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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아, 어서 빨리 "동시조"랑 같이 놀아보쟈...6
2017년 12월 22일 00시 06분  조회:1827  추천:0  작성자: 죽림

▶ 동시조, 그 아름다운 이름으로 일어나라 ◀

 

동시조 

1.동시조론   

이 글은 울산병영초등학교에서 매주 실시하고 있는

“느티나무 동시조교실”교실 내용을 요약한 내용으로 서술의

성격은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문학용어나 시어 사전적 단어들을 제한적으로

사용하려 하였으며 이는 이론서의 개념보다 현장에서 쓰여질 목적에 그 눈높이가 있다.

‘동시조론’이 ‘시조론’과 다르다는 영역의 확장을 고심했으며 ‘동시론’으로 흐르는 것을

경계하였다. 특히 '동시조 퇴고 실제 예'  '시조 가락의 열림과 닫힘의 미학' 부분중 지면

관계상 장과 장의 부분만 서술하고 '6구와 12음보의 열림과 닫힘의 미학'부분은 다음을

약속한다.

 

* 마당에 줄 세우기 *

 

1). 시조(時調) 어원 재해석

2). 동시조 출발 의미

3). 동시조와 동시

4). 동시조 형식의 재해석

5). 동시조의 전개 방법

6). 동시조 퇴고의 실제 방법

   (1).동시조에 쓸 수 있은 단어인가?

   (2).시조 가락의 열림과 닫힘의 미학

   (3).의성어·의태어 사용법

   (4).한 작품내에 동일 단어의 사용

   (5).곁가지 치기

   (6).고시조 답습식 단어군 퇴고

   (7).장과 장 퇴고

   (8).종장 퇴고

   (9).내용과 제목의 퇴고

 

7).배열(행연)의 문제

8).동시조에 쓰지 못하는 단어

9).시조작법 명언집

10).마당 닫은 글

 

1).시조(時調) 어원 재해석

           (1).시조의 '시(時)'자의 의미 잡기

  “시(時)”자는 漢字어로 때(시간)를 나타내는 말로 이것은 우리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말입니다.“시(詩)” 즉 문학의 한 부분의 의미로 사용하는“시(詩)”자를 사용하지 않고 시간이란 의미의 “시(時)”자를 사용하였을까요? 그것은 여러 친구들에게 “시간”이란 무엇입니까?'  먼저 묻고 싶은 말입니다. 시간은 세상을 움직이는 흐름의 기본 단위입니다.즉 시간은? 인간의 일생이고,풀 한포기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살아있고 바다와 하늘이 가지는 흐름의 의미로 보아야 합니다. 시간은 미래 지향적이며 과거를 거울로 현재의 삶을 충실히 한다는 인간 삶의 의미로 확대 가능 합니다. 그래서 우리 선조들은 〔시조〕의 “시(時)”자는 단순한 문학적 요소가 아니라 우리 선조들의 우주관가 역사관 그리고 우리 삶의 미래 지향을 위한 의미로 '시(시간)'이란 시(時)자를 썼습니다.

 

           (2).시조의 '조(調)'자의 의미 잡기

   시조의 “조(調)”의 한자(漢字)적 뜻은 “조절하다”란 뜻입니다. 우리 선조들은 왜 시조의 앞 자인 시간의 뜻인 “시(時)”자 다음에 “조절 한다”란 “조(調)”자를 썼을까요? 그것은 '시(時)'자가 가지는 시간의 흐름을 조절하고자하는 의미로 사용 되었습니다.

   즉 시간을 조절한다는 것은? 인간이 동물과 다른 점은 이성적인 행동으로 자신을 아끼고 남을 배려할 줄 알고, 도덕을 지키며, 법을 지키고, 질서를 지킨다는 작은 의미에서부터 자기 자신을 수양하고 남을 이롭게 하며 우리 민족과 더 크게는 세계의 주인인 나를 다스린다는 큰 의미도 포함 됩니다.

   즉 우리 선조들은 '시(詩)'를 쓴다는 의미보다 자신을 수양하고 나라를 생각하고 민족을 생각하는 큰 의미로 이 '시조(時調)'란 단어를 만드신 뜻입니다.

   그러므로 '時調'는 자신의 생활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물을 맑은 눈과 냉정한 이성으로 깊은 관찰 결과에 문학적 감동을 이 시조(동시조) 얹어 자신의 수양과 우리 민족과 더 나아가 이 세계를 다스리고자하는 뜻이 있습니다. 이는 지금까지 단순히 우리 고유문학이라는 의미에서 벗어나야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3).시조 어원의 이해

    ①.과거형이 아닌 현재형 쓰기이며 미래형으로 닿는 쓰기여야 한다.

    ②.소재,내용,단어의 선택이 (1)항을 충실히 수용해야한다.

  즉 이 시대 시조의 방향이 저 초가지붕 위의 박과 달빛을 담기에는 그릇이 그 시대의 그릇이 아니라는 자기 성찰과 노력이 필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시조 어원의 재해석’의 이해는 곳 시조의 근본적 이해로 볼 수 있다.

 

2). 동시조 출발 의미

   동시조의 출발은 어린 시절 어머니가 우리를 안으시고 밤마다 불러주시던 자장가다.그것은 우리 귀에 자연히 앉은 우리 언어의 구조이며 수천 년 우리 언어의 흐름이며 해부학적으로는 우리 입과 목과 치아의 구조입니다.

   그 흐름은 3.4조의 흐름이며 글자 수(자수)와 음보(가락)가 어우러지는 우리 민족의 내재율

입니다. 그 중심의 자수는 3자이며 그 흐름의 길이는 3자수를 축으로 우리 언어의 자연스러운 길이인 앞이 짧고 뒤가 긴 틀에서 조율되는 우리의 언어이자 그 언어의 문학적 실체화입니다. 자유시(세계 모든 시)와 다른 기준이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가 써야 하는 의무감도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한글사랑과 그 동일 선에서 흘러야 하는 큰 이유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3). 동시조 와 동시

           (1).동시와 동시조가 같은 점

   그 내용과 소재 그리고 쓰는 목적이 같다.

           (2).동시와 동시조의 다른 점

   동시는 일정한 형식이 없이 자유로운 행과 배열이 자유스럽다 그러나 동시조(시조)는 앞에서 말한 우리 언어의 기본 구조인 3.4조의 음보(걸음)에 '하늘(초장)' 과'땅(중장)'과 '인간(종장)'의 기본 구조인 초장· 중장·종장의 형식에 얹어 하늘을 땅을 인간을 다스리는 정형(형식)의 시다.   이는 전장에 서술한바와 같이'시조(時調)'의 단어 풀이에서 말했듯이 단순한 문학적 종류인 동시(詩)를 넘어 즉 시조는 시간, 현재, 과거와 미래, 생(生)과 사(死), 그리고 우주를 스스로 다스리는 우리민족의 고유한 우주관이 담긴 문학입니다.

 

4). 동시조 형식의 재해석

   시조의 기본 형식을 따른다.그러나 그 형식의 해석을 동시조의 눈높이로 다시 할 필요성은 지금의 시조단이 가지고 있는 3장6구12음보의 어려운 형식적 해석으로 그 한계가 있다. 이는 해석의 질의 수준이 아니라 동시조 눈높이라는 선과 우리 민족의 정서와의 선에서 서술하려고 한다.

 

시조의 기본 형식은 아래와 같다.

-------------------------------------

초장│....3....│....4....│....3....│....4.│

-------------------------------------

중장│....3....│....4....│....3....│....4..│

-------------------------------------

종장│...(3)...│..5.... │....4....│....3. │

--------------------------------------

   위 형식에서 각 장을 다시 반으로 나누면 6구가 그리고 그 6구를 다시 반으로 나누면 12음보다. 이는 누구나 한번쯤 듣고 아직 이 형식의 해석에서 가감의 말이 없는 것이 사실이고 어찌 보면 이 형식의 무게로 인해 시조의 대중성 (대중성이란 많은 사람들이 쓴다는 것 보다 이 글에서는 생활속에 쓰여 진다 로 해석 한다)을 확보 못하는 무게다.

 

  여기서는 의 해석은 우리 민족의 정서에서 그 출발점을 찾고자 한다.

-----------------------------------------------

초장(하늘)│ 3(1월) │ 4(2월) │ 3(3월) │ 4(4월) │

-----------------------------------------------

중장 (땅) │ 3(5월) │ 4(6월) │ 3(7월) │ 4(8월) │

-----------------------------------------------

종장(인간)│(3)(9월)│5(10월)│4(11월) │3(12월)│

-----------------------------------------------

  이는 앞장에서 해석한 '시조(時調)'의 어원 풀이에서 서술한 것처럼 막연한 문학적 장르가 아닌(詩) '시간(時) 즉 生과死을 포함한 우리 민족의 정서 그리고 우주관이 담긴 시(時)조(調)를 즉,'하늘과 땅 인간(작자)을 다스리는 우리 고유의 문학이다'라는 선상에서 3장의 형식이 아우르며 그 하늘. 땅. 인간 즉 다스림의 길에 우리 언어의 자연스러운 길이(한국인이 가지는 언어의 기본 길이) '구'가 형성이 되고 각 구의 형성하는 단위인 음보가 12음보로 통하며 이 12음보는 일 년 12달의 각 내재적 특징을 가진다.

   이는 3장6구12음보가 시조의 형식이란 존재보다는 아우름과 다스림의 존재이며 하늘·땅·인간이 서로 공존한다는 형식속에 내재되어진 형식이 시조의 특징이 있다.

   초장(하늘)·중장(땅)·종장(인간)은 독립적이나 그 독립은 각 장의 공존으로 다시 어우르며 생성되는 원리이다.

   좋은 시조(동시조)를 보면 각장이 독립적이면서 각장이 전체로 아우러짐을 볼 수 있다.즉 자유시와 또 다른 특징이다. 이는 3장6구12음보의 막연히 글자수 맞추는 문학이 아니라 우리 민족적 정서가 승화된 우리 자신의 태를 찾는 극히 자연스러운 '쓰기'로 발전하는 행이다. 즉 시조는 형식 속에 더 큰 형식이 내포되어 있다. 이 쓰기란 '한글사랑'의 가장 보편적인 행함이다.

 

5). 동시조의 전개 방법

  동시조 전개 방법은 아래 분류 내용의 순서를 정하지 않아야 한다. 이는 이론적으로 시간을 정하고 계획표를 만들어서 적용하기에는 문학이 가지는 비선형성을 강조하고자하며 동시조 쓰기 선행 뒤에 이론의 따름이 그 이유다.

  즉 어린이들은 시조의 이론을 듣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동시조를 쓰고 싶어 한다. 아래 각 항목은 서구적 문학이론이 가지는 시간적인 순서의 논리이며 서구적'과 우리 정서의 표현 실제 예는 '연극'과 '마당극'의 차이로 그 예를 볼 수 있다.이는 연극이 가지는 장소(무대)의 제한의 성격과 우리 마당극이 가지는 무한의 공간미와 원형(태극)의 멋이 그 차이다.

  아래 각 항목은 그때그때 마당극적인 요소로 앞과 뒤가 없으며 뒤가 앞을 앞지르지 않으며 버리되 찾을 곳에 두어야하며 내가 아닌 우리로 우리가 나로 돌아오는 원리로 적용 해야 한다.    즉 동시조 작품 생산의 도구로 우리 마당문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우리놀이(제기차기,윳놀이,팽이치기,화살던지기,연만들기 등)에서부터 마당의 성격을 이용한 놀이 개발과 사용으로 동시조가 단순히 쓰기 문학으로 흐르는 것을 막아야하며 이는 동시조 생산의 지속성의 최대 무기이다.

 

●소재(글감의 대상) 찾기

●제목·주제 찾기

●소재(글감의 내용) 찾기

●일반적 이야기 전개와 정

●동시조 형식에 얹음과 겯가지 치기

●퇴고

●감상·낭송

※감상의 단계에서 낭송은 꼭 필요하다.

 

6). 동시조 퇴고 실제 방법

   여기에 소개하는 퇴고법의 목적은 다수(50이상) 어린이들이 짧은 시간에 동시조 쓰기를

 생활화 할 수 있고 그 작품 수준이 참여 어린이들 모두가 한번의 작품 퇴고로 일정 수준의

 작품을 쓸 수 있게 하기위해 적용된 사례를 정리한 내용이다. 어느 작품에도 즉시 적용될

 수 있는 내용이며 특히 다수의 인원을 시조쓰기에 동참하도록 하기위한 방법을 목적으로 한   다.

 

       (1).동시조에 쓰지 못하는 단어인가?

                                 ( 8. 동시조에 쓰지 못하는 단어 참조 할 것)

 

       (2).시조 가락의 열림과 닫힘 미학

   여기에서는 장과 장의 열림과 닫힘만을 서술한다. 음보와 음보의 열림과 닫힘은 다음을

  약속한다. 가락의 열림과 닫힘이란 장과 장이 넘어가면서 가지는 가락의 조절 기능을 서술

  하는 것으로 가락의 부분과 내용의 부분이 충돌하는 경우도 있으나 일반적으로 시조가

  가지는 장의 열림과 닫힘 그리고 종장이 가지는 가락조절 형식의 내포을 서술하며 시조가

  가지는 가락의 열림과 닫힘의 미를 작품 속에서 느끼기 위함. 시조의 내용의 흐름은 일반

  적으로 초장은 작품을 펼치고 중장은 아우르며 종장은 다스림의 완성 형태의 작품들이

  대분이다.

   이런 내용적인 흐름에서 자연 발생적으로 생성되는 시조의 가락의 열림(가락 여운의 진행)     과 닫힘(가락 여운의 맺음)이 발생하며 이는 내용의 흐름과 어느 정도 일치하는 면이 많다.    여기에서는 대표적인 시조의 열림 소리와 닫힘 소리를 구분하며 시조가 가지는 가락의 열림    과 닫힘의 미학을 실제 작품에 적용하기위한 기술적 서술이다.

   열림과 닫힘은 각 장의 마지막 가락(네째 음보)의 여운 성격이 가지는 장과 장의 연결적 기    술이며 그 특징적인 구분을 통해 시조가 가지는 열림과 닫힘의 미학을 발견하기 위함.

 

❶열림소리

* 완전열림:'~고' '~이' '~을(를)' '~은(는)'’~면’ 등

* 중성열림:종결형 어미(~다,~요,~네 등) 명사 등

 

❷닫힘소리

* 닫힘:종결형어미( ~다,~요.~네 등)

   시조 가락의 열림과 닫힘의 기본 형태는 초장-열림, 중장-열림(중성열림) 종장-큰닫힘의 형    태 하나와 초장-열림(중성열림),중장-닫힘 종장-큰닫힘의 작품이 대부분이다. 즉 가락의 완    급조절을 자연스럽게 작품 속에 투영한 결과물이다.

 

 

 문제는 중성열림의 쓰임이다. 이를 구분하기위해서는 기준이 있어야하기에 그 구분의 성격    을 서술한다. 작품에서 초장이 완전열림 소리로 끝나고 중장에서 닫힘과 중성열림 소리인 종    결형 '~다'가 왔다면 이것은 완전 닫힘으로 구분하고 초장이 닫힘과 중성열림인 '~다'로 끝    나고 중장에 완전열림인 '~고'가 왔다면 초장의 그것은 닫힘으로 본다.

 초장이 닫힘인 '~다'로 끝나고 중장이 다시 닫힘인 '~다'가 왔다면 초장 중장이 중성적 닫힘   이다. 초장이 완전열림 '~고'로 끝나고 중장도 완전 열림인 '~고'로 끝났다면 중성적 열림이    다.

 위의 중성적 열림과 중성적 닫힘 작품의 완성은 종장의 성격으로 작품의 완성도가 나타난다.

   중성적 열림의 작품이 종장에서 똑 같은 완전열림인 '~고'로 마무리한다면 가락의 열림과    닫힘의 미가 조화를 잃은 특징이 있다.즉 작품이 완전열림의 작품이 된다. 이런 작품은 읽는    맛이 반복적이며 나열식 느낌을 가진다.

  이 중성적 열림의 작품은 3장중 한 장은 닫힘의 가락적 여운이 필요하다.

   중성적 닫힘의 작품이 종장에서 똑 같은 닫힘 '~다'로 마무리한다면 이 또한 가락의 열림과    닫힘의 미가 조화를 잃은 특징이 있다.즉 이 작품은 완전닫힘의 작품이다. 이런 작품은 읽는    맛이 산문적인 서술형태의 글의 느낌을 가진다. 이 중성적 닫힘의 작품도 3장중 한 장은 완    전열림의 가락적 여운이 필요하다.

   즉 이런 시조의 미를 잘 이해 못하는 작품에서는 읽은 맛이 떨어지고 이를 보완하기위해     여러 가지 행연의 조합(자유시적 배열) 및 무의미한 쉼표, 말줄임표, 느낌표, 물음표 등의 겯    가지가 발생한다.

   여기에서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종장이 가지고 있는 시조 가락의 완급 조절 기능이다.종장의    자수 형식은 초장 중장의 가락의 완전한 완급조절을 위해

 ★첫째 음보는 우리 언어의 가장 자연스러운 길 3자수를 고정시키고,

 ★둘째 음보에서는 초장·중장 가락의 모난 부분들의 아우름을 위해 긴 여운의 5~7자수를 두었으며,

 ★세째 음보에서는 둘째음보의 긴 여운을 자연히 삭히듯 급격한 자수의 변화를 두지 않기위      해 4자수를 두었고, 셋째 음보의 여운을 마무리하는

 ★네째음보는 종장의 첫 음보처럼 3자수로 돌아오는 우리 언어의 미적 완결을 가진 것이 시      조 종장의 특징이라는 사실이다. 즉 시조는 종장의 성격으로 인해 시조의 깊이를 스스로       느끼게 하는 맛이 있다.

   이 열림과 닫힘의 미를 장과 장의 범위에서만 서술하였으나 더 확대하면 6구와 12보로의     열림과 닫힘의 원리로 이어진다. 지면상 6구12음보의 열림과 닫힘의 원리는 다음 지면을 약    속하며 조금은 기술적이나 이는 시조의 내적가락 무게의 원리로 보아 자유시와 다른 기준의    기준이다.

  즉 열림은 닫힘으로 이르며 닫힘은 열림으로 닿고 종장은 그 열림과 닫힘의 완전한 완급조    절 기능을 가진다. 이는 단수에서 그 특징이 잘 나타나며 연시조의 경우 조심해야 할 것은     자유시의 영향으로 이 가락의 열림과 닫힘을 버리고 단편적 자수의 맞춤과 배열(행연)의 회    화적 무족건적 수용이 위험하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실제 예와 작법은 지면상 다음 기회를     약속한다.

 

            (3).의성어·의태어 사용법

   동시조란 특성상 작품에 쓰여지는 단어군의 특징중 의성어·의태어의 사용과 그 많은 사용상    꼭 퇴고의 범주에서 서술해야하는 필요성을 본다.

①.그 수를 어느정도 제한적으로 사용하도록 유도한다.

   이는 수의 문제보다 시조가 가지는 언어의 다스림(가락)에 기준이 있다.

   즉 의성어·의태어의 다용은 시조가 나열식 문장으로 흐르고 그 가락의 흐름이 튀고

   탁해지는 성격을 가진다.

②.동일 성격의 의성어·의태어가 또 다른 형태로 사용되었는가?

③.의성어·의태어의 연속적 사용이 있는가?

④.의성어·의태어의 연속적 사용이 자연 스럽는가?

⑤.의성어 의태어의 자수가 3.4음보에 맞게 고쳐질 수 있는가?

   특히 종장 마지막 음보에서는 기본 형식에 맞도록 퇴고해준다

 

            (4).한 작품 내에 동일 단어의 사용

①.그 단어의 수가 적당한가?(단수에서 특히 조심하여 사용)

②.동일 이미지(내용포함)를 가지는 성격으로 중복되어 사용되지 않았는가?

③.동일 단어가 변이형으로 여러번 사용되지 않았는가?

④.동일한 단어 사용이 자수을 맞추기 위한 도구로 사용되지 않았는가?

⑤.제목으로 이미 사용한 단어를 작품 속에 다시 사용하였는가?

 

              (5)곁가지 치기

    여기서 곁가지란, 작품속에서 버려도 그 뜻이 통하고 자수의 자연스러움(3.4조)에 가까워     질 수 있다면 버려도 되는 작품속의 모든 문자형태. 즉 겯가지 치기의 원칙은 시조가 가락     의 축에서 자수로 가는 문학이라는 것을 실천하기 위함.

 

❶'~의'를 버려도 그 풀림이 자연스럽고 뜻이 전달되는가?

❷'~에'를 버려도 그 풀림이 자연스럽고 뜻이 전달되는가?

❸'~를(을)'를 버려도 그 풀림이 자연스럽고 뜻이 전달되는가?

❹'와(과)'를 버려도 그 풀림이 자연스럽고 뜻이 전달되는가?

❺'~도'를 버려도 그 풀림이 자연스럽고 뜻이 전달되는가?

❻'그래서,그래도,그러나,하지만'등의 쓰임이 꼭 필요한가?

 

   주의)위 곁가지 치기의 우선 순위는 가락의 다스림이 자수의 다스림으로 가야 한다.

 

              (6).고시조 답습식 단어군 퇴고

   일선에서 어린이들이 생산하는 동시조를 보면서 놀라운 사실의 하나가 고시조풍의 단어의    사용과 그것을 시조라고 믿는 어린이들이 많다는 사실이다.

  이 시대 시조교육의 극명한 현실이며 시조인들 사이에도 아직도 그런 작품을 생산하고 그것

이 시조라고 믿는다는 사실이다. 이는 시조의 노령화의 연속적 수레바퀴의 틀에서 현실인식    과 자기 노력이 없는 현실의 결과이다. 시조라는 어원의 재해석의 인식이 없다는 사실이다.    즉 시조는 과거의 답습이 아니라 현실의 치열한 삶이며 그 치열함이 미래지향적이 문학의     생산으로 실천되어야 한다.

     예) ~거라,~니,~랴,~라,~리,~이다,~더니,~로다,~오,~도다,세월,달빛,풍경,업겁,목탁소리,    청산 등.

 

                  (7).장과 장 퇴고

①.각 장은 뒷장 가락의 가락을 방해하지 않는가?

②.각 장의 넷째 음보의 여운이 뒷장의 첫째 가락에 영향을 주지 않는가?

③.각 장은 독립적인 완결성을 가지는가?

④.각 장의 내용은 잘 어울리는가?

⑤.제목과 각 장의 내용이 잘 어울리는가?

 

                 (8).종장 퇴고

   종장을 따로 서술하는 이유는 시조의 중심에 있는 장이며 시조의 특징이 있는 장이기에 그     퇴고의 중요성은 어는 장보다 중요하다.

 

①.종장의 첫음보의 자수 3은 지켜지고 있는가?

②.종장의 둘째 음보는 5~7자의 가락을 갖는가?

③.종장의 첫음보가 둘째음보에게서 독립성을 확보하였는가? 즉 자수가 아니라 가락이다.

④.종장의 둘째 음보가 나열식 단어 사용으로 작품이 쓰여지지 않았는가?

⑤.종장의 둘째음보가 의성어·의태어의 단순 채움이 아닌가?

⑥.종장의 마지막 음보가 의성어·의태어 자수를 3으로 퇴고 할 수 있는가?

⑦.종장의 첫 음보가 막연한 자수을 맞추기 위한 연결형 '그리고, 그러나. 그래서. 하지만

등 등'등의 단어를 사용하지 않았는가?

 

                 (9).내용과 제목의 퇴고

    동시조에 쓰여지는 내용(소재포함)과 제목은 일부 기성시인들의 동시조(동시) 작품의 내용     과 제목에서 그 문제 점을 찾을 수 있다.이는 동시에서도 자주 문제시되는 동시와 비동시의     문제와 같은 문제로 동시조의 주체가 어린이라는 인식의 바탕은 공감하면서도 실제 발표되     는 작품에서 보면 어린이들이 수용하기에는 힘든 내용과 제목을 가진 작품들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최고 작가 등용문이라는 신춘문예 동시부문에서도 이런 문제가 아직도 도출되고 있는 현실     에서 그만큼 접근 방법이 쉽지 않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내용부분은

①.어린이가 읽기에 적절한 소재와 내용인가?

②.불건전한 내용이 아닌가?

③.개인의 우상화나 자랑의 내용이 아닌가?

④.종교적 비방이나 우월성의 내용이 아닌가?

⑤.세계평화의 이념에 벗어나는 내용이 아닌가?

 

※제목부분은

①.비논리적 제목

②.추상적인 제목

③.특정인을 지칭한 제목

④.어린이 정서와 멀어져 있는 제목

⑤.어린이가 수용하기 힘든 소재의 제목

 

7).배열(행연)의 문제

    배열의 문제를 올리는 이유는 현재 기성시인들이 쓰고 있는 시조작품의 많은 양이 자유시     가 가지고 있는 배열을 따르고 있고 이는 동시조를 배우는 어린이들에게 자유시적 배열을     학습하기보다 자유시와 시조의 차이점을 알리는 것에 그 목적이 있다.즉 자유시의 그 자유     분방한 배열이 시조의 멋인 가락의 맛과 분명 다르며 여기에서 현재 문제시 되고 있는 시     조 파격의 한계 기준이 있다는 사실을 명시한다. 즉 시조의 표준형인 3열배열 고수가 아니     라 자유시와 다르다는 인식전환이 필요하며 그 차이를 어린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해야한다.

 

          (1). 3열배열(3장배열)

 ★ 3장의 각장을 한 열로 보고 3줄로 배열한 형식

   ˚초기 동시조(시조)를 배우는 어린이들에게는 3열 배열 쓰기를 익히도록 해야 하며

   ˚쓰기와 함께 필수적으로 낭송으로 우리 시조의 3장6구의 맛을 몸으로 느끼도록 해야 한다.

   시조의 맛을 가장 느낄 수 있는 형식이며 자연히 3장6구12음보를 몸으로 습득할 수 있는      형식.

 

          (2). 종장나눔4열배열

   초장과 중장을 각 한 열로 하고 종장의 첫 음보을 다시 한 열로 잡고 종장의 첫 음보를 뺀    음보를 한 열로 하는 형식이다. 이 형식의 특징은 시조의 종장이 가지는 첫음보의 자수의 맛     과 종장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형식이다.

 

          (3). 종장독립5열배열

  종장 나눔4열이 종장을 둘로 나눈다면 본 형식은 초장과 중장을 각각 반으로 나누어 4열로    하고 종장을 한 열로 한 형식. 초장과 중장의 구의 맛을 느낄 수 있고 종장의 독립성으로 시    조가 가지는 종장의 독립적 맛을 느낄 수 있는 형식.

 

          (4). 3장나눔6열배열

   각 장을 반으로 나누되 종장의 첫 음보를 한열로 하여 6열로 배열한 형식. 이 형식에서는

종장의 두 열(연)을 독립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시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5). 기타 배열

   이외에도 많은 배열이 있을 수 있으나 어린이들에게 시조의 맛과 처음 시조를 배우는 사람    들에게는 자유시와 혼동 할 수 있는 여지가 많고 위험한 발상으로 본다. 즉 시조의 정형은     단수 3열 배열이라는 힘을 얹는다.

 

8).동시조에 쓰지 못하는 단어

    이 항목을 따로 서술하는 근본 목적은 '한글사랑'의 실천이며 퇴고의 실질적 방법으로 사    용하기 위함.

           (1)사전에 없는 단어. 단 작자의 의도에 따라 작품 속에 자연스럽게 쓰여 져 객관    화한 조어(만든 단어)는 제외.

     예) 꽃바람,꽃그늘,하늘바다,꿈길,꿈나라,하늘나라 등등

           (2).개인적인 단어.

   즉 개인의 언어생활 중에 굳어진 단어로 표준어의 범위를 벗어난 단어.

           (3).욕, 장난 단어와 은어 및 채팅언어

           (4).특정 상품의 이름 및 제품

    예) 나이키.프로스펙스.신라면,진로소주,안성탕면,엘란트라(차 이름) 피카추.

           (5).특정인의 이름

    예) 가수, 연예인, 운동선수 등등 그러나 역사를 속 위인 및 나라를 빛낸 사람들 제외.

    예) 이순신,손기정,유관순,이이,최영,황영조

           (6).사전에 있는 단어중 글자수(자수)에 맞추기위해 단어를 늘여서 쓴 단어

           (7).아름다운 한글이 있으나 한자어로 쓴 단어

 

9).시조작법 명언집

  시조작법 명언집을 올리는 이유는 이것이 이론적인 측면보다도 실천적인 측면에서 나온 글이라 그 의미가 크다고 본다.

 

*추구하는 것을 게을리 하는 데서는 그 진수가 드러나지 않는다.

     (1994.8 고 박재삼 시인)

*특히 단수에서 열고(초장) 펼치고(중장) 닫는 (종장) 가락의 완급 조절을 어떻게 했느냐가 곧       작품의 성패로 나타나기 마련이다.

     (1993.6 박시교 시인)

*시조는 오늘 우리들 삶의 이야기가 담긴 노래이지 결코 영탄일 수가 없다.

     (1993.12박시교 시인)

*항상 캐는 것이 없이는 안되는 것이 시조이다.

     거기서 시도(정형율) 다스려야 하며 가락도 우러나와야 한다

     항상 시조는 이 두가지가 운명적으로 따라다닌다.

     (1994.9 고 박재삼 시인)

*그것은 마치 절에가서 공 들이는 행위와 비슷한 일인지도 모른다.

     (1994.8 고 박재삼 시인)

*형식 그리고 가락 그리고 創意도 캐야하는 것, 요는 부지런히 대드는 것이 요긴하다.

     (1994.6 고 박재삼 시인)

*보폭이 마치 물흐르듯이 자연스러워야 한다.

     (1996.2 박시교 시인)

*가락을 자연스럽게 다스리는 것이 누구에게나 주어진 과제다.   즉 시조를 잘 쓴다는 것은 이       합격 여부에 따라 판가름 난다.

         (1994.12 고 박재삼 시인)

*시조의 정석은 역시 단수(短首)입니다.(고 박재삼 시인)

*불필요한 생각의 곁가지를 과감하게 쳐내는 일도 아주 중요합니다.

(1995.6 박시교 시인)

*시조는 말할 나위 없이 가락의 문학이다.

        (1992.10 고 박재삼 시인)

*시조는 자고로부터 정형(定型)이면서 비정형(非定型)의 면모도 아울러 갖고 있는 셈이다. (고        박재삼 시인)

 

*한국시의 내일은 시조와 더불어 논의되어야 마땅하다.

        (1994.1 박시교 시인)

*시조는 3.4조로 되어있는 우리 한민족이 가지고 있는 정형시다.

        (1994.7 고 박재삼 시인)

*하루 이틀의 가벼운 수련으로서는 불가능한 것이고, 요는 부지런히 대드는 것이 요긴하다 .           (1994.6 고 박재삼 시인)

*오늘 마음대로 안되니 어렵게 치부할 것이 아니라 늘 보물을 캐는 심정으로 노력해야 한다.           (1994.11 고 박재삼 시인)

*항상 캐는 것이 없이는 안되는 것이 시조인 것이다.

        (1994.4 고 박재삼 시인)

*초중종장의 연결고리가 잘 어우러져야 하고 특히 종장 머리가 산뜻하여야만 한 편의 시조로         서 그 성과를 인정받게 되는 것이다. (1996.2 박시교 시인)

*3행(장)의 짧은 시행속에 모든 생각을 정리하여 담아내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 입니다.            (1995.6 박시교 시인)

*시조의 단수는 정형시로서의 가장 정제된 외형률뿐 만 아니라 내용도 잘 다듬어야만 하는 시         의 보석인지도 모릅니다.

       (1995.4 박시교 시인)

*시조의 멋은 역시 가락이다.그리고 그 가락은 지극히 자연스러워야 한다. 마치 강물이 흐르듯         이 유장하여야 하며 작위적인억지가 드러나서는 아니된다.

(1993.3 박시교 시인)

 

10).마당 닫는 글

   동시조가 가지는 의미중 그 방법의 실천적 바탕에 무게를 두고 싶다.그것은 시조가 우리글이란 자기만족에서 탈출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방법이고 과거형이 아닌 현재형의 눈에 가까워지는 미래 시조의 완성 행동이다.

   동시조는 앉아서 쓰는 작품의 세계가 아닌 시조 어원이 가지는 의미가 그렇듯 일어나 행동하는 시조의 쓰기와 가르침의 원형이다.

   동시조는 시조가 가지고 있는 일반 독자들의 생각

      ❶어려운 글(문학)이다

      ❷사회 현실 외면의 문학이다.

      ❸옛 냄새의 문학이다.

      ❹서정은 있으나 사유에 벗어나 있는 노인들의 문학이다.를 한 순간 벗을 수 있는 대안          이다.

   시조론의 이론 습득이 아닌 쓰기와 가르침의 실천을 위해 동시조 그 아름다운 이름으로 일     어나라. 이 시대 시조가 가진 최대의 적은 ‘자기 노력이 없이 시조란 울타리에서 안주하는     것이다’   동시조, 아름다운 이름으로 일어나라.

 

(사)한국시조문학진흥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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