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국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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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만강- 여기에서 굽이친다
2012년 07월 31일 16시 45분  조회:1008  추천:0  작성자: 최고관리자

  2009 연변문화순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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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문시의 문화주제는“두만강문화”다. 두만강 좌안의 제1도시, 통상구도시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도문의 문화적인 강세다. 올해도 이들은 도문시안을 중심으로 우익으로 월청진, 좌익으로  량수진을 작위적으로 련대하여 두만강이라는 이 자연물에 문화색채를 덧칠하는 작업을 두두러지게 해냈다.

  올해 이들은 동해시와 련대하여 제9차 사진전을 개최하고 학생작문콩클을 개최하는 등 두만강국제문화교류활돌을 빈번하 게 진행하고 두만강의 억겁의 세월을 흐르면서 개석한 땅과 그 우에서 선인들이 창조한  유형,무형문화재 발굴사업에 총력을 기울였다.금년만해도 5월에 7가지 문화대상이 주급무형문 화재로 등록되였고 6월에도 5가지문화대상이 성급명록에 올랐는데 이는 전주에서 첫자리를 차지한다. 몇년동안 이들은 총20개에 달하는 유,무형문화재를 발굴했는데 그 중에서 1가지대상이 국가급명록에 올랐고 성급에 11가지, 주급이 12가지에 달해 전주에서 첫자리를 농치지않고 있다. 유,무 형문화재 발굴과 등록사업에 템포를 맞추어  이들은 두만강 공원에 문화재 박물관을 새롭게 신설했다. 이들은 문화재가 문화에서의 차지하는 비중을 민감하게 깨치고 먼저 북경박물관, 농업전시관을 둘러보면서 문화적인 시야를 넓히기도했다. 이 박물관의 시설과 전람대청은 현대적으로 설계되였는데 총편적이 3000평방메터에 달한다. 목전 중국에서 유일한 조선족 유, 무형문화재 전람관이기도하다. 이 전시관에는 8개류 총 52가지의 문화재가 전시되고 있다. 군중성적인 문화활동에서도 두만강문화의 주제를 살리는데 힘썼다. 정부차원에서 두만강 지역에 위치한 농촌마을에 대한 문화촌신설을 추진,현재까지 4개진(향) 49개를 조사하고 그중에서15개 마을에 문화촌 (지역)을 건설했는데 그중 두만강변에 자리잡은 월청진백룡촌은 성문화청에 의해 “2009년 길림성 문화촌 (구역) 시점촌”으로 명명되기도 했다.

문화건설에서 독서는 가장 앞자리에 차지하는 고급 문화활 동이다. 도문시는 두만강문화건설이라는 주제에서 농촌에 도서 를 보내는 활동을 아주 중시했다. 올해 상반년까지 이들은 두만강지역의 농촌에 29개(소)에 달하는 농촌도서실을 신설해 주었고 60만원에 달하는 서적을 보내주어 농민들이 독서난을 해결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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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관광은 련인(联姻)관계다. 하여 문화광광이란 새로운 문화활동을 배출했다. 도문시는 두만강이란 자연물을 문화관 광자원에 접목시키고 뒤따라 두만강문화 인프라에 대한 홍보를 뒤바침하면서 국제, 국내 관광객들을 손짓, 입맛에 맞는 특단의 조치를 출시하여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도문시의 사회발전 에서 문화와 관광의 련인(联姻)관계는 이제 특수한 사회 효과로 나타나고 있다. 도문시의 관광활동은 두만강문화의 내함을 필수로 하고 있고 도문시의 제분야에 걸쳐서 실행되고 있는데 이 중에서 두만강국제문화관광절만큼 피부로부터 당장 효과가 나타날만큼 뚜렸한 문화관광산업도 드물다. 도문시의 문화 관광은 두만강문화가 주최다. 도문시는 문화관광에서 최대한도 에서 두만강이 창출한 유형,무형문화유산을 리용하였 는데 가장 대표적인 례로 량수 두만강온성다리홍색관광, 두만강 을 굽어보는 일광산 생태광관, 통상구관광, 두만강표류, 두만강공원, 두만강유보도를 들수 있다. 문화관광은 사회경제 발전의 단계로서 인류문명의 부단한 진보에서 생성한 종합성적인 산업으로 사람들이 관광 활동에서 주체라면 문화인프라로자원은 객체이다.도문에는 이런 특정한 객체가 구비되여 있다. 하기에 도문시의 두만강문화자원은 인문경관자원으로 관광객들에게 날이 갈수록 흡인력을 더해주고있다.

상반년 도문시에 다녀간 광관객 인수(차)로 총9만6천명을 호가하여 작년 동시기보다 큰 증장률이 보였다. 두만강이 굽이 도는 일관산 산림공원건설은  기초건설단계를 마쳤는데 이미 일관산 환형공로건설을 이미 개통했고 길림성중점관광지로 지정되였다. 일광산사찰건설에서도 대문,천왕전,대웅보전,장경 류 등40대주체 공정을 이미 마쳤고 불상을 비룻한 사찰 부속물 주체공정도 이미 끝냈다. 이는 두만강문화에서의 기념비적인 공정이다. 량수진에 위치한 단교(온성대교)는 홍색광광지로 60만원을 투자하여 음식, 휴식, 오락, 기숙을 일체화한 총합관 광지역으로 부상했다.  도문에서의 문화광광은 두만강이 굽이치 는 통상구에서 량수온성다리,다시 월청에 들어오면 맛있는 민속음식이 기다린다.

도문시는 두만강문화의 중심지 하나다. 이 중심문화를 지키기 위해 도문시는 이근년래 두만강 문화자원개발과 건설에 총력했고 좋은 효과를 거두었다. 앞으로 도문시의 두만강문화가 도문시만이 아닌 동북아두만강개발에서 문화지렛대 역활을 하리라고 기대해본다.

 연변일보   글/사진 최국철 허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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