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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기-죽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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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매연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댓글:  조회:3302  추천:0  2020-04-20
  고개 들면 '파란 하늘'… 대기 질 깨끗해진 이유는  2020.04.20.  좋아요  화나요 좋아요 평가하기 댓글 글자 크기 변경하기  인쇄하기  보내기 동영상 뉴스    지난해 이맘때 하늘 모습입니다. 뿌연 미세먼지에 숨쉬기가 답답했었는데, 올해는 공기가 훨씬 깨끗하게 느껴지죠. 초미세먼지가 1년 전보다 27% 줄었습니다.  이유가 뭔지 서동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모처럼 외출을 하면 하늘색부터 달라진 느낌입니다. [최승호/서울 양천구 : 좀 하늘도 좀 괜찮아진 것 같고, 눈으로 봐도 잘 보이고….] 실제 올 3월까지 초미세먼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줄었고 미세먼지 '나쁨' 일수도 절반에 그쳤습니다. 이렇게 공기가 맑아진 이유, 아주대학교 연구팀이 분석해 본 결과 기상학적 요인이 50%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월 14일 기상도인데, 겨울이면 중국 미세먼지를 안고 우리나라에 오는 북서풍 대신 깨끗한 동풍이 부는 것이 확인됩니다. 포근했던 지난겨울 북서풍을 만드는 시베리아 고기압이 제대로 발달하지 못하면서 동풍이 분 날이 지난해보다 3배나 는 겁니다. 이 기간 강수량이 배로 는 것도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역할을 했습니다. 나머지 절반은 국내외적인 배출량 감소 효과로 분석됐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위성사진만 봐도 중국의 오염물질이 확 줄었는데, 우리나라 미세먼지 감소분의 30% 정도가 중국의 배출량 감소 때문으로 나타났습니다. 공공부문 차량 2부제 등 지난겨울 도입한 계절관리제와 코로나19 여파는 20% 정도 미세먼지를 줄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김순태/아주대학교 환경안전공학과 교수 : 중국에서의 미세먼지 농도도 변화가 있었는데요. 우리나라에서 이번 겨울 동안에 있었던 저감 노력도 상당히 작용했던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줄였다고는 하지만 우리나라의 미세먼지 양은 여전히 세계보건기구 권고 기준의 배가 넘습니다. 대기질 개선을 위해 갈 길이 아직 멀다는 뜻입니다. (영상취재 : 공진구·김남성, 영상편집 : 김호진)   /서동균 기자
2    [우리의 것] - 활쏘기 댓글:  조회:3101  추천:0  2020-04-20
고구려 수렵도에도 나오는 ‘활쏘기’ 국가무형문화재 된다  2020.04.20.  좋아요  좋아요 평가하기 댓글 글자 크기 변경하기  인쇄하기  보내기 활·화살, 활터 등 유형 자산도 풍부 "국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민족 자산" 문화재청, 보유자 없이 종목 지정예고 활쏘기를 묘사한 수렵도, 고구려 무용총 주실 서벽, 5세기 후반, [중앙포토] 고구려 벽화 ‘수렵도’에도 등장하고 조선 시대엔 무과 필수과목이었던 ‘활쏘기’가 무형문화재가 된다.  문화재청은 20일 ‘활쏘기’가 “고구려 벽화와 중국 문헌에 등장하는 등 역사가 길고 활을 다루고 쏘는 방법과 활을 쏠 때의 태도와 마음가짐 등 여러 면에서 민족의 문화 자산”이라며 새로운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 예고했다.  ‘활쏘기’는 고구려 시조인 주몽(동명성왕) 신화에서 그의 장기로 소개될 정도로 우리 민족과 관련이 깊다. 진수의 ‘삼국지-위지 동이전’은 우리 동족을 활쏘기에 뛰어나다고 묘사하면서 동쪽의 활을 잘 다루는 민족이란 뜻으로 ‘동이족’이라 불렀다.  전 세계적으로 널리 즐기는 신체활동이지만 우리나라엔 활·화살, 활터 등 유형 자산이 풍부하게 남아 있는 데다 고유한 활과 화살의 제작기법이 전승되고 있다. 우리나라 무예 역사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해 관련된 연구자료가 풍부하다는 점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 가치가 있다고 문화재청은 평가했다. 지정 명칭을 ‘활쏘기’로 한 것은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 문헌에서 확인된 순수한 우리말이기 때문이다. ‘활쏘기’는 1928년 전국체육대회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바 있다.  문화재청은 전 세계가 즐기는 활동이지만 우리나라 고유의 특성을 오늘날까지 유지한 민족 문화 자산인 '활쏘기'를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 예고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 문화재청] 다만 문화재청은 요즘도 전국 활터를 중심으로 누구나 활쏘기를 즐길 수 있단 점에서 ‘씨름(제131호)’이나 ‘장 담그기(제137호)‘와 마찬가지로 특정 보유자나 보유단체는 인정하지 않기로 했다.  이처럼 종목만 지정된 국가무형문화재는 현재 총 9건이다. 씨름과 장 담그기 외에 아리랑(제129호), 제다(제130호), 해녀(제132호), 김치 담그기(제133호), 제염(제134호), 온돌문화(제135호), 전통어로방식-어살(제138-1호) 등이 있다.  문화재청은 30일 이상의 지정 예고 기간에 각계의 의견을 수렴·검토하고, 무형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강혜란 기자
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먼지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댓글:  조회:2976  추천:0  2020-04-20
  "지구 뒤덮은 거대 먼지, 기존 관측모델보다 4배 더 많다" 2020.04.20.  슬퍼요  좋아요 좋아요 평가하기 beta   글자 크기 변경하기  인쇄하기  보내기 대기 중 거대입자먼지, 복사에너지 흡수해 온난화 가속화 대서양·태평양 수온 사상 최고치… 올해도 이상기후 예상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기후변화의 주된 원인으로 꼽히는 지구 온난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온난화에 큰 영향을 미치는 대기 중 '거대입자먼지(Coarse Dust)'가 기존 기후관측모델을 통해 알려진 것보다 4배 이상 많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9일(현지 시각) 국제 과학저널인 사이언스 어드밴스에 게재된 미국 UCLA 대학교 연구진의 논문에 따르면 비행체, 위성 등 다양한 관측 데이터 분석 모델을 사용한 결과 대기 중 거대입자먼지의 양이 기존 추정치보다 4배 많은 1700만 메트릭톤(1000㎏을 1톤으로 하는 중량단위)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이같은 거대먼지가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를 높이는 데 일조해 온난화를 가속화할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다. 사하라 사막으로 인한 대기 먼지를 NASA 위성으로 관측한 사진. /NASA 제공 연구진은 이같은 거대입자먼지가 태양으로부터 지구로 들어오는 복사 에너지와 지구 표면에서 방출하는 복사 에너지 모두를 흡수한다. 이 먼지의 양이 늘어날수록 방출되어야 할 복사 에너지가 지구 안에 머무르면서 온난화를 가속화하는 악영향을 미친다. 지구 온난화에 따른 재난은 갈수록 그 양상이 심각해지고 있다. 호주에서 지난해 9월 시작된 대규모 산불은 뉴사우스웨일즈주(NSW)에서 시작돼 1600㎞ 떨어진 뉴질랜드 하늘까지 붉게 물들이며 6개월 동안이나 이어지다 대한민국 국토의 1.2배에 달하는 1200만㏊의 면적을 잿더미로 만들었다. 호주 산불의 원인에 대해 대부분의 과학자들은 온난화로 인한 기온 상승을 꼽았다.  올해 역시 지구 온난화는 더욱 악화될 전망이다. 최근 미국국립환경정보센터에 따르면 따르면 지난달 대서양, 태평양, 인도양의 수온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 등의 외신은 이같은 수온 상승으로 인한 이상 기후 현상이 올해도 계속 이어질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그린란드를 덮은 대륙빙하도 지난해 기록적 수준으로 녹아내리면서 지구 해수면이 1.5㎜ 상승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유럽지구과학연맹(EGU)의 연구자 리뷰 학술지 '더 크리오스피어'에 게재된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한 해에 그린란드 대륙빙하는 6000억톤의 순손실을 기록하며 대양으로 유입됐다. 이는 글로벌 해수면을 1.5㎜ 높일 수 있는 분량이며 전 세계 해수면 상승치의 약 40%를 점한다. UCLA 연구진은 이같은 기후변화에 대비해 기후관측모델을 더 정교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온난화와 관련해 더 정확한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태양열 복사에너지를 가둬 온난화를 심화하는 역할을 하는 거대입자먼지의 총량을 과소평가하는 현재의 기후 분석 모델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반적으로 대기 중의 먼지는 크기 따라 지름이 5마이크로미터 이하의 입자를 미세먼지로 구분하고, 그보다 큰 먼지를 거대입자먼지 혹은 거대분진이라고 부른다. 이 먼지는 무분별한 개발과 공장화, 사막화 등에 의해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 UCLA 대학 연구진은 논문에서 "이같은 거대먼지는 구름, 해양, 기후 등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준다"며 "중요성에 비해 기존의 기후관측모델은 거대 분진을 과소평가해왔다"고 설명했다.  지구 온난화는 매년 국내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미세먼지, 초미세먼지의 습격에도 일조한다. 지구 온난화가 북극해의 기온을 높이고 북서쪽 고기압의 힘을 약하게 만들어 결과적으로 중국발 미세먼지와 국내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한반도에 더 오래 머무르게 만든다. 온난화로 인한 문제는 해수면 상승, 미세먼지에 머물지 않는다. 논문은 온난화로 인해 지구의 생태계 전체가 교란되는 악영향을 언급했다. 일례로 북극의 얼음이나 시베리아의 영구동토층에 갇혀있던 각종 미생물들이 기온 상승으로 풀려나고 있다는 학계의 분석도 나오고 있다. 지구에 아직 발견되지 않은 바이러스가 100만종 이상으로 이같은 기후변화를 타고 더 확산될 수 있다는 암울한 전망도 나온다.  /황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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