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5월 2024 >>
   1234
567891011
12131415161718
19202122232425
262728293031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시인 지구촌

미국 시인 - 칼 샌드버그
2021년 01월 26일 22시 32분  조회:2321  추천:0  작성자: 죽림

두산백과

칼 샌드버그

 

Carl Sandburg ]

요약 미국 시인. 시카고라는 근대도시를 대담 솔직하게 다루었으며 부두 노동자나 트럭 운전사들이 쓰는 속어나 비어(卑語)까지도 시에 도입해 전통적인 시어(詩語)에 집착하는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주요 저서에는 《옥수수 껍질을 벗기는 사람》등이 있으며 퓰리처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링컨 연구자로도 유명하다.
출생-사망 1878.1.6 ~ 1967.7.22
국적 미국
활동분야 문학
출생지 미국 일리노이주
주요수상 퓰리처상(1940, 1951)
주요작품 《옥수수 껍질을 벗기는 사람 Cornhuskers》(1918)

스웨덴계 이민의 아들로 일리노이주(州) 출생. 집이 가난하여 어려서부터 갖가지 노동에 종사하다가 아메리카-에스파냐 전쟁에 종군하였다. 제대 후에는 고향에 있는 롬버드대학에서 고학으로 공부하였으며, 그 뒤 신문기자가 되어 정치운동에도 관여하는 한편, 시작(詩作)에도 손을 대었다. 1914년에 잡지 《포에트리 Poetry》에 《시카고 Chicago》라는 작품을 발표하여 일약 시인으로서의 명성을 얻었다. 그의 시는 시카고라는 근대도시를 대담 솔직하게 취급, 부두 노동자나 트럭 운전사들이 쓰는 속어나 비어(卑語)까지도 시에 도입, 전통적인 시어(詩語)에 집착하는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1916년에 《시카고》를 포함하여 중서부 지방의 자연을 노래한 작품을 모아 《시카고 시집 Chicago Poems》을 출판, 뒤이어 《옥수수 껍질을 벗기는 사람 Cornhuskers》(1918) 《연기와 강철 Smoke and Steel》(1920) 《전(全)시집 Complete Poems》(1950, 퓰리처상 수상) 등을 간행하였다. 그는 또 링컨 연구자로도 유명하여 대작 《링컨, 대초원 시대 Abraham Lincoln:the Prairie Years》(2권, 1926) 《링컨, 남북전쟁 시대 Abraham Lincoln:the War Years》(4권, 1939, 퓰리처상 수상)를 썼고, 이 밖에 각지의 민요와 전설을 모은 《아메리카 민요집 The American Songbag》(1927), 자서전 《언제나 젊은 이방인들 Always the Young Strangers》(1953) 등을 남겼다.

===============================///

미국의 문학

칼 샌드버그(Carl Sandburg, 1878년~1967년)

 

 

한 친구가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칼 샌드버그에 대해 짧게 적으려고 노력하는 것은 흑백사진 한 장으로 그랜드캐니언을 담으려고 하는 것과 같다." 시인이자 역사가, 전기작가, 소설가, 음악가, 수필가이기도 했던 샌드버그는 철도 제철공의 아들로 태어나 수많은 일을 한 인물이다. 직업적으로는 저널리스트였던 그는 20세기 고전 작품 중 하나인 거대한 분량의 에이브러햄 링컨 전기를 집필했다.

많은 사람들에게 샌드버그는 범위가 넓고 기억을 상기시키는 도시적, 애국적 시들을 창작하며 단순하고 순수한 동요 및 민요 형식을 이용한 점에서 월트 휘트먼을 연상시킨다. 그는 자신의 시를 노래하는 듯 경쾌하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낭송하고 녹음하기 위해서 돌아다녔다. 전국적인 명성에도 불구하고 그는 전혀 우쭐해하지 않았다. 그는 언젠가 자신이 인생에서 원하는 것은 "감옥에 가지 않고, 제때에 밥을 먹으며, 내가 쓴 것을 출간하고, 가정과 미국 전역에서 자그마한 애정을 받으며, 날마다 노래 부르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주제와 휘트먼적인 스타일을 보여주는 좋은 예는 〈시카고(Chicago)〉(1914)라는 시이다.

세상 사람들을 위한 돼지 도살자,
연장 제조자, 밀을 저장하는 자,
철도에서 일하는 자, 국가의 화물 취급자 ;
격렬하고, 튼튼하고, 요란한
큰 어깨들의 도시.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162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2162 프랑스 시인 - 기욤 아폴리네르 2021-01-27 0 3124
2161 미국 시인 - 윌리엄 카를로스 윌리엄스 2021-01-26 0 2155
2160 미국 시인 - 월러스 스티븐스 2021-01-26 0 2155
2159 미국 시인 - 로버트 프로스트 2021-01-26 0 2033
2158 미국 시인 - 엘리엇 2021-01-26 0 2386
2157 미국 시인 - 에즈라 파운드 2021-01-26 0 2284
2156 미국 시인 - 엘리자베스 비숍, 에이드리언 리치 2021-01-26 0 2282
2155 미국 시인 - 제임스 디키 2021-01-26 0 2097
2154 미국 시인 - 필립 레빈 2021-01-26 0 2164
2153 미국 시인 - 리처드 휴고 2021-01-26 0 1856
2152 미국 시인 - 시어도어 레트키 2021-01-26 0 2094
2151 미국 시인 - 존 베리먼 2021-01-26 0 2212
2150 미국 시인 - 앤 섹스턴 2021-01-26 0 2236
2149 미국 시인 - 실비아 플라스 2021-01-26 0 1958
2148 미국 시인 - 칼 샌드버그 2021-01-26 0 2321
2147 시적 개성 목소리의 적임자 - 글릭; 노벨문학상 문턱 넘다... 2020-10-09 0 2299
2146 고대 음유시인 - 호메로스 2020-03-09 0 3614
2145 프랑스 시인 - 폴 엘뤼아르 2020-03-01 0 3521
2144 한국 시인, 생명운동가 - 김지하 2020-01-23 0 3307
2143 한국 최초 시집... 2019-12-16 0 3631
2142 조선 후기 시인 - 김택영 2019-12-06 0 3481
2141 토속적, 향토적, 민족적 시인 - 백석 2019-11-18 0 5396
2140 한국 최초의 서사시 시인 - 김동환 2019-10-30 0 3302
2139 한국 순수시 시인 - 김영랑 2019-09-29 0 5168
2138 [시인과 시대] - 문둥이 시인 2019-08-07 0 3802
2137 일본 시인 - 미야자와겐지 2018-12-18 0 4072
2136 "쓰레기 아저씨" = "환경미화원 시인" 2018-11-15 0 3632
2135 [매일 윤동주 시 한수 공부하기] - 고추밭 2018-08-20 0 4075
2134 동시의 생명선은 어디에 있는가... 2018-07-09 2 3314
2133 인도 시인 - 나이두(윤동주 흠모한 시인) 2018-07-09 0 4127
2132 저항시인, 민족시인, "제2의 윤동주" - 심련수 2018-05-28 0 4731
2131 페르시아 시인 - 잘랄 앗 딘 알 루미 2018-05-04 0 5262
2130 이탈리아 시인 - 에우제니오 몬탈레 2018-04-26 0 5086
2129 프랑스 시인 - 보들레르 2018-04-19 0 6524
2128 윤동주가 숭배했던 시인 백석 2018-04-05 0 4930
2127 일본 동요시인 巨星 - 가네코 미스즈 2018-03-31 0 5029
2126 영국 시인 - 월리엄 블레이크 2018-03-22 0 3086
2125 오스트리아 시인 - 잉게보르크 바하만 2018-03-06 0 4243
2124 미국 시인 - 아치볼드 매클리시 2018-02-22 0 4838
2123 조숙한 동성련애자 천재 시인 - 랭보 2017-12-27 0 7342
‹처음  이전 1 2 3 4 5 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