겠다”며 “경찰에게 가서 내가 용연향을 발견했다는 걸 기록으로 남겨놓을 계획이다. 집에 도둑이 들까 불안하다”고 했다.

/이병준 기자
============///

주황색 공... 희귀 진주 '줍줍' 횡재 

2021-02-05

 
beta
 
  
 

(서울=연합뉴스) 태국 남부에 사는 한 가난한 어부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진주 중 하나인 멜로 진주를 발견해 뜻하지 않게 횡재를 얻었습니다.

지난 1월 27일 태국 남부의 나콘시 탐마라트 주에 사는 하차이 니욤데차(37)씨가 마을 바닷가에서 가족들과 굴 껍데기를 줍다가 1천만 바트(약 3억7천만원)로 추정되는 멜로 진주를 우연히 발견했다고 5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하차이씨는 조개껍데기 3개가 달라붙은 버려진 부표를 발견하고는 동생을 불러 새집을 꾸미는 데 사용하려고 가져왔는데요.

세 번째 껍데기를 열자 그 안에는 10펜스 동전보다 약간 큰 7.68g 정도 되는 오렌지색 진주가 들어 있었습니다.

전문가에게 감정을 의뢰한 결과 이 진주는 매우 희귀한 멜로 진주로 그 가치는 최고 1천만 바트(약 3억7천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다른 지역의 한 부유한 사업가는 진주를 백만 바트(약 3천7백만원)에, 또 다른 명품 수집가는 5백만 바트(1억8천6백만원)를 제안했지만, 더 비싼 값을 받고 싶은 가족들은 모두 거절했습니다.

현재는 중국인 구매자가 1천만 바트(약 3억7천만원)에 사겠다고 제안을 해 와 협상 중입니다.

가장 비싼 가격에 진주를 팔고 싶은 하차이씨는 "그 돈이 내 인생을 바꾸는 게 아니라 내 운명을 바꿀 거다. 우리 가족 모두 더 나은 삶을 살 거다"며 가난에서 벗어나고픈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멜로 진주는 남중국해와 안다만해에서 주로 서식하는 바다달팽이 '멜로멜로'가 만들어내는데 오렌지색에서 황갈색, 갈색까지 다양하며, 오렌지색 진주가 가장 비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이혜림>

<영상: 로이터>

주황색 공이 3억7천?…태국 어부, 희귀 진주 '줍줍' 횡재 [영상] - 2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3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311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노벨평화상" 경매 기부, 남의 일이 아니다. 2023-04-21 0 2216
311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영화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2-05-29 0 1981
3111 [그것이 알고싶다] - "청와대로 가보쟈..." 2022-05-14 0 1518
3110 [세상만사] - "문제...문제" 2022-05-14 0 988
3109 [해외문단소식] - "죽음의 굿판을 걷어치워라..." 2022-05-09 0 1416
3108 [해외문단소식] - "그리움도 화석이 된다..." 2022-05-09 0 1178
310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피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2-05-02 0 1391
310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이야기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2-05-02 0 1234
310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그림책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2-05-02 0 1088
310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록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2-04-08 0 1573
310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무라토프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2-04-08 0 1241
310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언어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2-04-08 0 1135
310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노래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2-03-24 0 1327
3100 [그것이 알고싶다] - "노벨 평화상" 2022-03-24 0 1344
309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평화상" + "인도주의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2-03-24 0 1179
3098 [세상만사] - "고래 똥 = 로또"... 2021-10-12 0 1837
3097 [별의별] - "둥글다"와 "평평하다"... 2021-09-13 0 1778
3096 [세상만사] - "표면이 벗겨진 금메달" 박물관으로... 2021-09-02 0 1237
3095 자유 자유 그리고 자유... 2021-08-07 0 1334
309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생태복구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21-07-14 0 1453
3093 [별의별] - 소똥과 신성화... 2021-06-25 0 1592
3092 [세상만사] - 윤여순 / 윤여정 + (딸) = 원동력 어머니... 2021-06-04 0 1650
309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코끼리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21-06-04 0 1728
3090 [문단소식] - 송화강반에 피여나는 문학의 향연... 2021-05-23 0 1379
3089 김승종 譚詩 "추억 다섯개비"를 고향 향해 올리나니... 2021-05-23 0 1621
308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대기오염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21-05-22 0 1825
308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평화의 녀신", 남의 일이 아니다. 2021-05-16 0 1851
308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미인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1-05-16 0 1852
308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평화와 미인"... 2021-05-16 0 1948
308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평화와 시인의 죽음"... 2021-05-16 0 1948
308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쥐 떼와의 전쟁", 남의 일이 아니다. 2021-05-15 0 1985
3082 [세상만사] - 심봤다... 억... 2021-05-10 0 1822
3081 [세상만사] - 천종산삼... 억... 2021-05-10 2 1420
3080 [세상만사] - 100년 산삼 한뿌리... 억... 2021-05-10 0 1744
3079 [그것이 알고싶다] - "민성보" 2021-05-10 2 1938
3078 [별의별] - 코끼리와 새둥지 새끼새 2021-05-10 0 1969
3077 [그것이 알고싶다] - 중국 영화 황제 김염과 제주도 2021-05-08 0 1938
3076 [별의별] - 국경과 농부 2021-05-07 0 1932
307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고구마혁명", 남의 일이 아니다. 2021-04-28 0 1839
307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문화유산모으기", 남의 일이 아니다. 2021-04-28 0 1999
‹처음  이전 1 2 3 4 5 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