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4월 2024 >>
 123456
78910111213
14151617181920
21222324252627
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세상만사] - "담벼락 그림= 대박..."
2020년 12월 14일 21시 13분  조회:2058  추천:0  작성자: 죽림
[머니투데이 김현지A 기자]/사진=뱅크시 인스타그램영국에서 한 주택 외벽에 그려진 벽화가 500만파운드(한화 약 72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근처 주택들의 가격도 덩달아 껑충 뛸 것으로 예상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12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브리스톨 베일 가(Vale street)에 위치한 집에는 스카프를 두르고 재채기를 하는 할머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그림은 '얼굴 없는 화가'로 유명한 뱅크시의 그림이었다.

지난 10일 뱅크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로 그린 벽화 "아츄(Aachoo!!, 재채기 소리)"를 공개했다. 이 그림 속 할머니는 재채기를 하느라 틀니와 지팡이가 날라가는 모습을 하고 있는데 벽화가 그려진 집은 경사가 22도에 달하는 가파른 비탈길에 위치해 있다. 
/사진=뱅크시 인스타그램뱅크시는 이곳의 경사를 이용해 벽화 속 노인이 재채기해 옆집과 쓰레기통 등을 넘어뜨리고 바람에 뒤집힌 우산을 들고 있는 남자도 중심을 잃고 넘어지는 것처럼 연출한 사진을 찍어 공개했다.

벽화가 그려지기 전 베일 가의 평균 집값은 40만파운드(한화 약 5억8000만원)였다. 하지만 뱅크시의 작품이 등장한 이후로 이곳의 주택들은 수십억 원을 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 미술 전문가는 벽화의 가치를 500만파운드(한화 약 72억원)로 추정했다. 벽화가 공개되자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

본래 집주인인 아일린 마킨의 아들 닉 마킨은 "원래 집을 매매하려고 내놨었지만 벽화가 생긴 뒤 계약서에 벽화를 잘 보존해야 한다는 조항을 넣기 위해 잠시 보류를 했었다"며 "언론들이 마치 집값이 올라서 어머니가 매매를 철회한 것처럼 보도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고 오해를 일축했다. 

그는 "우리가 500만파운드를 번 것도 아니다"라며 "오히려 벽화 때문에 관광객이 몰리자 벽화를 보존하기 위해 투명판을 설치하는 등 돈이 더 들었다"고 말했다. 

현재 벽화가 그려진 해당 주택은 매각된 상태며 판매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다. 

김현지A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3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3073 [그것이 알고싶다] - 오스카상... 2021-04-27 0 2178
3072 [그것이 알고싶다] - 윤여정과 "선물가방" 2021-04-27 0 3708
3071 [그것이 알고싶다] - "팔도 김치" 2021-04-16 0 2320
3070 [고향소식] - 화룡 길지 "돌"로 뜨다... 2021-04-01 0 2011
306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바다환경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21-03-30 0 2163
3068 [그것이 알고싶다] - 수에즈 운하 2021-03-30 0 2887
306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치마 시위" 2021-03-30 0 2284
306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다 잘 될거야"... 2021-03-30 0 2305
306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차라리 날 쏴라"... 2021-03-30 0 2020
3064 [세상만사] - 눈사람과 환경미화원 2021-01-30 0 1935
306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폐의약품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21-01-28 0 1956
306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철조망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21-01-28 0 2151
3061 "시는 그림자도 춤추게 하는 메아리" 2021-01-26 0 1791
3060 [세상만사] - 하면 된다... 2021-01-26 0 1987
3059 [그것이 알고싶다] - 색... 2021-01-21 0 2056
3058 [그것이 알고싶다] - 22... 계관시인... 2021-01-21 0 2190
3057 [그것이 알고싶다] - 그림자... 2021-01-21 0 2035
3056 [그것이 알고싶다] - 4... 8... 2021-01-19 0 1648
3055 [타산지석] - 본받을만한 훌륭한 아버지... 2021-01-17 0 1997
3054 [회초리] - 표절, 도용, 저작권, 량심... 2021-01-17 0 2216
3053 [그것이 알고싶다] - "김"씨냐, "금"씨냐... 2021-01-15 0 2169
3052 가장 진실되고 독창적인 목소리를 내야... 2021-01-15 0 1931
3051 [그것이 알고싶다] - 돌잔치와 돌잡이 2021-01-14 0 3049
3050 [세상만사] - "아리랑과 외국인" 2021-01-14 0 1857
3049 [그것이 알고싶다] - 지방 쓰는 법, 명정 쓰는 법 2021-01-11 0 3265
3048 [세상만사] - "꽁꽁" 2021-01-11 0 1856
3047 [세상만사] - "영화와 경계선" 2021-01-09 0 2137
3046 [세상만사] - "기부자와 기부금" 2021-01-08 0 1903
3045 [그것이 알고싶다] - "민주와 민주" 2021-01-07 0 2136
304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백두산 호랑이 "두만"이... 2020-12-29 0 2618
304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백두범"아, 어서 어서 돌아오라... 2020-12-26 0 2902
3042 [세상만사] - "지문" 있다?... 없다!... 2020-12-26 0 2469
3041 [록색문학평화주의者]-백두산 호랑이 = "두만"아, 잘 가거라... 2020-12-20 0 2186
304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비닐쓰레기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20-12-20 0 2262
3039 [세상만사] - "유산 싸움과 월드컵 축구경기..." 2020-12-18 0 2080
3038 [세상만사] - "연등 = 인류무형유산" 2020-12-16 0 2201
3037 [세상만사] - "감독과 가수..." 2020-12-16 0 2071
3036 [세상만사] - "모나리자와 독감상" 2020-12-16 0 2473
3035 [그것이 알고싶다] - "아리랑체‘’ 2020-12-14 0 2716
3034 [세상만사] - "담벼락 그림= 대박..." 2020-12-14 0 2058
‹처음  이전 1 2 3 4 5 6 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