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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광인 련재작ㅣ중국혁명 속 우리 겨레 혁명가들(관내편) - 88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6월15일 14시23분    조회: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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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한 꼬마배우가 모주석께 몇개 절목을 보여드리자고 제의하였다. 이 제의는 뜨거운 호응을 받아 아름드리 룡나무 아래서 즉석공연이 치러졌다. 주석의 경위원은 깔기 좋은 돌 하나를 옮겨다가 모택동주석이 앉아서 보도록 하였다. 소문이 퍼지자 주변 여기저기에서 당지 군중들이 몰려와 즉석공연지를 달구었다. 기획외의 림시회보공연은 이렇게 제법 벌어져 열기를 띠였다.
 
회보공연이 끝나자 모택동은 엄지를 내들며 공연종목들이 좋고 공연도 잘 되였다고 치하하시였다. 그 자리에 리백소는 물론 홍군음악가 최음파도 섞이였다. 실습극단 배우들이 다시 모택동을 에워싸자 모택동의 말씀은 현실 토지문제에까지 미치였다. 지방의 일부 지주부농들이 갖은 방법으로 토지현실을 속히려 들고 파괴활동을 서슴치 않는다며 사전운동을 잘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하였다. 건전하지 못한 사전운동의 좌우경 현상도 제때에 시정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左莱 梁化群。 苏区红色戏剧史话。文化艺术出版社,第60页,1987年5月).
 
모택동주석의 말씀이 실습극단 사생들에게 주는 계시가 컸다. 그후 리백소는 실습공연 기간에 사전운동에 주의를 돌리면서 현실자료 수집에 힘을 보탰다. 매회 공연은 현실을 반영하고 현실을 위해 봉사하여야 한다는 것이 리백소의 드팀없는 신조였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리백소는 3막으로 된 연극대본 《전투의 여름(战斗的夏天)》을 써내였다. 연극 스토리는 이러하다(左莱 梁化群, 苏区红色戏剧史话。文化艺术出版社,第60页,1987年5月).
 
농촌 토지운동의 일환인 사전운동에서 부농은 붉은 띠를 두르며 혁명으로 위장하고 지주는 지주성분을 속이고 농회에 가담하면서 비밀활동을 일삼는다. 이자들은 재물을 사사로이 감추고 토지를 가짜로 회보하는가 하면 반혁명조직을 내와 부림소를 독사하는 것으로 생산활동을 파괴하며 향정부 주석을 모해하려고 날뛴다. 당조직의 지도하에서 향쏘베트 대표와 빈농퇀은 군중을 널리 발동하여 사전운동을 벌이면서 사전운동이란 이 계급투쟁에서 승리를 거둔다.
 
실습극단은 《전투의 여름》 극본을 인차 연극으로 옮기였다. 최음파는 연극의 음악과 반주를 빈틈없이 짜고들었다. 한데서 실습극단은 이르는 곳마다에서 《전투의 여름》을 공연하면서 각지의 사전운동에 성과적으로 배합하여 나섰다. 
 
1933년 6월 1일과 2일, ‘좌’경 로선의 지도로 인한 중앙정부와 쏘베트구역 중앙국은 선후로 <사전운동에 관한 훈령>과 <사전운동에 관한 결의>를 반포하면서 근거지내 사전운동의 불길을 보다 지피였다. 모택동은 ‘좌’경 로선이 통치하는 극히 어려운 현실 속에서 전반국면을 돌보는 한편 오유적 로선과 정책으로 인한 위해와 손실을 최저한도로 줄이면서 건전한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이끌었다. 실습극단의 “전투의 여름”은 모택동의 건전한 방향과 잘 어울리였다. 하기에 이 해 6월초 이후 보다 널리 공연되면서 강렬한 공명을 일으켰다. 최음파는 이런 실습극단의 의무교원이자 선전원이였다.
8.1기념활동
1
1932년 12월 장개석은 40만 병력을 규합하여 중앙혁명근거지에 대한 제4차 ‘포위토벌’을 발동하였다. 강서 중부의 려천(黎川), 의황(宜黄) 등지에서 반’포위토벌’전에 궐기한 홍1방면군은 주덕 총사령과 주은래 총정치위원의 직접적인 지도하에  운동전 가운데서 적을 소멸하는 기동령활한 전법을 잘 구사한데서 3월에 이르러 강서성 의황현 남부지구에서 국민당군 근 3개 사를 섬멸하고 1만여명을 포로하며 각종 무기 1만여 자루를 로획하는 빛나는 전과를 올리였다.
 
6월에는 의황, 숭인(崇仁),락안(乐安), 영수(永修) 등지의 광대한 지구를 해방하면서 제4차 반'포위토벌'전은 휘황한 승리를 거두었다. 중앙혁명근거지와 민절감혁명근거지는 하나로 이어지면서 중국공산당이 지도하는 토지혁명전쟁은 전성시기(鼎盛时期)를 맞이하였다.
 
1933년 6월 26일, 중공쏘베트구역중앙국은 <8.1국제반전쟁투쟁일 및 중국로농홍군설립기념일에 관한 결정(关于“八一”国际反战争斗争日及中国工农红军成立纪念日的决定)>을 내리면서 중화쏘베트공화국 림시중앙정부에 남창봉기일ㅡ8월 1일을 중국로농홍군설립기념일로 할 데 대하여 건의하였다(苏区首次纪念八一节盛况。 铁军传媒网,2014-12-04。本文作者是中国人民大学马克思主义学院中共党史系博士生 ).
 
결정에는 “중앙혁명군사위원회는 1927년 8.1 남창폭동을 기념하기 위하여 8.1을 중국로농홍군의 기념일로 확정하였다. 그러므로 올해의 8.1절은 전방부대중의 정치기관이나 지방 당의 조직을 막론하고 모두 크나큰 노력으로 광범한 선전고동을 벌여야 한다”(中央革命军事委员会为纪念1927年八一的南昌暴动,已确定‘八一’为中国工农红军的纪念日。所以今年的‘八一’节,不论在前方部队中的政治机关或地方党的组织,都应该用很大的努力进行广泛的宣传鼓动。)는 중심내용이 밝혀져 있다.
 
7월 11일, 중화쏘베트공화국 림시중앙정부 인민위원회는 제45차 상무위원회 회의를 소집하여 상기 건의를 비준하면서 <8.1기념활동에 관한 결의(关于“八一”纪念运动的决议)>를 통과, 중앙정부 주석 모택동과 부주석 항영(项英), 장국도(张国焘)의 명의로 반포하였다(红军在中央苏区的三次阅兵. 南方网, 2016-01-08 11:20:07. 来源:中国档案报).
 
결의에는 매년 8.1을 중국로농홍군기념일로 하고, 올해 8.1기념절에 붉은기를 홍군의 각 퇀에 수여하며, 남창폭동을 지도한 책임동지들과 홍군가운데서 특수공훈이 있는 장병들에게 상장(奖章)을 수여하고, 홍군설립기념일 기간 옹군우속(拥军优属)활동을 전개한다는 중심내용이 들어있다. 7월 12일과 7월 16일, 홍1방면군 사령원과 정치위원을 겸하고 있는 주덕과 주은래는 선후하여 련명으로 홍1방면군사령부 훈령과 명령을 반포하면서 8월 1일 그날 검열, 열병, 선서, 상장수여 등 여러가지 의식을 거행한다고 확정하였다(红军在中央苏区的三次阅兵。南方网,2016-01-08 11:20:07。来源:中国档案报).
 
2
 
8.1을 중국로농홍군기념일로 하며 8.1기간 일련의 8.1기념활동을 한다는 소식은 특대뉴스로 되여 온 중앙혁명근거지가 들끓었다. 이 특대뉴스에 고무된 최음파 소속 로농학교구락부와 로농극사는 중공중앙선전부의 통일적인 지시에 따라 최음파 등 문예일군들을 중심으로 8.1기간 공연준비를 세밀하게 짜고들었다. 쏘베트구역중앙국과 중앙정부의 지시로 중공중앙선전부는 각급 선전부에 지시편지를 띄우면서 전문 16조로 된 선전표어와 31조로 된 구호 그리고 <8.1기념선전대강>을 발송하였다(苏区首次纪念八一节盛况。铁军传媒网,2014-12-04。本文作者是中国人民大学马克思主义学院中共党史系博士生).
 
8.1기념활동 준비는 즉시 다양한 형식을 이루면서 활발해졌다. 7월 11일 《홍색중화》보에는 중공중앙 책임자 박고의 전문강연이 실리고 7월 14일 《홍색중화》보에는 중공중앙에서 반포한 <8.1반제전쟁일과 홍군기념일에 제하여 홍군전사들에게 알리는 글(为“八一”反帝战争日与红军纪念日告红军战士书)>과 반한년(潘汉年)이 집필한 사론 <국민당의 파쑈적 백색공포를 반대하자(反对国民党法西斯蒂的白色恐怖)>를 실으면서 8.1기념일에 대한 선전력을 강화하였다. 《홍색중화》보는 또 제97기를 8.1기념특간으로 꾸리면서 옹근 6개 면 거의 모든 내용을 당정군 주요지도자들의 문장으로 하였다.
 
전국총공회는 전문 문건을 내면서 근거지의 로동자들이 돌격적으로 3만쌍의 헝겊신과 초신을 만들어 홍군을 위문하자고 호소하였다. 근거지 공청단중앙국은 공청단원들을 호소하면서 홍군에 적극 참가하며 홍군위문활동을 하자고 동원하였다. 소공중앙국(少共中央局)은 근거지 청년부녀들에게 돌격적으로 10만쌍의 초신을 만들어 홍군에 보내는 것으로 홍군기념일을 기념하자고 호소하였다. 중앙혁명근거지내 중공강서성위와 복건성위, 민감성위(闽赣省委), 월감성위(粤赣省委)에서도 련이어 전문포치를 하면서 산하 각 현위들에서 8.1위문활동을 잘 짜고들 것을 요구하였다(八一建军节。上派镇南郢社区先锋网。2015-08-03).
 
중앙혁명근거지내 8.1기념활동의 고조 속에서 홍색수도 서금이 단연 앞자리를 차지하였다. 서금은 이르는 곳마다 새기상으로 넘치면서 전현 범위내에서 8.1을 기념하는 혁명적 분위기가 활기를 띠였다. 향쏘베트정부들은 여러가지 만회, 신극공연, 군중집회를 벌이는 한편 담장마다의 표어들을 새로운 내용으로 바꾸었다(苏区首次纪念八一节盛况。铁军传媒网,2014-12-04。本文作者是中国人民大学马克思主义学院中共党史系博士生).
 
문예활동으로 말하면 최음파 소속 로농극사가 주력으로 등장하였다. 7월 30일 밤, 로농극사는 서금에서 성대한 8.1문예야회를 가졌다. 쏘베트구역 홍색연극 사화를 펴낸 이들의 홍색연극 대사기에 따르면 8.1문예야회에 모택동 주석, 항영 부주석 등 중앙지도동지들이 모처럼 참석하여 보다 열기를 띠였다. 야회 지점은 알려지지 않으나 야회를 보러온 사람들이 그야말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3
 
로농극사는 두부의 연극과 두부의 활보극을 공연하였는데 그중 한 연극이 《누구의 죄악인가》이다(左莱 梁化群,苏区红色戏剧史话。文化艺术出版社,第60页,1987年5月). 야회에서 모택동 주석이 중국로농홍군의 력사를 가지고 중요연설을 하여 야회 참가자들의 강렬한 반향을 일으켰다고 전해진다(苏区首次纪念八一节盛况。铁军传媒网,2014-12-04。本文作者是中国人民大学马克思主义学院中共党史系博士生). 료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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